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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이제는 퍼스널 브랜딩이다



‘나만의 스토리’가 강조되는 요즘이다. 면접에서도, 자소서에서도, 심지어는 일상 생활에서도, ‘나만의 색깔’이 요구되곤 한다. 그러나 나를 알고, 나만의 색을 확립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자기소개서 작성 중 막혀버린 당신, ‘나는 어떤 사람일까’하는 고민에 방황하는 당신, 모두 주목! 퍼스널브랜딩 전문가를 만나보고, 집에서 시작할 수 있는 퍼스널브랜딩 첫걸음을 담았다.


 SK Careers Editor 유희준



두 분의 퍼스널브랜딩 전문가를 만나, 대학생에게 유익할 퍼스널브랜딩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임수지: 안녕하세요, 임수지입니다. 저는 국제이미지컨설턴트로 개인의 이미지와 브랜딩을 컨설팅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메이킹허니>라는 이미지컨설팅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교와 기업에서 관련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하정연: 안녕하세요, 하정연입니다. 퍼스널브랜딩 그룹 MU의 콘텐츠 디렉터이자, 퍼스널브랜딩 교육단체 <드림팔레트>를 운영하고 있어요.  유튜브 채널인 ‘연느 TV: 잘팔리는 것들의 비밀’과 팟캐스트 ‘파블로를 읽어요’, ‘당신브랜드 연구소’를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있기도 합니다.


 

임수지: 퍼스널브랜딩이란 한 사람을, 누구나 한번에 기억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어떤 분야에 관해, 사람들이 나를 떠올리고 내 이름과 역량을 소비해준다면 매우 잘 된 퍼스널브랜딩이라고 할 수 있겠죠?

김연아 선수를 예로 들어 더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연아’ 하면 아마 많은 분들이 피겨, 빙판, 끈기, 노력, 세계 최고 등의 키워드를 연상하실 것 같아요. 반대로 피겨, 빙판, 끈기, 노력 등의 단어를 들어도, 우리는 김연아 선수를 떠올립니다. ‘김연아’라는 이름에 담긴 이러한 이미지들이 그녀가 가진 ‘퍼스널브랜드’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러한 이미지들에 대한 사람들의 환호, 그녀가 모델로 있는 기업 제품에 대한 신뢰가 그녀가 가진 ‘브랜드파워’인 것입니다.



하정연: 퍼스널브랜딩은 현재의 나(Reality)와 남이 보는 나(Image) 사이의 갭을 줄여가는 동시에,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나(Identity)가 되어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먼저 내가 원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결정한 후, 그 본질에 기반한 콘텐츠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해 나가는 과정이지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는 “I decide who I am (나는 내가 결정한다)”이라고 말합니다.  이렇듯, 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들 중, 나의 이미지를 결정하고, 람들에게 보여지는 나의 이미지를 내가 컨트롤 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퍼스널브랜딩입니다. 


임수지: 퍼스널브랜딩은 가장 나다운 것에서 시작해, 변하는 환경에 따라 좋은 점은 개발하고 단점은 보완해나가는 과정입니다. 브랜딩의 주체가 ‘사람’라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사람은 환경이나 기분, 생각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지만 결국은 ‘나다움’으로 돌아가서 편하고 자연스러운 것을 찾게 됩니다. 따라서 나라는 사람을 브랜딩할 때는 가장 나다운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벤치마킹입니다. 내 마음이 이끄는 (또는 내가 잘 하는)일을 찾고, 그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의 이력을 정리해 보는 과정입니다. 언제부터 그 일을 했고, 어떤 공부나 활동을 했으며,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정리해 보는 일이죠.


이를 통해 브랜딩 과정을 간접적으로 습득한 후에는, 좋은 점은 배우고 트렌드에 맞지 않는 내용은 과감하게 버려나갑니다. ‘원석 상태의 나’를 ‘판매 가능한 ‘보석’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하정연: 대학교 1~2학년이라면 본인의 색깔이 뚜렷한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집중해야 할 주력 분야와 강점, 적성 등을 파악하고, 그와 관련된 활동 위주로 대학 생활을 기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급한 마음에 의미 없이 한 활동이 아니라, 본인의 본질에 맞는 활동을 스스로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졸업할 때 즈음엔 본인만의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구축됩니다.


대학교 3~4학년, 그리고 취준생이라면 취업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해 온 활동을 데이터 삼아 평생 업으로 삼아도 좋을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이를 통해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커리어를 기획하고, 그에 도움을 줄 회사와 직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일관성 있고 차별화된 스토리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게 되기 때문에, 원했던 바를 달성 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임수지: 대학생으로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3가지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발표를 요하는 과제에 있어, 준비가 수월해지고 보다 나은 청중평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를 대표하는 색을 반복적으로 활용해 PPT를 디자인하고 발표를 진행한다면, 청중에게 보다 나를 각인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소위말하는 ‘인싸’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사는 ‘모범생’보다는 자기만의 스타일로 삶을 개척해나가는 사람이 주가 되는 시대입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트브 등만 보아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신을 브랜딩하고, 그 결과 큰 인기를 끄는 청춘들을 많이 살펴볼 수 있어요.


셋째, 취업준비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력서는 ‘명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는 ‘나라는 브랜드에 대한 소개서’라고 할 수 있어요. 그 한 장에 나라는 브랜드가 잘 녹아 있어야,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 더 깊이 보고 싶어지겠죠?


 

하정연: 앞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 대학생을 상정해 이야기를 해 볼게요.



[탐색하기] 퍼스널브랜딩은 ‘탐색-구축-확산-유지-리브랜딩’의 과정을 진행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에 대해 탐색’하는 단계입니다. 나를 분석해, 나의 개성, 적성, 능력, 가치관 등을 파악하는 과정이지요.


다음의 7가지 질문에 스스로 답하고, 지인들에게 질문하세요. 


1)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

2) 나는 누구와 있을 때 행복한가?

3) 내가 좋아하는 것은?

4) 내가 잘하는 것은?

5) 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6) 나를 대표하는 색깔은?

7) 나를 대표하는 키워드 3가지는? 


[선별하기] 내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이 얼마나 희소한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는 일인지 파악해봅니다. 내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을 진로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이들이 타인의 니즈와 맞아 떨어져야 하기 때문이에요. 이 기준으로, 한두가지의 키워드를 선별해봅니다.



이제는 이렇게 선별된 키워드에, 좋아하는 다른 일이나 잘하는 다른 일을 연계해봅니다. 키워드 없이 이것저것 확장해 나가는 것은 산만해보이기 쉽상입니다. 그러나 키워드를 분명히 정한 후 좋아하는 것을 연결하면, 나를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제 예를 들어 이해를 도와볼까 합니다.



[탐색하기] 


1) 좋아하는 일 : 연기, 배우기, 알려주기, 글쓰기 

2) 잘하는 일 : 타인의 장점을 찾아내는 일 

3)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 : 누군가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일 


[선별하기]: 타인의 장점 찾아내기, 알려주기 -> <퍼스널브랜딩>이라는 진로로 연걸


선별 이유

- 위 두 키워드가 사람들의 수요가 있고, 희소하다고 여겨지는 일이기 때문

- 이에, 스스로를 차별화 할 요소로 ‘글쓰기’와 ‘연기’를 접목해 수업 진행



위 알려드린 방법을 통해 나에 대한 분석을 충분히 해보시고, 타인과 미래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세요. 오래 사랑받는 ‘브랜드’를 구축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임수지: 정말 쉽게 시작해 볼 수 있는 일로, ‘100문 100답’ 작성하기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취미, 특기, 좋아하는 색 등을 묻는 질문에, 바로 답변이 가능한지 스스로 체크해 보세요. 바로 답변이 가능한 질문에 답하면서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들을 좋아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있는지 파악하면 됩니다.


