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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BYE 2019! 베스트셀러로 보는 2019 트렌드



SK Careers Editor 김민영


2019 베스트셀러를 보면 2019년이 보인다!


혹시 ‘베스트셀러를 보면 그 해가 보인다.’는 말을 들어 보신 적이 있나요? 한 해의 베스트셀러는 그 해 사람들이 어떤 책들에 열광했는지를 보여주고, 해당 책들의 내용을 통해 경향을 분석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되어 줍니다. 따라서 오늘은 2010년대를 마무리하며 교보문고에서 발표한 베스트셀러 동향으로 2019년의 트렌드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은 명언처럼 2019년을 돌아보며 더 나은 2020년대를 계획하는 것도 좋은 기회이니까요!


 


먼저, 교보문고의 동향분석에 따르면 2019년 주요 독자층은 3040세대이며 성인 독서율은 59.9%(2017기준)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20대 대학생들이 베스트셀러를 얼마나 읽었을까요? 빈약한 표본이긴 하지만 87명의 대학교 재학생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오직 약 22%의 학생만 2019년 베스트셀러를 읽었다는 응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저히 낮아지고 있는 우리 세대의 독서인구비율을 단편적으로 보여준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응답인만큼 이 기사를 통해 마음에 드는 책 한 권 정도 찾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소설과 같은 분야를 제외하고 2019년 베스트셀러 1위-10위를 통해 트렌드를 간단하게 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대 초반에는 자기계발서가 유행을 했다면, 2019년은 2010년대 후반 불어온 에세이 열풍을 이어서 에세이가 베스트셀러 1,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독특하게도 2019년에는 ‘나’에 대한 에세이가 특히 주를 이루었습니다. 나에 대한 관심/내 삶/내 내면에 대한 토닥임, 더불어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도 중요시되고 있는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는 결과입니다. 


출처_yes24


‘나’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2019년 베스트셀러 1, 2, 3위는 순서대로 <여행의 이유>,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입니다. 해당 도서를 읽은 20대 대학생 독자들의 느낀 점은 어떨까요?


주혜(22): <여행의 이유>를 읽고 가장 마음에 남는 글귀를 생각해보면 ‘여행은 나를 더 온전한 인간으로 만들었다.’이다. 요새는 여행이 만연해졌지만 사진을 남기는 것을 주목적으로 할 때도 많고 나 또한 그랬었다. 그러나 여러 번의 여행을 통해 저자의 말처럼 낯선 곳에서 여태까지 내 삶에 한 번도 없었던 경험들을 마주하는 것이 진실된 내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스크(21):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를 읽고 내 마음을 꿰뚫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1년 간 대학생활을 하며 근원이 불분명한 열등감을 느끼기도 했고 새로운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며 참 어렵다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내 인생을 잠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영향 받지 않도록 스스로 다독이겠다고 다짐했다. 

 


2019년 베스트셀러가 보여주는 두 번째 트렌드는 바로 ‘인플루언서’입니다. SNS가 발달함에 따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여러분도 다 알고 있으실 겁니다. 2019년 베스트셀러 10위에 ‘흔한남매1’이라는 만화책이 올랐습니다. 흔한남매는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매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유투버인데요, 이렇듯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책을 많이 출간하고 있고 그 소비층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_yes24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들진 못했지만 유튜브를 한다면 누구나 아는 인플루언서 박막례님도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라는 책을 2019년 5월에 출간하였습니다. 특히 yes24의 독자투표에서는 2위, 알라딘의 독자투표에서는 1위를 거머쥐며 2019년 엄청난 인기였음을 입증하였죠. 


스크(24) :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라는 책을 읽고 나서 ‘나이가 문제되진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체감한 것 같다. 취준이 당장 눈 앞에 있으니 불안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아직까지도 몰라서 바보 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그러나 유라PD님께서 ‘기회는 20대만을 위한 것인 줄 알았다’라고 말한 부분을 보며 천천히 찾아도 될 것 같다는 위로를 받았다. 



