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채용 공식블로그

딱딱하고 틀에 갇힌 구조는 가라! 

SK하이닉스의 인재(人財) 관리 비법



'인재(人才)'라는 단어는, 사람을 빗대어 마치 보물과 같은 존재로 대하는 관점이 담겨있는 표현입니다. 원자재 비율이 낮음에도 우리나라가 세계 무역 수출액 6위를 달성할 정도의 국력을 갖추게 된 배경에는, 뛰어난 1차, 2차 가공 기술을 갖춘 기술력과 각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인재들 덕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우리나라의 수출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 또한 인재들의 역할이 컸을 것입니다.     


개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역량 발휘를 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달성한 성과에 대한 공평한 평가와 보상, 그리고 개개인의 역량 발전을 돕는 것. 이 모든 것이 인재를 통한 경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SK하이닉스가 어떻게 반도체 핵심인력의 우수한 인재들을 관리하는지, 회사의 수평적 구조와 보상 및 평가제도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SK하이닉스의 ‘사람’에 관한 분야를 집중 탐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사 곳곳에 실제 HR담당자님의 코멘트가 숨어있다고 하니, 이를 찾아보면서 읽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네요!


SK Careers Editor 안지훈

 



능력이 뛰어난 인재들이 각지에서 모여,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서로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동료의 의견을 통해 보완하기도 하고, 생각을 공유하다 보면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생기기도 하죠. 


SK하이닉스는 2019년 1월 1일부터 기술사무직 전 직원의 호칭을 TL(Technical Leader, Talented Leader 등 중의적 의미)로 통일했습니다. 세대, 직위, 직군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의견 개진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또한 향후, ‘다양성 • 포용성센터’를 설립하여 개개인의 배경이나 특성에 관계없이 모두 평등한 관계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침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하여, 그 분야에 관한 지식이 넓고 깊은 분들을 우리는 ‘장인’ 또는 ‘베테랑’이라고 부릅니다. SK하이닉스는 정년 이후에도 엔지니어들이 근무 가능한 제도를 도입합니다. 오랫동안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우수한 기술인력들이 나이에 국한되지 않고 정년이 넘어서도 회사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도록 현재와 미래 모두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합니다. 반도체 분야는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만큼, 숙련된 엔지니어들이 정년 이후에도 근무 가능하도록 하여, 회사의 기술역량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도체 분야의 업무는 한 분야의 지식만으로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설계부터 공정, 미래기술 연구 등, 산업의 특성 자체가 협업을 반드시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소개드린 호칭의 변화 또한, 직위나 직군에 관계없이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분위기를 위한 포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개인의 역량을 통한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적절한 보상을 주는 것은 건강한 경쟁 및 발전의 필수 요소입니다. 따라서 SK하이닉스는 2020년부터 동료 간의 불필요한 경쟁을 부추길 수 있는 상대평가 제도를 폐지하고, 매 분기마다 성과의 압박에 시달릴 수 있었던 정기평가 제도는 프로젝트별 상시 업무 평가로 대체하였습니다. 


구성원이 다른 엔지니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그 과정에서의 성과를 적절한 시점에 인정받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또한 공정성이라는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높은 평가 오류 항목에 대한 Audit System을 구축하여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HR이라는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구성원에서 상시적으로 피드백과 코칭을 진행하고, 앞으로도 피드백 중심의 성과 관리 제도 변화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ICT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술인재의 수요 증가와 개개인의 역량 발전을 위하여 SK하이닉스는 다양한 반도체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조직별로 현장 강화형 학습을 통해 구성원을 육성하고, 리더가 직접 멘토와 멘티를 지정하는 멘토링 제도, 리더 1 on 1제도를 통해 신입구성원이 조직에 적응하도록 돕습니다. 