바로 답하기가 쉽지 않은 질문들은 계속해 고민하며 채워 나가보세요. 예를 들어 취미가 없다면, 앞으로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 만들어볼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겠죠. 정리가 되면, 내가 관심있는 분야와 ‘나’를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 분야와 관련해 내 경쟁력, 장점과 약점 이 무엇인지 정리해보는 일이 되겠죠?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내용들을 소통창구에 업로드해 보세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어떤 것이 되어도 좋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볼게요.



1) 100문 100답: 취미가 없음. 그러나 무언가 만드는 일을 좋아함

2) 취미 만들기: 베이킹을 배운다

3) 관심 이어나가기: 꾸준히 베이킹을 한다

4) 고민하고 정리하기: 나만의 스타일을 확립하고, 내가 빵을 굽는 과정을 글이나 영상으로 정리한다

5) 소통창구에 공유하기: 블로그에 포스트 올리기 



이 과정을 꾸준히 반복하세요. 이렇듯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파고들고 행동으로 옮기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나만의 브랜드가 정립되어 있을 거예요.



아직도 막막한 당신, 아래 책을 주목하자! 브랜딩을 위한 첫 걸음은 바로 ‘나 자신을 알기’. 나의 강점을 파악하는 일로 시작해보자.



에디터도 직접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에디터의 다섯 가지 강점은 ‘수집’, ‘존재감’, ‘회고’, ‘행동’, ‘공감’ 테마! 그동안 어렴풋이는 느끼고 있었지만,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었던 스스로의 강점을 포착하고, 함께 제공되는 레포트를 통해 보다 심층적으로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책 본문과 <심층이해가이드>에서는 업무환경에서의 활용법만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의 강점 개발과 활용은 본인의 몫이다.


나 자신을 알고, 나의 색을 확립하는 여정, 퍼스널브랜딩! 자소서를 쓰기 전, 잠시 멈추고 위의 팁을 이용해 잠시 나를 이해해나가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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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에게 연애는 약일까?




SK Careers Editor 류재욱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 내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저.. 고3 못지않게 바쁜 취준생인데요, 연애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그냥 혼자인 이대로가 괜찮을까요?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는데, 도대체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선배님. 선배님들은 취준 때 어떠셨습니까?



 


취준생 시절, 연애와 관련하여 상반된 경험을 한 두 취준 선배님들의 기름기 zero, 솔직 담백한 얘기를 들어보았습니다.



 

K군 : 취준생이 직장인, 대학생보다 연애에 투자할 시간과 돈이 부족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연애를 시작하는 초기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나가는 과정이잖아요? 당연히 오래된 커플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많은 만남이 필요해요. 이는 지출로 이어질 거고요. 그러나, 연애 상대방이 내가 취준생이라는 상황에 대한 충분한 인지와 이해가 있다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J군 : 저는 굉장히 어렵다고 봅니다. 일단, 연하를 만난다고 하면, 아직 취준 경험이 없는 친구겠죠? 공채 시즌에 자소서부터 면접까지 모든 걸 준비해야 하는 이유로 자기 바빠져서 만나기 어려울 거예요. 또 굉장히 예민한 시기이기도 하고요. 언제 취준이 끝날지도 모르는데, 이런 불규칙한 패턴을 취준 경험이 없는 친구가 언제까지나 이해해주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해요. 


취준생이나 이미 취뽀를 한 사람을 만나면 되지 않나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직장인을 만나는 취준생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의 애인분이 주변의 다른 직장인 커플 얘기를 하면서 휴가를 맞춰서 같이 해외로 여행을 갔다거나 기념일 날 어떤 음식점을 갔는데 좋았다는 얘기들을 했대요. 그냥 지나가는 식으로 일상 대화를 나눈 거였는데, 친구는 그렇게 해주지 못해 슬프기도 하고, 심적으로 되게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걸 보면 또 이미 취준의 경험이 있는 연상을 만난다고 해서 모든 게 순조로운 것도 아니더라고요. 


같은 취준생을 만나는 경우에는, 서로 도와주며 시너지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한 명만 취준에 성공한 경우 혹은 둘 다 취준에 실패한 경우, 그 상황이 되게 애매해질 수 있거든요. 대학생도, 사회인도 아닌 그 중간에 속해있는 애매한 위치의 취준생의 포지션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연애를 시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K군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상대방이 취준생이라는 입장을 이해해주고 지지해준다면 당연히 활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취준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분명 있을 텐데,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시간을 가지며 풀 수 있잖아요. 또, 상대 역시 취준생인 경우에는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나눌 수도 있고, 만나서 같이 스터디를 하는 등의 시너지를 낼 수도 있답니다.


J군 : 취준생 시절, 연애의 걸림돌이 뭘까 생각해봤는데, 시간도 시간이지만 가장 큰 건 돈이라고 생각했어요. 고정적인 경제 수입원이 없는 취준생에게 만나서 같이 무얼 하는 게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거든요. 현실적으로 말해서, 재미있고 다채로운 데이트를 하려면 돈이 드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고요. 서로를 만나 좋은 것도 있겠지만, 데이트를 하기까지 받는 부담을 생각해보면, 과연 온전히 활력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요.


 

K군 : 어느 사법고시 합격자가 인터뷰에서 “수험 준비 등의 이유로 현재의 행복을 미래에 유보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던 것을 보고 깊이 공감했던 적이 있어요. 취업 준비를 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함에 많이 힘들었지만 곁에서 지지해주는 누군가와 연애를 하며 ‘행복하게’ 취준을 할 수 있었기 때문예요.  


취업 준비 과정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아요. 하지만 저는 연애가 오히려 취업에 도움이 된 케이스에요. 활력을 얻고 위안을 받으면서 취준의 과정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거든요. 물론 저의 사례를 모든 사람에게 적용시킬 수는 없겠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진실되게 교류하는 만남의 일환으로 연애를 한다면 서로를 발전시켜주는 원동력이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J군 : 원래,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은 항상 남잖아요? 취준을 하고 난 후에 그 시절을 돌이켜보면 연애를 해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시간, 돈이라는 현실적 제약을 위에서 언급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취준생 시절 연애에 있어서 가장 큰 제약은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취준생이 열두 달 내내 바쁜 것은 아니거든요. 그 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할 수도 있고, 사람들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지 못하는 건, ‘취준생인데 아르바이트를 해도 될 까?’ ‘연애를 해도 될까?’ 하는 불안함과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런 불안한 마음이 항상 있었고요. 


