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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가 만드는 친환경 CNG 에너지



CNG 버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우리가 이용하는 시내버스 대부분이 바로 이 CNG, 즉 압축천연가스를 연료로 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천연가스를 압축해 만든 에너지이기 때문에 환경오염도 적게 일으킨다고 하는데요. 국내 시내버스가 CNG 연료를 장착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 친환경성 때문이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CNG는 LPG보다 연비도 좋은 편이죠. 이런 경제성 덕분에 자가용을 CNG 연료로 개조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잠깐, 자동차에 기름이 떨어지면 주유소를 가야 하듯이, CNG 자동차가 움직이려면 CNG 충전소도 반드시 필요하겠죠? SK E&S가 이 CNG 충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CNG가 정확히 어떤 에너지이고, 무슨 과정을 거쳐 자동차의 연료가 되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SK E&S의 도시가스 자회사, 코원에너지서비스의 정외환 과장님을 만났습니다. 


SK Careers Editor 이하민

 


안녕하세요. 코원에너지서비스 운영기술팀 정외환 과장입니다. 코원에너지서비스 CNG 충전소 건설에 참여했었고, 현재는 전반적인 CNG 충전소의 운영 및 관리를 맡고 있어요. 충전소 설비 관리 외에 재무, 행정적인 일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CNG 충전소는 1990년대 초 정부 주도의 시법사업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2001년부터 CNG 충전소를 건설해 운영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한창 2002년 월드컵을 준비하는 시기였죠. 당시 한국의 대기 질이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시내버스의 매연이 특히 심했죠. 따라서 이를 개선해야 하는 정부의 목표가 있었고 이에 발맞춰 코원에너지서비스가 CNG 충전소를 건설하게 된 겁니다. 



SK E&S는 천연가스 채굴부터 소매까지 밸류체인을 이루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하면 액화시켜 배로 운반해 국내 터미널에 저장합니다. 이후 액화된 가스를 다시 기화한 후 터미널의 배관을 통해 가정, 공장 등 시설에 공급하게 되죠. CNG 충전소도 이 천연가스를 사용합니다. 다만 이것을 굉장히 압축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압축천연가스(Compressed Natural Gas)라고 해요. 다시 말해 액화천연가스(LNG)를 기화한 것을 아주 고압으로 압축한 상태가 바로 CNG입니다. 



도시가스에서 CNG는 차량을 위주로 활용됩니다. 버스, 승용차, 청소차 등에 연료로 공급되죠. 외국은 보트, 오토바이, 지게차 등에도 활용된다고 하네요. 서울 시내버스는 2015년 이후 100% CNG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CNG 자동차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연비인데요, 택시 2,000cc급 소나타를 기준으로 했을 때, LPG 1L로 운행할 수 있는 거리나 약 5.5km입니다. 그런데 이 차량이 연료를 CNG로 교체했을 때, 1Nm3(노멀 입방미터)당 약 9.6km를 갑니다. 그만큼 연비가 좋고 가격도 더 싸다고 할 수 있죠. 또 매연도 적게 배출되기 때문에 대기오염도 덜 일으킵니다. 다만 CNG 자동차는 상용차가 안 나와서 스스로 개조를 해야 해요. LPG 자동차에 가스통이 있는 것처럼, CNG 자동차도 가스통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적재함이 줄어든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차에 LNG를 싣고 다니면서 장거리를 운행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기술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가스를 액체 상태로 운반하려면 온도를 -192도로 낮춰야 하고 그러려면 냉각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단열 진공(처리)를 해도 외부에서 유입되는 열을 100% 차단하기는 어려워요. 특히 LNG 탱크 내부의 파이프와 연결된 부분은 외부 열로 인해 급격히 기화되는데요, 이렇게 액화 상태의 LNG 중 일부 기화되는 가스를 증발가스(BOG)라고 합니다. 증발가스가 발생하면 압력이 증가해 배관이나 탱크가 터질 위험이 있어요. 터진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안전을 위해 액체로 쓰지 않고 가스를 압축해서 쓰는 것입니다. 

 


 

CNG 충전 계통도. SK E&S 제공


터미널에서 각 지역으로 공급되는 도시가스가 주로 8kg/cm2의 압력을 사용합니다. 수압이랑 비교해 볼까요? 일반 수도관에서 물을 틀 때 압력이 약 3~5kg/cm2인데요, 도시가스는 수압보다 좀 더 높은 수준이죠. 그런데 이 가스를 CNG 충전소에서 사용하려면 250kg/cm2까지 압력을 높여야 합니다. 이렇게 압축을 가하려면 동력이 필요한데요, 압축기, 엔진, 모터 등이 있죠. 우리나라는 전기료가 싼 편이어서 전기 모터를 사용해 압축기를 돌립니다. 다만 한 번에 압력을 올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4단계에 걸쳐 압축합니다. 또 각 단계별로 3~5배의 비율로 압축하죠. 이 과정을 거치면 250kg/cm2의 압축이 완성되고 충전할 준비가 완료됩니다. 이후 버스가 도착하면 다시 200kg/cm2의 압력으로 낮춘 후, 충전소와 버스의 압력 차(차압)을 통해 CNG 가스를 채워줍니다.

 

 

위례 CNG 충전소. 코원에너지서비스 제공 


저희는 충전소를 강동, 송파, 서초, 위례, 하남 두 지역에서 총 5개 운영하고 있어요. 대부분 공영 차고지 내에 있고, 98% 시내버스에 공급하고 있어요. 약 1,100대 정도입니다. 만약 저희 충전소가 멈추면 시민의 발도 멈추게 되겠죠? 


그 밖에 가스를 압축하는 시설을 운영하다 보니, 안전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시간당 생산할 수 있는 양이 2,400Nm3/h 초과시 3명, 480Nm3/h~2,400Nm3/h이하시 2명의 가스 자격증 취득자인 안전 관리자가 법적으로 있어야 하고요. 또 지자체에 안전 관리 규정을 제출해야 합니다. 이렇게 철저하게 관리하는 덕분에 CNG 충전소에서 사고가 난 적은 없습니다. 충전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안전 관리자의 본분이고 소명이기도 해요. 또 이 모두를 총괄하는 저의 책임이죠. 365일 문제없이 기계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정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친환경 자동차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 정부는 수소 자동차를 지원하고 있어요. 지금 자동차 연료의 추세를 보면, 화석연료에서 점점 분자의 수가 줄고, 기체가 되고 있는데요, 가장 작은 기체가 바로 수소입니다. 저도 수소로 가는 방향이 맞긴 하다고 봐요. 이렇게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가 개발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CNG 자동차의 입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거죠.


다만 정부가 수소 자동차 투자를 많이 하고는 있지만, 여러 난관도 있습니다. 일단 수소를 압축해서 사용하려면 CNG보다 더 많은 압축이 필요합니다. 현재 350kg/cm2를 사용하고 있고, 최종적으로는 약 600kg/cm2 이상 목표를 잡고 있어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충전소를 지어야 하는데, 폭발의 위험성 때문에 지역 주민의 반대도 예상됩니다. 충전소 인프라도 부족한 상태에요. CNG 충전소는 대용량 기계가 있어서 버스에 충전할 수 있는데, 수소는 아직 이런 기술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수소 자동차가 상용화될 때까지는 CNG 시장이 현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코원에너지서비스가 처음 CNG 충전소를 건설할 때 참여하면서 이 일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건설을 해 놓고 보니, 딱히 운영할 사람이 없는 겁니다. 결국 회사의 요청을 받아 운영까지 시작하게 되었는데,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죠(웃음). 저는 CNG 충전소를 관리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도 했는데요. 원래 다른 협력업체와 계약을 맺고 문제를 해결합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을 거치면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죠. 저는 직접 문제를 해결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일을 여러 번 수행하다 보니 지금까지 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기계 설비를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계 또는 전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회전 기계의 작동 원리, 전기 회로 등에 관해 잘 알아야 하죠. 또 사무적인 업무를 위한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도 있어야 해요. 