더불어 SKHU(SKHynix University) 서비스를 통해, 반도체 엔지니어로서의 전문성을 갖추도록 기술사무직 신입직원에게는 입사 후 8년간 체계적인 업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초 지식과 더불어 전문 분야의 지식까지, SKHU에는 10개의 칼리지(college)가 있고, 각 칼리지도 여러 학과와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어 마치 진짜 대학교의 구성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KHU의 교수진은 사내 전문가, 퇴직한 반도체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SKHU 시스템은 개인별 맞춤 학습 블로그 형태로 운영되어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설정하면 교육과정을 추천받거나 알림을 보내주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SK하이닉스는 카이스트와의 MOU를 통해 Virtual 석사과정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원격 화상강의 시스템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도 전문 교수진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우수 인력들은 업무와 함께 이론적인 접근법도 익힘으로써 우수한 인적자원으로서의 역량을 꾸준히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과의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하여, 컬쳐 서베이(Culture Survey), 사내 인트라넷 익명 게시판, 정기적 면담 등을 통해 인재들이 겪는 어려움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또한 만족도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컬쳐 서베이는 ‘기업문화 달성’ 및 ‘SKMS(SK Management System)실천’ 항목으로 구성하여, 조직 문화에 대한 건전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또한 ‘워라밸’을 지향하는 밀레니엄 세대의 특성에 맞추어, 연장과 휴일 근로는 4주 평균 12시간 준수를 기준으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 52시간 초과 근무가 예상되는 경우, 불필요한 잔업과 특근을 줄이기 위한 제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인재 경영의 한 측면인 만큼, 곳곳에 세심한 신경을 쓴 모습이 돋보이는데요. 반도체 산업에서 인적 역량이야말로 산업의 핵심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인 다양한 제도들로 이루어진 SK하이닉스의 인재경영. 스트레스는 줄이고 업무 효율은 늘리며,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SK하이닉스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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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마케터는 뭔가 달라? 달라! (feat. Computing 마케팅팀 오영규 TL)



 SK Careers Editor 서윤정


🤔 : Computing 마케팅이 뭔가요? 컴퓨터를 마케팅하는 것인가요? 컴퓨터와 마케팅은 들어봤어도 Computing 마케팅은 낯선 당신을 위하여! #SK하이닉스 마케팅 직무 중 #Computing_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과연 Computing 마케팅팀은 무슨 업무를 하는지, B2B 마케팅은 B2C 마케팅과 어떻게 다른지, SK하이닉스 마케터는 일반적인 마케터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 오영규 TL님과 함께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보시죠! SK하이닉스 마케터로서 가장 중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무자의 꿀팁도 있다는 것은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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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2p 순위 2020.07.30 21: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라떼☕는 말🐎이야~ 7년 차 하이니지어 솔직 인터뷰.avi



 SK Careers Editor 서윤정


매월 25일 보람을 느낀다는 프로직장인, 7년 차 하이지니어 의 라떼는 말이야! 알록달록한 SK하이닉스 생활이 변함없이 즐거운 MSPD IP디자인팀 이범수TL님(06학번, 반도체를 만들고 있어요)의 솔직한 SK하이닉스 라이프 인터뷰 함께 보실~?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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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눈, 핫한 반도체. 이미지 센서 탐구 ‘ON’


 



멀티 카메라, 트리플 카메라, 쿼드 카메라까지! 최근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카메라의 개수는 점점 늘어나고, 광각 카메라, 심도 카메라, 광학 x배 줌 카메라 등 그 기능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플래그십 제품(Flagship products ; 각 브랜드의 최고급 제품) 뿐만 아니라 중저가 제품에도 기본적으로 듀얼카메라가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것이 비일비재할 정도로, 스마트폰에서 카메라의 성능이 차지하는 중요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기능과 높은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미지 센서의 발전이 필수적이라고 하는데요, 사람의 눈처럼 망막을 통해 들어온 상과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이미지로 구현하는 반도체. 이번 기사에서는 이미지 센서에 대하여 알아보려 합니다. 최근 SK하이닉스에서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 이미지 센서에 대한 소식도 있다고 하니 끝까지 잘 따라와주세요!


SK Careers Editor 안지훈
 

카메라는 마치 사람의 눈처럼 동작하는데, 사물에 반사된 빛은 사람의 눈에 들어와 각막을 통과하고 동공을 거쳐 수정체에 닿고, 이 수정체가 빛을 굴절시켜 먼저 망막과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망막은 빛을 인식하여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고, 시신경은 이 신호를 뇌로 전달합니다.

카메라는 렌즈를 통해 피사체를 인식하게 되는데, 이때 들어온 빛을 전기적인 신호로 변환해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빛을 전기 신호로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하는 소자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이미지 센서입니다.