과정에 험난함이 있고, 사람마다의 속도 차가 있을 뿐이지, 노력한다면 결국 누구나 다 취준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애를 하면 절대 안 돼!’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너무 굳게 닫기보다는, 본인이 상황에 대한 컨트롤을 할 수만 있다면 마음의 여유를 조금 가지고 너무 벽을 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취준생 시절 연애를 해도 될까에 대한 정답은 ‘없다’가 맞는 것 같네요. 취준에 성공하신 두 선배님들의 얘기를 들으며 느낀 것은, 취준생이라는 상황에 너무 매몰되지 말자는 거였어요. 취준생 역시, 언젠가는 지나가는 우리 인생의 한 페이지이니까요. 그 페이지, 여백으로 두지 말고 멋있게 채워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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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E 금토드라마 취준 캐슬 (Feat. 전지적 취준 시점)



새해맞이 취준 코디 출동! 취준생의 3대 후회 ‘영어 공부해둘걸, 경험 정리해둘걸, 자소서 미리 써둘걸’. 2019년 후회 없이 취업을 준비하고자 한다면, 보다 더 전략적인 취준 코디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취준 캐슬의 마지막 관문, 최종 합격을 위해 기나긴 겨울 방학 동안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해당 콘텐츠는 SK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SK Careers Editor 최수진






이제는 마치 기본 of 기본이 되어버린 영어 성적.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어만 쓰고 살았는데 취업에서도 영어라니. 아무래도 한국에서 태어난 이상 영어는 떼어 놀 수 없는 존재인가 보다. 신입 사원 채용뿐 아니라, 인턴 지원 시에도 어학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니, 취업 준비생이라면 토익과 스피킹 성적을 준비해두자! 다만 취준생에게 자비로운 한 기업이 있는데, 바로 SK는 영어 성적을 취준생에게 요구하지 않는다. (소곤소곤)


 


지원 동기? 꿈은 없고요. 돈 많은 백수로 살고 싶습니다. 수많은 자기소개서를 쓰려면 나만의 ‘경험 자산’을종류별로 분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본격적인 취업 시장에 나가기 전, 우리는 ‘나 자신을 알라.’라는 말처럼 스스로를 돌이켜보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나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며, 내 삶은 여태까지 어땠는지, 대학생활을 통해 내가 얻은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어떤 역량을 갖추고 어떤 직무에 어울리는지 솔직하게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게 매우 중요하다. 또한, 직무/산업 별로 필요한 역량이 다르니, 기나 긴 대학 생활 동안 경험했던 것들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 나만의 연대기를 정리해보자!


 

상반기가 시작되면 많은 기업들의 공채가 쏟아지니, 정리해둔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도 미리 작성해두면 좋다. 게다가 재학 중 시험기간 혹은 과제와 겹쳐 자기소개서를 쓸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니 최대한 많이 써보면 좋다. SK 커리어스 저널처럼,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는 곳이 많다. 딱딱한 직무 정보 보다 읽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직무 별 업무를 보다 더 쉽게 이해하기 좋으니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추가로, 계속 자기소개서만 쓰다 보면 마치 너무 잘 쓴 것 같은 착각에 빠지곤 한다. 자신이 다 아는 내용이니 중간 과정이 빠지기도 하고, 보면 볼수록 내용과 친숙해져 내 자소서에 취해버리기도 한다. 가까운 주변인들에게 객관적으로 팩폭 (팩트폭력) 첨삭을 받아 수정 보완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번 겨울 방학,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2019 상반기 최종 합격을 향한 도전에서 준비된 자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침대 속 나태 지옥에서 벗어나, 부지런하게 움직여보는 방학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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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고민상담소 – ‘말 잘하는 법’을 알고 싶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눠야 하는 일도, 면접이나 발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해야 할 일도 많은 20대. 그러나 모두가 청산유수와 같은 말솜씨를 타고난 것은 아니다. 새로운 사람만 보면 말문이 막히는 당신! 정말 열심히 준비한 과제를 발표 때문에 망쳐 본 당신! 면접때면 목소리가 떨려 고민인 당신! 이 기사를 주목해보자.


SK Careers Editor 유희준 


일상생활, 그리고 면접이나 발표 등 특별한 상황에서 20대가 흔하게 갖는 스피치 고민을 모아보았다.그리고 세명의 스피치 전문가인 정은지 스피치온 대표 (이하 ‘정’), 서승미 스피치컨설턴트 (이하 ‘서’), 박혜랑 스피치컨설턴트 (이하 ‘박’)에게 이러한 고민들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정: 이슈나 날씨와 같은 가벼운 주제와 가벼운 칭찬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보세요. 적절한 질문을 통해 공통점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한 관심과 칭찬은 상대방을 부담스럽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예를 들어, 개인의 사생활을 꼬치꼬치 캐묻는다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할 거예요.


서:  낯선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는 취미, 여행 등 공통된 관심사로 이야기를 끌어가 보세요. 부담없이 대화의 문을 열 수 있답니다.


박: 스몰토크는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사람을 '어디'에서 만났는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동호회? 직장? 학교? 다양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어디'와 관련된 주제로 먼저 한번 접근해보세요. 차츰 이야기를 펼쳐나가면서 공통된 관심사를 찾아보세요. 그러면 이야기가 한층 더 편하게 나올 거예요.


 

정: 말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조금 떨쳐두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을 편하게 가져보세요. 꼭 재미있고 의미있는 이야기를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의 이야기에 ‘그렇구나~’, ‘정말? 난 몰랐어~’와 같은 추임새를 넣고 호응을 해주면서 조금씩 목소리를 높여보세요. 


서: 대중 스피치에 대한 긴장감이 크시군요. 이런 경우는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다면 스피치 교육 기관의 힘을 빌려보는 것도 스피치 실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박: 말문이 막히는 이유는 불안에 의한 것 때문일수 있겠네요. 불안에 의한 것이라면 내 말을 가장 잘 들어주고 있는 사람 위주로 시선을 돌리고, 그 외에 사람들에게는 잠깐 잠깐 시선을 나눠주세요. 마음에 안정을 주는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세요.


 

정:  혹시 내가 할 말만 생각하다가, 이야기의 흐름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꺼낸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잘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분위기에 맞는 이야기를 꺼내는 게 좋습니다. 사람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일지 생각해보세요. 또한 이야기를 할 때도 강,약을 조절하면서 리듬감있게 말하는 연습을 하면 재미있게, 사람들이 집중하게 될 거예요.


서:  커뮤니케이션 상에서는 말의 내용 외에도 말하는 사람의 표정, 제스처, 목소리가 전달력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혹시 무표정으로 말하고 있진 않나요? 목소리가 너무 작거나 밋밋해서 생동감이 부족하진 않나요? 자신의 목소리가 어떤 유형인지, 시각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스스로 진단을 해보세요.


: 사실 말의 내용은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비언어, 반언어가 93%를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말의 속도, 톤을 다양하게, 강조점을 넣어서 말을 한다면 조금 더 말이 생동감있게 들릴수 있을 거예요. 말하는 사람이 힘들어야 듣는 사람은 편하게 듣는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정: 면접 시에는 주어진 시간 안에 이야기해야 하기 때문에, 두괄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말하고 싶은 내용을 ‘키워드’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할게요. 초등학생 시절 많이 해봤던 ‘마인드맵’을 그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정리된 키워드를 보며, 주제에서 크게 벗어나지않게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주세요.


서:  짧은 시간 안에 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전달하고자 한다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한 문장씩 정리해 보는 연습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내 생각의 POINT가 무엇인지, 최대한 간결한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세요.