이렇게 2019년 베스트셀러를 통해 두 가지 트렌드를 짚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토익 시험을 준비하고 계시거나 준비하려고 마음을 먹었거나, 이미 시험을 보셨나요? 2010년대에 <해커스 토익>책은 딱 2년(2017-2018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베스트셀러 20위 안에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토익 수험생은 취준생인만큼 베스트셀러는 우리의 사회 현실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더 행복한 2020년을 위하여

 


2019년 베스트셀러를 보며 공감되는 부분들이 꽤 있으셨나요? 여러분도 2019년 한 해, 사회적 구조로 인해서 혹은 개인적인 환경 등으로 인해서 지친 나 자신을 위로해주며 2020년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베스트셀러를 한 번 훑어보는 건 어떨까요? 더 행복한 2020년을 맞이하기를 SKCE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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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다이어리보단, 불.렛.저.널



SK Careers Editor 전시내


2020년을 맞이하여 다이어리를 새로 구매한 분들 계신가요? 혹시 1월만 작성하고 그 이후에는 깨끗이 보관만 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런 분들이라면 필독! 평범한 다이어리 NO, NO! 나만의 개성이 가득한 ‘불렛저널’을 쓰면 애정 있게 12월까지 가득 채울 수 있을 겁니다! 요즘 다이어리계의 트렌드라 불리는 불렛저널, 총알.. 저널? 이름만 들어서는 무시무시한 다이어리 같은데요, 무엇인지 알고 보면 재미있는 기록지랍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정보의 홍수에 빠진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 어마어마한 정보를 다양하게 기록한 경험이 있지 않나요? 몇 개월 전 찍어놓은 의문의 서류,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에 보내진 의문의 링크. 이처럼 우리는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오히려 지나치게 많은 정보는 우리의 주의력을 분산시킵니다.


우리는 많은 정보에 휩쓸리게 되고 자신에겐 관심을 쏟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나에 대한 기록을 불렛저널에 기록하게 되면 ‘나’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직접 필기를 하며 시간을 들이면, 그 시간 동안 이 기록에 대해 곰곰이 고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더 이해할 수 있겠죠?


불렛저널의 불렛이란 ‘기호’를 의미합니다. 이 기호는 작성을 효율적으로할 수 있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뒤에서 언급하겠습니다.



불렛저널을 통해 나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성찰하여 나의 삶을 주도하여 살 수 있게 합니다.



불렛저널을 작성하기 위한 준비물은 노트 하나와 펜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로 작성하기 때문에 무지 노트나 격자무늬 노트 등, 사용자가 원하는 노트 아무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또한 불렛저널의 장점 중 한 가지는 사용자가 원하는 항목이면 무엇이든 추가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 형식’ 부분에서 언급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종이 하나를 준비하여 마음 목록표를 작성합니다. 위처럼 구분하여 작성을 끝낸 후, 체크 리스트를 통해 의미 없는 일들을 지워냅니다. 이처럼 불렛저널은 정말로 필요한 일들만 기록하고 목표하여, 그 것에 집중하고 생산력을 향상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 다음으로 자신만의 기호를 '키'를 설정합니다. '키'를 통해 간결한 문장으로 기록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인덱스는 후에 작성하는 칸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불렛저널의 주제 하나를 채운 후 아래에 페이지를 기입하여 인덱스를 적는 것입니다. 즉 인덱스는 불렛저널을 채워가며 함께 채워지는 영역입니다.


 



앞에 설정했던 키를 사용해 간결하게 데일리 로그를 작성해줍니다. 자신만의 부호를 통해 효율적인 기록이 가능하겠죠?


기본 형식이 완료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사용자가 원하는 어떤 것이든 추가하여 작성하는 형식을 소개하겠습니다.


아래에 에디터가 원하는 추가 형식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매일의 기분을 개성 있게 기록하거나, 형성하고자 하는 습관을 기록하는 것을 추가하였습니다.

  



위의 예시처럼 먹킷 리스트를 작성한다면, 친구와 음식 메뉴를 정할 때 불렛저널을 펼쳐서 고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불렛저널의 시스템인 ‘이동’입니다.



'이동'은 끊임없이 성찰하여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인지 고민하고, 시간과 에너지를 좀 더 올바른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불렛저널을 작성하고자 하는 분들은 유튜브나 검색을 통해 더욱 다양한 작성 양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불렛저널을 예쁘게 꾸미고 보기 좋게 작성하는 것을 보며, ‘나는 저렇게 못 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렛저널의 목적은 ‘나’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예쁘게 꾸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나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고 효율적인 기록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불렛저널의 의미를 잊지 않고 꾸준히 작성한다면, 삶에서 일어날 소소한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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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생활, 배리어 프리