카메라의 필름처럼, 빛 에너지를 전기적 에너지로 변환해 영상을 만드는 동작을 하는 이미지 센서를 거치고 나면 이 신호를 ISP(Image signal processor; 이미지 신호 처리장치)가 처리하여 화면으로 출력하거나 메모리에 저장하게 됩니다. 필름 카메라가 인화 과정을 필요로 하는 것과는 달리, 이미지센서를 통해 변환된 디지털 정보는 바로 처리 과정을 거쳐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보의 처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이미지 센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CIS인데요, CIS는 CMOS Image Sensor의 준말로, 과거 CCD 이미지 센서와 구분되는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CCD와 CMOS 이미지 센서는 신호의 전송 방식에서 차이점을 가지는데, CCD 이미지 센서는 전자 형태의 신호를 직접 전송하는 반면, CMOS 이미지 센서는 신호를 전압의 형태로 변환하여 전송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구분됩니다. 

기기의 소형화와 모바일 시장의 확대로, 동일한 배터리에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소자가 필요해지면서, 전력 소모가 비교적 낮은 CMOS 이미지 센서가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고, CMOS 이미지 센서 공정의 경우, 기존 반도체 공정을 사용하고 주변 회로와의 집적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CCD센서에 비해 CMOS 센서가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CMOS 센서의 단점이었던 노이즈, 저조도 감도 등도 연구 끝에 많은 성능 개선이 이루어져, 현재는 대부분의 카메라에서 CMOS가 탑재되고 있습니다.



앞서, 카메라의 개수가 많아지면서 이미지 센서의 발전도 함께 이루어졌다고 말씀드린 것처럼, 광각, 망원, 심도, 초광각 등으로 카메라의 기능이 다양해지는 만큼 이미지 센서의 발전 방향도 그 갈래가 나뉘고 있습니다.
메인 광각 카메라의 이미지센서는 높은 화소를 확보하여 선명도를 높이고 픽셀의 크기를 키워 나는 방향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촬영하는 망원 카메라의 이미지센서는 작은 픽셀 대비 높은 배율을 갖는 방향으로, 시야각이 넓은 초광각 카메라는 해상도를 높여 좋은 품질의 사진을 확보하는 쪽으로 각각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수요가 발생함과 동시에,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카메라의 개수가 늘어나면서 CMOS 시장은 더욱 확장되고 있습니다.

 
< 자료 : 통계청, ‘광업제조업통계조사 보고서(품목편)’ 2012-2018 >

CMOS 이미지 센서가 최근 주목받고, 수요가 급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이미지센서 시장 때문입니다. 멀티카메라의 탑재와 기능의 다양화 추세에 힘입어 CIS 시장은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기업들이 제품의 차별화 기능으로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앞세운다는 점과 더불어, 앞으로도 증강현실, 자동차 부문까지 확대될 것임을 감안하면 CIS 시장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확대되는 CIS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신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제품일까요?

 
< 출처 : SK하이닉스뉴스룸 >

 2020년 1분기부터 SK하이닉스는 CIS 라인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블랙펄’ 신제품 라인업을 구축하였습니다. ‘블랙펄’ 라인업은 1.0um로 픽셀 크기는 줄였고, 기능 별로 구분된 4종의 제품은 소형화 모듈과 고해상도의 특징을 가집니다. 알고리즘 기술과 쿼드 픽셀 기능 등의 탑재로 초광각 카메라, 전면카메라, 망원카메라 등에 최적화된 각 종의 제품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디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하는데요, 향후 하반기에는 0.8um의 더 작은 픽셀 크기로 높은 화소를 구현한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의 눈이 되는 이미지 센서, 시장의 수요가 활성화되고 규모가 커지면서 이미지 센서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활기를 띨 것입니다. 높은 품질의 사진을 얻기 위한 이미지 센서의 진화는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 지 기대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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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지니🧞가 들려주는 SK하이닉스 기업문화 이야기



 SK Careers Editor 서윤정


SK하이닉스의 직원들은 어떤 기업 문화 속에서 일하고 있을까요? SK하이닉스의 하이지니어 ‘지니’가 딱 세가지만 직접 알려드립니다!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워라밸도 실현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정해진 자리에 앉는 대신 출근할 때마다 앉고 싶은 자리를 선택하여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공유좌석제', 리더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와 아이디어도 게임처럼 하는 '상상타운',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Hythanks 기프티콘'까지 모든 하이지니어들이 자유롭게 위견을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까지 자세히 알아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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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를 부탁해: 반도체 전문 쉐프님께 공정 R&D를 여쭤보았다! 