: 생각정리를 먼저 손으로 해보는 연습이 필요해요. 메모를 하거나 카톡창에 적어서 물리적으로 생각을 만들고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한 문장을 짧게 쓰는 연습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 “나는 ~~~~ 합니다.”로 끊는 방식으로요. 주로 문장을 길게 쓰다보니 주어와 술부가 엉키는 일들이 발생하거든요. 생각을 다 표현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중요한 말을 선택하고 뽑아 내는 것에 목표를 두면 조금 더 나아질 거예요!


 

정: 긴장을 하게 되면 목과 상체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성대근육이 긴장하고, 성대가 좁아져 떨리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목소리가 떨리게 되면 내가 떨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더 긴장되고 횡설수설하게 되지요. 복식호흡과 성대마사지, 마인드컨트롤 등을 통해 목소리가 떨리지않게 훈련해주시고, 면접실을 미리 상상해보세요. 면접관의 모습과 나의 모습, 면접실의 풍경을 이미지 트레이닝해보면서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떨쳐보세요. 또 모의면접 훈련을 반복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서: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서는 연습 밖에는 없습니다. 연습만이 완벽을 만들 수 있는데요, 너무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성공적인 면접을 치른 사람들을 보면 철저한 준비와 연습 사례가 많습니다.그 만큼 예상 질문에 대해 답변을 입 밖으로 소리내어 연습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특히 실전처럼 모의 면접을 많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박: 호흡을 깊게 쓰세요!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뱉고! 숨을 못쉬기 때문에 머리가 띵해지면서 무슨말을 하는지 알수가 없어지고 소리도 점점 위로 뜨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심호흡을 많이 하시면서 호흡을 정리하고 심리적 안정도 취해보세요.



 

정: 대본을 보고 읽게 되면, 딱딱하고 부자연스러운 말투가 될 수 있어서 ‘잘 들리는 말’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고개를 숙이고 대본을 읽는 발표보다는 당당하게 청중과 시선을 맞추는 것이 청중과 교감하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죠. 대본을 작성할 때, A부터 Z까지 다 작성하기보다는 키워드를 이용해 간단히 작성하고 말로 풀어내는 연습을 해보세요. 당장 대본 없이 발표하기 힘들더라도, 대본과 서서히 멀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서:  대본을 구구절절 작성하고 있으신가요? 이제는 키워드 중심으로 작성해서 말을 이어가는 연습을 많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암기만 한다면 완벽하게 연습을 하지 않는 이상 암기한 대로 발표가 이뤄지기란 쉽지 않답니다. 키워드만을 숙지해서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가는 연습을 해주셔야 한답니다.


박: 대본 안 문장에서 제일 중요한 단어만 뽑으세요. 그리고 그 단어만 가지고 자유롭게 말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또, 대본에 자꾸 의지하는건 연습량이 부족한 건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서: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오프닝 대본을 구성해 보세요. 그리고 오프닝만큼은 술술 나올 때까지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프닝이 잘 풀리면 긴장감이 한껏 완화되어 다음부터는 준비한 멘트들이 자연스럽게 술술 나오게 될 겁니다.


박: 아이스브레이킹도 할 말 안에 포함시켜야 해요. 말하기에서 즉흥이란 아주 연습이 많이 되어있지 않다면 어려워요. 말하기에 익숙하지 않은 처음엔, 내가 발표할 내용에 대한 전체적인 연습을 계속 하면서 시뮬레이션하고 언제 어떤 상황이더라도 준비한 말을 뱉어낼수 있을정도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준비가 되지 않은 나와 맞닥들이면 머리가 하얘지거든요. 나중에 익숙해지면 그정도까지 연습을 하지 않아도 몸이 기억하기 때문에 저절로 나올수 있을 거예요!


 


정:  발표 내용을 크게 몇 개의 파트로 나누고, 본격적인 발표 시작 전 한 파트가 끝날 때마다 질문을 받겠다고 공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파트의 발표가 끝나면 질문을 받고, 질의응답이 끝나면 다음 파트로 넘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발표 후 최종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세요.


박: 질문을 중간중간 받지않고 발표 내에 질문타임을 미리 설정하시고 들어가세요. 내가 언제 질문을 받겠다, 하는 상황을 만드세요. 대화의 주도권을 뺏기기때문에 당황하는 것입니다. 사전질문내용도 미리 고민하셔서 어떤 질문이 들어오더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하는건 필요하고요.



정:  프레젠테이션 발표상황이라면 PPT에 나만 알 수 있는 다음 내용의 키워드나 이모티콘, 힌트 메시지 등을 표시해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박: 청중에게 질문하세요 '여기서 문제드립니다 제가 방금 말씀드린 내용이 뭐였죠? 잘 듣고계셨네요~'처럼요. 쇼맨십을 발휘하면 위기도 오히려 위트있게 넘어갈수 있습니다. 기억이 안나더라도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컨닝페이퍼 (대본 말고)를 준비하시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매일 하는 ‘말하기’이지만, 좋은 스피치를 위해서는 말하기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실감한다. 바쁜 중에도 정성 가득한 답변을 준비해 주신 정은지 스피치온 대표 (이하 ‘정’), 서승미 스피치컨설턴트 (이하 ‘서’), 박혜랑 (이하 ‘박’)께 다시한번 감사를 전한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많은 20대가 스피치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자신의 매력을 잘 담아내는 스피치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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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이 주목하는 이색 채용 



오늘도 내일도 기약 없이 컴퓨터 앞에서 채용을 준비하는 취준생이라면 주목! 최근 기업들이 탈 스펙, 블라인드 면접을 앞세워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이색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정도면 채용계의 맛집이 아닐까 싶은 전형들, 에디터와 함께 확인하러 가볼까!


SK Careers Editor 최수진



채용 설명회가 엄격, 근엄, 진지할 것 같다고? 오해는 금물. 채용 설명회부터 맥주를 나눠주는 기업이 있다. 취준생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 국내 주류 기업은 채용 설명회부터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한다. 주류 기업 H그룹의경우, 직접 맥주 공장에서 취준생을 대상으로 맥주 공장 견학과 맥주 시음을 진행하며 제품과 기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실제 다녀온 취준생의 반응은 “이 세상 채용 설명회가 아니다”, “재미있었다” 등 신선한 반응을 보였다.

  

면접 및 서류전형에 AI를 도입하는 기업이 있는 반면, 식품업계 O 그룹의 경우 자기소개서를 자필로 쓰도록 하고 있다. 복사 붙여 넣기로 지친 취준생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걸까. 수기 자소서 전형은 무려 2N년 동안 이어온 기업의 전통이라고 한다. 서류전형에서 인적 사항은 온라인으로 등록한 뒤 자기소개서를 자필로 작성, 번거로울 수 있지만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식품업계를 생각하는 취준생이라면 글씨체도 놓치면 안 되는 시대가 되었다.

 

 

편의점 유통 L 그룹은 편의점 푸드 MD 채용을 위해 서류 전형부터 ‘혼밥족’을 위한 편의점 도시락 메뉴 기획서를 제출한다. 면접은 본인이 직접 도시락을 요리해 홍보하는 PT를 진행하며 무 스펙 전형을 앞세웠다. 직무중심 채용이 트렌드인 만큼, 본인 역량만 있다면 언제든 환영하는 기업의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


단체 급식 및 식음 서비스를 하는 S업체는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 ‘손 씻기’ 심사를 도입했다. S업계의 경우 식음 서비스 기업으로서 ‘위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강조하고자 도입하였다. 전형만 생각한다면 이색 채용으로 보일 수 있지만, 직무와 업계를 확인해보면 꼭 필요한 전형으로 보인다.