무엇보다도 끈기와 패기가 필요합니다. 이 직무의 가장 큰 목표는 CNG 충전소가 365일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완수한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해요. 문제가 생겼을 때 ‘과연 될까?’ 이런 마음으로는 절대 안 됩니다.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는 패기가 있어야 해요. 또 휘하의 안전 관리자에게도 “정외환 과장이 오면 다 해결할 수 있어”라는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하죠. 이를 위해서는 자기 일에 대한 확신과 패기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답변한 것과 연결되는데요, 구성원들이 설비에 관해 불안하거나 확신이 없으면 행동하지 말고 저에게 연락하라고 말합니다. 들어온 지 6개월 된 신입은 기계 설비에 대해 아직 잘 모르거든요. 잘 모르는 상태에서 무턱대고 행동하려 들었다간 사고가 날 위험이 있죠. 또 새로 온 식구들이 저와 같은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제 역할이자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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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직무사전: 신재생 에너지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SK E&S Renewables Group 매니저님을 만나 봤습니다. ‘한국판 뉴딜’로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이 더욱 뜨거운데요, 태양광 사업개발을 맡고 있는 문필준 매니저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SK E&S의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도 두 가지를 짧게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SK Careers Editor 한채원

 

SK E&S Renewables Group에서 태양광사업개발을 맡고 있는 문필준 매니저입니다. 2018년도에 대학교 졸업 후 바로 입사해서 회사 업무 시작한지는 2.5년 정도 된 것 같네요. 

SK E&S는 LNG, 도시가스, 발전사업 등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친환경에너지 보급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국내 3020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및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정책 등에 발 맞추어 E&S의 재생에너지 Portfolio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를 진행 중에 있으며, 저는 그 중 태양광발전사업 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에디터가 찾아온 신재생 에너지 소식!]

■신재생 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 일정 규모 이상(50만kW)의 발전사업자(공급의무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토록 의무화한 제도입니다. SK E&S는 공급의무자로 지정되어있습니다 :D 

■REC란 : 에너지 산업 뉴스를 보면, "올해 22개 발전사업자들은 3140만 1999MWh 및 3558만 8932REC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 한다."와 같은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REC란, RPS제도에서 신재생에저지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공급한 사실을 증명하는 인증서 입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로 얻어내는 1MWh의 전기 생산에 대한 인증서를 의미합니다.

신재생 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는 지난 2012년에 국내에 처음 도입되었는데요, RPS제도의 기반을 이해하기 위해, RPS제도 도입 전 운영된 FIT(Feed-in Tariff) 제도에 대해 살짝 짚고 넘어가보겠습니다. FIT제도는 '발전차액지원제도'로, 신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로 생산한 전력을 정부가 고정된 가격으로 구입하는 제도입니다.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생산한 전력가격과 기성 에너지원으로 생산한 전력 생산단가의 차액을 정부가 보상해주었다고 해요. 시장의 급성장으로 정부가 보상해야 하는 차액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해, 새로운 대안으로서 RPS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거창할 수 있지만 기후변화는 인류가 맞게될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고,미래에도 현재와 같이 좋은 환경에서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이 필요한 과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에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최근 RE100, 탄소배출권 등 제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제도의 변화에 따라 팀에서 추진하는 재생에너지사업의 방향 또한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 내용은 산은 경제연구소 'FIT와 RPS제도 비교와 시사점(태양광을 중심으로)',

에너지신문, 전기신문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태양광부지 Survey를 위해 염전에 나간 적이 있는데, 비 온 뒤라 그런지 발이 진흙에 푹 빠져서 신발을 잃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태양광발전사업은 사업개발(인허가~착공) 과정이 1~2년 정도로 발전사업분야에서는 매우 짧은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업이 한 단계, 한 단계 진척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낄 때가 자주 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도 새롭게 시작하는 분야이다 보니 내부적으로 정립된 Process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어떻게 업무를 진행하면 좋을지 막막한 경우가 있는데,이럴 때는 유사한 업무를 진행해본 다른 부서의 분들께 의견을 구해 지름길을 찾아 막막함을 극복하고는 합니다.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개발은 루틴한 과정이 반복되는 직무가 아닌 매일 새로운 상황을 맞이하는 직무이다보니매일매일이 새롭고, 복잡한 일들의 연속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본인만의 “열정”을 가진다면,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는 것에 오히려 더 재미를 느끼며 업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소서는 면접을 염두해두고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자소서를 기반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본인이 어필하고 싶은 내용을 면접관들이 질문할 수 있도록 자소서를 쓰는 것이 좋은 면접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SK E&S의 경우 매년 발간하는 사업보고서(Dart 확인 가능)와 회사 소개 책자만 열심히 보더라도 회사 사업분야와 관련된 면접 질문에는 조리 있게 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친구들과 에너지정책 제안 대회 등에 참여하고, 학교에서 에너지 관련 과목을 수강한 점이 회사 입사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면접에서는 본인이 얼마나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했는지를 진솔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해당 분야에 대한 본인의 솔직한 경험이 있다면, 면접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좋은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대를 나왔기에 학교 수업이 회사 업무에 100% 연결되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에너지라는 것에 대한 관심이 회사에서도 이어지면서 제가 자연스럽게 회사 업무에도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취업을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으로 지원을 했던 SK E&S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현재 SK E&S에서 근무 중에 있습니다. 진로를 결정하며 고민이 많을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충분한 고민을 통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기를 바랍니다. 자기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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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가 ‘Pick’하고 싶은 인재는? 

채용담당자가 들려주는 하반기 공채 ‘꿀팁’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기업들의 채용 과정이 변경되면서 많은 취준생이 힘들어했는데요, 안타깝게도 여전히 그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SK E&S의 하반기 공개 채용이 열린다는 사실! 이번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이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온라인 채용, 자기소개서, 면접 꿀팁까지. E&S에 합격하기 위해 갖춰야 할 알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SK E&S의 인사 채용 실무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 


SK Careers Editor 이하민

”저는 SK E&S에서 채용을 3년째 담당하고 있는 인력팀 유재승 매니저입니다. 대졸자 공채는 18년도 하반기, 19년도 상, 하반기, 20년도 하반기 총 4번을 맡게 되었네요.”


”신입 채용 및 그 외 채용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채용을 진행하기 위한 기획도 매우 중요한 업무입니다. 보통 채용 과정은 틀이 고정돼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는 좋은 인재를 뽑기 위해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도 매번 고민하고 수정합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가 겹쳐서 더 많이 신경 써야 했죠. 면접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 면접 과정에서 대면 접촉을 줄일 방안은 무엇일지 중점을 두고 채용을 기획했습니다.” 


”SK 그룹 모든 공채가 9월 14일 날 열릴 예정이에요. 14일부터 25일까지는 서류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지금 계획은 이렇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여지도 남아있습니다.” 