 SK Careers Editor 임지연


얼마 전 개봉한 영화인 ‘겨울왕국 2’, 다들 재미있게 보셨나요? 마음만 먹으면 쉽게 다녀올 수 있다고 생각되는 영화관이지만, 영화 앞에 쌓인 장벽 때문에 영화관을 쉽게 찾을 수 없는 이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영화가 화면 해설과 자막 없이 상영되기 때문에 시청각 장애인들은 화면 혹은 소리에만 의지하여 영화를 감상해야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는 영화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영화 외에도 전시회, 연극, 뮤지컬, 방송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여러 문화생활에도 수많은 장벽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배리어프리’는 이러한 제도적, 물리적 장벽을 허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운동을 뜻합니다. ‘장벽’을 뜻하는 말인 ‘Barrier’와 ‘자유’를 뜻하는 말인 ‘Free’가 합쳐져 만들어진 용어로, 본래 건축에서 사용되던 용어입니다. 현재는 문화생활에도 적용되어 공연예술, 전시, 방송에 존재하는 문화적 장벽을 조금씩 허물어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배리어프리’는 문화생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을까요?

 


첫 번째로, 화면 음성 해설과 한글 자막 해설을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영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개방형 상영은 배리어프리 상영관에서 스크린에 자막 해설을 띄우고 화면 해설을 제공하며 상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 폐쇄형 상영은 화면 해설을 전달하는 보청기, 자막을 띄워주는 안경 디스플레이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필요한 사람만이 보조 기기를 이용하며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상영을 말합니다.


 

두 번째로 배리어프리 연극과 뮤지컬이 있습니다. 시각 장애인석에는 해설을 송출하는 이어폰을, 청각 장애인석에는 한글 자막 송출 모니터를 설치하여 극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점자 대본집을 제작하거나 공연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고 향기로 감각을 전달하는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배리어프리 전시입니다. 배리어프리 전시에서는 점자 안내문을 제공하거나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고, 다양한 감각으로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전시 관람 후 점자 엽서 만들기, 촉각 그림 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시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마트 수화 방송과 화면 해설 방송, 자막 방송을 통한 배리어프리 방송과 배리어프리 오페라, 배리어프리 도서관 어플 등 ‘배리어프리’ 운동은 많은 방면으로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 배리어프리가 완벽히 자리 잡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보건복지부의 2017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했다고 응답한 장애인은 전체의 7%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한국농아인협회 등에 따르면 연간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편수는 30여 편이며, 우리나라 대부분의 영화관에선 개방형 상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한 달에 한번 정도로 최신 영화를 보기까지 한 달 가량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모두가 평등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기업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매년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개최하고, 배리어프리 버전의 영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배리어프리 연극, 뮤지컬, 전시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문화 복지 접근성 증진을 위하여 편의시설 개선 및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더불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관객들 역시 장벽을 인지하고, 부술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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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뿜뿜! 특수어의 시대가 온다




숨 막히는 취업시장... 학점에 대외활동, 인턴과 자격증까지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만만치가 않은 현실입니다. 영어는 기본이고, 중국어와 일본어와 같은 제2외국어도 이미 능력자들이 많은 상황... 나만의 새로운 강점을 키우고 싶다면 특수어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방법이 누구에게나 100% 정답은 아니지만, 언어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SK Careers Editor 박선영


 

“특수어를 우대해주는 회사가 있다?”

답은 YES! 네 있습니다. 그리고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한데요. 최근 2018년, 2019년 2년간의 채용공고를 봤을 때 대기업인 L사, C사, P사의 몇 관계사에서는 우대 조건에 특수어를 명시해놓고 있고, 대기업뿐만 아니라 은행, 항공사 등에서도 이러한 우대조건은 적용되고 있습니다.


오늘 에디터가 준비한 특수어는 크게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두 가지입니다. 이외에도 전망 있는 특수어는 많지만, 모든 내용을 다룰 수는 없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베트남어의 경우 영어의 알파벳을 사용하고 있고, 자모음 29개로 구성된 6성조의 언어예요. 오랜 기간 중국의 영향을 받아 글자 자체에는 한자가 없지만 발음이나 어원이 한자에서 온 것이 많아요. 2018년 10월 31일부터는 OPIc 공식 7개 언어로도 채택이 되어 자격증 시험 응시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도네시아의 경우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발리’, 혹은 2018년 아시안게임이 열린 ‘자카르타’ 정도만 아시는 분이 많을 것 같아요. 인도네시아어 역시 알파벳을 사용하고 있고, 성/수/격과 관사가 없어 처음 배우기에 쉽다고 해요. 말레이어와도 비슷한 부분이 많아 이를 통틀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또는 줄여서 마인어(馬印語) 라고도 해요.


간단하게 각 언어의 특징을 알아봤으니, 특수어를 배우고 있는 두 대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금 더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이지윤: 안녕하세요! 현재 베트남어를 3년째 공부하고 있는 00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이지윤입니다.