 간장으로 유명한 S그룹은 젓가락 면접을 진행한다. 젓가락 면접은 지원자들이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는 모습을 관찰해 이를 평가한다. 특히 젓가락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지와 지원자의 태도를 중점적으로 관찰한다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젓가락 문화와 기업 철학과의 연계성을 통해 지원자의 태도를 보고자 도입하였다고 한다.



취준생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이색 채용에 참여해본 후기를 들어볼까? 두 취준생 모두 식품 업계를 꿈꾸며 A씨는 ‘수기 자소서’를, B씨는 ‘젓가락 면접’을 체험하였다.



수기 자소서 체험한 취준생 A씨 : 수기 자소서는 처음이었어요. 항상 워드에 적어두고 노트북으로 작업했는데, 펜으로 직접 쓰려 하니까 부들부들 떨리더라고요. 왠지 한 글자 한 글자 장인 정신으로 적어야 할 것 같고.. 아무래도 일반적인 인터넷 채용 사이트에 제출하는 것보다 신경을 써서 제출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신경 쓴 만큼 기업에서도 꼼꼼하게 확인할 것 같다는 신뢰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젓가락 면접 체험한 취준생 B씨 : 저는 평소 X자로 젓가락질을 하는 편이라서 일단 걱정이 많았어요. 평소 습관이 이렇게 잡혀있다 보니, 젓가락질의 정석을 다시 배우기 위해 무려 ‘에디슨 젓가락’을 구입했습니다. 집에서 식사할 때마다 젓가락 연습을 했는데, 역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숙연)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도 여차 여차 면접에서는 정석대로 해서 통과했지만, 다른 전형에서 탈락해 아쉽게 입사는 하지 못했습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기업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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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eon 2019.01.08 13: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천편일률적인 면접보다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신선한 방식이네요:)
    한편으로는 면접자들의 부담이 더 커질 것 같기도 하지만요!

우리 면접에서 이러지는 말아요! 면접을 갑분싸로 만드는 4가지 유형

치열했던 서류와 인적성 시험을 통과하고 드디어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면접까지 도달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도달한 면접 자리인데, 면접장에서 분위기가 싸해지는 것만큼 안타까운 상황이 또 있을까요…. 면접자들이 실제로 경험했던 면접장을 갑분싸로 만드는 4가지 유형 함께 보시죠! (*해당 콘텐츠는 SK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SK Careers Editor 권하은

 



#1.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등장한 박찬호 뺨치는 TMT

 





체감 시간 오조오억 년의 면접을 마치고 드디어 면접관이 묻는 마지막 질문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세요?”. 앞선 질문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자들의 간절한 마음이 더욱 클 텐데요,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등장한 TMT는 면접장에 있는 모두를 지치게 합니다. 


간증 타임 

면접자 A: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마지막 한 마디 때문에 앞서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던 면접장의 분위기가 살짝 가라 앉는 걸 봤어요. 정해진 면접 시간이 있는 만큼, 다음으로 답변해야 하는 다른 면접자를 생각해줬음 하는 바람이에요. 다음 면접을 진행하셔야 하는 면접관분들은 또 어떡하고요!"


#2.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다… 질문 맥락 파괴자



긴장감 때문에 면접관이 하는 질문을 제대로 듣지 못하거나 질문의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 말 대잔치를 듣는 면접관도, 말하면서도 스스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자신도 정말 답답한 상황이죠. A에 대해 물어봤는데 관계없는 B에 대해 대답하는 경우, 혹은 A만 대답하면 될 것을 B, C를 넘어 D까지는 이야기하며 TMI를 쏟아내는 경우를 면접장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면접장의 분위기가 다운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질문과 관련 없는 맥락 파괴 답변은 듣는 사람 입장에서 정말 피로하다는 점. 빨리 대답해야겠다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주어진 질문에 대해 하나씩 차근차근 대답하다 보면 면접관들의 질문 의도에 맞는 답변을 할 수 있을 거예요!


간증 타임 

면접자 B: "어떤 분께서 질문과는 상관없는 다른 얘기를 계속하시는 걸 봤어요. 듣다 보니, 질문이 뭐 였더라? 하고 헛갈리기까지 하더라고요. 뭔가 갸우뚱한 분위기에 물음표가 공중에 떠 있었던 아찔했던 기억이에요."


#3. 식은땀이 주륵 흐르는 지원사 정보 실수


 

중요한 면접 자리에서 과연 지원사의 정보에 대해 실수하는 초보적인 경우가 있을까 싶겠지만 방심은 금물! 면접 자리에 있다는 긴장감 때문에 지원사의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지원사에 대한 정보를 다른 회사와 바꾸어 말하는 경우, 지원사에서 변동된 사항이 있는데 바뀌기 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우, 지원사의 직무 및 부서 이름을 틀리게 이야기하는 경우 등 듣기만 해도 등 뒤로 식은땀이 주르륵 흐르는 실수들이 있는데요. 지원사에 대한 정보 숙지는 면접의 기본인 만큼 기본적인 정보에 대한 실수로 면접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붙을 수가 있다는 점! 면접을 앞두고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만큼 이러한 실수를 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다가 발생하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두 번, 세 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4. Too much 개그 욕심은 넣어둬

 


‘무표정한 면접관들과 긴장한 면접자들이 있는 경직된 면접장의 분위기를 내가 뒤집어보겠다! 면접관들을 웃게 하겠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셨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려고 한 농담이 면접장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갑분싸로 만들 수 있는데요, 면접장에서 상황에 맞지 않는 잦은 농담과 무리수 개그는 지원자가 면접에 임하는 태도가 진지하지 못하고 가볍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면접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지나친 개그 욕심은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 TMJ(Too Much Joke)는 잠시만 넣어둡시다.


간증 타임 

면접자 C: "면접에서 한 분이 농담 삼아 드립을 치셨는데, 면접관분들께서 유행어를 몰라서 분위기가 얼었던 경험이 있어요. 그 분이 이게 왜 웃긴 건지, 설명까지 덧붙이는 바람에 어색했던 분위기가 더 어색했졌던 민망한 기억이... 그때 개그 욕심은 함부로 부리는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면접장을 갑분싸로 만드는 다양한 유형에 공감하셨나요? 면접을 앞두고 계시다면 앞서 말씀드린 네 가지 유형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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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가가 취준생에게 건네는 말


낮아지는 자존감, 나 자신에 대한 혼란, 의미와 동기의 상실… 취준생이라면 모두가 겪고 있는 마음의 문제 아닐까. 누군가는 갈 길이 멀어서 일단 잠시 덮어두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오히려 갈 길이 멀기 때문에, 한 번쯤은 잠시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어떻게 마음을 들여다보고 치유할 수 있을까? 상담전문가가 취준생들에게 해주는 애정 어린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SK Careers Editor 장재성



<취준생들을 위해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신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최해연 교수님>



Q. 취준을 하다보면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이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일단 취준생이라는 포지션 자체가 심적으로 힘들 수 밖에 없어요. 과거 취업 호황인 시기조차도 그랬는데 지금처럼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더욱 심화될 수 밖에 없죠. 개인적으로 요즘 취준생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안타깝다고 느껴요.  