”공채의 꽃은 채용 박람회죠. 학교의 지정 장소에서 각 기업이 부스를 열어 채용을 홍보하는 행사인데요. 대면 접촉이 많기 때문에 아쉽게도 이번엔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각 대학교도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댓글로 Q&A를 진행하는 방식인데요. 취준생 및 대학생 여러분이 링크에 접속해 채용 담당자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저희가 답변하게 됩니다.


채용 박람회 이외에 1차 면접 전면 온라인화, 그룹 토의 폐지 등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어요. 다만 인적성 검사인 SKCT는 온라인 시험이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지원자 간의 거리를 떨어트려서 시험을 진행할 것 같습니다. 그 외 대부분의 전형 과정은 동일합니다.”  


”면접 심사위원이 걱정하는 부분은 사람을 직접 봐야 그 지원자의 행동이나 말투에서 느껴지는 게 있는데 온라인 면접으로는 이게 어렵다는 거죠. 그래서 지원자분들이 이 회사에 합격하고 싶은 열망을 드러내기 힘들 수 있어요. 따라서 비대면 면접을 하게 되면 회사를 향한 강한 열정을 어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합니다. 기업과 관련한 기사나 정보를 찾아보는 것은 기본이죠.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 점은 다리를 건너서라도 현직자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이 회사에 관심이 있다는 점을 강조할 수 있어야 합니다.” 

 


”E&S에는 직무 PT, 그룹토의, 인성면접 등 다양한 유형의 면접이 있습니다. 인성면접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직무에 대한 관심도를 판단하는데요, 따라서 여기선 인터넷에서 자료를 베낄 염려는 적습니다. 

그러나 직무 PT에서는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죠. 직무 PT는 직무와 관련된 문제를 제시하고 그 견해를 밝히는 면접입니다. 이때 면접관은 지원자가 그 문제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지 중점을 두지 않아요. 모르고 있든, 알고 있든 본인의 생각을 어떻게 논리적으로 답변하는가를 판단합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자료를 보더라도 큰 강점이 되지는 않죠. 오히려 추가 질문이 나와서 면접 와중에 자료를 커닝한 게 티가 날 수도 있어요. 자신이 알고 있는 바를 솔직히 이야기하는 것이 더 좋겠죠?” 


”패기 있는 인재는 일과 싸워 이기는 인재를 말해요. 물론 야근을 해서라도 어떻게 든 일을 처리하는 사람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패기’는 ‘일을 똑똑하게 해결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내가 어떤 업무에서 실수했다 하더라도 이를 양분으로 삼아 다른 일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인재인 거죠.


E&S가 특별히 추구하는 인재상은 ‘도전’, ‘Share & Share’입니다. 도전은 위에서 말한 패기하고 비슷한 맥락이에요. ‘지금은 실패했지만 여기서 배움을 얻고 더 발전해 나간다’는 취지죠. Share & Share는 ‘give & take’를 넘어선 차원의 협업을 말합니다. E&S는 사업 구조가 굉장히 복잡한 편이에요. 각 사업 부문별로 협력할 업무가 많다는 뜻이죠. 이런 상황에서는 서로 노하우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즉 Share & Share는 어떤 정보가 다른 사업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면 기꺼이 알려줄 수 있는 자세입니다. 자발적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해요.”  


”저희는 Upstream부터 Downstream까지 LNG 밸류체인을 달성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절대 한 부서가 해낼 수 없죠. LNG 매장량을 확인하고, 이를 계약하고, 계약한 LNG를 터미널로 수송하고, 가져온 LNG를 발전소에 보내는 등 모든 과정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과정에 많은 부서가 개입하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해요.” 


”자기소개서에 거창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람마다 본인이 생각하는 도전의 정도, 팀워크의 정도가 다릅니다. 이를 경험의 스케일로 판단할 수는 없죠. 남들보다 이 경험을 멋지게 보이려고 하기보다는 이 경험을 통해서 어떤 역량을 함양하게 되었고, 이 역량을 해당 직무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풀어내야 해요. 이렇게 쓰면 회사는 우리 직무에 대한 지원자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어요. ‘나는 이런 경험을 해서 이런 사람이다’ 정도로 끝내면 안 됩니다.” 

 


“직무 PT는 해당 사업의 직무와 관련된 문제를 내고 그 문제에 대한 답을 PPT로 만들어서 발표하는 면접이에요. 직무 지식의 수준을 묻는 게 아니라 본인의 생각을 어떻게 정리해서 말하는지를 평가하는 면접이죠. 답이 맞지 않아도, 틀린 답을 어떻게 논리적으로 설명하는가를 봅니다. 대학교 학사 수준의 지원자에게 현업에서 기대하는 지식을 기대할 수는 없어요. 지원자의 지식 안에서 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설명하는지 판단합니다.


그룹토의는 업무 회의에서 의견을 어떻게 조율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진행합니다. 잘 듣는 것도 중요하고 본인의 의견을 일목요연하게 잘 말하는 것도 중요해요. 하고 싶은 말을 다 한다고 해서 무조건 높은 점수를 받지는 않습니다. 토의 주제는 공채마다 다른데요, 제가 입사할 때는 사업부별로 달랐습니다. 저는 HR이었기 때문에 인재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문제가 나왔죠. 그룹토의는 상대방을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어떤 합의 및 결과를 내는 데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인성면접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지원자의 스토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평가 양상도 다릅니다. 가급적이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좋아요. 또 회사와 직무에 관해서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을 항상 고려해야 합니다. 내가 쓴 자기소개서 내용 중 회사의 직무와 관련하여 강조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겠죠?”     


”사업부에서는 우대하는 전공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력일 경우에는 전기나 상경 계열을 선호하죠. LNG는 화학공학과나 상공계열을, 글로벌 부문은 외국어 전공을 우대합니다. 그렇지만 전공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학부에서 배운 전공이 회사가 요구하는 전문성과 크게 직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본인의 강점을 전공이 아니라 그 외 다른 부분에서도 찾는 게 중요해요. 전공이 강점이라 한다면 대한민국에 강점이 있는 취준생이 매우 많겠죠? 전공 외에 본인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무기를 준비하길 권합니다.”  


”정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나 스스로 완벽히 준비했다고 생각하면 면접에서도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어요. 저는 취업 전에 금융권 회사에 여러 번 지원했는데요, 처음에는 공부가 덜하다 보니 면접에서도 자신감이 떨어졌습니다. 그 후 동종업계에 여러 번 지원하면서 마지막에는 그 분야에 거의 도사가 되어 있었죠. 심지어는 면접관이 제게 이쪽에서 공부했냐고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철저히 준비하면 지원하는 회사의 사업 분야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잘 알면 자신감도 가질 수 있죠. 뻔한 얘기지만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SK E&S 유재승 매니저님과 함께 하반기 공개 채용을 탐구해 보았습니다. 솔직하고, 자신 있게, 그리고 지원한 직무와 관련시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죠? 코로나19 등 여러 변수가 겹쳐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모든 과정을 이겨내고 당당히 E&S에 입사할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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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직무사전: 재무회계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의 SK E&S 직무사전의 주인공은 이다예 매니저님이십니다. 이다예 매니저님은 19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고 <재무/회계> 분야에 지원해 현재 <재무팀>에서 근무하고 계신데요, 재무/회계 직무를 준비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가득 채웠으니, 이다예 매니저님과 함께하는 알찬 인터뷰를 확인해 보시죠.