홍승연: 안녕하세요. 현재 ㅇㅇ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홍승연입니다!

 


이지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대학에 가면 꼭 제2외국어를 배우고 싶다!’라는 꿈이 있었어요. 그래서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했지만 배우다 보니 저와 잘 안 맞는다고 생각했죠. 다른 언어를 배워야겠다고 결심했을 때쯤, 몇 년 전부터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삼성을 비롯하여 많은 한국 대기업들이 베트남에 공장과 지사를 설립하고 상품들을 수출한다는 것도요. 그래서 베트남어를 공부하면 그 당시 제 꿈이었던 ‘상사 입사’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베트남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홍승연: 사실 저는 예전부터 외국어를 배우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어요. 어쩌다 보니 전공으로 경영학을 선택하긴 했지만, 언젠간 외국어 하나쯤은 유창하게 구사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죠. 외국어에 대한 관심은 대학에 입학한 이후 자연스럽게 ‘특수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던 것 같아요. 남들이 가지지 않은 나만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저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왔죠. 그렇게 저는 말레이.인도네시아어를 공부하게 되었어요. 특수어 중에서도 마인어를 선택한 이유를 뽑자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한국과의 긍정적 국제관계가 큰 선택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아요!



이지윤: 어떤 외국어를 배우든 마찬가지겠지만, 말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베트남어는 성조가 6개예요. 그래서 무엇보다 말하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같은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단어를 말한다고 해도 높낮이에 따라 뜻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말하면서 공부하면 알파벳과 성조를 외우기도 쉽고 발음도 좋아지니 일석이조에요.


두 번째는 한자를 활용하는 것이에요. 베트남도 한국처럼 한자문화권이기 때문에 80퍼센트 이상의 단어들이 한자 어원에서 비롯되었어요. 그래서 한국어와 발음이 비슷한 편이에요. 예를 들어 학생을 뜻하는 단어 ‘học sinh’의 ‘học’은 ‘학(學)’, ‘sinh’은 ‘생(生)’을 의미해요. 이렇게 단어별로 한자의 뜻과 음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이 점을 활용해서 공부하면 같은 한자문화권의 한국인이 배우기 쉽죠.


홍승연: 말레이.인도네시아어를 공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전공생이 아니라면 크게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 혹은 교재를 구매해서 스스로 공부해보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본인의 학습 스타일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고 혼자 공부하는 데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학원을 추천해요. 또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이라면 인강이나 교재를 통해 공부하는 방법도 효율적이겠죠. 최근에는 유튜브에도 인도네시아어 무료 강의가 올라와 있고,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도 인도네시아어 채널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이런 것들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지윤: 네, 취업과 연관시키고 싶어요. 베트남어가 특수어 치고는 교육시장이 크다 보니까 이젠 베트남어를 잘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아요. 그래서 베트남어만 잘한다고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는 힘들죠. 그렇지만 저는 워낙 베트남어를 좋아하기도 하고, 베트남만이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어요. 미래에 베트남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서 지금도 베트남 관련 부서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어요. 


홍승연: 네 있어요! 아무래도 말레이.인도네시아어를 공부하다 보니 국가에도 애정이 많이 생겼고, 최근 인도네시아의 빠른 성장으로 인해 한국의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진출에 속도를 올리고 있거든요. 인도네시아를 사랑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의 입장에서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기회이죠. 어떤 기업에 취업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저의 장점을 살려서 활용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이지윤: 베트남어를 공부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역시 축구 관련 경험이죠. 제가 베트남으로 교환학생을 갔던 2018년은 한창 베트남에 ‘축구 열풍’이 불던 시기였어요. 박항서 감독님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스즈키컵 결승에 진출해서 베트남인 친구들과 함께 호치민광장으로 거리응원을 나갔죠. 거리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와 응원을 하고 있었어요. 박항서 감독님과 같은 나라의 사람이라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고마움을 표하고 관심을 가져줬어요. 덕분에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과 대화해볼 수 있었고 현지의 뜨거운 응원 열기도 느낄 수 있었죠. 대한민국의 2002년으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홍승연: 작년 8개월 정도의 현지 연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사실 처음 현지에 도착했을 때는 언어도 통하지 않고, 우리와 다른 문화와 더운 날씨에 적응하는 게 너무 힘들었었거든요. 


