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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링 함께 할 참새들 모여라~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 오염, 환경 보호를 위해 직접 나선 대학생들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 커리어스 저널에서는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봉사활동' 을 진행 중인 두 대학생을 만나보려고 하는데요, 일명 '참새'들의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봉사활동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SK Careers Editor 신지현

 

 

 

 

 

 

 

 

재희 어렸을 때부터 온 가족이 함께 재활용과 환경오염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번 코로나 19로 인하여 배달음식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덩달아 플라스틱의 사용량도 증가하는 것을 보며 플라스틱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게 되었고, 중국의 플라스틱 수입 규제를 하며 한국에 쓰레기 매립의 한계성을 보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찬범 팀 과제를 하던 중 미세 플라스틱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고, 플라스틱 관련 정보를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플라스틱 방앗간 채널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플라스틱 방앗간의 리사이클링에 관한 영상을 보고 난 후 자연스레 관심이 생겨 알아보고 있던 중 친구가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참여했습니다.

 

 

 

재희 ‘리사이클링이란 새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제품에도 자원이 저장되어 있고 우리는 그것을 에너지 또는 새로운 자원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학기 재료 리사이클링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며 전 과정적인 사고를 통하여 리사이클링을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기업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리사이클링을 통하여 새롭게 자원을 얻어내며 환경 보존을 실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과 개인 모두가 환경을 위해 리사이클링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성장하는 우리들의 모습도 리사이클링이 지니는 하나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찬범 ‘함께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노력’ 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과 지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 관계 사이에서 지구는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구를 재생 시키기 위해 인간은 변화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변화 중 가장 쉬운 시작이 리사이클링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라스틱이 분해되는 시간은 100년 이상 이라고 합니다. 100, 500년의 시간이 지나도 분해가 되지 않는 플라스틱은 계속 쌓여만 갑니다. 이때 리사이클링을 통해 플라스틱에게 새로운 수명을 가하게 되고 우리는 이를 통해 지구와 계속해서 공생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찬범  서울 환경 연합에서의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활동 중 저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플라스틱을 분류하는 작업에 참여합니다.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에는 PP, PE, PET, 등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이 있습니다. 이중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플라스틱을 골라내는 작업을 합니다. 현재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플라스틱인 PP 중 깨끗한 것들만 모아 다음 단계에서 색깔별로 분류합니다. 여기까지가 저희의 역할이었습니다. 작업을 끝내고 집에 가는 길에 분류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치약 짜개를 주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재희 플라스틱을 버릴 때 라벨을 모두 떼고 버리고, 오염물이 묻은 제품은 세척해서 분리수거합니다. 그리고 참새 클럽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 병뚜껑 등을 치약 짜개로 재탄생 시키는 활동에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을 모아 플라스틱 방앗간에 가져가고, 일손 돕기 봉사활동도 참여하는 중입니다. 얼마 전에 리사이클링 제품 공모전을 해서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많은 기대를 하는 중 입니다

찬범 플라스틱을 분리수거해도 이물질이 남으면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조금 귀찮더라도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세척하여 분리수거를 하고 있습니다. 페트병의 라벨을 제거하는 단계는 기본이지만 요즘은 라벨이 없는 병이 많이 출시되어서 라벨 없는 투명 병 위주로 사용하는 중입니다. 조금은 귀찮을 수 있는 일이지만 제가 환경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뿌듯함이 귀찮음 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웃음)

 

 

 

재희 친구들이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일손 돕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참새 클럽인 제가 권유했기 때문이라고 자랑 한 번만 하겠습니다:) 사실 이 리사이클링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소모품은 제로 웨이스트 숍을 이용하고, 수세미는 해초로 만들어진 수세미를 사용하는 등 제로 웨이스트와 리사이클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손 돕기를 하여 내가 리사이클링에 참여한다는 뿌듯함도 있지만 현장에 가서 어마어마한 양의 플라스틱을 보고 나서는 경각심이 더 크게 다가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희들끼리 작은 챌린지를 진행하는 중입니다. 포장 용기를 준비해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고, 텀블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해피해빗 캠페인에 참여하여 그간의 날들을 반성하며 앞으로 리사이클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중입니다.

 

 

 

 

재희  사실 모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리사이클링에 참여하고 계시는 거 아닐까요? 아마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큰 다짐이 필요하거나 많은 준비가 필요한 게 아닌,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할 수 있는 일이니까 망설이지 말고 시작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혼자 시작하기 어려우시다면 서울환경연합에서 매월 ‘참새 클럽’을 모집하고 있으니 참여해서 귀여운 치약 짜개도 득템하고, 리사이클링을 시작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찬범  ‘어렵지 않다.’는 말씀을 가장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마냥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후에 복구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예방하고, 준비하는 과정은 비교적 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적으로 ESG, 그린 뉴딜, 탄소 제로 등 환경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주변에서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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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들은 유튜브로 뭐봐? 취준생들의 유튜브 시청기록이 궁금해?

사람이 꽉 찬 지하철에서 앞사람이 내가 아는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있으면 괜스레 눈길이 갈 때가 있죠. ‘유튜브를 보면 그 사람의 취향이나 성향을 알 수 있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유튜브 시청기록은 내가 현재 좋아하는 걸 상징하고, 나를 표현해주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거라 나만 알고 다른 사람은 알 수가 없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죠.

그래서 오늘은 쉽게 구할 수 없기에 더 특별한 취준생들의 유튜브 시청기록을 가져와봤습니다. 유튜브 시청기록을 통해 취준생들이 요즘 뭘 보며 취준에 도움을 얻고 스트레스를 푸는지 딱 알려드립니다. 왜 있잖아요, 취준할 때 나랑 비슷한 취준생들이 요즘 뭘 하고 사는지 궁금하고, 내가 흐름에서 뒤처지고 있는 건 아닌지 괜히 신경 쓰이는 거요.

나랑 똑같네’, ‘나도 이거 봐야겠다 등 공감과 연대를 느끼고 싶은 취준생분들은 이제부터 소개드릴 취준생 3인의 유튜브 시청기록을 주목해주세요. 오늘 배운 유튜브 시청기록을 기억해서 학교갈 때나 알바갈 때, 저녁 약속에 나갈 때 킬링타임용으로 틈틈이 시청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SK Careers Editor 이유리

 

 

 

 

 

Q1. 자기소개 간단하게 해줘.

 

 

 

요즘 취준생들한테는 이게 고민이야.

취준생이 말하는 요즘 취준 상황을 요약하자면, [수시채용]과 [강력해진 실무 경험] 이 두 가지였어요. 대부분 기업에서 채용 방식을 수시채용으로 바꾸면서 원하는 인재를 그때그때 채용하다보니 취준생들은 부담감이 배로 커졌답니다. 왜냐고요? 언제 뜰지 모르는 채용공고에 대비해 인턴, 자격증, 어학 성적 등 관련 직무 경험을 미리 갖추고 있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Q2. 요즘 취준 상황 어때?

- 취준생1: 요새는 수시채용 피크기간이 지나서 공고가 비교적 줄어든 거 같아! 그래도 간간히 공고가 올라오긴 하는데, 나 같은 경우는 완전 쌩 신입이라 직무 경쟁력이 없는 것 같아서 수시채용에 도전하기 어렵더라구.

- 취준생2: 녹록치 않지. 대부분 기업들이 공채에서 수시채용으로 채용방식을 바꿨거든. 즉시 직무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기업에서 원하다보니 인턴 경력처럼 실무 경험 없이는 아무래도 입사하기가 어려워진 것 같아.

- 취준생3: 나 포함 주변 사람들 모두 힘든 것 같아. ‘저 사람 아니면 누가 취업을 하나’ 싶은 스펙 좋은 선배들도 다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까… 또 수시채용으로 전환되는 곳이 많아서 미리미리 준비해놓지 않으면 지원 자체를 못할 때도 있지.

 

 

 

항상 취준만 하진 않아. 스트레스는 이걸로 풀지.

하지만 마냥 취준이 힘들다고 해서 취준생들은 항상 스트레스만 받고 살진 않았어요. 유튜브를 통해 각자 자신만의 취향 콘텐츠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요. 24시간 스트리밍, 5분 예능 정주행, 코미디 콘텐츠로 잠시나마 복잡한 머리를 비우는 거죠.

 

Q3. 취준하면 스트레스 많이 받잖아, 그럼 요즘 스트레스 풀 때 보는 유튜브 채널이나 영상이 있어?

출처: JTBC Entertainment, 피식대학, 오분순삭 채널

- 취준생1: TV 볼 시간이 없어서 유튜브로 정주행 스트리밍 보면서 스트레스 푸는 거 같아. 특히 나는 24시간 스트리밍을 자주 이용하는데, 추리물을 좋아해서 요즘 크라임씬을 보고 있어ㅎㅎㅎ 24시간 내내 해서 진짜 TV가 유튜브로 들어온 느낌이야.

- 취준생2: 나는 피식대학을 되게 즐겨봐. 피식대학은 개그맨들이 다양한 컨셉의 코미디 콘텐츠를 보여주는 채널이야. 이제는 피식대학 세계관이 너무나 커져서 피식유니버스라고 그래. B대면 데이트, 한사랑 산악회, 직업별 성대모사 콘텐츠를 보면서 암울한 취준생활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지.

- 취준생3: 전설 예능 무한도전을 짧게 편집한 오분순삭을 좋아해. 무한도전 찐팬이라 몇 번을 돌려봤는지 몰라. 왜냐면 5분 안에 무한도전 하이라이트를 몰아서 빠르게 볼 수 있거든. 특히 광희의 캐리비안의 해적 더빙 편이나 정준하 ‘입 닫고, 빵이나 먹어’ 짤을 제일 좋아해.

 

 

 

자소서, 인적성, 면접 준비하는 법? 유튜브로 10분 컷이야

요즘 취준생들은 유튜브로 취업준비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유튜버들 자체가 취준경험자이거나 인사담당자 출신이 많거든요. 취업시장을 잘 아는 유경험자들이 진짜 썰을 풀어주고, 취업준비에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친절하게 다 알려줘서 신뢰도가 높아요. 게다가 영상이 길지 않아 자소서 문항 분석, 기업 분석, 인적성 어려운 문제 공략, 면접 기출 문항 등 10분 안에 핵심 정보를 클리어할 수 있다고 해요.

 

Q4. 정말 취준에 도움되려고 보는 유튜브 채널은 뭐야? 보는데 이유가 있다면?

출처: 면접왕이형 채널

- 취준생1: 면접왕 이형은 제목 그대로 면접 위주 콘텐츠야. 면접에서 준비 안해가면 광탈하는 질문 모음, 마지막으로 할말 모범답안, 면접 광탈에 멘탈 관리하는 법 등 영상 제목만 봐도 직관적이지? 나도 기업 면접 보기 전에 참고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

 

출처: 토게토게 채널

토게토게는 인턴, 사기업, 공기업 모두 경험한 유튜버라 취준생 밀착형 콘텐츠가 많아. 직무 설명, 마스터 자소서 쓰는 법, 취준 루틴, AI면접 보는 법, 기업분석 하는 법, 면접 스터디 하는 법 등 체계적으로 취준하는 법을 알려준 유튜버야.

 

출처: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채널

- 취준생2: 나는 아무래도 금융권을 희망하다 보니까 전반적인 경제 흐름이나 주식 시장 트렌드를 계속 따라잡으려고 노력하는데, 삼프로TV가 경제 상식이나 지식을 자세히 알려줘서 도움됐지.

 

출처: 캐치TV 채널

그리고 자소서 쓸 때 기업 분석하는 거 나만 머리 아픈 거 아니지? 그때마다 캐치TV를 보는데, 수시채용에 뜨는 기업 분석을 재밌게 해줘서 귀에 쏙쏙 들어와. 이것 말고도 합격 스펙/자소서 분석, 인사담당자 인터뷰 등 취준생 맞춤 꿀팁을 주는 영상이 많아.

 

출처: SK Careers 채널

- 취준생3: 요즘 기업 측에서도 유튜브 채널을 하나씩 운영하잖아, 그런걸 주로 봐! 아무래도 현직자가 나와서 설명해주는 게 가장 전문성 있으니까. SK Careers 채널이 특히 그래. 매분기마다 SK그룹의 관계사 채용담당자분들이 나와서 채용토크쇼를 진행하는데 자소서 쓰기 전에 참고하면 좋더라고.