 SK Careers Editor 한채원

A. 안녕하세요! 올해 입사한 이엔에스 재무2팀 신입 이다예 매니저입니다. 

A. 재무2팀은 회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팀인데요, 주요업무는 크게 결산업무와 공시 업무가 있습니다. 먼저 결산업무는 일정기간 동안의 손익과 재산을 확정하는 업무예요. 월 결산과 분기/반기/연차 결산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모두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담당할 부분을 정해서 자신이 맡은 부분의 결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장 자주 하게 되는 월 결산에서 저는 인건비 결산과 미결항목들의 결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공시업무는 또 크게 수시 공시와 정기 공시가 있습니다. 저는 그 중 정기공시 쪽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정기공시에는 사업보고서 공시와 기업집단 현황공시가 있는데요. SK E&S는 사업보고서를 분기/반기/연차에 작성하여 공시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결산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부분을 담당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인수인계를 받아 주로 담당하게 된 공시는 기업집단현황공시입니다. 기업집단현황 공시는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회사가 기업의 일반현황과 주식소유현황, 특수관계인과의 거래현황 등을 정기적으로(분기별 혹은 연 1회) 공시하는 제도입니다. 이외에 법인카드 관련 업무나 비용전표 검토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결산과 공시 2가지가재무2팀의 가장 주된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 저는 회사를 지원할 때 재무/회계 관련 직무에만 지원했을 정도로 원하는 직무가 확고하게 재무/회계 직무였어요. 참고로 저는 경영학과를 나왔는데요. 사실 경영학과에는 마케팅, 인사, 생산관리 등 많은 과목이 있잖아요? 그 중에서 저에게는 재무와 회계 쪽 수업이 가장 잘 맞았어요. 그래서 주로 재무나 회계 관련 강의들을 많이 수강하게 되었고, 덕분에 자연스럽게 진로를 결정하게 된 것 같아요(웃음).

A. 우선, 회사에 오면 제일 먼저 사물함에서 노트북을 가져와 회사 내부 시스템에 접속합니다. 그리고 노트북이 켜지는 동안 짐을 풀고 커피를 내려오고요(웃음). 그러고 나서 메일을 체크해요! 전날 들어온 요청이나 해야 되는 업무 등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죠. 다음엔 다음날 지급되어야 하는 비용전표들을 검토하는 편입니다. 이후 그날 해야 하는 주된 업무를 수행해요. 예를 들면 월 결산 시기에는 월 결산을 위한 업무를 하는 식이죠. 그러면 점심시간이 되는데요, 점심을 먹고 날이 좋으면 산책을 하거나 잠시 커피타임을 가지곤 합니다. 


점심 이후, 저희 팀은 1시부터 2시까지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이 시간에는 mySUNI라는 SK 온라인 교육 시스템의 강의를 듣거나 스스로 필요한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2시에는 다시 메일을 확인하고 아직 끝내지 못한 업무를 마저 수행하고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퇴근할 시간이 되곤 하죠.

 

A. 아무래도 에너지 회사이다 보니 사업부에서는 자원이나 에너지 시장 관련해서 지식이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SK E&S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LNG를 비롯한 해외 자원이나 신재생에너지, 전력시장 등에 관해 잘 알고 있는 편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경제성 분석이나 사업 모델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 경영지원 직군 같은 경우에는 직무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해외자원 관련한 사업도 많이 진행되기 때문에 외국어를 비롯한 글로벌 역량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A. 사실 아직 신입이라서 매일매일이 챌린지이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스케줄 관리인 것 같습니다. 결산업무나 공시 업무 모두 기한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스케쥴을 잘 관리해서 기한 내에 업무를 완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업무의 중요도를 판단하여 우선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정해야 하는데요. 때론 무엇을 우선해야 할지 판단이 되지 않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팀원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A. 아무래도 재무/회계 직무는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는 편이 유리한 것 같아요. 저의 경우, 면접을 준비할 때 회사의 재무제표를 제 나름대로 분석해보고 안정성, 수익성 등의 지표를 파악했었어요. 그리고 재무제표에 중요한 숫자들을 외우려고 했고요. 회사의 재무적인 이슈들을 찾아봤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A.사실 저는 엄청나게 특별한 강점을 어필했다기보다는 기본적인 강점들을 보여드렸던 것 같은데요 .재무업무는 정확성과 시간엄수가 중요하다 보니 책임감 있는 성격과 시간을 잘 지키는 점을 어필했어요. 그리고 재무나 회계적인 지식을 잘 갖추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잘 웃는 편인데요. 면접에서도 잘 웃었더니 밝은 성격이라고 봐주셨더라고요. 아무래도 밝은 인상으로 임하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A. 돌이켜보면 직무적으로는 재무회계 관련 수업을 다양하게 많이 들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저는 학과에 개설된 거의 모든 관련 수업을 수강했어요.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파생상품과 같은 수업들도 들었고, 다양한 기업들의 재무제표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죠. 그런 경험들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A. 사실 엄청난 변화가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는데요! 우선 심적으로는 좀 더 자신에게 자신감이 생겼다는 느낌을 받아요. 사실 취업준비를 하다 보면 스스로의 능력을 의심하게 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운이 좋게도 취업을 하게 되어, 그런 생각들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학생 때와는 다른 책임감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학생으로 있던 시기가 길어서인지 완전히 바꾸지는 못한 것 같지만요. 쉽지 않네요.

생활에는 더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을 했거든요! 생활비로 나가는 돈이 이렇게 많은 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또, 생활패턴이 학생 때나 취업을 준비할 때와는 완전히 달라졌죠. 일요일 저녁에는 다음 날 출근을 위해 약속을 잡지 않게 되었고요. 큰 변화는 없는 거 같기도 하네요. 


지금까지 재무팀 이다예 매니저님의 인터뷰였습니다. 이다예님의 인터뷰를 통해 재무팀 신입사원의 일과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SK E&S 재무회계팀 입사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채워 주신 이다예 매니저님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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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건미 2020.08.31 23: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멋있어요!

SK E&S 직무사전: LNG투자사업팀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19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고 <Upstream 사업개발,관리> 분야에 지원, 현재 <LNG 투자 사업팀> 에서 일하고 계신 권소윤 매니저님을 인터뷰해보았습니다. SK E&S 취뽀를 노리고 계신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SK E&S 직무사전을 시작합니다! 


 SK Careers Editor 한채원


 A. 안녕하세요, 2020년도에 입사한 SK E&S LNG투자사업팀 권소윤입니다.

A. Upstream 사업은 충분한 양의 가스나 원유가 매장되어 있고 개발 시 상업성이 있는 광구에 투자하여 이를 개발하는 일입니다. 현재 SK E&S가 지분 투자하여 관리 중인 가스전은 호주에 있고, 저희 팀에서는 가스전에서 채굴된 가스로 LNG를 생산해 시장에 공급하기까지, 투자, 경제성, 타 광구 대비 경쟁력 등의 측면에서 의사결정을 내리고 안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사업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가스전 개발은 탐사 – 평가 – 개발 – 생산, 네 가지 단계로 나뉘는데, 저희가 지분 보유한 호주 가스전은 곧 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SK E&S 호주법인과 다른 회사들이 호주 가스전을 합작 운영 중이기 때문에, 투자비 관리 및 의사결정을 함께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호주법인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다른 파트너사들과의 Communication에 필요한 업무들을 진행합니다. 추가로, Oil & Gas 시장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시황에 맞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합니다.