요리사들을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레시피를 참고하고 때로는 변형하고, 또 어떤 요소를 첨가하기도 하죠. 양념장 하나를 만들기 위해 간장 10g부터 100g까지를 일일히 조합하고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를 찾아내는 요리사들처럼, 엔지니어들에게도 ‘레시피’라는 용어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반도체 장비를 어떻게 가동시킬지, 구동에 필요한 값은 얼마로 정할지 등의 정보를 담고 있는 ‘레시피’는 각 회사만의 비법이 담긴 제조 공정을 뜻합니다. 다만, 반도체에는 몇 백개가 넘는 반도체가 있다고 하니, 하나의 반도체 제품이 나오는데 얼마나 많은 과정을 밟아야 할지, 감이 오시나요?


오늘은 반도체 No.1 생산업체인 SK하이닉스 공정 관련 직무 담당자 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고의 품질을 갖는 반도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반도체 전문 쉐프님과 함께 하는 반도체를 부탁해! 지금 시작합니다.


SK Careers Editor 안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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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방콕, 일상 속에 콕콕 숨어있는 반도체

집 안에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생활하는 데에도 반도체의 도움이 필수라고 합니다.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지인들과 랜선 상으로, 화상채팅이나 메신저와 같은 다양한 매체로 서로 만나는 훈훈한 모습. 일상 속에 알게 모르게 숨어 있는 반도체들. 제가 한 번 추적해 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안지훈



1. 무선 랜 칩셋 & 서버용 반도체

 


SNS, 메신저, 화상채팅. 내 방에서 편하게 누워서도 친구들, 학교, 회사, 나아가 전 세계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서는 인터넷 연결이 필수이죠. 그 중에서도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제품을 통해서 무선 통신을 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바로 와이파이(Wifi)입니다. 와이파이는 무선 통신 표준에 속하며, 서로 다른 장치들끼리 데이터를 주고받는 데 사용하는 데이터 전송 규약입니다. 특히 무선 랜, WLAN 규격에 맞추어 다양한 장치들끼리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해당 장치에 신호를 잡기 위한 무선 랜 칩셋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요즘에는 반드시 필요한 통신 칩인 무선 랜 칩셋이 없다면 인터넷에 접속해서 영상을 보거나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일은 상상도 할 수 없겠죠?


또한, 배달음식을 시켜먹거나, 화상 채팅에 사용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들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서버용 반도체도 필수입니다. OTT(Over the top)이라고 불리는, 가장 최상단에 위치한, 거대한 창고 역할을 하는 웹 서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센터가 필요한데요. 최근 많은 이슈를 낳고 있는 빅데이터 시대에, 이러한 엄청난 양의 정보를 다루기 위해서는 높은 효율과 동시에 빠른 처리속도, 저전력 등의 특성을 갖는 반도체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서버용 SSD와 D램등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이러한 서버용 반도체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데이터를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여 내가 시킨 음식이 엉뚱한 곳으로 배달되거나, 친구에게 보낸 메시지가 잘못된 수신자에게 도착하는 등, 일상속에서 누리는 많은 것들이 제약을 받게 될 것입니다.


2. Display Driver IC


 

TV, 스마트폰 등 집에서의 여가를 책임지는 여러 전자기기들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바로 디스플레이를 제어하는 반도체 IC칩입니다. DDI(Display Driver IC)는, 화면에 문자나 영상, 이미지들이 표시되도록 필요한 신호와 데이터를 패널에 적절히 전달하는 소자입니다. 최근 핫한 이미지센서, CIS(CMOS Image Sensor)와 반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지 센서가 외부의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바꾸어 이미지로 받아들인다면, DDI는, 이를 다시 색으로 표현하는 것을 돕는 소자입니다. 모두 아시는 것처럼, R, G, B 색의 3원소로 다양한 색을 구현해 내는데요, 각 픽셀마다 어떤 색을 점등, 혹은 소등하여 색을 조합할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디스플레이에 적절한 영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DDI외에도 Timing 관련 소자 등 다양한 반도체들이 쓰이는데요, LCD, OLED TV, 노트북,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의 필요성이 있는 곳이라면 반드시 출력을 제어할 소자가 필요합니다.