 

출처: 봉봉TV 채널

또 나는 인적성 공부를 하면서 자주 틀리는 문제나 접근 방법이 어려운 문제들은 봉봉 TV’를 보면서 쉽게 풀 수 있는 전략을 얻어 가.

 

 

 

취준할 때는 동기부여 영상으로 멘탈 관리해

취준생들에게 취준만큼 중요한 건 멘탈 관리에요. 계속되는 탈락, 남과 비교하는 것 때문에 자존감이 바닥을 치기도 하고,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마음이 가득해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취준생들은 다시 털고 일어나게 해주는 동기부여 영상을 봐요.

 

Q5. ‘동기부여 받고 싶을 때 이게 최고다’ 하는 유튜브 채널이나 영상 있어?

출처: 유네린NERIN 채널 '취준생 최종합격의 순간' 영상

- 취준생1: 나는 열심히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 보고 동기부여를 받아서 작년 쇼핑몰 PD로 입사한 취뽀생 유네린님의 브이로그를 봐. 그분의 성실한 취준 과정을 보면서 나도 함께 커가는 느낌을 받았어. 무엇보다 그분이 최종 합격 소식을 받고 우는 영상이 있는데, 거기서 자신의 취업성공이 누군가에게 상대적 박탈감이 되지 않고, 누군가의 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힘이 되더라구.

 

출처: 꽈뚜룹 채널, 공부피플 채널

- 취준생2: 난 작년 큰 인기를 얻었던 피지컬갤러리의 가짜사나이를 감명 깊게 봤어. 극한의 상황 속에서 특수부대 훈련을 받는 교육생들을 보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어. 의지를 다지기에 좋은 영상들이었던 것 같아.

- 취준생3: 나는 고등학교 때 자주 들었던 이지영 쌤 같은 인강 선생님들의 동기부여 영상을 가끔 봐. 팩트 폭격기라서 지금 취준생 시점에서 봐도 손색이 없거든. 공부 자극은 물론 내가 취준을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줘.

 

Q6. 유튜브 시청기록을 밝힌 기분이 어때?

- 취준생1: 소심한 관종이라 이런 인터뷰 너무 좋았어. 내가 보여준 영상들처럼 나도 실천하고 행동을 보여야 할 텐데 말이지… 힘들겠지만 노력해볼게, 파이팅!

- 취준생2: 내가 예전에는 취준 관련 유튜브 채널들을 볼 날이 올까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인터뷰하면서 즐겨보는 채널들을 한번 쭉 돌아보니까 취준 채널들이 몇 개 있는 걸 보고 감회가 새롭더라. (웃음) 앞으로의 취준 생활이 걱정되기는 한데 힘 한번 내보려고!

- 취준생3: 나 같은 경우엔 유튜브는 휴식 공간이라고 생각해서 보는 영상들이 대부분 재미를 추구하는 편이야! 다들 내가 추천해주는 채널을 아직 구독하지 않았다면 꼭 한 번만 봐줬으면 좋겠어. 유익하고 재밌거든! 보면서 스트레스 싹 풀고 다들 취업 성공하자~

 

 

 

 

 

취준생들의 현실반영 유튜브 시청기록을 보신 기분이 어떠세요? 같은 취준생인 에디터도 인터뷰를 하면서 비슷하게 겹치는 채널이 있어서 신기했는데요, 마치 아이돌 덕질을 할 때 최애 멤버의 유튜브 시청기록이 나와 비슷하면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요.

동질감도 느끼고 무엇보다 새롭게 알아가는 채널들이 많아서 앞으로 취준할 때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듭니다. 이 기사가 여러분의 각박한 취준 생활 속 소소한 행복과 도움이 되길 바라요. 🍀이외에 구독자 여러분들이 취준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유튜브 채널이나 영상이 있다면 댓글로 편하게 적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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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어디까지 해봤니?😮 친환경소재 대학생 창업가를 만나다!

대학생이 친환경기술 사업을?! 오늘은 SK 커리어스 저널 독자분들께서 정말 흥미롭게 보실 만한 인터뷰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친환경 분야와 관련해서 직접 창업에 도전하고 있는 대학생CEO를 만나 본 것인데요, 대학생이 어떻게 직접 창업 활동까지 도전하게 되었는지, 어떤 노력을 하며 달려나가고 있는지 정말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저도 인터뷰를 진행하며 인터뷰이님의 열정과 노력에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무척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커리어스 저널 독자분들도 이 인터뷰기사를 통해 흥미로운 정보와 미래를 향한 활력들을 많이 얻어 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각자의 길을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모든 대학생들을 응원하며, 바로 인터뷰 현장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조옥현

 

 

 

 

 

안녕하세요, 친환경 소재 스타트업 <삼각산바이오>의 대표이자 서울대학교에 2학년으로 재학 중인 최선묵입니다.

 

 

 

 

 

저는 대학생활을 하며 분야, 유형에 상관없이 최대한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방면의 경험과 지식이 스스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저는 국제 분쟁, 스포츠 교류, 환경 보호라는 크게 3가지의 서로 다른 분야들에 큰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실제로 국제 문제 분야와 같은 경우에는 수업과 학회를 통해 큰 관심을 갖게 되어 이후 관련된 대회와 대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국제 현안에 대한 지식을 쌓고 안목을 넓히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 대학생활 내내 저의 가장 소중한 취미는 바로 스포츠 활동이었습니다. 저는 학업활동이나 일들만큼 중요한 것이 스포츠와 같은 취미활동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스트레스와 체력 관리가 기본이 되어야 일의 효율도 좋고 지치지 않고 롱런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는 테니스에 중독이 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 만큼 학교에서의 테니스 활동, 타 학교와의 스포츠 교류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 테니스 뿐만 아니라 서핑, 보드, 기계 체조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도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바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 활동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분야인데요, 저는 환경 보호에 무척 큰 관심이 있고 이러한 관심은 대학생이 되기 전부터 계속되어 왔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발표에 참여하거나 캠페인을 벌이는 일 정도였지만, 저는 대학생이 되어 보다 더 적극적이고 유의미한 환경 보호 활동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쓰레기 처리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와 관련된 아이디어들은 현재 <삼각산바이오>의 사업으로 발전했습니다. 단순히 쓰레기의 처리에 주목하는 것보다 이를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하여 고민했고, 이러한 쓰레기가 어떻게 생기지 않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의 연장선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같은 친환경 소재 제품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몇 년 이상 지속된 평소에 조금씩 해왔던 고민들은 곧 창업의 소중한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현재에는 해당 분야의 관심과 경험을 바탕으로 저의 사업을 발전시키는 단계에 있습니다.

 

 

 

 

창업 활동은 저의 대학생활에 자유 의미를 찾아준 소중한 활동입니다. 저는 대학생으로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왔습니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진로가 존재하지만 그 중 대다수는 동일한 길목에 다다르고 경쟁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마주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다음과 같은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나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 것일까?

 

저는 저의 생각과 저의 노력을 유의미하게 투자할 곳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치열하게 해오던 중 접하게 된 창업 활동은 저에게 이상을 추구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동시에, 당장 현실에서 살아 숨쉬는 목표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매력에 저는 창업에 무작정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부터 전 지구적 딜레마까지 세상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은 대학생인 저의 심장을 뛰게 했습니다.

 

하지만 무모한 도전이었던 만큼 곧바로 현실과 마주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1년에만 6번이 넘는 실패를 거듭했고, 대학생이 감당할 수 없는 만큼의 재정적 손실, 시간적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실패를 거듭할수록 창업에 대한 목표는 더욱 뚜렷해지고 명료해졌습니다. 저의 아이디어로 주변 사람들, 우리 사회,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대학생인 저 자신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설렘과 확신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환경 소재의 원료 공급, 쓰레기 문제의 해결 이 두 가지의 고민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친환경 소재의 사용과 쓰레기 문제의 해결은 사업가로서가 아닌 지구의 주민으로서 마땅히 가지고 있어야 할 문제의식이라 생각했습니다. 특히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택배와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폐스티로폼을 포함한 쓰레기의 처리 문제가 화두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현재 배출되는 쓰레기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처리되고 있지만 대부분 말 그대로 처리에서 그칠 뿐입니다. 저는 쓰레기를 잘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리를 넘어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뛰어들게 된 바이오 플라스틱을 비롯한 친환경 소재 시장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앞으로도 가장 가치 있고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였고, 친화경 소재의 원료 공급과 유통 과정의 개선을 통해 친환경 소재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

 

잠시 사업의 핵심 제재인 PHA에 대하여 간략히 소개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PHA는 바이오 플라스틱의 제조할 때 사용되는 원료입니다. 생분해성, 생체적합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한 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높은 생산 단가 등 단점 또한 뚜렷하여 현재 우리나라에서 상용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배출되는 쓰레기를 탄소원으로 이용하여 미생물 발효 과정을 거쳐 PHA를 추출해 낸다면 기존의 단점들을 극복하고 친환경 소재 시장에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몇몇 기업들에서 PHA 시장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행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제가 바라보는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무적 경험과 학문적 경험,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실무적 경험입니다. 대학생으로서 실무 경험을 쌓는 일에는 분명 수많은 제약이 존재합니다. 끈기를 가지고 기회를 탐색하는 일부터가 가장 중요한 노력이라 생각했습니다.

 

모든 사업은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합니다. 창업자의 노력과 시간 투자로 시작하여 전문가의 도움, 창업 교육, 나아가 외부로부터의 재정 지원까지 다양한 투자를 받게 됩니다. 창업 초기 단계에서 가장 중요시했던 부분은 바로 배움에 대한 투자였습니다. 창업 캠프에 참가하여 창업에 대한 안목을 기르고 저와 같은 꿈을 꾸는 학생 창업가분들을 만나 피드백을 주고받았습니다. 사업 계획 및 비전 발표를 통해 지속적으로 평가를 받았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업의 단점들을 확인했습니다. 여러 기관의 도움을 통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재정, 인력 지원을 받고 사업을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창업에 대해 배우고 싶다면 창업에 직접 뛰어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그리고 그 문제를 극복할 때마다 사업은 비약적으로 구체화됩니다. 캠퍼스 타운 공모전 등 창업을 지원해주는 다양한 기회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기술 창업인 만큼 지식재산권과 관련하여 변리사님과의 미팅을 자주 가졌습니다. , 해당 분야의 전문가분들의 냉정한 피드백을 받으며 수차례 벽을 느끼고 이를 넘기 위해 현재까지도 노력 중에 있습니다.

 

다음으로 학문적 경험입니다. 사업 아이템 및 관련 분야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경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다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창업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쌓기 위해 창업 학회에 들어갔습니다. 이론적 지식을 배울 뿐만 아니라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사업에 대한 안목을 길렀습니다. 동아리나 학회에 들어가는 일은 대학생으로서 창업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창업가분들의 책과 에세이는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책에서 해답을 찾지는 못하지만 해답을 찾아 나갈 용기를 얻을 수는 있습니다. 창업가분들의 경험과 그 때의 감정을 읽으면서 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학문적 경험이 실무적 경험에 선행되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경험에는 우선 순위가 없습니다. 먼저 몸으로 겪고 지식을 채워 나가야 할 때도 있고, 지식을 쌓고 직접 실행에 옮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위 두 가지의 경험을 병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창업의 실현성이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는 모든 순간이 저에게는 즐겁고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업무를 볼 때마다 매번 느끼는 감정은 바로 답이 없다, 였습니다. 매번 답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사업의 실현성과 싸워야 했습니다. 초기 투자 자본이 많이 필요한 기술 창업인 만큼 실현성을 확보하는 일은 사업을 진행하는 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수 차례의 피드백과 지원을 통해 실현성을 한 단계씩 갖춰 나가는 과정 모두 저와 저의 팀원들에게는 소중한 성과였습니다.