 

A. 하루 일과는 다른 부서와 비슷한 것 같아요! 일주일 단위로 팀 회의가 있어서, 회의 전 날에는 회의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기도 하고, 호주 파트너사 혹은 법인운영 서비스제공 업체와 논의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이메일 혹은 통화로 소통하기도 합니다. 보통은 9시에 출근하여 6시에 퇴근하는데, 컨디션에 따라 유연근무제를 활용하여 30분씩 늦게 출퇴근하기도 합니다! 아! 4월부터는 전화영어를 시작해서, 일주일에 2번씩 퇴근 후 회사 통화룸에서 전화영어도 하고 있어요.

A. 광구를 개발하는 일은 십수년 동안, 조 단위의 투자를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또 광구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확률도 통상적으로 10% 내외라고 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죠. 이렇듯 쉽지 않은 일에 과감하게 도전하고, 적기에 올바른 선택을 내림으로써 장기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싶어요.

A. 코로나19가 2월 말부터 급격히 확산되면서, 저희 회사는 4월 초 중순까지 재택근무를 했습니다. 사실상 본격 출근한 지는 이제 한 달 반 정도 되어서, 많은 에피소드가 있지는 않은데, 최근에 호주 업체와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 통화한 적이 있었어요. 벌써 한 업무의 담당자가 되어 일을 처리한다는 사실이 새삼 뿌듯했어요. 영어로 한 첫 통화였기도 했어요. 기억에 오래 남을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A. 입사 후 가장 뿌듯함을 느낄 때는, 선배들이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실 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신입이고 경험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투자한 시간만큼 일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그럼에도 그 노력을 봐주시는 선배들이 있고, 조금이라도 진전이 있다는 것을 포착하고 격려해주실 때, 많은 힘이 됩니다. 또, 12년부터 오래 지속되어 온 프로젝트인 만큼 모든 부분에 대해 A부터 Z까지 가이드라인을 받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잘 모르는 일이라도 스스로 알아보고 일을 처리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것을 해낼 때, 큰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A. 사업 자체가 생소하다 보니 많은 일들을 기초부터 배우면서 처리해야 하는 점에서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아직도 Upstream 사업과 시장에 대해 공부해야 할 것이 많다고 느낍니다. 그럴 때면 오랫동안 이 사업에 몸 담아 일하신 선배들께 조언을 구하는 게 가장 빠른 해결 방법인 것 같아요. 이 때 중요한 점은, 어떠한 것을 모르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스스로 찾아 보고 질문하는 자세인 것 같아요. “A가 무엇인가요?”보다는, “A라는 개념이 B라는 관점에서 조금 헷갈려서, 찾아 보니 C로 설명될 수 있는데, 맞나요?”라고 질문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계속 노력 중입니다.

A. 앞선 질문에서 연관되는 내용인데요, Upstream 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국내에 Upstream을 하는 회사가 많이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익숙하지가 않을 텐데, 실무에 투입되면 생소한 용어나 개념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국내 기업에서 진행 중인 Upstream 사업이 많지는 않으니, 프로젝트 별로 한 번씩 정리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미국, 아시아, 중동 등 권역별로 Upstream 시장 환경은 어떠한 지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Upstream 사업은 해외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자료나 소식도 영어로 찾아보아야 하기 때문에 언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A. 저는 볼리비아에서 6개월간 인턴을 했고, 또 스페인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Upstream 사업은 대부분 해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해외 사업을 경험해보았다는 점과, 해외 담당자들과 충분히 소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면접에서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A. 어려운 질문이네요!  5년 후면, 호주 프로젝트도 꽤나 진척이 되었을테고, 저도 여러 업무를 경험하면서 많이 성장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아마 그때는 호주로 출장도 자주 가지 않을까요? 

A.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SK E&S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준비 중인 상태이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조금 더 믿고, 자신감 있게 각 단계를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는데, “현재를 행복하게”라는 말이거든요. 어떻게 보면 취준이라는 일이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포기하는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저의 취준 때를 돌이켜 보면 그래도 하루하루에서 의미와 보람, 소소한 행복들을 느끼면서 잘 이겨낼 수 있었거든요. 너무 잘 하고 계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힘들면, 말하세요! 주변에 여러분의 말을 들어줄 사람은 분명히 있고, 말하지 않으면 힘듦은 잘 풀리지 않더라구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LNG 투자사업팀 신입사원 권소윤 매니저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업무 설명부터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까지 알찬 인터뷰 만들어 주신 권소윤 매니저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오늘의 SK E&S 직무사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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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린스송 2020.08.31 23: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가고싶은 회사에요.

SK E&S 직무사전: Global LNG Cargo Operation



오늘의 SK E&S 직무사전은, LNG 사업부문입니다. 2019년도 하반기 공채를 통해 Global LNG Cargo Operation 직무로 SK E&S에 입사해 LNG계약운영팀에서 일하고 계신 송민석 매니저님을 만나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한채원


안녕하세요, ‘20년도에 입사한 송민석 매니저라고 합니다. LNG계약운영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연수는 SK그룹 연수이기 때문에 E&S 뿐만 아니라 다른 계열사 신입사원들과 함께 진행해요! ‘행복’, ‘사회적 가치’와 같은 주제를 두고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도 했습니다. 다양한 전공, 경험을 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참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고 수련회 같은 느낌이라 재밌었어요. 

 

<송민석 매니저님과 ‘20년도 신입사원 동기분들의 모습>


저는 대학에서 자원공학을 전공했습니다. 학과가 에너지 쪽이라, 학교를 다닐 때부터 에너지 산업에서 일해보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에너지 업계를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SK E&S 입사를 꿈꾸게 된 것 같아요.


자율좌석제나 좋은 복지에 대한 건 사실 입사 지원할 때부터 익히 들어 알고 있었어요. 실제로 입사하고 나서 느낀 건, 사내 분위기가 자유롭고 연령대도 젊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취준생 분들은 ‘에너지 업계’가 보수적이고 딱딱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입사해보니 전혀 아니더라고요. 또 지하 사내 식당 밥도 맛있고! 무엇보다 본사 위치(광화문)가 좋다 보니, 점심시간에 여러 식당을 탐방하는 재미도 있어요. 



쉽게 말해서, LNG카고 도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반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LNG Cargo Operatio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Cargo의 사전적 의미는 ‘화물’인데요, 이때는 LNG가 화물 자체가 된다고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전 날 LNG를 운송 중인 선박에 이슈가 있었는지, 선사와 메일을 통해 모니터링을 합니다. 만약 이슈가 있다면, 저희 팀에서 단독으로 해결하지는 않고요, 관련 유관부서와 협력을 통해 해결합니다. 또한 매일 올라오는 LNG 관련 보고서를 읽고, LNG 가격 현 수급상황, 추후 가격 전망 등을 모니터링합니다. 그 외에도 대금 지금, 통관, 관세 업무를 처리합니다. 또한 전력팀과 소통하여 LNG 공급 일정 및 하역 물량을 조율합니다. 