인도네시아에 처음 도착했던 날, 저는 친구와 집을 구하러 가고 있었어요. 우선 쇼핑몰 근처로 가기 위해 길 가운데서 헤매고 있는데 어떤 트럭이 저희를 향해 빵빵 소리를 내더라고요. 트럭 안을 살펴보니 여러 사람들이 승객처럼 타고 있었고, 저희는 날이 너무 더우니 그 트럭에 탔어요 (웃음). 막상 타고나니 어떻게 내려야 하는지, 어디로 가는지를 몰라 당황하고 있었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영문도 모르고 차에 오른 저희를 보시고는 목적지에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셨죠. 나중에 알고 보니 그 트럭은 ‘앙꼿’이라는 인도네시아의 대중교통이더라고요. 문화를 모르니 난처했던 경험이죠. 이후에는 언어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문화도 자연스레 배우게 되고, 현지 친구들과 교류하며 점차 적응할 수 있었어요!


 

이지윤: 베트남어를 활용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한 것 같아요. 특수어니까 취업에 활용할 수도 있지만, 굳이 취업에 활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베트남 여행을 갔을 때 활용할 수도 있어요. 특히 시장에서 흥정을 할 때 간단한 베트남어를 할 줄 안다면 바가지를 덜 쓸 수 있죠. ‘이거 얼마예요? (Cái này là bao nhiêu tiền?:까이나이라바오뉴띠엔)’ ‘깎아주세요!(Giảm giá đi!:쟘쟈디)’ ‘00개 주세요.(Cho tôi 00 cái đi:쩌또이 00까이 디)’ 등의 문장들로도 충분히 흥정을 할 수 있고 베트남어를 할 줄 안다는 인상을 주면 가격을 덜 부른답니다.


홍승연: 가장 우선적으로 대학생으로서는 취업과 잘 연관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최근 한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진출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만큼, 마인어 구사자를 우대해주는 기업이 많거든요. 또, 인도네시아는 굉장히 잠재 가능성이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 이 언어를 살려 제2의 직업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취업 외에도 인도네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전공자만큼 유창하게 회화를 못한다고 하더라도), 인도네시아 여행을 갈 때 매우 좋을 것 같아요! 최근에 배틀트립에 나왔던 ‘반둥’이라는 도시도 인도네시아 지역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말레이.인도네시아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빼어난 절경으로 세계에서 극찬 받는 다양한 관광지가 많은데 특히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에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가 있거든요. 만약 인도네시아어를 할 수 있다면, 조금 더 넓은 시각으로 더욱 편한 여행이 가능할 것 같아요. 



 

인터뷰를 통해 외국어를 각자의 방식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취업 시장에서 유리하다는 것 외에도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는데요. 이 글을 보고 계시는 SKCE 독자 분들도 새로운 언어에 한번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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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 대2병 이에요.

 


SK Careers Editor 김민영


(1) 중2병은 찰나였을 뿐, 대2병이 온다!



안녕하세요. 스크대학교 여러분! 오랜만에 받아보는 가정통신문이죠? 그 무섭다는 중2병을 넘고, 대학교에 들어왔으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대2병!! 여러분도 많이 들어본 경험, 겪어본 경험 등 많은 경험들이 있지 않으신가요? 오늘, 대2병의 열쇠를 찾으러 한 번 떠나보는 게 어떨까요?


 


다들 참가 신청서 작성하셨나요? 그럼 출발해봅시다!


(2) 대2병의 열쇠를 찾아서

 



대2병이란, 대학에 진학하였으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해답을 얻지 못한 데서 나오는 걱정에 우울감을 느끼는 현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주로 대학교 1학년 때는 재밌게 놀다가 점점 취업이 가까워지는 2학년 때 나타난다고 해서 ‘대학교 2학년의 병’이 된 것이죠.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대2병의 원인을 파헤쳐볼까요? 먼저, 대학교 2, 3, 4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았습니다.


 


대2병을 경험해보았냐는 질문에 10명 중 9명은 ‘경험해보았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 원인은 무엇이라고 답하였을까요? 



대게 대2병의 원인들은 연결되어 있는 편입니다. 설문조사에서도 두루두루 같은 의미의 답변들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6가지로 나누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진로에 대한 불안감이 컸으며, 그로 인해 스펙을 쌓기 위한 여러가지 활동을 해야 한다는 점이 부수적으로 불안감을 형성하였고 타인과의 스펙을 비교하는 부분에서 상대적 박탈감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또한, 대학에 진학하였으나 전공에 대한 회의감과 여전히 끊이지 않는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들이 대2병을 형성하고 있다는 답변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대2병! 아직까지 무엇인지 감이 안 오고, 두루뭉술한 느낌이 든다면?! 설문 조사를 통해 공통된 증상들을 취합하여 ‘대2병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제작해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은 느낌을 공유하고 있는지 한 번 체크해 보는 게 어떨까요?!