이런 상황에서 조금 우울하거나 불안한 것은 당연해요.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고, 이런 감정들은 결국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어하는가’를 의미하죠. 자신의 역할에 대한 기대, 책임감, 소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순조롭게 안 되니 기분이 안 좋죠. 


기분이 나쁘면 생각도 부정적으로 하게 되는데 이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이를 굳이 억누를 필요는 없고, 오히려 술로 잊는다거나 하는 회피가 더 안 좋을 수 있어요.


다만 기분이 나쁠 때 떠오르는 생각들,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이 곧 객관적 사실이라고 여기는 것은 조심해야 돼요.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실제처럼 받아들이곤 하는데, 생각이 곧 사실은 아니에요. 다시 말하면, 기분이 안 좋기 때문에 마치 ‘선글라스를 쓴 것처럼’ 상황을 실제보다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는 점을 스스로 분명히 인지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예를 들어 취업이 계획보다 늦어진다면 기분이 나쁘겠죠. 그렇다 보면 ‘내가 취직을 못하고 있으니까 주위 사람들이 날 무시할 거야’ 하는 부정적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는 경험이기는 하지만, 명확한 사실은 아닌 거죠. 그런데 인간은 상상을 실재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어서 이러한 추측에 잘못된 확신을 가질 때가 많아요. 추측과 사실에 분명히 선을 긋지 않으면 스스로를 갉아먹게 되고,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마음을 몸에 비유한다면, 일시적인 우울은 감기 같은 거예요. 얼마든지 생길 수 있고, 잘 대처하면 금방 나을 수 있죠. 하지만 감기가 잘못하면 폐렴이 될 수 있듯이, 일시적 우울도 일시적 우울로 끝내지 않고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돌보고 관리해야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앞에 말한 대로 부정적 생각에 적절히 대처해줘야 합니다. 

 


Q. 취준을 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혼란을 겪기도 하는데, 자기 성찰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상담적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마음 챙김’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마음 챙김의 3요소는 현재 순간, 자각, 수용이에요. 즉 현재 순간을 있는 그대로 자각하고 가능하면 수용하는 것이죠. 가령 인터뷰를 진행하는 재성 씨 머릿속에는 지금 이 순간 수많은 생각들이 일어나고 있을 거예요. 간간이 들리는 카메라 셔터, 추후 내용 정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혹은 잠깐 인터뷰와 관련 없는 잡생각을 할 수도 있겠죠. 이런 자신의 생각들을 가만히 관찰해보는 게 시작이예요. 


단, ‘아, 내가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는 것과 그 생각 속에서 허우적대는 것은 다르다는 점을 주의해야 돼요. 가령 ‘내가 이런 이유 때문에 지금 화가 나 있구나’ 혹은 ‘나는 지금 이런 상황에서 이 정도만큼 긴장해있구나’ 하는 걸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게 마음 챙김이에요. 이렇게 자신의 상태를 잘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분노나 긴장에 매몰되는 것이 어느 정도 완화 돼요. 그리고 이렇게 기분이 아주 나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자신을 다독이고 문제들을 해결할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생각들이 가능해지죠.


덧붙이자면, 마음 챙김을 할 때는 나 스스로가 아닌, 가족이나 친구처럼 자신이 아끼는 타인의 생각을 관찰해본다는 마인드로 접근해보면 좋아요. 이 때 호흡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진행하면 더 효과적이고, 호흡 집중은 기본적으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   

 


Q. 취준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의미와 동기를 잃어서 정체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담 기법 같은 게 있을까요?

취준을 하면서 의미를 찾고 동기부여를 하는 일은 굉장히 중요한데도 많은 사람들이 단순하게 다소 고정관념적으로 생각하는데 그치는 거 같아요. 보다 깊이, 구체적으로 들어가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GROW(Goal-Reality-Option-Will) 기법을 활용해보기를 추천해주고 싶어요. 목표를 설정하는 Goal 단계,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하고 있는 일과 하지 않는 일 등을 파악하는 Reality 단계, 앞으로 실행할 수 있는 대안을 생각해보는 Option 단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실천 의지를 다지는 Will 단계로 이루어진 접근법이죠.   


Goal 단계에서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무엇인가’를 파악해야 되는데, 이 때 목표는 어떤 한 순간에 국한되어 있기보다는 방향의 문제에요.  단순히 당장 취업을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보기보다는, 그 너머에 뭐가 있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는 거죠. 한 예로 그게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 되기’라고 한다면 그 ‘방향’은 취업이라는 하나의 순간에 멈추지 않고, 그 전의 대학입시에서부터 시작해서 향후 승진의 문제 등 전체를 관통하게 되죠. 그래서 이러한 방향을 정립하고 그에 맞게 삶을 조율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그 방향과 당장 눈 앞의 일이 얼마나 연관되어 있는지를 고민해 볼 필요도 있어요. 앞의 예에 적용해본다면 ‘취직을 못하면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이 아닌가’, ‘취직뿐만 아니라, 취직이 마음처럼 되고 있지 않는 이 상황에서도,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또 뭐가 있을까’ 등을 생각해보면 좋겠죠.   


Reality 단계에서는 목표를 위해 하고 있는 일과 하지 않는 일로 나누어서 생각해봐야 돼요. 위의 예를 이어나가자면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기 위해 취준을 열심히 하고 있으나, 정작 평소에 부모님 앞에서 기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을지도 모르죠. 이런 것들을 한 번 확인해보는 과정을 거치는 겁니다.


Option 단계에서는 전 단계의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봐야 되죠. ‘부모님 앞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일 수 있게 집에 들어갈 때 힘차게 인사한다’ 등의 실천이 가능하겠네요.


Will 단계에서는 실천 계획을 세웁니다. ‘당장 오늘 저녁 집에 들어갈 때’와 같이 시기부터 시작해서 구체적으로 정하고 의지를 다지는 거죠.




 Q. 취준생들이 혼자 고민하다가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때, 상담을 받기 좋은 곳을 소개해주신다면? 

저는 대학교 상담센터를 추천해요. 대학교 상담센터는 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꼭 상담이 아니더라도 사람을 만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취준생들이 괜한 수치심 때문에 숨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작은 웃음, 작은 스킨십, 작은 나눔을 비롯한 사람들 사이의 사소한 교감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잠깐이라도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예전에 지리산 종주를 다녀왔는데 그게 큰 힘이 되더라고요.

 


Q. 이 밖에 취준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취준한다고 삶이 멈춰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살면서 마음대로 되지 않는, 힘든 일을 마주했을 때 추스르고 이겨내는 법을 배워나가는 과정, 삶에서 주어지는 것들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고 가치관을 정립해가는 시기이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취업은 하나의 시작점일 뿐이고, 만회할 기회 그리고 꿈을 펼치며 살아갈 시간들은 앞으로도 지금 생각보다 많으니까 조금은 부담을 내려놨으면 좋겠네요. 다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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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은 처음이지? – 인턴 새내기를 위한 꿀TIP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 선선한 날씨가 찾아온 10월, 캠퍼스에는 새 학기에 점점 적응해가는 학생들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와중에 학교가 아닌, 일터로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 또한 많이 보이는데요. 바로 대학생 인턴들입니다. 인턴 합격의 기쁨도 잠시, 막상 첫 출근을 앞두고 복장부터 준비물까지 수만가지 것들이 막막할 대학생 인턴들의 보다 수월한 첫걸음을 위해, 학기 중 인턴을 경험했던 5인에게서 실질적인 팁을 얻어보았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SK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SK Careers Editor 유희준




 첫 출근 날,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 복장

출근 안내메일에 써 있는 ‘정장’, ‘비즈니스 캐주얼’, ‘단정한 차림’, 알 듯 말 듯 애매하게만 느껴져 서둘러서 많은 복장을 구매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턴 경험자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tip은 ‘일단 기다려보라’는 것!