 

 

 

대학생의 신분으로 창업에 뛰어드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사업 일정과 업무는 저의 과제나 시험기간을 신경 써주지 않습니다. 학교 생활, 사업 모두 제가 책임져야 하는 일이었기에 잠을 줄여야만 했습니다. 어느 것 하나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을 관리하는 일이 가장 힘든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학생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현실적 문제들과 투자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이를 견뎌 낼 수 있는 힘을 조금씩 기를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물으셨습니다. 대학생 치고 너무 큰 꿈을 꾸는 것이 아니냐?

사실 저의 꿈은 이보다도 훨씬 큽니다. 이 사업은 제 꿈의 시작점 그 언저리의 일부일 뿐입니다. 사업을 발전시켜 우리나라 친환경 소재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친환경 소재 원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에서 원료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유통체계를 관리할 것입니다. 나아가 쓰레기 처리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하여 우리나라, 전 세계의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도전해보고 싶은 일에 대해 말한다면 아마 하루 종일 말해도 끝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을 저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우선 해당 사업을 비롯하여 최근에 ESG 분야에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관련 실무 경험을 쌓고 ESG 분야에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일은 분명 가치있는 일이라 확신했습니다. 또한, 사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제도와 법적 문제를 살펴보아야 할 필요성을 많이 느꼈습니다. 전문가분들의 도움을 받을 때도 있었지만 관련 문제들을 직접 검토하는 과정에서 법적 지식에 대한 열망이 생겼습니다. 법학 분야에도 도전하여 저와 회사가 현실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안목을 기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뜬금이 없을 수 있지만 바쁜 생활 와중에도 빼놓지 않는 것이 바로 운동입니다. 앞으로도 스포츠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 나가고 싶고, 현재는 테니스와 서핑에 빠져 있지만 대학 생활동안 최대한 많은 운동 종목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우리가 진로라고 부르는 세상의 모든 길은 정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정답을 찾는 사람은 바로 우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저와 같은 대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일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길에 발을 디뎌 볼 용기, 길을 막아선 장애물을 헤쳐 나갈 용기, 끝까지 길을 걸어나갈 용기 모두 무척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성공이라는 단어는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성공은 현실과 타협하기 위한 단어일지도 모릅니다. 모든 대학생들이 실패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무모한 도전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지금까지 친환경 소재 대학생 창업가 최선묵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적극적인 추진력, 그리고 일과 학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같은 건강한 취미의 병행까지. 인터뷰를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얻고 흥미로운 정보들을 많이 얻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이님의 열정과 도전의 이야기가 어려운 시국 속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많은 대학생들에게 무척 유익하고 큰 응원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SK Careers Journal 독자분들을 비롯해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많은 청년분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진로, 뜻 하는 바를 발견하고 그 비전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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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은 정말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어야할까?

자네... 대학원에 올 생각없나...? 지금 취업과 대학원 진학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나요..? 그렇지 않더라도 평소에 대학원에 대해 궁금해 할 친구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대학원생에게 묻는 대학원 라이프-☆ 대학원생은 정말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어야할까? 대학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걷어내고 대학원생들에게 물어본 찐! 대학원 라이프-☆ 지금 시작합니다!

SK Careers Editor 주정하 

 

 

 

 

 

젤리 : 안녕하세요, 젤리입니다! 반도체 아날로그 회로 설계 쪽으로 공부하고 있고 대학원 들어 온 지 3개월 됐습니다. 타지에서 만족스럽게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

익명이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소재 대학원에서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 중인 익명입니다! 반갑습니다.

도비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소재 대학교에서 대학원 석사 재학 중인 익명의 대학원생 도비입니다.

 

 

 

젤리 : 간단하게 말하자면 반도체 칩을 설계에 관해 공부하고 있어요. 음.. 자세히 말하자면, 반도체 칩 설계 안에 들어가는 레이아웃을 하는 과정이 있는데... 아, 여기서 레이아웃은 지도를 그리는 거랑 비슷해요. 반도체 공정을 지날 때 마스크를 이용해서 칩을 생산하는데 반도체 칩 위에 설계한 것을 찍어낼 때 어떤 모양으로 찍을지를 그림으로 그리는 게 레이아웃이에요. 반도체칩에는 여러 층이 있잖아요? 그 층층을 어떻게 모양을 찍어 낼 것인가 이것을 하나하나 마스크로 그려서 찍어내는데 이런 것들을 설계하는 것 공부하고 있어요.

 

익명이 : 저는 에너지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 적이 없는 물질을 적용해서 그 애플리케이션의 최고의 성능, 내구성을 이끌어내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도비 : 저는 대학원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연구실은 항암제 개발 관련 연구를 하는데요, 저는 항암제 후보 물질이 방사선 치료 증진제로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젤리 : 저 같은 경우에는 반도체도 공정 쪽이 있고 회로설계 쪽이 있는데 저는 회로 설계 쪽을 배우고 싶었어요. 하지만 취업을 공정 쪽으로 하게 됐죠. 취업해서 일하다 보니 회로 설계를 좀 더 공부를 하고 나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부족한 걸 느끼는 게 싫었어요. 그래서 좀 더 완성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부족한 점을 다지고자 대학원에 오게 됐습니다.

 

익명이 : 음..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대학원 진학을 하지 않으면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기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듣기도 했고, 나중에 취업할 때 R&D쪽으로 취업을 하고 싶어서 대학원에 오게 됐습니다.

 

도비 : 저는 학부를 졸업하고 전공과 관련된 분야로 취업을 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연구직으로 취업을 하고 싶었는데 연구직 특성상 대부분의 기업에서 석사가 필수조건이기에 대학원 진학을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젤리 : 빈번해요... 근데 그걸 다 해내요. 하하. 예를 들어 교수님이 ‘내일까지 미팅 준비해와!’ 하시면 ‘이걸 어떻게 해?’ 하면서도 다 해와요. (웃음)

 

익명이 : 저는 없지만 선배들이 그런 적은 있어요. 실험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은 부분을 계속해내라 하셨는데 지금은 선배들이 교수님을 잘 설득해서 안 하게 되었습니다.

 

도비 : 아직까지 그런 경험은 없었고, 이제 졸업이 얼마 안 남은 제 상황을 교수님도 아시기 때문에 졸업 전까지는 무리 되는 일은 안 시키실 것 같아요. (웃음)

 

 

 

젤리 : 대학원도 회사랑 비슷해요. 대학원도 어찌 보면 작은 사회 집단이잖아요? 아무래도 교수님 밑에서 일을 하다 보니 약간 형식적인 것이 많아요. 저 같은 경우는 일주일에 한 번 서로의 연구에 대해 발표하는 미팅을 가져요. 교수님은 다양한 연구에 관심을 가져보라 하는 게 취지일지 모르지만  고참 박사들 외에는 잘 관심을 갖지 않아요. 솔직히 제가 연구하는 분야도 아니라서 이해하기 어렵고 집중이 안 돼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야 하는 게 좀 힘든 것 같아요. 전 선택권이 없어서 코끼리도 넣으라면 넣어야 하니까요. (웃음)

 

익명이 : 대학원에 오게 되면 아무래도 친구들이 주변에 하나둘씩 취업을 하게 되는데 스스로 비교를 하게 돼서 힘들더라고요.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도 항상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학부생 때와 달리 대학원에 오면 단체생활을 하게 되는데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고, 연구실마다 다르겠지만 업무적 강도, 교수님 등... 그런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좀 힘든 것 같습니다.

 

도비 : 일단 제가 졸업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졸업 여부에 대한 걱정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지금은 가장 힘든 것 같아요. 또한 앞서 언급했듯, 대학원도 사회생활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오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젤리 : 매우 공감합니다. (웃음)

익명이 : 맞는 것도 있는데 아닌 게 많아요. 어른이 보살펴 주는 거랑 울고 싶은 거는 공감이 됩니다. (웃음)

도비 : 마지막에 ‘울고 싶어 한다.’ 이 부분만 공감이 가네요. (웃음) 제가 지금 그런 상황이거든요.

 

 

 

젤리 : 연구실 분위기가 진짜 좋아요! 주말 출근을 해도 기분이 나쁘지 않아요. (웃음) 제 연구실만의 좋은 점이지만 사람들이 정말 좋아요! 보편적인 좋은 점은 연구실 과제가 개인 연구랑도 관련이 많아서 진로를 파는 것 같아서 재밌는 거...? 학부와 달리 결정을 해서 그 위주로 공부를 하다 보니, 본인이 재밌어하는 공부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좋은 점인 것 같아요!

 

익명이 : 대학원도 계속 학생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 학부생 때는 몰랐었던 다양한 분야를 보는 눈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외국 학회 경험이라든지 대학원에 오지 않으면 경험하지 못할 것들도 있고요. 여러 국가과제를 진행하면서 대기업 사람들, 국가연구소 사람들, 다른 학교 사람들도 만나면서 좋은 조언이나 얘기들을 많이 들을 수도 있어요. 전문성을 기르면서 제 경쟁력도 키운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도비 : 좋은 점...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대학원생도 학생의 범주에 묶일 수 있다는 점...? 이네요. 학부 때에 비해서 더 구체적으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실제 본인이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 그리고 대학원도 일종의 사회이기에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 정도가 생각나네요...

 

 

 

젤리 : 보통 대학원은 늦게 끝난다. 워라벨이 없다고 하잖아요, 근데 저희 연구실은 자율 출근이에요. 연구실 바이 연구실이지만 놀고 싶으면 놀아도 돼요! 근데 일하다 보면 12시간 정도는 일하긴 해요. 하하. 이것도 연구실 바이 연구실 같아요. 뭐 억지로 시켜서 하는 건 아니고 일이 있으니까 자발적으로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일을 한다는 느낌보다 공부를 한다는 게 커서 힘들지는 않아요! 다만 연구실 과제가 수행하는 데 있어서 연구 분야랑 연과 적으면 좀 고생스럽긴 하죠. 늦게까지 있는 연구실도 있지만 이것도 연구실 바이 연구실! 뭔가 대학원에 오기 전에는 대학원생들의 찌들어 있는 모습들을 상상했는데 담배도 안 피고 되게 즐겁게 임하는 것 같아 보여요. 근데 코끼리를 넣어야 하는 것은 맞아요. 그건 팩트입니다. 다만 알고 계신 것과 다른 것은 대학원생들은 그걸 다 해낸다는 것..?

 

익명이 : 대학원은 진짜 교수님 바이 교수님이라 ‘이건 오해다!’라고 할만한 건 없는 것 같아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밈들 속 그런 안 좋은 교수님도 분명 존재는 하시기 때문에... (웃음) 하지만 모든 교수님들이 그런 건 아니에요.

 

도비 : 음... 제가 처음 대학원에 진학할 때, 주변에서 ‘’대학원 가면 학부보다 취업 잘 되겠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는데, 막상 졸업 때가 다가오니까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는 결국 저와 같은 석사생분들과 경쟁 구도에 놓이니까요. 그리고 인터넷상에서 대학원생을 주로 도비라 부르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힘든 생활을 하진 않아요. 물론 연구 때문에 바쁘긴 하지만 개인 여가시간도 즐기고 친구들과 만나서 놀 여유도 있어요.

 

 

 

젤리 : 완전! 무리 지어가는 거 완전 공감!

익명이 : 네. (웃음) 완전 공감! 축제 때 대학원생도 설레긴 해요. 하하. 요즘 코로나때문에 축제는 없지만요 ㅠㅠ

도비 : 네, 특히 축제 기간에 무표정으로 걷는다는 게 공감이 가네요...

 

 

 

젤리 : 저는 타지 생활을 하기 때문에 기숙사에서 살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연구실로 가요. 집 - 연구실 - 집이죠. (웃음) 어차피 지방이라 친구도 없어서 놀아도 연구실에서 놀아요. 하하. 연구실에 가면 제 공부도 하고 부가적으로는 논문을 읽고 논문 읽은 것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것 준비도 하고, 수업 과제나 수업도 듣고. 많이 바쁘지만 하는 일이 마음에 들어서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익명이 : 저는 다음 학기에 졸업해야 해서 매일 집, 학교, 집, 학교...입니다. 물론 가끔씩 친구들도 만나고 주말에 쉬기도 하고 그래요.