물론 모든 팀들이 그렇겠지만, 특히 제가 일하고 있는 LNG 계약운영팀은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는 게 특징인 것 같습니다. 관세사무소, 선사, 회사 내 유관부서, 카고 공급 업체 등 대내외로 다 양한 사람과 소통하고 조율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대인 관계 능력이 좋으신 분들이 업무를 처리하는 게 더욱 원만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서 LNG Cargo Operation 직무를 수행하는 데 ‘소통 역량’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첨언하자면 ‘배우고자 하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학교에는 교과서가 있고 체계적으로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물론 현업에서도 공부할 자료가 많이 있지만, 교육의 목적으로 쓰여진 자료는 드뭅니다. 따라서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가 있으면 업무에 있어서 성장하는 속도가 확 늘게 되는 것 같아요.


덧붙이자면, 영어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업체들과의 의사소통도 많이 요구하는 직무이다 보니 영어로 소통하고 있어요. 주로 메일을 사용하고요, 전화로 소통할 때도 있습니다. 또한 ‘LNG 계약운영팀’ 업무의 기본은 ‘계약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계약서가 영문으로 작성됩니다. 계약서를 어느정도 숙지하느냐에 따라서 업무의 능숙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영어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팀 배치를 받고 2주 정도 후에 광양에 위치한 LNG 터미널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LNG 계약 운영팀에서 하는 업무 중 하나는 LNG가 터미널에서 하역이 잘 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선박에도 들어가보고, LNG를 하역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통관, 관세 관련 내용이 익숙하지 않아 까다롭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이 부분은 회사 선배들이 잘 알려주실뿐더러, 매뉴얼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기한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 일을 동시에 진행할 때도 있고, 항상 여러 기관 및 부서와 협력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기한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LNG ‘산업’에 대한 공부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전공이 에너지 자원공학이기 때문에 LNG의 이론적인 부분은 알고 있지만, LNG 산업이 돌아가는 경제적 역학관계를 배우지는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 보고서와 뉴스를 틈틈이 확인하고 관련 서적을 읽으며 LNG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LNG 산업에서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습니다. LNG를 다루는 회사를 목표로 취업을 준비했습니다.


1) 자소서: 저는 ‘협업’, ’글로벌 마인드’과 같은 소재는 다소 상투적으로 들릴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했어요. 따라서 제 전공을 살려 LNG 산업에 중점을 두어 자소서를 작성했습니다. 실제로 자소서의 모든 문항에 직무 및 산업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넣었습니다.


2) SKCT: 저는 개인적으로 SKCT 중 ‘실행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터디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답이 무엇일지, 논리적으로 접근해 답을 내리는 과정을 연습했습니다. 


3) 면접: SKCT 합격 후 산업 분석과 더불어 SK E&S를 분석했습니다. “현 LNG 산업의 이슈가 무엇이고, 앞으로 SK E&S가 나아갈 방향을 이러하며 이유는 무엇이다”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제 의견이 정답이 아니겠지만, 면접관 분들은 맞냐 틀리냐를 떠나서 제가 가진 논리를 봐주시는 것 같아요. 나름의 논리를 풀어가는 과정 그 자체를 통해 저의 LNG 산업 이해도를 평가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면접에서도 LNG 산업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평소 LNG 관련 보고서와 증권사 리포트 등을 읽어온 덕분에, 실제 산업에서 쓰는 용어들을 면접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면접에서 현직자인 면접관 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이 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취준생 여러분들도, 원하는 직무 및 산업에 대해 자신만의 논리를 세워 보는 경험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틈새 Q.SK E&S를 이해하는 데에 어떤 자료가 가장 도움이 되었나요?

일단 기업 분석은 SK E&S 홈페이지, 보도자료,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받은 SK E&S Annual Report를 참고했습니다. 산업 분석은 뉴스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LNG는 한국어 기사보다 영문 기사를 검색하시면 더 많은 양의 뉴스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저는 제 전공에 따른 ‘LNG 산업 이해도’를 메인 역량으로 잡았었습니다. 하지만 LNG 사업모델을 이해하거나 시장성을 분석하는 데 있어서는 상경계열 전공자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함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면접 때 ‘에너지시장 분석’ 수업에서 진행한 팀 프로젝트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당시 ‘가스전 사업성 분석’을 주제로 상경전공 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각자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성 분석을 한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취준 기간이라는 게 불안할 수밖에 없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무조건 된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임하면 멘탈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본인이 정말 가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시간을 내서 몰두 해보기를 추천합니다. ‘여기는 꼭 가겠다, 여길 떨어지면 내년에 다시 지원하겠다.’ 라는 마음으로 임하면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준생 분들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SK E&S LNG계약운영팀 송민석 매니저님과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직무 설명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솔직 담백하게 답변해주신 송민석 매니저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번 SK E&S 직무사전도, SK E&S를 지망하는 취준생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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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직무사전: 신재생에너지 해외사업기획!



SK E&S는“Global Clean Energy & Solution Provider”라는 비전처럼, LNG에 이어 친환경 에너지인 신재생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데요. 최근 SK E&S는 풍력과 태양광 위주의 국내 사업에 이어, 미국 서부에 VPP 사업을 시작하며 해외 ESS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SK E&S의 노력, 그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 중이신 강덕용 매니저님을 만나봤습니다.


SK Careers Editor 한채원


PART 1. 사업


안녕하세요, 저는 Energy Solution Group에서 근무 중인 강덕용 매니저입니다. 현재 저는 E&S에서 작년에 투자한 미국 California ESS Project에 대한 사업관리를 San Francisco에서 수행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운영 중인 미국 California ESS Project는 다수의 상업용, 산업용 전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에너지저장장치를 (ESS) On-site에 설치 및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89개의 Site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전기요금 절감 및 지역 전력공급회사 (Utility)를 대상으로는 전력계통 안정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에너지저장장치인 ESS에 대해 조금만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에너지저장장치인 ESS는 전기요금이 낮을 때 전력을 충전하고 전기요금이 높을 때 충전된 전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전기 저장소와 같은 역할을 하며 일상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Battery를 산업용으로 만든 설비입니다. 

저희는 이 분산된 ESS를 Software를 통해 모아 지역적인 제한없이 지역 전력공급회사에서 요청에 따라 해당 전기를 마치 하나의 발전소처럼 판매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솔루션 사업의 경우, 국내는 아직 규제로 인하여 파일럿 사업 외 수익성이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서는 ESS 설치용량을 주별로 의무화하거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미 신재생 에너지 증가에 따른 계통 불안정성 심화에 따라,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대한 니즈가 많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다양한 모델을 검증, 운영한 후 국내의 규제가 해소되면 사업을 국내에서도 확장하고자 계획 중에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저탄소 정책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커리어 면에서 봤을 때, 기존의 전통 발전 대비 개발에서 운영까지의 Cycle이 짧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PART 2. 직무

 

현재는 작년 투자한 ESS 포트폴리오의 안정화를 위해 다른 1명의 매니저님과 사업관리 쪽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하루 일과를 파트너사(운영, 건설회사, PF, 다른 주주 등) 와 현재 Issue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직 공식 법인이 아니고 해당 지역 초기 Set-up 단계에 있어 정신이 없기는 하지만 하루하루 재밌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 파트너사와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

 