3. 로봇, 그리고 인공지능

 

< 출처 : MEDIA SK >


로봇이 가진 가장 큰 특성은 ‘비대면’이라는 점입니다. 사람 간의 접촉을 주의하기 위하여, 검진이나 체온 측정들의 업무를 로봇이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사물을 인지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상호작용을 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반도체 기술을 요구로 하는 만큼, 로봇에도 필연적으로 수많은 반도체들이 들어갑니다. 청소만을 도맡는 로봇청소기에도 위치추정, 지도작성을 위한 적외선 기반 센서와, 최근에는 음성인식으로도 로봇청소기의 제어가 가능할 정도로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집에 머무르다 보면, 1인 가구 및 독거노인들에게는 외로움을 해소하는 것이 큰 문제점이 되는데요, SK하이닉스 사회공헌팀은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에게 인공지능 디바이스 ‘실버프렌드’를 지원하여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즐겨 듣는 음악을 틀어주고, tv와 조명을 제어하는 등 생활 편의를 도울 수 있는 AI스피커를 보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느새 반도체 기술은 일상속에 깊숙이 자리잡아, 이제는 반도체 없는 생활은 상상하기도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편리함을 영위하기 위하여 큰 도움을 주는 여러 종류의 반도체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순간입니다. 앞으로도 숨은 곳에서 톡톡히 제 역할을 맡을 다양한 반도체들과 그 진화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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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드는 것만큼이나 잘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팀

 

자기도 모르게 알고리즘의 함정에 빠져 연관 동영상의 연관 동영상의 연관 동영상… 이렇게 밤새 핸드폰으로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저기 보니 우리 하닉이도 SK하이닉스의 채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네요. 뉴스룸 안에 광고, 브랜디드 콘텐츠 등 SK하이닉스와 관련된 콘텐츠가 정말 무궁무진한데요,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유익하고 재미 있는 콘텐츠들. 이러한 콘텐츠들은 누가 만드는 걸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하여 SKCE가 브랜드전략팀과의 인터뷰를 준비하였습니다!


SK Careers Editor 안지훈


 


안녕하세요. 저는 브랜드전략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석영세 TL입니다. 저는 미디어학을 전공하였고, 현재 하는 일은 전반적인 팀 내 기획 업무와 브랜드 관리, “반도의 반도체 썰” 등과 같은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잘, 그리고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잖아요. 정보의 전달성과 흥미성 두가지를 모두 만족하고자 한 집념과, 2030세대의 젊은 인재들을 잡으려는 노력을 광고 전문가와 시청자들이 높게 사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후 말씀드릴 저희 회사의 핵심 가치들을 메시지화하여 광고 안에 스토리를 통하여 재미있게 녹여내고자 부단히 연구한 것이 주요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좌)이천 특산품 편, (우)세계적인 첨단 반도체 청주 편 [출처: SKhynix Newsroom]  



전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주요 주제를 말씀드리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ICT기술인 인공지능, 가상현실, 자율주행 등의 근간에 바로 메모리가 있다는 것이에요. 다시 말하면, 빅데이터 시대에 메모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이 전시장 곳곳에 녹아들게 하고자 해요. 전시장을 둘러보면, 메모리 반도체의 실물도 전시하지만 가상현실 체험장, 자율주행 설명 부스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이러한 것도,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기술들의 핵심이 바로 메모리이고 그 필수불가결성에 대하여 전달하고자 하고 있어요.


 

▲ SKhynix의 CES2020 전시 부스 [출처: SKhynix Newsroom]

 

홍보팀에서는 기자분들에게 취재 대응 및 언론과 관련된 홍보를 전담하고 있고, 브랜드전략팀은 언론 외 모든 영역의 대외적인 홍보를 맡고 있어요. 예를 들면 앞서 말씀드린 광고, 전시를 포함하여 슬로건 중심의 브랜딩 업무, 브랜디드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 CI(Corporate Identity) 관리 업무, 뉴스룸이나 홈페이지 등의 채널 관리 등을 전담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SK하이닉스의 브랜드 핵심 가치는 크게 3가지에요. 첫 번째. 기술개발에 대한 집념. 두 번째. 첨단 기술을 향한 혁신, 세번째. 사회적 가치 추구. 이러한 핵심가치들을 하나로 압축하여 저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라는, SK하이닉스의 브랜드가 지향하는 정체성을 정립하였어요. 그러한 의미로 만들어 진 것이 We Do Technology, 라는 슬로건이에요. 첨단기술의 중심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회사. 첨단 기술을 통하여 가치를 생산하는 회사라는 방향성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해요.