 

도비 : 쳇바퀴 굴리듯 흘러가는 것 같아요, 연구실, 집, 연구실, 집... 의 무한반복이죠... 그래도 앞서 언급한 듯 주말엔 친구들과 만나서 놀고 혼자 집에서 쉬기도 해요.

 

 

 

젤리 : 네. 하하. 저의 경우는 산학 과정이기 때문에 척척석사로 머무를 것 같아요.

익명이 : 척척석사! 하하. 많이 들어봤죠. 척척박사는 긍정적으로 고민 중입니다. 박사는 1~2년으로 뚝딱 되는 게 아니라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도비 : 네, 들어봤죠. 하지만 저는 그냥... 평범한 석사생인 것 같아요. (웃음) 척척박사는 아직까지는 계획에 없는데 취업하고 생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네요.

 

 

 

젤리 : 저는 지금 산학과정을 밟고 있어서 졸업 후에 취업할 기업이 정해져 있어요. 그 기업에서 회로 설계 쪽으로 부서배치를 받는 게 꿈이에요!

익명이 : 그냥...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일하고 싶어요.

도비 : 졸업 직후엔 조금 쉬고, 제가 원하는 회사에 원하는 직무로 취직해서 만족하는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도비 : 대학원에 대한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는 학생이라면 미리 연구실에서 인턴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서류와 면접을 통과해야 들어 갈 수 있는 회사와 다르게 대학원은 학부 때도 교수님께 말씀만 드리면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니까요. 아무것도 모르고 대학원에 바로 들어가는 것보다 경험 후에 선택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익명이 :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이 한 선택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 저도 요즘 계속 고민이라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젤리 : 제가 대학원을 선택했을 때를 돌아봤을 때, 그 선택에는 부모님의 의견도 있었고, 제 선택에 영향을 준 외부의 요인들이 분명히 있었어요. 그러니까 대학원을 선택한 것이 혼자만의 결정은 아니었어요. 제가 회사에서 인턴을 하면서 느꼈던 바가 커서 최종적으로 결정을 할 때 돈, 부모님, 진로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었어요. 지금 대학원을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저처럼 외부요인들이 결정에 너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긴 인생에서 2년은 긴 기간이 아니잖아요. 크게 목표가 없다면 굳이 대학원 추천하지 않지만 정말 하고 싶은 공부가 있다면 대학원은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한 번쯤은 하나에 꽂혀서 살아보는 것도 멋있잖아요?

 

 

 

 

 

자네... 이제 우리 연구실로 들어오게..! 대학원생들에게 직접 물어본 대학원, 어떠셨나요? 대학원에 대해 궁금한 점이 풀리셨나요? 대학원과 취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재밌는 콘텐츠였길 바라면서... 대학원이든 취업이든 혹은 또 다른 길이든 진로에 대해 고민 중인 여러분들의 모든 선택과 밝은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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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포차 1] 궁금한 건 많은데 물어볼 데 없는 코로나 학번ㅜ0ㅜ 여기로 드루와~!

두둥! SK Careers Journal에 깜짝 나타난 고민상담 포장마차! ‘무엇이든 물어봐!’ 무물포차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짝짝짝) 먼 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무물포차에서 취중진담(ㅎㅎ)을 나눌 SKCE입니다. 반갑습니다^^ 자자, 소개에 앞서 포차에 왔으니 일단 메뉴판부터 구경해야겠죠? 맛집 향기가 솔솔~ 꿀맛 메뉴들 맘껏 골라보세요 :)

 

 

 

메뉴판 잘 보셨나요? 정말 많은 것들이 있죠!? 맞습니다, 다들 눈치채신 것처럼 깜짝 등장한 이 무물포차는 바로 우리의 대학생활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대학생으로서 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고, 해야 하는 것도 너무 많은 현실! 저 메뉴판에 다 못 담을 만큼, 그리고 대학생 기간동안 다 할 수 있는 게 맞긴 한건가..?’싶을 만큼 정말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 무물포차는 바로 이러한 고민들과 관련해서 같이 학교 골목 포차에서 술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조언과 꿀팁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

 

 

특히 일명 코로나 학번이라고 불리는 20, 21학번 대학생들에게 더욱 필요한 콘텐츠가 아닐까 싶은데요. 코로나 시대 이전에는 수업이 끝나고 다양한 선배, 동기들과 함께 학교 골목 포차에 가서 스트레스도 풀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일도 많았는데, 이제는 포차는 커녕 수업에서 만나기도 힘든 상황이죠ㅜ0ㅜ 실제로 저의 새내기 시절을 돌아봐도, 정말 모르는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이렇게 선배들과 만나고 놀면서 조언을 구했던 것들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특히나 지금 코로나 학번들의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고, 무물포차를 통해 작게나마 그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SK Careers Editor 조옥현

 

 

 

 

 

그런데 여기서 잠깐, 그렇다면 오늘 무물포차에서 여러분들에게 대학생활 꿀팁에 대해 이야기할 건배 메이트 SKCE는 과연 누구일까요?! 제 소개를 간단히 하겠습니다. 저는 올해 막학년인 4학년이 된 SKCE입니다^^ 우와 저는 제가 새내기 때 4학년 선배들을 보면 마치 다른 세계의 사람 같고 저는 언제 그런 고학번이 되나 싶었는데 어느덧 제가 4학년이 되어있네요!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대학시절의 시간들이 소중하고 값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의 귀한 시간이 헛되이 지나가지 않도록 졸업을 앞둔 4학년으로서  다양한 조언이나 꿀팁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이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개개인에게 맞는 점들만 참고하셔서 도움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새내기때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대외활동과 교내외 동아리 활동을 경험했습니다. 또 여러 공모전에 참여해서 수상을 한 경험도, 인턴을 하며 실무를 경험하기도 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3전공 졸업을 앞둔 만큼 열심히 다양한 경험을 해왔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치열하게 달려오면서 경험하고 느낄 수 있었던 점들을 최대한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 어쩌면 저는 여러분과 나이도 아주 비슷하고 같은 대학생인 또래이기에 이 이야기들이 더욱 잘 공감되고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먼저, 대학생활 전반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볼까요? ‘대학생활!’ 그토록 힘든 수험기간을 거치고 얻게 된 정말 값진 순간이죠. 정말 기대되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을 텐데요, 하지만 저도 새내기 때 실제로 느꼈었는데, ‘설렘 반, 긴장 반이라고 해서 정말 마냥 좋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아무도 무엇을 해라라고 이야기해주지 않고 큰 자율성이 주어지니 오히려 막막하고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앞설 거예요. 특히나 지금은 캠퍼스 풍경이 크게 달라지면서 더욱 새내기 생활이 낯설고 힘들텐데요, 그래서 선배~! 대학생활은 도대체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대학생활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라고 묻고 싶은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또 대학생활에 대한 고민은 이제 막 새내기가 된 경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닐 거예요. 제 주변에서도 2학년이 되거나, 흔히 사망년으로 불리는 3학년이 되어 오히려 대학생활에 이른바 현타를 느꼈다고 하며 방황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첫 취중토크로는 자신만의 뜻깊은 대학생활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데 도움이 될, ‘대학생활에 꼭 추천해주고 싶은 TOP3’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 동아리/학회 적극 참여!

대학생활에 꼭 추천하고 싶은 것, 첫 번째는 바로 동아리/학회입니다! 특히 자신이 관심있는 진로와 관련된 분야의, 커리큘럼과 체계성이 좋은 동아리/학회를 강추합니다! 이 단체에 들어가서 만나게 된 인연과 알게 된 정보들이 출발점이 되어 나중에 대외활동 혹은 공모전 출전과 연결이 되기도 하고, 그 밖의 다양한 생각하지 못했던 좋은 결과들로 이어지는 경우도 무척 많습니다. 왜냐하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다양한 선후배와 동료들을 만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보고 듣게 되는 것도 많아지고, 직접적으로 함께 팀을 꾸려 다양한 활동에 도전해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특히 동아리/학회의 경우 대학생 신분으로서 처음으로 시작하기에 많이 어렵지 않은 활동이기도 합니다. 동아리와 학회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후 대외활동과 공모전, 인턴, 새로운 프로젝트 등으로 파생해 나가며 실력을 점점 높여 나가는 것도 정말 좋은 성장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동아리나 학회에 새내기 때부터 혹은 최대한 빠르게 가입해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 속에서 체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보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볼 수 있게 된답니다 :) 더불어 동아리와 학회에서 만난 소중한 친구들, 인연들은 그 자체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선물이라는 사실! 👍 :)

 

 

 

#2.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두번째는 다양한 경험에 적극 도전하라는 것입니다. 너무 당연한 말 아니냐고요? 그런데 생각보다 그냥 고민만 하면서 흘려버리는 시간들이 무척 많아질 거예요. 앞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대학의 시간은 상상 이상으로 빨리 지나가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대학시절의 다양한 경험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바로 실천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하고 싶어도 하기 힘든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대학생이 할 수 있는 수많은 경험 중 자신은 어떤 것들이 가장 하고 싶은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이를 추진력 있게 실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군가는 수많은 대외활동과 공모전을 경험해볼 수 있고, 누군가는 창업을 경험해볼 수 있고, 누군가는 교환학생이나 외국인과의 교류를 많이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험들은 사라지지 않고 누적되어, 어느 순간이 지나면 끊임없이 실천해온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날 수 있습니다. 경험을 하면서 새로운 적성과 재능을 알게 되는 경우도 많으니 무엇이든 마음이 끌리는 일은 당장 행동으로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쌓아온 다양한 경험들은 자신의 실력과 앞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한 시야의 넓혀줄 것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코로나로 인해 진행이 힘들어 취소가 되었던 활동들도 다시 비대면 커리큘럼으로 재활성화가 된 경우도 많으니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꼭 좋은 기회를 많이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 학생의 본분은 공부?!

마지막으로 세번째로 말해주고 싶은, 대학생활에 꼭 추천하고 싶은 점은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점입니다. 사실 학업은 많은 대학생들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에게 학업 그 이상의 많은 것들이 요구되는 것이 사실이고, 대외활동과 각종 프로젝트, 인턴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경험을 쌓아 나가는 것이 앞서도 이야기했듯 매우 중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결코 학업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도 대학생의 기본인 전공 공부와 학점을 적절히 챙기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이는 단순히 스펙을 위해서 필요한 것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진로를 결정해 나가는 데 있어 탄탄한 기본기가 되어주고 또 학업을 성실히 해온 학생의 경우 무엇을 하든 선택권이 넓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최근 인턴이나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서 과거에 비해 더욱 단순한 학력/학업보다는 직무역량이 훨씬 중요해졌고, 당연히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은 중요하고 큰 자산이 되기 때문에 단순히 공부만하는 대학생활은 지양해야겠죠?

 

 

 

 

 

대학생활의 꽃으로는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뤄 함께 몇 개월 간 고생하고, 그 끝에 눈물겨운 짜릿한 수상을 하는 공모전 경험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그리고 다양한 대외활동 역시 요즘 대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경험 중 하나죠. 그런데, 도대체 경쟁률은 왜 이렇게 높은지, 수상도 합격도 너무 힘든 현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함께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런 질문을 하고 싶으신 분이 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대답은 당연히 꼭 그렇진 않다입니다. 대학 사전에 꼭 해야 한다라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대학생활에 당연히 정답이라는 것은 없고, 각자가 개성 있는 주체로서 할 수 있는 경험들은 무척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는 선배 중에 별 다른 공모전이나 대외활동 경험없이 자격증 공부나 인턴, 연구 프로젝트 등 다른 활동 경험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나간 경우를 본 적도 있습니다. 이처럼 공모전이나 대외활동은 결코 필수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절대 이것 때문에 근심하고 스트레스 받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공모전과 대외활동은 대학생으로서 도전해 볼 수 있는 가까이 있는 값진 기회이기도 하고, 자신의 노력과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주요 발판이기도 하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 중 하나로서 이야기드릴 뿐입니다 :) 그리고 생각보다 수많은, 다양한 공모전과 대외활동이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잘 활용한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또한 공모전과 대외활동과 관련해 대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많이 고민할 지점일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으로서 알바도 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하고 이것저것 할 일이 정말 많은데 과연 이 모든 일들을 다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과외와 학기 공부, 공모전, 대외활동 등을 다 병행하다가 건강이 안 좋아진 경험이 있기 때문에 무리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최근 번아웃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너무 치열하게 달릴 경우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이 정말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페이스에 맞는 조절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너무 동시에 여러 개를 하려고 욕심내기 보다는 본인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차근차근 해 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공모전과 대외활동을 위해서 학기를 아예 휴학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혹시 그랬다가 공모전이나 대외활동의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스스로 그 학기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적절히 학기를 병행하며 한 두개의 공모전/대외활동을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습니다! 자신을 가장 잘 아는 것은 자기 자신!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스스로의 상황과 생각을 가장 먼저 고려해주세요👍 )

 

 

 

어쩌면 가장 하고 싶었던 질문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과연, 수상도 합격도 너무 힘든 공모전과 대외활동, 그 꿀팁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 역시 앞선 질문과 답과 마찬가지로 사람마다, 상황마다 무척 달라 절대 일반화할 순 없지만,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 따른 꿀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하여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최강 조합 팀원!