 


 


대2병의 뜻, 원인, 증상까지 알아보았다면, 이제 극복방법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대2병을 극복해 본 대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대2병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대2병을 잠깐이라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는 가족이나 친한 지인들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 제가 하고 있는 활동들이 ‘다 나중에는 의미 있고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많이 말씀해 주셨는데,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내가 괜히 이런 걸 하고 있나?’라는 회의감을 줄여준 것 같아요. 또 지인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대2병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구나.’하면서 서로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고, 위로하고, 힘을 주고받으며 극복해 나아갔어요.


저는 또 대2병을 극복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 볼 수 없는 볼거리를 찾아 떠났어요. 특히 방학 때는 그나마 여유로워서 일주일 정도 외국으로 떠나곤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새로운 것에 대한 환상이나 설렘이 많은 사람이어서, 여행을 다녀오면 시야가 확 트이고 스트레스 해소도 제대로 할 수 있었어요. 그럼으로써 앞으로의 활동들을 계속 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받았죠.



저는 일단 조금이라도 관심이 생기는 활동(동아리 혹은 대외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러면 바빠져서 고민할 시간도 적어지는 느낌이 있었죠. 그런데 이건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닌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이 어떤 일을 학 싶고, 혹은 하고 싶은 일이 없더라도 어떻게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잡혀야 해결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휴학이나, 저처럼 활동을 다 그만두고 쉬면서 휴식기를 갖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비록 아무 것도 하지 않더라도, ‘아직은 생각 없이 살아도 된다~’하고 마음을 놓는 기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 대2병도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해 고민하는 태도에서 비롯된 거니까 우리는 잠시 쉬더라도 고민하고나서 꽤 괜찮은 답을 찾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바쁘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혼자 있으면 오히려 생각이 많아지고 우울해지는 것 같아서 친구들과 여러 약속도 잡고, 진로와 관련된 대외활동을 찾아보기도 하고, 동아리 활동에도 전념해 보았어요.

한편으로는 영화를 보거나, 전시회를 가는 등 여러 문화 생활을 즐기러 다녔는데 이것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문화생활처럼 자신만의 여가생활, 취미를 찾는 것도 굉장한 힐링이 될 거에요. 


 


저는 막상 대학에 입학하였지만, 전공에 대한 고민이 컸기 때문에 진정한 제 적성이 궁금했어요. 고등학교를 다닐 때는 마냥 대학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막상 대학에 오니 공부를 제외하고 더 다양한 활동, 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죠. 그래서 학교에서 제공하는 진로/적성 상담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것 같아요. 아마 대부분의 대학교에 심리상담센터와 진로상담센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등학생 때와는 다른 느낌이니 고민이 된다면 꼭 한 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저는 해당 직종에 종사하시는, 혹은 다양한 직업군에 계시는 현직자 분들의 강연을 들으러 다니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여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떠한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강연들을 들으러 가면, 그분들이 대학생 때 느꼈던 고민들, 어떻게 해결하고 극복하셨는지 등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스펙에 대한 고민도 덤으로 줄어들고요!


 


지금까지 대2병의 A to Z를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대2병과 비슷한 신조어 한 가지를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사망년’!!! ‘3학년’과 발음이 비슷한 데서 나온 신조어로, 취업을 위해 온갖 스펙 쌓기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3학년들이 고통을 받아 마치 ‘사망(死亡)’할 것 같은 학년이라는 의미입니다. 어떤가요? 공감이 되시나요?


취업난과 나날이 높아져만 가는 스펙의 기본값. 이러한 사회 속에서 우리(대학생들)가 겪는 정신적인 불안감, 고통을 표현해주는 신조어들이 생겨났고 우리는 격한 공감을 하며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대2병’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격동적인 사춘기인 중2병을 우리 모두 잘 넘긴 것처럼, 대2병, 사망년도 나 스스로를 믿고 남들에게 쫓기지 않으며 모두 퇴치해버립시다! 