 


SK하이닉스의 SNS채널은 대표적으로 뉴스룸, 유튜브, 페이스북 등이 있습니다. 팀내 각 채널 관리자들이 팀에서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다양한 콘텐츠들의 기획/제작/스케줄 등을 담당하고 계셔요. 그 밖에도 독자들이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채널 안의 콘텐츠들을 효과적으로 분류/배치하는 업무, 최근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웹디자인 및 UI 개선 작업, 외부에서 우리 회사에 좀더 관심을 갖고 채널 안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채널 자체를 홍보하는 업무도 채널 관리자분들의 주요 업무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정보를 다루거나, 이미 알려진 내용도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창의성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 쉽지 않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트렌드에 밝아야하고, 반도체는 물론이거니와 반도체가 활용되는 IT업계들의 소식들도 주시하고 있어야해요. 또한 이러한 것들을 콘텐츠화 하기 위하여, 광고나 미디어 업계 분야의 트렌드에도 밝아야 합니다. 항상 눈과 귀를 열어놓아야 하고,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여 발전해 나가는 과정의 연속이에요. 

 


감사합니다 (웃음) . 사실 인터넷에 올라오는 영상들이 어느새 웃기고 가벼워야 성공한다는 것이 마치 공식처럼 여겨졌는데, 최근의 트렌드를 보면 특정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이나 정보들을 다루는 채널들도 인기를 끌더라고요. 그렇다면 “반도체와 같은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도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에 ‘반도의 반도체 썰’이라는 콘텐츠를 기획하게 되었어요. 단순히 DRAM은 이렇고 저렇고 정보만을 전달하기보다 그 시점에서 화제가 되는 시의성 있는 이슈들과 연결을 지으려 노력해왔어요. 예를 들면, 멀티카메라 기술이 추세가 되는 시점에서 CIS(CMOS Image Sensor)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식인거죠. 그러한 점이 이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은 친숙히 다가가는 계기가 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현재는 CIS편, DRAM편까지 발행이 되었고 앞으로도 제작을 이어갈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충분히 가능해요.  물론 브랜드 및 미디어/콘텐츠에 관한 배경지식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지만 여기에 더해 반도체 및 IT 분야와 관련된 여러가지 콘텐츠를 다루기 위해서 공학적 지식이 있으면 물론 좋겠죠. 콘텐츠에 관한 관심과 감각이 있고 꾸준한 노력을 한다면, 오히려 해당 분야의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환영입니다.



기본적으로 DRAM이나 NAND등, 메모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있어야 하겠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IT기술에 관한 시의성 있는 이슈들에 대한 관심도 필수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한 점들이 선행되어야만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전략팀에서는 창의력을 발휘해야 할 순간이 많아요.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나간다는 출발점은 모두 같잖아요. 기존에 있던 자료들을 토대로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이것을 전달할 것인가. 하지만 브랜드전략팀 같은 경우는 스스로 아이템들을 선정하고, 정해진 틀 없이 브랜딩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창의성을 요구 받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이러한 점이 어렵기도 하고, 또 보람찬 순간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저희가 하는 일들이 앞서 말씀드린 집념, 기술혁신, 사회적 가치 추구라는 브랜드 핵심가치에 조금이나마 기여가 되었으면 해요. 앞으로 저희가 만들어 나갈 광고 및 브랜디드 콘텐츠 들에도 이러한 부분을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콘텐츠가 어떤 형태를 띠고 있던 결국 그것들을 관통하는 핵심 아이디어는 하나입니다.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SK하이닉스의 제품만큼이나, 최고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SK하이닉스의 브랜드. 그 뒤에는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팀 분들의 노고가 숨어있었습니다.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하고 알리기 위한 이 분들의 끝없는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여러분도 아래 SK하이닉스의 공식 뉴스룸도 방문해주시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접해보시기를 추천드릴게요!

https://news.skhyni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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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제 시스템 반도체까지 잘하려고? ㄴ(°0°)ㄱ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2020에서 SK하이닉스는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반도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메모리 중심의 세상(Memory Centric World)’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SK하이닉스는 다양한 반도체 솔루션을 전시했는데, 특히나 이번 전시회에서 4차산업혁명과 종합반도체 솔루션을 향한 SK하이닉스의 열망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차량용 반도체와 그 핵심이 되는 시스템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만큼 많은 수익가치를 창출하며, 국가 주요 국책과제로 선정될 만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보다 약 1.5배 큰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그 특징 때문에 시장의 변동을 적게 받는 분야인 시스템 반도체. 그렇다면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가 어떻게 다르고, SK하이닉스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안지훈