수상과 합격을 가져오는 강력한 요인 첫 번째는 바로 최강 조합 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팀 단위 선발 대외활동에 도전하거나 공모전에 출전한다면 팀을 잘 꾸렸으면 좋겠다는 팁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대외활동이나 공모전은 절대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팀원 간 조합과 시너지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좋은 결과를 얻었던 팀 대외활동과 공모전 사례를 생각해보면 저와 다른 성향과 강점을 가지고 있었던 팀원분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회의를 할 때도 아이디어 디벨롭이 훨씬 수월하게 이루어지고, 기획서 등의 결과물을 제작할 때도 역할 분담이 잘 이루어져 효율적인 진행이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는 생각해내지 못했을 포인트를 발견해내기도 하고, 또 제가 가지고 있었던 강점은 더욱 살아날 수 있었던 서로 든든하고 감사한 조력자가 된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팀을 구성할 때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과 능력은 극대화해시켜줄 수 있는 동료를 발견하고 함께하는 것이, 레이스 시작 이전에 이미 수상과 합격의 근처에 가 있는 중요한 꿀팁이라고 생각합니다.🤝

 

 

#2. 자신의 개성을 믿어라!

두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중요한 팁은, 자신만의 색깔과 개성이 있는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믿으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실제로 대외활동 지원을 준비하거나 공모전 출전을 준비하다 보면 걱정과 염려가 많이 되기 때문에 주변에서 듣는 여러가지 말에 귀가 얇아지고 감이나 판단능력이 무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아이디어와 방식에 의심하게 되고 존재하지 않는 모범답안에 맞추려 계속 수정을 하다가 오히려 재미없고 매력 없는 결과물을 내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의 실제 경험을 돌아봐도 그렇게 소심해진 결과물 보다는, 처음 딱 떠올렸던, 자신만의 톡톡 튀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잘 살려서 끝까지 밀어붙인 결과물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이고 정형화되지 않은, 자신만의 생각과 진심을 담은 아이디어와 결과물은 다른 사람이 봐도 정말 매력적이고 눈이 가는 독보적인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특히 이는 아이디어 제작물이나 공모전에 한정된 팁이 아니라, 대외활동 지원 시 제출하는 자기소개서에도 중요한 팁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이 앞서 스스로의 멋진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의심하거나 검열하지 말고 이를 매력적으로 잘 살려 차별화되게 스스로를 맘껏 뽐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

 

 

#3. 실력은 경험치에서 나온다!

세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사실 수상과 합격은 단순히 일회적인 무대가 아닌 그동안 긴 기간 쌓아온 실력과 경험치, 감이 종합적으로 발휘되는 순간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니 공모전과 대외활동 도전에 앞서서, 앞서 대학생활 꿀팁으로 이야기했던 것처럼 동아리/학회 등의 단체와 기회를 통해 미리 관련 분야의 지식과 감을 쌓고, 이후 전략적으로 이를 활용해 도전해본다면 결과가 더욱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공모전이나 대외활동 지원자들을 보면 정말 우와 싶을 정도로 준전문가 수준의 대단한 능력자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그래서 이러한 경쟁자들과 바로 부딪히고 좌절해 포기하게 되는 것 보다는, 이 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기술을 다른 방식으로 먼저 축적하여 도전해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도 실제로 동아리나 심지어 학교 전공과목(사회과학)에서 배우고 경험했던 일들을 바탕으로, 이후 대외활동 자소서에서 이 경험들을 보여주거나 공모전에 아이디어로써 활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은 기억이 있습니다. , 공모전과 대외활동에서 입상하는 실력과 노하우는 다양한 분야의 경험치에서 나온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때 이 경험치는 무조건 특정 공모전/대외활동과 반드시 직접적으로 관련된 경험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제가 앞서 사회과학 전공 공부에서의 인사이트를 광고공모전에 활용했던 사례나, 혹은 평소 힙합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음악 콘텐츠 관련 아이디어와 강점을 어필하여 대외활동에 합격하는 사례 등, 자신만의 내공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은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그래서 너무 조급하게 특정 공모전과 대외활동 수상만을 바라보고 바로 달리기보다는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여러 경험과 공부를 해보고, 이를 전략적을 활용하여 도전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경험치에 기반한 결과물과 그렇지 않은 결과물은 정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만의 내공을 극대화하여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생활 이야기를 하다보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 말이 길어졌네요. 지금까지 무물포차 1’! 대학생활과 공모전/대외활동과 관련된 토크였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내용이 길어져 또 다른 이야기들은 무물포차 2으로 찾아 뵐 예정인데요🤗 일부분을 미리 스포한다면.. (두근 두근..) 바로 대학생활 4년 동안 해야 할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진로 탐색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 그럼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힘든 시기이지만 건강하고 안전하게, 모두 행복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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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 M세대의 新나는 운동법? 등산부터 러닝까지 무~야호!

등산과 러닝, 찐으른들의 운동 아니었냐구?

~야호! 저 산꼭대기 어딘가에서 밀레니얼 세대들의 외침이 들려오지 않나요? 혹은 한강변 어느 산책로일까요? 어쨌든, 지금 운동을 하고 있는 밀레니얼 친구들은 그만큼 신난다는 거죠.

( 사진 출처 : Youtube MBCentertainment 채널)

밀레니얼 친구들이 하고 있는 운동, 그냥 운동이 아닙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왠지 부장님과 함께 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뿜뿜했던, 등산과 러닝입니다. “운동은 하고 싶은데, 헬스장을 못 간다고?” 그래서일까요? 코로나 시국에 등산과 러닝은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취미로 급부상했습니다. SNS에 인증샷을 올리고, 멋진 운동복을 골라입는 재미를 느끼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新(신)나게 운동하는 밀레니얼! 인스타그램에 등산 러닝이라는 해시태그 개수만 500만개가 넘을 만큼, 등산과 러닝의 인기 속에 숨어있던 밀레니얼 세대의 요즘 가치관에 대해 본격 파헤쳐볼게요.

SK Careers Editor 박소연

 

 

 

 

 

운동하는 요즘 밀레니얼, 모셔봤습니다

 

 

 

수영과 필라테스에서, 등산과 러닝으로 옮겨간 이유

밀레니얼 세대의 운동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 이전부터 있어왔어요. 헬스뿐 아니라 수영과 필라테스와 같은 실내 운동에 대한 인기가 아주 뜨거웠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실내스포츠가 어려워졌죠. 그렇다고 운동을 포기할 밀레니얼이 아니죠! 밀레니얼들은 운동을 포기하는 대신 등산과 러닝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등산, 러닝과 같은 야외스포츠에 대한 밀레니얼들의 생각을 들어볼까요?

 

 

 

패션부터 자기계발까지! 나 이만큼 멋진 사람이야

사진 출처: 인터뷰이 인스타그램

잠깐, 이렇게 운동을 좋아하는 밀레니얼들은 운동할 때 정말 운동만 할까요? 정답은 no랍니다. 알고 보면 등산과 러닝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를 표현하는 또다른 방법이 된다는 사실! 그래서 이들의 운동 루틴에 SNS 공유는 빠지지 않는 요소라고 하네요. 밀레니얼 세대들이 운동을 통해 어떻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지 함께 알아봐요.

 

 

 

따로 또 같이! ‘메이트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사진 출처: 인터뷰이 '산행시주인장' , '등산 사랑꾼' 제공

SNS만 봐도 알 수 있듯 밀레니얼 세대는 무엇이든 같이 하고, 무엇이든 공유할 만큼 커뮤니티를 중시하죠. 운동 역시 남몰래 조용히 하기보다는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함께 한다고 합니다. 등산메이트와 함께 운동하는 밀레니얼부터, 혼자 하더라도 친구와 러닝 기록을 가지고 내기를 하는 밀레니얼까지. 이들에게 운동메이트란 어떤 의미일까요?

 

 

 

균형있는 나의 삶에 운동은 빠질 수 없어

밀레니얼 세대답게 이들의 운동은 하는 방식도, 하는 이유도 예전의 등산과 러닝과는 사뭇 다르군요. 그렇다면 좀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보겠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삶에 있어 운동의 의미란 무엇일까요? 무엇이 이들을 운동하는 밀레니얼로 만들었을까요?

 

 

 

코로나가 끝나도, 등산과 러닝은 멈추지 않아요

사진 출처: 인터뷰이 '산행시주인장' 제공

마지막으로 네 명의 인터뷰이에게, 코로나가 끝나도 야외에서 등산과 러닝을 계속 할 것이냐고 물어봤습니다. 대답은 모두 YES! 통통 튀는 개성을 가져 예측불가능 할 것 같은 밀레니얼 세대이지만, 사실 이들이 지향점이 건강한 삶이란 것은 분명하네요. 앞으로도 산꼭대기와 강변에서 밀레니얼 세대들은 종종 출몰할 예정이랍니다. 더불어 등산과 러닝 관련 스포츠용품 소비도 계속 늘어날 테니, 모두모두 밀레니얼 세대의 운동 트렌드에 눈을 크게 뜨고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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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는 봤나 ‘플로깅’?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키는 요즘애들의 운동법!

헬스 힘들어요!”, “필라테스 아파요!”, “수영 못해요!” 새해에 했던 운동 다짐, 수많은 이유로 포기하진 않으셨나요? 다른 운동은 다 못하지만, 걷는 것 하나는 좋아하는 저는 요즘 플로깅에 푹 빠졌습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되어 북유럽으로 유행되었습니다. 최근에는 MZ세대들이 자발적으로 플로깅 커뮤니티를 만들거나, 개인 단위로 SNS에 플로깅 인증샷을 올리는 등 플로깅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오늘은 플로깅 커뮤니티 <플로깅데이>의 리더 이길훈님과 함께 플로깅의 재미에 대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권희은

 

 

 

 

 

 

아직도 기억나요, 벚꽃이 아주 예쁘던 2019 4월에 처음 홍대와 신촌 쪽에서 플로깅을 시작 했습니다. 제가 직장이 독일에 있었어요. 주말에 북유럽 쪽으로 자주 여행을 가곤 했죠. 공원에 가면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달리고 쓰레기도 줍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그 후 한국에 들어왔는데 삶에 활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플로깅을 취미로 삼게 되었죠.

 

 

 

쉽잖아요! 플로깅은 남녀노소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복잡한 설명없이 즐길 수 있어요. 또한 달리기를 하니까 건강에도 좋고, 우리 마을 쓰레기들이 치워지니깐 환경에도 좋고, 지나가는 사람들 기분도 좋고. 환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끼리 친구를 사귈 수도 있어요.

 

 

 

사실친환경이라는 아젠다가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워요. 그래서 20대들이친환경이라고 하면 당장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 같고, 다소 불편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등 심리적인 진입장벽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쉽고 재밌게 환경 보호에 기여 하고자 하는 게 저희 커뮤니티를 시작한 이유이자 목표예요.

 

직업 특성상 20대 친구들과 얘기할 기회가 많았는데, 함께 모여서 플로깅을 하면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커뮤니티 내부적으로는 ‘2030 전문 플로깅 크루라고 얘기해요. 플로깅이라는 것이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니 러닝크루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죠. 가입조건은 따로 없어요. 지금은 점차 인원이 늘어서 100명 정도 회원이 계세요.