스스로를 믿고 진정 내가 원하는 미래에 귀 기울이는 순간, 우리의 미래는 빛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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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순간에 나를 포착해줘" 궁금했던 스냅모델 이야기

 



출처_인스타그램


‘스냅사진’이라는 말. 들어만 보았을 뿐, 전문적인 사진 느낌이 난다는 것을 알 뿐, 스냅사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스냅사진이란 ‘재빠르게 순간을 포착하는 사진’으로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성행하고 있습니다. SNS가 발달하면서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곳이 많아졌고, 20대의 순간을 남기기 위해 마치 화보집 같은 스냅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졌지요. 사진작가에게 돈을 지불하고 일회성으로 찍기도 하고, 아르바이트 삼아 활동하는 대학생들도 생겨났습니다. 위 사진처럼 인스타그램에 수많은 관련 해시태그도 가지고 있는 스냅사진! 궁금하지 않나요? 그래서 제가 오늘은 대학생 스냅사진모델 한 분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궁금증을 풀어와 보았습니다. 그럼 함께 보실까요?!

  

 SK Careers Editor 김민영








 

○1 자격

 

자격에 관해서는 정말 해주고 싶은 말이 많아요! 보통 스냅사진 모델이라고 하면 ‘사회가 정한 미인상(예쁜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스냅사진 자체가 ‘순간을 포착하여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는 사진’인 만큼 부끄러워하지 않고 다양한 포즈/표정/눈빛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소위 말하는 끼가 많은 사람? 표정도 자연스럽고 자신만의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면, 외적인 부분과 관계없이 누구든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손을 굉장히 자연스럽게 잘 사용하고 소품도 창의적인 포즈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좋겠죠. 사진 컨셉에 따라서 분위기에 맞는 모델이라면 얼마든지 OK!


여기에 덧붙여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사진에 찍히는 것은 개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성장할 수 있어요. 저도 고등학생 때 친구들이 사진을 찍어주면 ‘표정 좀 풀어 보아라. 왜 이렇게 어색하냐.’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들었었거든요. 지금은 친구들이 왜 이렇게 변했냐고 놀라요.


○2 방식

 


방식은 경우가 매우 다양해서 콕 집어서 말하기는 어려워요. 대중적인 몇몇 방식을 소개하자면,


1.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를 통해 사진작가에게 돈을 지불하고 찍는 방법

2. SNS에 사진작가분들이 모델을 구하는 글을 올렸을 때 지원하는 방법

3. 지인이 사진작가여서 찍게 되는 경우


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러한 과정에서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모델제의를 받기도 하는 등 방식은 다양하답니다. 

 


요즘 대학생 사이에서 돈을 지불하고 스냅사진을 촬영하여 자신의 모습을 남기는 경우가 많으니, 앞서 말한 스냅모델을 경험하는 방식 중 1번에 기반한 설명을 해 드릴게요. 사실, 어느 방식으로 스냅모델이 되든, ‘1. 일정 잡기’를 제외하곤 과정은 다 비슷하답니다!




 

이건 확실히 말할 수 있어요. “웃을 필요가 없는 거.” 

보통 사진은 활짝 웃어야 하고 행복해 보여야 하고… 사진 찍을 때만 웃고 현타오고 그래 보신 적 없나요? 저는 카메라 앞에서 잘 못 웃는 편이었기에 압박감이 있었거든요. 물론, 카메라 앞이 부담스럽지 않을 순 없지만 스냅사진은 자연스러운 본연의 모습을 포착하기 때문에 사진작가분들께서도 ‘웃으라’는 말을 하지 않으세요. 대신, 사진 컨셉에 따라 ‘이렇게 저렇게 해주세요~’라고 하시는 것은 좋은 컨셉사진을 위한 것이니 있을 수 있죠!




달라진 점은 생각이 바뀐 것이에요. 이전에는 무조건 얼굴이 만족스럽고 소위 말하는 ‘예쁘게 나오는 것’이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스냅모델을 하면서 다양한 사진들을 보고, 찍고 또 저만의 감이 생기니까 자연스럽게 나온 사진, 경직되지 않은 자유롭고 동적인 사진이 제가 정의하는 좋은 사진이더라고요. 사진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죠. 


 

 

처음 스냅사진을 찍던 날을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굉장히 많이 보고 또 따라해보았어요. 스냅사진, 스트릿 사진 등,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진이 있으면 표정, 손, 발, 각도 등을 하나하나 뜯어보고 따라해 보았어요. 본 걸 그대로 구현해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연습도 많이 해 보아야 하니까요, 거울 앞에 서서 열심히 분석한 것을 연습도 했어요. 그러다보니 촬영 날 자연스러운 자세들이 나오게 되더라고요. 사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많이 찍혀보는 것’이에요. 찍히고 찍힌 모습을 확인하다보면, 내가 어떨 때 가장 자연스러운지 알게 되고 점점 긴장을 풀 수 있으니까요.