시스템 반도체는 기본적으로 비메모리 반도체에 속하며, 메모리 반도체가 데이터의 저장과 기억을 목적으로 하는 것과는 달리, 정보를 연산하고 판단하는 등, 정보를 처리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산업은 높은 수준의 검증과 설계 자산등이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에 속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꾸준한 시장 규모를 유지하고, 가격의 변동이 적으며, 수요자의 요구에 맞추어 제품의 생산이 결정되는 ‘주문 생산형’ 구조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처 : 대한민국정책브리핑(http://www.korea.kr/main.do)


지난해 대한민국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였으며, 2030년까지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1.6%인 시장 점유율을 2030년에는 35%까지 높이는 목표를 설정하고, 5대 전략분야(자동차, 바이오, 사물인터넷(IoT)가전, 에너지, 첨단로봇 및 기계)와의 연계분야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처럼 메모리 반도체 뿐만 아니라 시스템반도체까지, 반도체 전체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반도체 분야는 높은 시장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메모리반도체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SK하이닉스는 시스템 반도체에도 접목 가능한 기술 공정 노하우와 고급인력을 축적해왔습니다. 이러한 노하우는 파운드리 분야에서도 빠른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발표한 메모리 반도체인 LPDDR4X와 eMMC 5.1등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와 차량용 정보구현 시스템(IVI)등의 구현을 가능하게 하며,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LPDDR5는 빠른 데이터 처리와 적은 전력소모 등의 특장점으로 다양한 5차 산업혁명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은 비메모리 분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SK하이닉스는 기존의 메모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투자는 CIS 연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CIS란, CMOS Image Sensor의 준말로, 광학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의 신호를 감지하고, 이를 전기적인 영상 신호로 변환해주는 반도체 소자를 의미합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메모리 반도체와는 달리, 외부로부터 들어온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화하고 이미지의 품질을 보정한다는 점에서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비메모리, 즉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속하는 소자입니다.


듀얼 카메라를 넘어 멀티 카메라가 탑재되어, 카메라의 성능은 끌어올리면서 모듈의 크기는 줄이는 것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CIS 이미지 센서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태블릿PC, 자동차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TV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은 이미지 센서 분야의 시장 규모를 점점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에 메모리 반도체 기술(DRAM)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SK하이닉스는 모든 CIS 제품을 ‘블랙펄’로 공식 브랜딩하고 1.0um이하의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해당 분야에서의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기존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가지는 노하우와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이미지 센서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시장의 특성 상 진입하기가 어렵고 구조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특성이 있지만, SK하이닉스의 노하우와 SK그룹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점을 극복한다면, 오히려 도전이 기회가 되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뿐만 아니라 시스템반도체까지, 종합 반도체분야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려는 SK하이닉스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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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느껴지는 SK하이닉스 직무 집중탐구 (2)



지난 직무탐구 1부 기사에 이어,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러, SKCE가 직접 나섰습니다! 다양한 직무들 중 SKCE가 섭외해온 분은 바로바로...! 설계 직군에서 근무중이신 DRAM Controller Design Team의 김두현 TL님입니다! 설계 직군에서 근무중이신 김두현TL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설계 직군에 대하여 탐구해보려 합니다.


 SK Careers Editor 안지훈

 

 


 

반갑습니다. 저는 SK하이닉스 DRAM 개발본부 DRAM Controller Design 팀에 있는 김두현TL입니다.

 


MSPD그룹에는 다양한 팀들이 있는데요, 결국 어떤 메모리를 컨트롤 하는 부분을 디자인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어요. DRAM이 점점 소형화되고, 저전력 같은 이슈들이 대두되면서 작은 환경 변화에도 DRAM의 성능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서, DRAM 분야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DRAM Controller Design이라는 팀이 생겨났어요. 