 

 

 

플로깅은 간단해요. 다 같이 모이면 인사를 간단히 하고 워밍업을 꼭 해요. 그 다음 오늘 진행할 코스에 대해 얘기를 합니다. 안전이 가장 큰 이슈인데요, 플로깅을 처음 시작한 스웨덴이나 서구권 나라에서는 주로 공원에서 플로깅을 해요. 하지만 서울 여건상 도심에서 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코스에 대해 설명을 잘 해드리고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또 플로깅을 할 때 자세도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보통 허리를 숙여서 쓰레기를 줍는다고 생각하시지만 런지 자세를 통해 쓰레기를 주우면 운동 효과가 배가 돼요. 또 중요한 건 플로깅을 하면서 본인 앞에 쓰레기가 아무리 많이 있더라도 내가 주울만큼만, 리듬이 깨지지 않을 만큼만 주워야 해요. 뒤에도 사람이 있으니까요. 그렇게 30분정도만 뛰어도 사람이 녹초가 돼요. 엄청 힘들답니다. 플로깅이 끝나면 정리운동 후 분리수거를 꼭 하고 마무리를 하죠.

 

 

 

플로깅을 하면 마음이 많이 불편할 때가 있어요. 북한산 플로깅을 했을 때 생각보다 쓰레기가 정말 많아서 놀랐어요. 또 비치 코밍(Beachcombing)이라고 해변가에서 플로깅을 하는 액티비티가 있거든요. 정확히는 해변가의 미세 플라스틱을 모아서 아트웍으로 만드는 활동이에요. 저희가 동해 주문진에서 비치코밍을 했을 때도 생각보다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기억에 남네요.

 

 

 

사실 과거에 저는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플로깅을 하고 나서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일단 길거리에 쓰레기가 보이면 줍고 보더라구요. 또 최근에는 물티슈가 미세 플라스틱의 원인이라는 뉴스를 보고 손수건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플로깅데이>를 홍보할 때 만든 슬로건이 주말이 길어지는 마법이에요. 앞서 말했듯이 저희 커뮤니티에는 20대 친구들이 많아요. 그 친구들이 삶에 활력을 느꼈다고 하는 순간들이 있어요. 20대 분들이 맨날 주말이 짧다고 하는데 실제적으로 금요일에 늦게 자고 토요일날 늦게 일어나니까 짧을 수밖에 없잖아요(웃음). 그래서 친구들한테 토요일 아침 9시에 플로깅을 하자고 제안했어요. 처음에는 친구들이 피곤해서 못나오기도 하고 그랬는데, 나중에는 참여해서 너무 좋았다고 얘기해줬어요. 처음으로 내 몸으로 뭔가를 성취해나가면서 무력감을 깰 수 있는 가장 쉽고 뿌듯한 방법이 플로깅이 아닐까 싶어요.

 

 

 

게릴라 가드닝을 소개해드릴게요. 게릴라 가드닝은 플로깅과 직접적 관련은 없는데, 친환경 활동 중에 하나예요. 이미 서구권에서는 많이 하고 있죠. 예컨대 도시 유휴공간(흙이 있는 공간)에 쓰레기가 쌓여있으면, 사람들이 게릴라식으로 쓰레기를 싹 치운 후 그 위에 나무를 심고 도망가는 거예요. 가게 앞 같은 사유지도 게릴라 가드닝의 타겟이 될 수 있죠.

한국에도 게릴라 가드닝을 할 곳이 굉장히 많아요.

일단 장점으로는 확연한 변화가 보여요. 쓰레기가 쌓인 곳을 다 치우고 나무나 꽃을 심으면 사람들이 그곳에 더 이상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요. 효과가 확실하죠? 저희는 게릴라 가드닝을 이벤트성으로 6회정도 했는데, 모두들 반응이 좋아서 기회만 있다면 계속 하고 싶어요.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 언택트로 활동하고 있어요. 작년부터 모임은 자제하고 있고 어떤 요청이 있을 경우나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간혹 모이고 있어요.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쓰고 플로깅을 하는 일이 굉장히 힘들어요. 플로깅은 달리고-뛰고-줍고 루틴을 반복하거든요. 쉬워보여도 운동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면 평소보다 더 숨이차요. 그래서 지금은 멤버들끼리 친환경 이슈를 공유한다던지, 다른 방편으로 커뮤니티를 운영 중입니다.

 

 

 

플로깅을 한국적인 도시환경이나 구조, 한국 사람들의 마인드에 더 맞게끔 디벨롭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저는 해외에서 플로깅을 할 때 참 재밌더라구요. 제가 대만에서도 플로깅을 했었는데 그 때 느꼈던 많은 인사이트가 있어요. 해외에서 플로깅을 하면 좋은 점은 기본적으로 그 지역이 내 삶에 들어와요. 플로깅을 하면 그 지역을 자세히 알아보게 되고, 땀을 흘리면서 풍경 속을 달리고, 보는 일련의 과정들이 되게 깊숙이 다가와서 되게 좋은 여행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한국인들은 어딜가도 플로깅을 해!’라는 인식도 심어지면 정말 좋잖아요. K-플로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나중에 플로깅 책을 출간하게 되면 <플로깅 여행법>이라는 책 제목도 정해봤는데, 독자 분들이 해외여행을 할 때 일정 중 몇 시간은 꼭 플로깅을 해보셨으면 해요. 궁극적으로는 한국의 친환경 커뮤니티하면 딱 떠오르는게 없잖아요. 제가 여력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민간의 재미나 위트있는 친환경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어요.

 

 

 

 

 

인터뷰 후 저도 한번 플로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집 근처 강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는데요, 10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많은 쓰레기가 모였습니다..! '플로깅데이' 리더님의 말씀대로 플로깅 후 뿌듯함과 힘듦이 동시에 밀려왔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플로깅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제가 강변을 조금이나마 깨끗하게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들었습니다. ‘주말이 길어지는 마법플로깅, 여러분도 오늘 주말에 플로깅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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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치' 삽시다.

최근 홍대에 한 치킨집이 '돈쭐이 난' 사례가 크게 화제가 되었었죠? 여기서 '돈쭐 낸다' '선한 일을 한 사람에게 돈으로 혼쭐을 낸다(보상한다)'라는 뜻의 밈(Meme)입니다. 이 밈은 가치 소비의 한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가치 소비란 소비자가 소비 활동으로 본인의 신념이나 가치를 드러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착한 행동을 하는 기업은 소비 활동으로 지지하고, 그렇지 않은 기업은 불매운동까지 마다하지 않죠.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착한 치킨집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연 겁니다.

주변에서도 가치 소비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가치 소비를 직접 실천하고 계신 offtherecord, 썬 님, 현영 님과의 대화를 통해 가치소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신지현

 

 

 

 

 

offtherecord : 안녕하세요! 건대에서 오프더레코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연과 동물을 좋아하고, 비건을 지향해나가고 있는 썬이라고 합니다.

현영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건국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김현영입니다. 항상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자는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offtherecord : 최근 가장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은 환경입니다. 가정에서도 가게에서도 최대한 일회용품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살아가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닐 수 없지만 작은 하나의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거라고 생각하고 실천하려 합니다.

가정에서 흔히 많이 사용하는 비닐봉지를 대신해 종이로 만들어지거나 생분해로 된 제품을 사용하려 합니다. 가게에서는 아무래도 집보다는 일회용품일 절대적으로 많이 사용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최대한 종이 제품과 생분해 제품으로 대체하려 합니다. 물론 대체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품과 가격차이가 크게는 열 배까지 나기 때문입니다. 쉽게 모든 제품을 바꾸지는 못했지만 하나씩 바꿀 수 있는 것은 제가 더 부담을 안게 되더라도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 추구하고 있는 여러 가치들이 있지만 요즘에 주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에요.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큰 목소리를 내서 대단한 변화를 일으키기에는 어렵겠지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는 친환경적인 것들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몇 가지를 소개해보자면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 구매하기, 텀블러와 다회용 빨대 사용하기, 음식을 포장할 때 용기 내기, 하루에 한 끼 비건식으로 식사하기, 불필요한 영수증 받지 않기, 저렴하다고 구매하지 않고 꼭 필요할 때 구매하기 등 작은 실천들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아직 부족하기도 하고, 배워가야 할 부분이 많기에 비슷한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친구들과 책을 읽으며 공부도 해나가고 있어요.

 

현영 : 제가 추구하는 가치를 하나로 정하여 설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는 제가 알고 있는 나쁜 기업은 소비를 하지 않고, 주변에 그 기업을 알리는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소비를 해야 하는 경우에 제가 아는 사회적 기업에서 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면 소비하고자 합니다. 예를 들어 국내에 한 의류브랜드 대표는 과거에 애견 사료 사업을 하다가 그 사료를 먹은 반려동물들이 구토를 하는 등의 이상 증세를 보여 문제가 된 적이 있었지만 이 사실을 그냥 덮어 넘기고 새로운 의류 브랜드를 런칭하여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광고만 나와도 바로 넘기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는 음식을 먹을 때에도 성수에 있는 사회적 기업 소녀방앗간과 히스빈즈 등에서 음식을 소비하거나, 유기 동물을 후원하는 메리디아니에서 악세사리를 소비하는 등의 가치소비를 행하고 있습니다.

 

 

 

offtherecord : 사실 예전부터 커피, 원두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여러 곳을 보던 중 제대로 원두에 대한 거래를 하지 않는 기업들이 많고 그로 인해 원두를 재배하는 농민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 나서 커피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계속 마시기 위해서는 좋은 방법으로 좋은 공정으로 원두를 취급하는 곳에 소비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공정하고 좋은 기업이 더 잘 돼야 한다고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 언젠가부터 제 주변에 비건을 지향하는 이들이 생겨나고 sns를 통해서 비건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되었어요. 비건은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나는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하며 망설이고 있던 때에나의 비거니즘 만화라는 책을 읽었어요. 저의 눈길이 머문 문장이 있었어요불완전한 실천이라도 의미가 있다는 사실이에요. - <나의 비거니즘 만화 36p>”. 책에서는 제가 생각한 것과는 반대로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책 속에는 이 외에도 따뜻하고 다정한 말로 비거니즘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책을 다 읽고 나니 비건을 실천해보고 싶은 용기로 가득 차게 되었어요. 이 후로 먹는 것, 쓰는 것에 있어서 비건 제품을 찾게 되고 하나씩 바꿔나가게 되었어요.

사실 생각해보니 비건에 대한 첫 만남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대학교 1학년 때였어요. 어느 수업에서 공장식 축산업, 환경 온난화에 대해 배우면서 'Meat Free Monday' 캠페인을 알게 되어 수업을 듣는 동안 친구들과 이 캠페인에 동참했어요.

지금은 사회적으로도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건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실천하고 있지만 그때는 비건이 크게 주목 받지 않는 시기에, 맛있는 음식이라고 하면 고기를 떠올리곤 하는 분위기 속에서 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말한다는 게 어색하기도 하고, 낯설었어요. 하지만 그때 했던 짧은 경험이 지금 비건을 지향해가는 과정에 용기를 더 해준 것 같아요.

 

 

 

offtherecord : 가치소비는 저에게 소비에 대한 올바른 신념을 가지게 해주는 거 같아요. 내가 번 소중한 돈으로 소비를 할 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일조를 한다고 생각하니, 소비를 하면서도 이 기업이 어떤 곳이며 어떤 좋은 일을 하는지 살펴보게 되고,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업체 쪽으로 소비를 하게 되는 거 같아요.

 

: 내가 추구하는 것을 말로만이 아니라 몸으로 실천한다는 것이에요.

말로만 하는 것과 실천을 하는 것은 정말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작은 실천들이 쌓이면서 생각과 마음들도 더 단단해지고 커져가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 고기를 먹지 않았던 실천은 하루에 한 번 고기를 먹지 않는 실천으로 커져갔고, 먹는 것에만 실천을 했던 것이 쓰고 입는 것에도 실천을 해나가는 것처럼 범위가 조금씩 커져가고 있어요.