복장을 하나 정도 마련하되, 인턴 합격의 기쁨에 지나치게 많은 정장 구입은 금물! 첫날은 깔끔하고 단정한 복장을 갖추되, 출근 후 주변을 둘러보며 적절한 복장에 대한 힌트를 얻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로 뷰티 관련 기업에서 인턴을 경험한 J양은 ‘비즈니스’라는 말에 지나치게 많은 정장을 구매했다, 출근 이후 편안한 복장으로 출근하는 선배 직원들을 보고 성급한 구매를 후회했다고 전합니다.


■ 준비물

단정한 복장을 갖추었다면, 가방 안에는 어떤 물건들을 준비하면 좋을까요? 인턴 경험자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것은 ‘노트와 펜’! 뻔한 만큼 까먹고 챙기지 않은 가능성이 높지만, 인턴에게는 필수적인 준비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업무 지시를 받을 때 노트에 필기를 하면, 중요한 업무를 까먹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청한다는 인상 또한 남길 수 있으니,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PE 회사의 인턴을 경험했던 S군의 추천은 ‘독서대’, 유통 기업의 인턴으로 근무중인 L양의 추천은 ‘사무용 슬리퍼’. 인턴은 자료 조사와 엑셀 작업이 많아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두 준비물을 통해서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 태도

마지막은 복장과 준비물보다 어쩌면 더 중요한 ‘태도와 마음가짐’! 인턴 합격의 기쁨도 잠시, 낯선 환경과 사람들, 어려운 업무용어 틈에서 주눅이 들어있기 쉽습니다. 이러한 인턴 새내기들에게 인턴유경험자 5인은 ‘자신감’과 ‘진지함’을 동시에 갖추고 갈 것을 추천합니다. 모르는 게 당연하지만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빠르게 배우고 익혀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진지함’인데요, 몰라서 실수하더라도 그로 인해 주눅 들어있기보다는 자신 있는 태도로 임하는 것이 훨씬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입니다.



 출근 일주일 차, 적응이 끝난 지금, 일을 ‘잘’해보고 싶어요.


인턴의 많은 업무들이 메일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올바른 메일 사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 헷갈리는 ‘수신인’ / ‘참조’ / ‘숨은참조’

 


■ 똑부러지는 ‘제목’과 ‘파일명’ 작성법


 

 출근 한 달째, 스스로의 발전도 이루고 싶어요

인턴은 추후 근무하고 싶은 기업이나 산업을 파악하는데 그 가장 큰 목적이 있겠지만, 그 와중 스스로의 발전을 이루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목표 지점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인턴 유경험자들이 택했던 방법을 알아보았다.


핀테크 스타트업에서의 인턴 근무 경험이 있는 K군은 근무 시 ‘맥락 알고 일하기’를 가장 중요시 했다. 인턴으로서 부분적인 업무만 수행하다보면, 그 일이 회사에 왜 필요한지,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큰 그림을 놓칠 수 있다는 것! 그는 “기계처럼 지시받은 업무만 수행할 것이 아니라, 해당 업무가 어떤 맥락에서 필요한지 여쭈면 두 번 일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다’고 전한다.


뷰티 세일즈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중인 I양은 ‘일기 쓰기’를 추천한다. 인턴으로 많은 업무를 수행하다보면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 배운 것들을 놓치기 쉽다는 것! I양은 개인적으로 매일 업무 일지를 작성하며, 매일 어떤 일을 수행했고 어떤 점을 배웠는지 기록했던 것이 더 많이, 빨리 배울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떠나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대학생 인턴분들, 제가 소개하는 꿀팁들로 탄탄히 준비해 첫 출근을 맞아 보세요! 이에 더해,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에 응해주신 5인의 인턴 경험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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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를 마음먹은 그때, 후회되는 것 TOP3

여러분은 학교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재미있는 추억도 많고, 좀 더 열심히 살걸.. 하며 후회도 들 것 같은데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0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외국어공부, 해외경험 등을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합니다. (출처: 영어단기학교, 취업대학교)



그렇다면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보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6명의 선배님으로부터 들어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정희원





Q. 영어공부를 한 것이 취업에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A 선배: 저는 토익이랑 토플 공부를 해서 토익은 990점, 토플은 107점을 받았어요. 회사에 지원할 때 영어를 잘한다는 점은 큰 메리트로 작용한다고 생각해요. 지원할 수 있는 분야의 범위 자체가 넓어져요. 그리고 지원서에 공인어학성적 한 줄을 더 넣을 수 있다는 것도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실제로 취업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주는 것 같아요. 글로벌 시대에는 외국 사람들과 교류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영어는 기본 조건으로 요구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에요.


B 선배: 영어 회화공부는 직장생활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영어공부를 뒤늦게 하면서 고생을 했는데요.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회사에서 영어면접을 봅니다. 영어면접을 볼 때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Q. 영어시험에 투자한 시간이 어느 정도 되었나요?

B 선배: 어느 정도 하기까지 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학생 때 영어공부를 안해놓은 것이 후회가 되네요. 학생 때는 비교적으로 시간을 투자하기가 쉽고, 영어회화능력을 기를 수 있는 대외활동도 많아요. 하지만 사회 나와서 영어회화를 배우려면 시간과 돈이 많이 필요하죠. 제가 하는 일이 거의 매일 외국인 만나는 일을 하는데, 영어공부를 따로 하느라 어려움이 있었어요. 


Q. 영어공부할 때 팁을 알려주세요.

A 선배: 영어를 ‘공부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언어’로 느끼는 점이 중요해요. 공부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순간 활용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그저 머릿속에 집어넣어야 할 대상이 돼버리니까요. 언어를 배울 때 중요한 건 그걸 얼마나 잘 활용하고 사용할 수 있냐는 거니까요.


B 선배: 공부를 할 때 모르는 게 생기면 구글에 영어로 검색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영어로 된 자료 중에 좋은 질의 자료가 정말 많아요. 그리고 영어 원문을 읽다 보면 저절로 영어 실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랍니다.




Q. 인턴 경험이 취업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C 선배: 저는 증권사 백오피스 총무부에서 인턴을 했어요. 이 경험이 있어서 자소서를 쓸 때 수월하게 쓸 수 있었는데요. 사무직 분야에 지원할 때, 경력 관련사항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총무부에서 일했던 경험을 썼습니다. 그리고 인턴경험을 하면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일할 때 실수하지 않도록 꼼꼼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D 선배: 컨설팅 회사에서 프로젝트 인턴으로 일했습니다. 3학년 2학기 때 2달 반 정도 활동했어요. 프로젝트 인턴은 클라이언트 회사와의 프로젝트를 위한 활동이, 짧은 기간에 업무강도가 상당히 있어요. 새벽 6시에 출근해서 새벽 1, 2시에 퇴근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힘든 만큼 업무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특히 엑셀이 많이 중요한데, 회사에서 주로 엑셀을 많이 써서 컴퓨터 활용능력을 배워두면 나중에도 도움이 많이 돼요.