사실 저희 그룹이 디지털 설계만을 하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디지털 설계만으로 디자인을 완성시킬수는 없기 때문이에요. 저희가 만드는 컨트롤러, 즉 칩의 가장 끝부분. 그러니까 외부와 접촉하는 부분은 아날로그로 설계하게 되어 있거든요. 모든 디지털 설계가 이런 것은 아니지만, DRAM과 같은 빠른 속도를 요하는 메모리를 다루기 위해서는 아날로그 설계를 덧붙여주어야 합니다. 빠른 속도를 따라갈 수 있도록 보완하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최근의 동향은 칩의 복잡도 점점 커지면서 디지털 설계만으로 디자인을 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요. 저희 컨트롤러와 같은 경우에 수 백만, 수천 만개의 논리적 게이트가 들어가는데 이것을 사람이 일일히 연결 짓고 확인하기란 불가능하잖아요. 그래서 오늘날까지도 디지털 설계만으로 칩의 구조를 확립하려고 연구 중입니다.

 


이러한 점들은 수행하는 프로젝트마다 다릅니다. 양산 단계까지 시간이 오래 소요되거나, 뉴메모리 소자 같은 경우에는 연구속도에 따라 결정되기도 하고, 오래 걸리면 3년에서 4년이 걸리기도 해요. 팀 규모 같은 경우에도 한 팀에 30명부터 100명이 넘는 팀도 있어요. 프로젝트의 규모나 진행 속도 등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입니다.

 



‘설계’라는 직무의 입장에서는 크게 달라질 것이 없어요. 디지털 설계가 주가 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DRAM과 NAND등, 이러한 구분을 저희는 ‘미디어’라고 부르는데요. 미디어의 종류에 따라 사용방법이 달라요. DRAM은 빠르지만 리프레쉬 과정을 꼭 필요로하고, 비휘발성 메모리인 NAND Flash 메모리는 내구성와 연관된 이슈 때문에 컨트롤 해주어야 할 것이 추가적으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정리하자면, 디지털 설계를 한다는 점은 같지만, 미디어에 따라 그 기능과 방법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프로젝트의 대상인 칩의 성능, 요구 사항 등에 따라 가변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이에요. 이상적인 검증 기간을 설계 기간보다 길게 잡기는 하지만, 설계가 끝났다고 해서 바로 검증으로 넘어가고 다시는 설계를 하지 않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설계를 하는 도중에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검증을 하고, 검증 결과 의도한 것과 다른 결과가 도출된다면 다시 설계 단계로 돌아가기도 하는 등, 유동적으로 스케줄을 운영합니다.

 


신입 사원들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론 입사 후 당장 설계를 맡길 수는 없겠지만, 설계 부문으로 충분히 입사가 가능하고, 관련한 부문의 경험들을 쌓다 보면 자연히 설계 엔지니어로서 일할 수 있어요. 

 


보통 전체적인 구조를 블록(Block)단위로 나누는데요, 개인이 이 블록을 맡는다면 내가 맡은 블록은 책임을 지고 설계를 맡아야겠죠. 이러한 점들은 개인적인 업무이지만 내가 만든 블록만 가지고 칩 전체가 동작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다른 블록들과 상호관계를 가지고 동작하기 때문에 팀 단위로 서로 회의를 통해 소통을 많이 해야 해요. 실제 양산 단계로 들어가게 된다면 이 칩을 패키징하는 팀과도 소통하게 되고요. 결론적으로 개인단위 업무나 팀 단위 업무 모두 수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를 포함해서, 다른 후배들을 보아도 입사를 전 후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어떤 업무가 있는지 모르고, 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잘 모르겠다는 점이었어요. 내가 알고 있는 과목의 지식들과 현장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매칭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만큼 기본적인 공학적 지식을 많이 알수록 좋겠죠. 디지털 설계 분야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임베디드 시스템이나 컴퓨터 아키텍쳐 과목을 비롯한 디지털 설계 분야의 기본적인 과목을 듣고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더불어 Verilog 언어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점도 좋은 장점이 될 수 있겠죠. 

 


코딩에 익숙하지 않다면 당장에 어려움은 있겠지만 완벽히 코딩을 하는 상태에서 오는 사람은 없어요. 왜냐하면 현장에서 쓰이는 여러 지식은 경험해보아야 알 수 있는 것들도 많거든요. 실제로는 좀더 깊은 지식을 요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와서 경험을 쌓아 나간다는 생각으로 기초를 닦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설계 직군이라면, 직군과 관련된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마시고, 관련 분야의 공부를 충분히 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설계 분야에서 충분한 지식을 쌓고 오신다면 훌륭한 설계 엔지니어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SK하이닉스의 다양한 직무들 중, 설계 분야에서 일하고 계시는 엔지니어와의 인터뷰를 가져보았습니다. 상반기 채용에도 설계 직군을 채용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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