입만 움직이지 않고 몸을 함께 움직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현영 : 저에게 가치소비란, 아는 것에 대한 책임이자 경영학과로서의 사명입니다. 사회적 기업이라는 것 자체를 모르는 사람은 물론, 기업 배경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여 가치소비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알고 있는 제가 책임감을 가지고 가치소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 생각은 제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나서도 하나의 사명으로 가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제가 어떤 일을 하든, 이 신념을 잊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변화한 모습이라면 주변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자 노력합니다.

 

 

 

 

offtherecord : 아무래도 일반 일회용품은 우리 일상생활에 뗄 수 없기 때문에 계속 구매를 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안타까웠습니다. 생분해, 옥수수전분 등 친환경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는 있지만 일상생활 곳곳의 일회용품을 대체하기에는 아직 나오지 않은 제품들이 많은 거 같아요. 더 다양하고 많은 제품들이 있었으면 해요.

 

: 선택권이 적다는 점이 아쉬운 것 같아요. 서울이나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비건 옵션이 있는 식당이 많아지고 있지만 그 외의 지역에서는 찾기가 어려워서 선택의 폭이 좁기에 아쉬워요. 그래도 요즘에 스타벅스, 버거킹, 롯데리아와 같은 프랜차이즈에서도 비건 옵션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은 반가웠어요. 앞으로는 프랜차이즈에서도 동네 식당에서도 비건 옵션이 조금씩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현영 : 앞서 말했듯, 주변 사람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여 가치소비를 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이 잘못한 일들을 기업에서 은폐하고 사람들 역시 그 움직임에 따라 기업의 잘못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아쉽습니다. 또한, 사회적 기업의 제품은 비싸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도 그러할 것이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지불한 상품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저렴한 제품이 대가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종종 그러한 기업들이 존재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지니고 기업에 대한 공부를 행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더욱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offtherecord : 친구들과 공유도 해보고 가게에 오시는 손님들과 소통하는 sns에서도 스토리, 게시물에 공유한 적도 있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손님들은 게시물에 대해 좋은 반응을 해주기도 하고 본인이 알고 있는 더 좋은 정보를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시는 중이죠.

 

: sns를 통해서 내가 실천하고 있는 이야기를 올리기도 하고, 주변 친구들에게는 자주 이야기하고 있어요. 친구들의 반응은 주로 궁금해해요. 왜 이런 실천을 하는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다양한 질문을 받곤 해요. 가끔씩 자신도 실천해보겠다는 친구들이 있어서 반갑기도 해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이야기를 해나가려고 해요. 제가 어느 수업을 통해서 처음 작은 용기를 얻었던 것처럼 저도 누군가에게 작은 용기를 줄 수도 있으니까요.

 

현영 : 대부분의 반응은이러한 기업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라는 반응입니다. 물론 그 생각이 소비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꾸준히 공유할 수록 그들의 인식도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offtherecord : 장점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나의 작은 소비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이 생깁니다.

단점은 제품을 알아보고 제대로 소비를 하기 위해서 절대적인 시간투자가 필요합니다.

 

: 장점은 누군가의 고통을 줄여가고 함께 공존할 수 있다는 점 같아요.

단점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내 에너지를 더 써야 한다는 것이에요. 그 동안의 소비습관을 바꾸어 나가야 하는 것이기에 이전보다 더 알아봐야 하고, 확인해야 하기에 시간과 돈이 더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것이 익숙해지고 당연한 것이 된다면 그렇지 않겠죠?

 

현영 : 가치소비의 장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장점이 보통 사회에 환원되는 경우가 많고 소비 주체에게 돌아오는 경우가 많지 않기에 지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과거에 저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성능과 가격 등을 고려하여 시간을 내어 조사한 결과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제품은 '사회적 책임'과는 아주 먼, 오히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기업의 제품이었습니다. 결국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포기하였습니다. 포기하기 직전까지도그냥 구매해도 아무도 모를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종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offtherecord : 가치소비가 때로는 용기, 나의 소신이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다양한 소비 형태가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 좀 더 생각도 공부도 많이 필요한 거 같아요. 같이 가치소비를 한다면 조금 더 좋은 세상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나의 비거니즘 만화>에 나왔던 문장들로 마무리를 짓고 싶어요.

“저는 자신을어떤 채식주의자라고 정하고 단어 안에 갇히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비건, 페스코 등의 명칭은 그저 무엇무엇을 소비하지 않는다고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소통하기 편리한 단어라고 생각해요. 중요한 건 채식을 대하는 각자의마음이죠. 모두의 채식은 모두 다를 거예요. 일상을 대하는 방식이나 생각하는 것들이 다를 테니까요. 채식주의에는 알록달록한 이야기가 많답니다.”

우리 함께 알록달록한 이야기로 세상을 채워 나가보아요!

 

현영 : 나의 노력을 아무도 몰라준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행동이든 행하는 순간가 압니다. 가치소비를 함으로써 마음이 떳떳한 사람이 되고 그 떳떳함은 어디서나 빛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양한 계기를 시작으로 본인의 신념을 지켜 나아가는 멋진 세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신념을 지키기 위해 실천하며 자신의 내면도 함께 성장하는 습관, 가치소비!

여러분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다양한 일상이 존재하는 만큼 다양한 가치가 존재한다고 하니 조금은 가벼운 변화를 시작으로 우리의 가치를 소중히 실천해보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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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공자들의 언택트 독서 스터디 엿보기!

IT전공자들은 취미생활을 할 때에도 컴퓨터를 두드릴 것 같다는 생각, 해보신 적 있으세요? 하지만 요즘은 IT전공자들도 독서를 하며 여가생활을 보내는데요, 과연 IT 전공자는 어떤 책을 읽을까요? 에디터가 참여하는 독서 토론 스터디는 5명의 IT 전공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IT를 전공하고 전공을 살려 열심히 일하고 있는 세분의 인터뷰를 통해 IT 전공자들은 어떤 책을 읽는지, 어떻게 독서를 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거기에다가 취업에 도움이 되었던 IT 관련 책들까지 추천해준다고 하니깐 IT분야의 취준생들은 주목해주세요! IT 전공자들의 독서 라이프와 독서광 전공자들이 직접 추천하는 IT 관련 도서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그럼 지금 바로 IT 전공자들의 독서스터디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시죠!

 

SK Careers Editor 주정하

 

 

 

 

 

 

 

 

 

고슴도치 : 재작년 종강 파티 때 치킨을 먹으면서 정하(에디터)가 그 당시에 읽었던 ‘빨강머리 앤’에 대해서 얘기가 시작된 것 같아.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책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거나 책에 대해서 다 함께 얘기를 나눌 기회가 없었더라고. 그래서 우리끼리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눌 수 있는 스터디를 만들어 보자! 해서 스터디 모임을 만들게 됐지. 사실 처음에는 우리 동기들끼리만 운영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서 독서 강의를 담당하시는 교수님께 이메일을 보내서 조직적으로 도움을 구하려고 했거든? 근데 너무 일이 커질 것 같아서 무산됐어. 결국 IT전공자 다섯명으로만 이뤄진 지금의 독서 스터디가 만들어진 거지. 하하.

 

 

 

고슴도치 다들 알다시피 우리는 스터디 인원이 총 5명이잖아. 적지 않은 인원이라 스터디를 진행할 장소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돼서 좋아.  온라인으로 스터디를 하면 개인적으로 교통비도 안 들고 편한 옷차림으로 참여하니까 편하고 좋아. 오래 해도 부담이 없고. 실제로 얼굴을 못 보는 건 아쉬워.

 

냥집사 D : 장단점이 명확한 것 같아. 사실 나는 만나는 것도 좋고 지금처럼 비대면으로 하는 것도 좋거든. 마치 재택근무의 장단점 같아. 아쉬운 점을 꼽자면 좋은 카페나 모임 장소를 발견할 기회가 없다는 것? 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 대화가 잘되는데 비대면으로 하면 좀 일방적이라고 생각하거든. 한 명이 얘기하면 다른 사람들은 듣고만 있어야 하잖아.

 

에디터 : 맞아 동시에 같이 말하기 힘들지. 자꾸 오디오가 겹치잖아.

 

정리왕 K : 그런데 나는 오히려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아. 우리 만나면 딴 얘기 정말 많이 하잖아(웃음) 비대면으로 하면 책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 잡담도 줄고

 

 

 

정리왕 K : 개발자라고 해서 개발에만 한정된 지식만 쌓게되는 게 아쉽더라고. 또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책을 읽는 게 인생의 목표이기도 하고. 개발자도 트렌드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어. 사회인으로서 일하고 사회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일이다 보니까. 이런 이유들이 개발자인 내가 독서하는 이유인 것 같아.

 

냥집사 D : 나는 책 읽는 거 정말 좋아해. 근데 나는 좀 수동적인 사람이라. 강제성이 있어야 책을 읽더라고. 물론 혼자서도 책을 읽기는 하지만 스터디를 시작한 뒤로 좀 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독서를 하게 된 것 같아.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개발자다 보니 평소에는 전공 서적이나 구글링을 통해서 직무 지식을 얻는 편인데 이런 기술적인 지식에만 한정되지 않게 다양한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어. 그런 점에서 독서 스터디가 참 좋은 것 같아.

 

고슴도치 ; 나도 독서는 원래 좋아해서 지금까지는 책을 읽고 느낀 점을 혼자서 일기에 적었어. 아무래도 일기는 나 혼자 쓰고 나 혼자 보는 거다 보니까 이런 생각들을 다른 사람이랑 나눌 수 있는 창구가 필요했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지식을 쌓을 뿐만 아니라 독서스터디를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관점을 들으면서 내 생각을 키워나가는 게 마치 내 생각이 커지는 것 같아서 좋더라고.

 

 

 

냥집사 D : 개발자는 보통 지식을 구글링으로만 얻는데 책을 읽으면 단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좀 더 근본적인... 뭐랄까 기반에 있는 지식부터 깊이있게 얻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

 

에디터 : 오 직무 관련 책을 읽는 거야?

 

정리왕 K : 오 맞아. 우리는 보통 얻고 싶은 지식이 있으면 구글링을 하는데 구글링을 하면 필요한 기술만 배껴 쓰는 느낌이야. 책을 읽으면 기본을 탄탄하게 다지는 느낌이랄까?

 

고슴도치 : 음... 나는 개인적으로 독서가 직무를 수행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같진 않아. 물론 개인적인 차원으로는 좋겠지만 꼭 직무수행에 도움이 되는 건… 글쎄..? 모르겠어

 

에디터 : 맞아 독서가 꼭 직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

 

 

에디터 : 독서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도 말해주면 좋을 것 같아. 우리 서로 정말 다르게 읽잖아.

 

정리왕 K : 나는 일주일에 4번 정도 주로 자기 전이나 출퇴근 시간에 읽어. 종이책이 좋아서 종이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히 읽는 것 같아.

 

냥집사 D : 나는 e-book을 좋아하는데, 솔직히 자기 전에 불 켜기 귀찮잖아. 그래서 보통 자기 전에 웹소설이나 책을 e-book으로 읽다가 잠에 드는 것 같아. 나는 텍스트를 읽는 걸 정말 좋아해서 종이책은 2주에 한 번, 웹소설은 e-book으로 거의 매일 읽어. 전공 관련 책은 주로 종이책으로 읽는 것 같아.

 

고슴도치 : 나는 그냥 꾸준히 읽는 것 같아. 요즘 읽고 있는 개발 서적이 있는데 그거는 한 챕터씩 매일 읽으려고 노력해. 일 끝나고 시간 남을 때 조금씩 자주 읽고 있어.

 

 

 

정리왕 K : 나는 정보를 얻기 위해 주로 독서를 하는 것 같아. 상식을 키우거나 모르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 읽는 것 같아. 직무 관련해서는 개발 공부를 하기 위해 읽기도 해. 물론 그냥 읽고 싶어서 읽기도 해. 내가 경험해 볼 수 없는 것들을 책을 통해 간접 경험하면서 대리만족을 하기 위해 읽는 것도 있는 것 같아.

 

냥집사 D : 나는 출퇴근 시간 때우려고 주로 읽어. 책을 읽고 감상을 남기는 걸 좋아해서 개인 ‘노션’에 적어 놓기도 해. 블로그를 예쁘게 커스터마이즈해서 꾸미는 걸 좋아해. 예쁜 블로그에 독후감을 남기는 거지.