현재는 사업관리 측면에 집중을 하고 있다 보니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추가적으로 프로젝트의 운영 성능 향상, 이해관계자 설득 등을 위한 Data 분석 등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저희가 투자를 검토했던 가정사항 들과 맞는 것인지,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나고 왜 그런 것인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업무상 차이보다는 정보 접근에 대한 차이가 가장 큰 것 같고, 아무래도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 수는 없어 현지 파트너사에 의존해야 하는 부분이 가장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업 개발, 운영 쪽이다 보니 돈이 어떻게 벌리는 지에 대해서 이해하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또한 전력 시장에 대한 이해와 에너지 솔루션 기술(ESS, DR, VPP 등)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일단 전력 사업은 해당 지역 및 발전자원 (수력, 가스, 석탄, 신재생, ESS 등)마다 Rule과 시장이 달라 그 부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업무를 하면서 필요하면 구글링을 하거나 전력 시장 관련 웹사이트에서 자료를 찾으며 이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제가 취준을 준비할 당시에는 신재생에너지가 지금처럼 활성화된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발전소 운영 관리 쪽 직무로 SK E&S에 지원을 하였습니다. 입사 후 4년 동안은 해당 직무를 수행하였었습니다. 전공이 기계과이다 보니 Turbine과 관련된 쪽으로 흥미를 느끼게 되어 해당 직무로 지원을 하였었고, 지금은 신재생 에너지 / ESS 쪽으로도 관심이 있어 만족스럽게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저는 강한 정신력과 성실함을 강점으로 했던 것 같아요. 막상 업무를 하다 보니 팀 플레이에 대한 부분,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딱히 어떤 경험이 좋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는 정말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고, 그에 대응해야 합니다. 빠른 적응을 위해서는 경험의 다양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다양한 경험을 하며 ‘경험치’를 쌓아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에 계신 강덕용 매니저님의 이야기! 잘 읽어 보셨나요? 에너지 산업에 관심있는 독자분들이 각자의 Career path를 그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기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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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오피스로! SK E&S의 새단장



SK Careers Editor 정주희


SK E&S에 방문한 에디터, 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박스들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한결 휑해진 오피스…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아하, SK E&S에서 이사를 간다고 합니다. 그랑 서울에 있던 SK E&S의 오피스가 이번 달부터 SK 서린사옥으로 옮겨갑니다! SK서린사옥은 SK의 에너지 관련 관계사들이 모여 있는 사옥으로 2019년에는 20년 만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하는데요. 새단장한 SK E&S의 오피스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첫 번째,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Working Zone입니다. SK그룹은 올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 의 일환으로 오피스 공간에 칸막이를 없애고 자율좌석제를 시행했습니다. SK E&S의 새로운 Working Zone은 칸막이가 없어짐은 물론이고, 책상들이 일렬로 나열되기보다는 다양한 각도로 다이나믹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두 번 둘러본 공간은 회의실입니다. 다소 단조롭고, 학교 강의실 같던 회의실은 더욱 넓은 공간으로 그리고 블랙앤화이트톤으로 바뀌었습니다. 더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오갈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임직원들이 에너지를 보충하는 공간, 캔틴입니다. 아침을 먹지 못하고 출근했을 때, 일하다가 출출할 때면, 시리얼과 토스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새로워진 벽지와 조명 덕분에 음식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이에 더해 서린사옥의 21층 공용 공간에는 원하는 음식은 무엇이든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키친’과 맥주 한잔 마실 수 있는 비어(beer) 바도 있다고 합니다. 



다음 공간은 접견 공간입니다. 새로운 접견 공간은 테이블 구성이 카페와 유사하기 때문에 임직원들의 간단한 회의 공간이 됨은 물론이고, SK Careers Editor가 인터뷰를 하기에 최적의 공간으로 보입니다.

 

주요 업무 공간 외에 상황별로 적합한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업무를 하다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아서 막막할 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는 어디로 가야할까요? <도서관으로 연결된 사색의 계단>을 추천합니다. 스타트업 같은 느낌이 드는 공간인데요, 계단식으로 된 의자에 앉아 있아 있으면, 색다른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소회의실>에서 집중 회의를 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일만 한다고 효율성이 오르지는 않겠죠? 점심 식사 후 남는 시간에는 다음 공간에서 휴식을 즐기는 건 어떨까요? 안마기계가 놓여진 휴식공간 쉼, 그리고 레트로 감성LP판으로 듣는 음악감상실 울림에서 휴식과 취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SK E&S의 새로워진 오피스를 둘러보았습니다. SK E&S가 이사한 SK서린사옥은 SK그룹의 경영 방침인 ‘딥 체인지(deep change)의 일환으로 리모델링된 건물인데요. ‘협업과 공유’를 활성화하는 업무 공간이 지향점이라고 합니다. 새롭게 바뀐 오피스 속에서 앞으로 SK E&S의 직원들 간, 관계사 직원들 간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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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너지를 알리는 SK E&S '착한에너지학교'



에너지 기업에서 학교가 있다고요?? 네, 맞습니다. SK E&S의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 추진 활동인 착한 에너지학교가 있습니다. 귀여운 에너지 친구들도 만나고, 기존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에너지 관련 실험들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착한 에너지학교의 탄생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해주실 SK E&S Social Value 추진팀의 박연수 매니저님을 만나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정주희


 

착한 에너지학교는 SK그룹의 화두인 사회적 가치 창출의 실행 방안에 대해 고민한 결과, SK E&S의 ‘업’과 연계된 『친환경 에너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탄생했습니다.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교육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과 미래 주역인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목적을 두었으며, 사회적기업과 협업을 통해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사회적 협동조합인 ‘씨드콥(SEED CO-OP)과 함께 개발한 교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10개 자회사의 보유 자산인 ‘교육장’을 공유인프라로 활용하고 전국적으로 실시하여 지역간,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일선 공교육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친환경 에너지’인 ‘LNG’,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서 교육하며 단편적인 지식전달 교육에서 벗어나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 놀이, 게임 등 재미있는 활동을 통한 입체적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구성으로는 전국 공통으로 ‘착한 에너지 이해하기’ 강의를 시작으로 ‘에너지슈퍼맨 보드게임’, ‘태양광비행기 조립 및 날리기’를 실시하며, 자회사 별로 ‘도시가스 안전체험’, ‘친환경발전소 견학’, ‘VR가상현실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커리큘럼>*학교마다 변동사항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도시가스 안전실습>단체사진> 에너지슈퍼맨 보드게임> 착한 에너지 이해하기>태양광 비행기 조립 및 날리기 (왼쪽 상단 사진부터 시계 방향으로)


 

SK E&S의 각 지역 담당자들과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착한 에너지학교의 메인 강사 혹은 보조 강사로 참여하며 재능기부도 하고, SK프로보노 사이트를 통해서 교육형 봉사 시간도 인정 받을 수 있어요.

 


2017년 9월에 처음 시행 이후, 현재(’19.12.10)까지 140회를 실시했고, 83개 초등/중학교, 3,888여 명의 학생들이 수혜를 받았습니다. 올해에는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환경부 인증제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되었고, 교육부 인증제 『교육기부 우수기관』에도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교육기부박람회에서 교육부 장관이 시상하는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및 중학생으로 확산하고, 대외 공신력까지 확보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간이었습니다. 