Q. 어떤 활동을 했는지, 그리고 배우거나 느낀 점을 알려주세요. 

E 선배: 저는 교육 봉사활동을 많이 해보았고, 직접 멘토링 회사도 만들었어요. 저학년 때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제 적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노력을 했어요. 멘토링 활동뿐만 아니라 연합봉사단체에서도 대외협력부서를 담당했는데요. 쉽게 경험하지 못할 자기 주도적인 활동이었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내 스스로의 힘으로 뭔가를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었어요.


F 선배: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경험’이라는 것을 살면서 느꼈어요. 그러한 경험이 지금의 나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선수 생활, 멘토-멘티 활동, 택배 알바와 게스트 하우스 알바, 군사훈련 등 떠오르는 것들이 많은데요. 특히 타학교 학점교환을 하면서 얻은 것도 많았습니다. 한 가지 후회되는 점이 있다면. 여러 나라에 여행을 가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드는데요. 국내에만 있지 말고 해외에 가서 돌아다니고, 여러 문화도 알아가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Q. 대학 생활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조언을 한다면? 

E 선배: 저학년 때 일단 하고 싶은 것들을 해보았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한 활동이 나중에 큰 활동을 시작하는데 기반이 된다고 생각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꼭 해봤으면 좋겠어요. 시작하기 전에는 일이 어려워 보일 수는 있어도, 막상 해보면 별거 아닌 경우도 많거든요. 그게 나중 가면 엄청난 경험과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돼요.



이렇게 6명의 인터뷰 대상자로부터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남은 2018년도에도 후회가 없도록 보내도록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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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소정 2018.10.31 22: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진짜....후회된다...특히 영어후회됩니다.

'믿거나 말거나, 미:신과 함께' 시험 징크스 알아 보기

SK의 신입사원이 되기 위해 거쳐야만 하는 관문들 중 하나인 SKCT가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신가요? 준비하신 만큼 좋은 결과 얻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주변 사람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시험 당일에 무슨 일이 생겨서 시험을 망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어쩌다 시험 당일에 아침 식사 메뉴로 미역국을 마주하게 되면 어쩐지 더 불안해지고요. 이처럼 시험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평소에는 잘 믿지 않던 미신들에 많이 민감해지게 되는데요, 오늘은 이런 미신들이나 시험과 관련된 징크스들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박기태




징크스는 언제부터 생겨났을까?

징크스라는 단어의 유래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 설은 고대 그리스와 관련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개미핥기새’를 불길한 존재로 여겼다고 하는데요, 이 개미핥기새를 뜻하는 단어인 ‘junx’가 나중에 ‘jinx’로 변해서 현재의 ‘징크스’와 같은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는 설입니다. 


두 번째 설은 노래 가사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입니다. 윌리엄 린가드(William Lingard)라는 가수가 기병대 대위 징크스가 훈련만 나가면 불길한 일들이 계속 생긴다는 내용으로 쓴 ‘Captain Jinks of the Horse Marines’라는 노래에서 유래했다는 설로, 첫 번째 설보다는 이 두 번째 설이 더 유력한 설이라고 합니다.


징크스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미국 야구와 관련이 있는데요, 미국의 스포츠 칼럼니스트 앨런 샌그리(Allen Sangree)가 1910년에 <징크스:다이아몬드 이야기(The Jinx : Stories of Diamond)>라는 책을 펴낸 이후, 징크스라는 단어가 1911년에 미국 영어 사전에 공식으로 등재되면서 일반 용어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왜 미신과 징크스를 믿게 되는 것일까?

사람들이 미신이나 징크스를 믿게 되는 두뇌가 기억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펜을 떨어트린 후에 시험을 망쳐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면 뇌가 그걸 기억해서 입력을 하게 되고, 그 이후에 비슷한 일이 생기게 되면 우리 뇌는 처음 펜을 떨어트렸을 때 분비했던 호르몬과 비슷한 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은 신체적으로 긴장하게 되어서 불안감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만약 동일한 상황에 동일한 결과가 반복된다면 우리의 뇌는 그걸 더 깊게 기억하게 되어 징크스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미신이나 징크스를 믿게 되는 또 다른 이유는 심리학에서 말하는 연합(Association) 작용 때문입니다. 연합은 특정한 자극과 반응 사이에 조건 형성이 이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조건 형성’이란 평소에 특정한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평범한 자극이 특정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을 뜻합니다. 종소리에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던 파블로프의 개가, 이후에는 종소리만 들어도 침을 흘리는 반응을 보이게 되었던 것은 바로 이 조건 형성 때문이었죠. 정리하면, 우리가 징크스나 미신 때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 것도 바로 평범했던 자극을 특별한 자극으로 만드는 연합 작용에 의한 반응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미신이나 징크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긍정적인 루틴을 만들자!

정답은 바로 ‘루틴’에 있습니다. 루틴은 자신의 습관적인 행동을 일종의 시퀀스로 만들어 그 행동을 하면 심리적, 신체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야구 선수들 중에서 박한이 선수를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박한이 선수 같은 경우에는 타석에서 하는 특별한 준비 동작 루틴이 있다고 합니다. 배팅 장갑을 먼저 조이고, 오른쪽 소매로 땀을 닦고 앞머리를 쓸어 올린 후 야구배트로 홈 플레이트 앞에 줄을 긋고 어깨 위에 방망이를 올려 타격 자세에 들어감으로써 심리적, 신체적 안정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운동 선수들이 경기 전에 어떤 특정한 행동을 계속 한다면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또한 컨디션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면을 미뤄 보아, 루틴과 징크스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징크스는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특정한 상황(예를 들어, 우연히 아침 메뉴가 미역국으로 나온 상황)과 시험에서 불합격한 부정적인 상황이 ‘수동적으로 연결됨’으로써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반대로, 루틴은 어떤 특정한 행동 패턴을 만들어 놓고(예를 들어, 시험 직전에 특정한 스트레칭하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능동적으로 노력함으로써’ 그 행동과 긍정적인 결과가 연합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징크스, 이제는 안녕!

루틴을 형성하는 것과 더불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징크스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징크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작은 용기를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야구 경기가 아니라 야구 연습 게임이 있는 날 아침에 미역국을 먹고 시합을 나가보는 것입니다. 만약에 징크스에 반해 미역국을 먹었는데도 결과가 그럭저럭 괜찮게 나온다면 징크스에 대한 부담을 조금 덜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 다음에는 방금 전에 설명한 루틴을 형성시키는 것입니다. 자신의 나름대로 행동 순서, 즉 시퀀스를 만든 후 그걸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느껴보는 것이죠. 다만 지나치게 복잡한 루틴을 짜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체 리듬을 유지해서 긴장감이나 불안한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면 징크스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거나,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편안한 음악을 듣는 등의 방법을 통해 우리의 불안감을 통제하게 되면 긴장이 완화되어 징크스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게 되는 것이죠.


지금까지 미신과 징크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이 기사를 읽은 여러분에게 행운이 찾아오기를 바라겠습니다! 떨지 말고, 긴장하지 말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공부한 만큼 좋은 성적 걷을 수 있기를 저희 SK Careers Editor들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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