 

고슴도치 :  나는 직무 관련된 책과 인문 서적을 읽는 목적이 다른데, 직무 관련 책의 경우 계속 꾸준히 읽으면 개발자로서 단단한 지식을 갖게 되지 않을까 해서 읽는 것 같아. 꾸준히 열심히 읽다 보면 언젠가 도움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읽고, 인문 서적 같은 경우는 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읽어. 나는 고민이 많아서 책을 통해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나... 고민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주로 읽는 것 같아.

 

 

냥집사 D : 나는 ‘이펙티브 자바’ 추천해. 이 책의 저자가 자바 구조를 만든 분들 중 한 분이라 내용에 깊이가 있어. 케이스별로 어떤 케이스가 비효율적인지 설명해줘. 그리고 챕터 구성이 흥미로워서 자바에 관심이 있고 자바를 사용하는 직무를 준비하는 IT 전공자라면 필수로 읽어야 하는 책인 것 같아. 이전 직장 사수님이 추천해준 책이기도 해.

 

고슴도치 : 나는 세 권을 추천하고 싶어. 직무 관련 책이랑 취업 준비할 때 도움이 됐던 책이야.

첫번째로 ‘노드 제이에스 교과서’라는 제목의 책을 추천해. 노드로 백엔드를 만들면서 다른 언어에 비해 노드가 가지는 장점이나 기본 개념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

 

또 하나는 ‘그림으로 배우는 HTTP & Network Basic’이야. 웹 개발자를 꿈꾸는 취준생으로서 네트워크에 대한 기본 지식을 그림과 이해가 쉬운 설명으로 배울 수 있었어. 정말 개념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 책이야. 네트워크를 진짜 못하는데 이 책은 설명도 쉽고 그림도 있어서 재밌게 ‘오~~’ 하면서 읽었던 것 같아.

 

그리고 또 하나는 ‘생각 버리기’ 라는 책이야. 취준생 때 머리가 엄청 복잡하잖아 그럴 때 좋은 책인 것 같아. 잔소리가 많은 책이랄까(웃음) 나 자신이 늘어지고 고민만 많을 때 채찍질하기 위해서 제목에 이끌려서 샀는데 취준생활에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 거창한 것 없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제시해주는 책이야. 하지만 잔소리가 싫은 사람에게는 비추.

 

 

에디터 : 위에 이미 추천하는 책을 말해줬지만 특별히 취업할 때 유독 큰 도움이 되었던 책이 있어?

 

 

냥집사 D : 프로그래밍 면접을 위한 책인데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라는 책이야. 나는 이 책을 개발을 경험해 본 다음에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 왜냐면 개발에 대해서 하나도 모른 채 보면 이해하기 어렵거든. 하지만 개발자에게는 굉장히 좋은 책이야. 좋은 책이라 여러 번 읽을수록 좋더라. 책을 읽고 직접 해보고 또 다시 책을 읽고 반복하니까 더 좋았어

 

고슴도치 : '탑코더' 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어. 나는 다이나믹 프로그래밍, 그러니까 어려운 알고리즘 개념을 하나도 못 적고 있을 때 이 책을 정독하고 분석하면서 개념 확립이 되었고 코딩 테스트가 쉬워졌어. 알고리즘 테스트를 준비할 때 기반이 잡혀 있어서 어떤 문제가 와도 흔들리지 않을 개념을 얻을 수 있었어.

 

정리왕 K : 나는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책을 추천해. 힘들 때 스스로 작아졌다고 느꼈을 때 의욕을 키우기에 좋은 책이야. 의욕뿜뿜책!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열심히 살면 안 되는 건 없겠더라고!

 

 

 

정리왕 K : 아무래도 책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확인 과정을 거친 정보잖아. 인터넷으로 접하는 정보는 종종 틀린 정보도 있고. 아무래도 책은 검증된 정보니까.

 

고슴도치 : 나도 그렇게 생각해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보는 토막지식은 인스턴트하게 보기는 좋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직무 관련 정보를 얻을 때는 기초부터 빌드업 할 수 있는 책이 좋은 것 같아. 책으로 배워야 지식을 섭렵했구나 하는 마음이 든달까.

 

냥집사 D : 나는 면접 준비를 위해서라도 전반적인 지식 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지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블로그나 유튜브 같은 경우에는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조금 단편적인 것 같아. 폭넓고 깊은 지식을 위해 독서는 꼭 필요하지 않을까?

 

에디터 : 맞아. 공대생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네. 폭넓고 깊은 지식. 다들 인터뷰에 응해줘서 고마워. 우리는 다음 모임 때 만나자!

 

 

 

 

 

 

지금까지 IT 전공자 3명의 독서 라이프에 대해 인터뷰해보았습니다.

독서광 공대생들의 독서스터디를 아주 잠깐 엿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독서는 비단 특정 산업을 꿈꾸는 취준생이나 전공자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닐 겁니다. IT분야를 전공한다고 하더라도 직무에 관련된 정보를 얻기 위해, 삶의 지혜를 찾거나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독서를 하기도 합니다. 정보화 시대, 이곳저곳에서 방대한 양의 디지털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요즘, 우리가 책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는 책이 가진 ‘깊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 권의 책을 발간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의 눈과 검증을 거쳐 정제되고 함축된 눅진한 정보와 경험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IT 전공자들의 독서 라이프를 통해 IT 직무에 관심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라면서, 오늘은 그동안 덮어 놓았던 못다 읽은 책을 꺼내 읽어보는 게 어떨까요?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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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l 2021.03.19 08: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탑코더 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 ㅈㅈㅎ 2021.03.23 13:11 Address Modify/Delete

      세상에 도움이 됐다니 너무 기뻐요..!!!

아침형 인간이 되어보겠습니다. 근데 이제 '미라클 모닝'을 곁들인...

 

 

대학생 A: 코로나19가 유행한 이후로 집에만 콕 박혀있다 보니 밤낮이 바뀌어 버렸어요. 침대와 한 몸 되려고 대학생 됐나, 자괴감 들고 괴로운 나날입니다.

 

직장인 B: 지난 몇 달간 재택근무를 했는데, 사무실에 출근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생활 패턴이 완전히 무너진 것 같아요. 규칙적인 생활을 다시금 확보하고 싶은데 이게 마음만큼 쉽지 않네요.

 

혹시 여러분도 공감하고 계신가요?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몸도 마음도 축 늘어진 한 해였는데요. 나태해진 스스로의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오늘의 기사를 주목해 주세요! 2021년 새해 목표로 ‘규칙적인 생활하기’를 적은 분들을 위해 ‘미라클 모닝’을 소개합니다.

 

 

SK Careers Editor 전한별

 

 

 

 

PART 1. 미라클 모닝이 뭐야?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에 대해 소개하는 경영 서적과 각종 강연들이 참 많은데요. 그들의 공통된 조언이 있다면 바로 ‘규칙적인 생활’ 또는 ‘아침형 인간’일 거에요! 바로 이 두 가지 개념에 미라클 모닝의 뿌리가 있습니다.

 

‘미라클 모닝’이란 동명서적의 저자인 할 엘로드가 제안한 개념으로, 규칙적인 기상 습관, 특히 새벽 기상 습관을 정립하고 개인의 성장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을 말합니다.

 

 

 

미라클 모닝을 처음 제안한 할 엘로드는 자신의 저서에서 성공적인 미라클 모닝을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는데요. 그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3가지 키워드를 소개합니다.

 

1) 모닝 루틴

“미라클 모닝 = 모닝 루틴”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요소인데요. 미라클 모닝은 단지 이른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아닌, 일찍 일어남으로써 확보한 아침 시간동안 스스로를 돌보는 데 목표가 있습니다. 따라서 주어진 시간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 작은 규칙을 만들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SAVERS

모닝 루틴을 구성하는 요소로 저자는 SAVERS를 소개하는데요. SAVER는 Silence. Affirmation. Visualization. Exercise. Reading. Scribing의 첫 글자를 딴 약칭입니다. 저자는 기상 직후부터 일상을 시작하기 전까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스스로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6가지 작은 행동들을 제안합니다. 당연히 6가지를 강박적으로 모두 실천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소들을 선택해 자신만의 모닝 루틴을 설정하면 됩니다.

 

3) 30일 간 지속하기

하나의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잡기까지 30일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저자는 모닝 루틴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한 달간 지속할 것을 강조합니다. 모닝 ‘루틴’이라는 단어 그대로 습관으로 만드는 데 의미가 있기 때문에, 어렵지만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PART 2. 미라클 모닝, 참고하면 좋을 자료들

 

 

미라클 모닝 열풍에 힘입어 관련 자료가 많은데요. 먼저, 미라클 모닝의 개념을 처음 제안해 해외에서 큰 열풍을 일으킨 할 옐로드의 ‘미라클 모닝’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위에 소개한 미라클 모닝 실천 방법은 모두 이 책에 더욱 구체적으로 담겨져 있어요. 또한, 국내에 미라클 모닝을 유행시킨 장본인 중 하나인 김유진 변호사의 새벽 기상 이야기를 담은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한다’가 최근 출간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해요.

 

 

새벽 기상이라는 쉽지 않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면, 다음 유튜버들을 추천합니다. 각자의 모닝 루틴을 실천하며 느낀 점과 스스로에게 생긴 변화를 공유하는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면 목표 의식이 뿜뿜! 생겨날 거에요.

 

 

 

 

Part 3. 미라클 모닝, 성공하는 팁!

 

미라클 모닝에 관심이 생기셨나요? 마지막으로, 새벽 기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두 명의 인터뷰이를 만나 간단한 성공 비결을 들어보겠습니다.

 

 

익명의 시라소니: 안녕하세요, 저는 미라클 모닝을 실천한지 이제 막 한 달이 되어가는 대학생입니다.

 

익명의 뻐꾸기: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년 간 새벽 기상을 실천해온 직장인입니다.

 

 

익명의 시라소니: 저는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미라클 모닝을 접하게 됐는데요. 안 그래도 스스로 너무 게을러진 것 같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어서, 한 번 바꿔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익명의 뻐꾸기: 저는 직장에서 1년차가 되었을 때, 문득 제가 일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스스로에 대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미라클 모닝을 시작했고, 자기계발 시간을 꾸준히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익명의 시라소니: 미라클 모닝에서 일찍 일어나는 게 성공의 척도가 아니라는 걸 느꼈어요. 처음에는 마음이 앞서다 보니까 평소 기상시간과 괴리가 큰 새벽 기상을 목표로 했었는데요. 갑작스레 생활 패턴을 바꾸려고 하니 너무 피곤하고, 자꾸 포기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습관화 할 수 있는 기상 시간을 정하는 것, 그리고 자기자신과 약속한 모닝 루틴을 꾸준히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익명의 뻐꾸기: 저는 미라클 모닝의 성패는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일찍 잠드는 것’이 결정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기껏 일찍 일어나고 나서 낮잠을 자면 미라클 모닝을 하는 의미가 없겠죠? 미라클 모닝은 단순히 일찍 일어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형성하는 데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일정한 수면 시간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또한 초반의 실패에 좌절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하나의 습관은 단숨에 체화되는 것이 아닌,꾸준한 반복을 필요로 합니다. 습관이 자리잡기까지 몇 번의 실패가 있을 수 있지만, 그 때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도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익명의 시라소니: 저는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거나,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요즘 많은 대학생 분들이 집콕 생활로 인해 저처럼 낮밤이 바뀌었을 것 같은데요.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건강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피로감을 더욱 자주 느끼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꾸준한 기상시간 정립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을 추구할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익명의 뻐꾸기: 우리는 종종 공부, 직장 생활 등 바쁜 일상에 주도권을 뺏긴 채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요. 미라클 모닝의 진정한 목적은 오롯이 나를 위해 투자하는 소중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므로, 계획적인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저처럼 바쁜 일상과 함께 자기 계발을 병행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작심삼일도 열 번만 반복하면 30일, 한 달을 채운다는 말이 있는데요. 새해를 맞이해 딱 30일! 30일간의 도전을 통해 부지런한 생활 습관도 만들고, 스스로를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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