<착한 에너지 학교 시행 현황>

 <착한 에너지 학교 교육기부대상 수상 사진>

 


레이, 썬돌이, G베어, 그리고 윈디 이렇게 네 명의 ‘에너지 프렌즈’ 친구들이 있어요. 더 자세한 캐릭터 설명은 영상(https://youtu.be/bGp5Xt3lBa4) 혹은 홈페이지 (http://bitly.kr/ofw1saA)에서 확인해주세요~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대표 캐릭터의 필요성을 느꼈고, 캐릭터의 이름은 사내 ‘캐릭터 이름 짓기 공모전’을 통해서 탄생했습니다. 캐릭터들 각자의 스토리를 담아 영상으로도 제작되어 E&S 유튜브 채널에 홍보하고 있으며 교재와 교사용 지도서에도 삽입이 되어 착한 에너지 학교 프로그램 전반에 녹아 들어 아이들이 친환경에너지에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하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Goods로 인형이 제작되어 전시 박람회 및 수업 사은품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SK E&S 자회사인 부산도시가스에서 교육부 유튜브 촬영을 했었는데요, 아이들 인터뷰를 진행하는 중에 한 여자 아이가 자기도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울음을 터뜨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보통은 부끄러워서 인터뷰를 기피하는데 요즘 학생들은 매우 적극적이고 자기표현에 솔직한 모습을 보고 어린 시절 저의 모습과 매우 대조되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상반기에는 환경재단에서 주최하는 피스&그린보트에 7박8일 동안 배를 타고 한, 중, 일을 여행하면서 어린이 선상프로그램으로 착한 에너지학교를 진행했는데, 그곳에서 전북아동복지협회의 아동복지시설 아이들과 인연이 되어 휴대용 선풍기를 후원해주고 전북아동복지협회로 찾아가 70명의 보육원 아이들에게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매우 큰 보람을 느꼈고, 교육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체감했던 경험이었습니다.



출처: 참여학생들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앞으로 크게 세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착한 에너지학교와 SK E&S의 Social Awareness 프로그램들의 연계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SK E&S의 세가지 Social Awareness 프로그램은 착한 에너지학교,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 사업, 1社1村 자매결연입니다. 각각 교육, 직접적 후원, 지역 경제 살리기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인데요, 이 세가지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돌아가도록 만들 예정입니다. 예를 들면, 소아천식 어린이들과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착한 에너지 학교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 2020년에는 열악한 도시로 찾아가는 착한 에너지학교를 통해 전국적으로 착한 에너지학교를 확산/확대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것입니다. 초등학생을 넘어 중학생, 그리고 다문화 가정, 아동복지기관의 아이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할 것입니다. 마지막 목표는, 글로벌 버전의 착한 에너지학교를 만드는 것입니다. 

 


SK의 Social Value 직무는 전공과 무관합니다!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사회 공헌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SK E&S에서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착한 에너지학교 수업을 들으며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요, 벌써 3년차인 착한 에너지학교는 앞으로 더욱더 많은 학생들에게 에너지에 대한 교육과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착한 에너지학교 수업은 교육부의 ‘꿈길’ 사이트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니 어서 신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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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도시가스 안전관리 한다고?"



9월 26일에 열린 <도시가스 안전기술 경진대회>에서 드론과 AI를 활용한 순회점검 시연이 있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기술 덕분에 사람의 눈길과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완벽하게 안전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어떤 분들의 노력 끝에 이루어진 것인지 인터뷰해보기로 했습니다.


 SK Careers Editor 정주희




드론 객체인식 순회점검은 100m 상공에서 도로상의 가스배관 매설 지점 주변 굴착공사를 감시하는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차량을 이용하여 도시가스배관이 매설된 지역을 1일 1순회점검 하였습니다. 



SK C&C와 공동 개발한 객체인식 기술을 활용해 도시가스 배관 주변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 굴삭기를 드론이 자동으로 인식하고 지상에 있는 안전 관리자에게 실시간 영상을 보내 가스배관파손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차량 순회점검은 골목길, 시장바닥 등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장소가 많고, 운전자의 좁은 시야, 시각에 의존하다 보니 굴착공사현장 파악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사실상 도시가스업계에 차량 순회점검 문제점 해결은 아주 오래된 난제였습니다.



드론 순회점검기술은 전세계적으로 도시가스업계에서 최초로 개발된 것으로, 도시가스 안전기술 경진대회(ESTEC) 2019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객체 인식(AI)과 증강현실(AR) ICT기술은 전세계적으로 이제 막 태동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중국 같은 공산권에서야 개인정보보호법이 통용되지 않기 때문에 CCTV로 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을 감시하는데 사용되기도 하지만, 국내는 각종 법적 재제로 활성화가 더딘 분야입니다. 이런 까닭에 국내에서는 AI, AR 기술을 자신있게 상용화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나설 수 있는 곳도 SK C&C 밖에 없으며, 고정된 CCTV와 달리 드론에 AI, AR을 적용한다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였습니다.


저희는 이런 기술력을 갖춘 SK C&C와 2018년부터 2년에 걸쳐 Program을 개발하였고, ESTEC 2019를 통해 상용화 Web버젼제품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드론 순회점검기술에 사용된 드론+객체인식+증강현실 ICT기술은 범용성이 크기 때문에, 도시가스업계 뿐만 아니라 건축물 외벽 크랙 점검 등 활용도가 높은 기술입니다. 

 


드론 AI, AR 순회점검은 현장Test를 통해 기존 차량순회점검 대비 약 70% 정도 시간절약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1년에 4~5회 가량 발생하는 차량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드론 AI, AR 순회점검은 운전자의 시야, 시각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제한사항을 탈피하여, 광범위한 지역을 동시에, 한번에, 여러 번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가장 큰 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등장한 이래, 불과 3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도시가스 안전관리분야에 ICT기술융합 사례는 거의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특성상 그 어느 나라보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개발과 적용분야 확대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그러한 움직임은 이미 IoT를 접목한 TB전위측정기술개발 등에서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충청에너지서비스 안전관리1팀에서 안전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민영일 과장입니다. 저는 안전관리팀의 기획, 분석, 행정, 드론 Study Part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안전관리 분야는 상당히 많기 때문에 특정 지어 말하기 어렵지만, 가장 일반적인 업무 FLOW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가스 업무 FLOW는 영업팀이 최초 신규고객의 가스공급요청을 접수하여, 공무팀으로 가스배관공사를 의뢰하고, 공사 완료 후, 안전관리팀으로 가스배관 사후관리를 요청하게 됩니다. 따라서, 안전관리팀은 회사의 공급배관 및 시설물 전체에 대한 정보를 TSMS(Total Safety Management System) 에 기록/수정/유지관리 하여 안전하게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문지식은 가스관련 지식은 필수입니다. 예를 들어 가스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같은 자격증이 있으면 좋고요. 그 외에도 전기 관련 지식도 좋습니다. 필요한 역량이라…글쎄요, 없는 역량은 갖춰나가면 되는 것이고, 그보다 인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SK그룹은 ‘패기‘를 중시합니다. 심지어 ‘바이킹 인재 육성’이란 말까지도 나올 정도니까요.



 안전하고,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입니다! 이건 고민할 것도 없네요.



도시가스사는 타 업종 대비 무척 안정적인 사업분야에 속합니다. 따라서 매년 신입사원 모집에 응시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기도 하고요. 저는 취업준비생분들께 딱 하나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느 기업이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와 행동을 가진 자를 원한다.’


도시가스사업은 이미 안정적인 사업이지만, 안전관리에 드론과 AI를 활용하는 등 혁신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드론과 AI는 도시가스업계 안전관리에 오래된 난제였던 차량 순회점검 문제를 해결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도시가스의 공급’이라는 안전관리팀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앞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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