  

지금보다 더 자연스러운 모델이 되고 싶어요. 아까 이야기하였듯 저는 카메라 앞에서 웃는 모습이 어려웠고, 아직도 조금 어색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예쁘게 보이는 것보다는 사진작가와 소통하며 자연스러운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아직까지는 예쁘게 보이고 싶어하는 마음이 남아 있는 것 같아서, 그런 마음도 점점 더 많이 내려놓는 모델이 되고 싶어요. 또 지금까지는 정적인 컨셉을 많이 해왔는데, 앞으로는 다양하고 역동적인 컨셉으로 또 다 저의 모습을 발견해내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자면 수중촬영이 꼭 해보고 싶네요.



(1) 화장이 필요한 촬영이라면, 화장은 아무리 진하게 해도 지나치지 않다. 플래쉬 등으로 인해 사진에서는 화장이 다 날아가기 때문에 ‘지나쳐서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해도 나올까 말까!


(2) 화장과 같은 맥락으로 액세서리를 해야 한다면, 귀걸이/목걸이도 웬만해서 티가 안 나기 때문에 굉장히 큰 걸로!


(3) 스냅사진을 찍는 시간은 오후 2시-4시가 좋다. 자연광이 많이 들 때 찍는 것이 좋기 때문! 사실, 12시가 많이 드는 시간인데 빛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얼굴에 그림자가 져서 12시는 pass! 햇빛도 많으면서 얼굴에 그림자가 많이 드리우지 않는 오후 2시-4시가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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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여행 트렌드 #카우치서핑 그게 뭔데?!



여러분! 혹시 ‘카우치 서핑’이라는 단어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색다른 문화교류 방법 중 하나인 ‘카우치 서핑’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SK Careers Editor 박선영



#1. 카우치 서핑이 뭐야?

 


“남의 집 쇼파에 누워있는 대학생 A씨... 그게 카우치 서핑이라 전해...”


카우치 서핑이란 여행자가 잠잘 수 있는 ‘소파(couch)’와 찾아다니는 것을 의미하는 ‘서핑(surfing)’의 합성어로, 소파를 찾아다닌다는 뜻인데요. 현지인은 자신의 카우치를 제공하고, 여행자들은 이들이 제공하는 카우치에 머무르는 일종의 인터넷 여행자 커뮤니티를 의미해요. 아직 감이 안 오신다고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저와 함께 카우치 서핑에 대해 알아봅시다! 



이렇듯 ‘카우 치서핑’은 여행자들을 위한 비영리 커뮤니티예요. 그렇다면 카우치 서핑의 장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대체 어떤 매력이 수많은 여행자들을 카우치 서핑에 푹- 빠지게 했을까요?


#2. 카우치 서핑의 장점



카우치 서핑은 이런 다양한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장점들이 많다고 무작정 떠나는 것은 위험하겠죠? 그렇다면 카우치 서핑을 떠나기 전 주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3. 카우치서핑을 떠나기 전 주의할 점

 


#번외.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또다른 방법? 

 


지금까지 카드뉴스를 통해 카우치 서핑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문화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은 이뿐만이 아니랍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흔하지만, 펜팔(penpal)은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좋은 방법이에요. 여러 펜팔 사이트를 통해서, 혹은 동아리나 기타 단체를 통해 외국인 친구와 펜팔을 맺을 수 있어요! 또한 미트업(www.meetup.com) 이라는 플랫폼을 통해서도 서로의 관심사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데요. 미트업의 경우에는 거주 지역에 따라 소규모 오프라인 만남을 만들어 준다고 해요.


또한 우리가 흔히 숙소 예약 사이트로 알고 있는 ‘에어비앤비’를 통해서도 문화를 교류할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에어비앤비 홈페이지의 ‘에어비앤비 둘러보기’ 부분에서 ‘체험’과 ‘어드벤처’를 클릭하면 다양한 옵션이 나오니,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 재학 중인 황다은입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교환학생과 55일간의 유럽여행은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카우치 서핑을 통해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많이 만나 블로그에 카우치 서핑과 여행기를 연재하며 기억을 나누고 있는 중입니다!

 


올해 1학기, 프랑스 교환학생 중 여행 일정을 짜기 위해 여행 후기들을 읽기 시작했어요. 그때 다른 분들의 카우치 서핑 경험담을 읽게 되었는데 흥미롭더라고요. 물론 처음엔 약간 의심스럽고(?) 걱정도 됐어요. ‘왜 모르는 사람이 재워주지?’ 이런 생각이요. 그런데 후기를 계속 찾아보니, 문화교류와 여행자들끼리 돕는다는 카우치 서핑의 취지가 이해되기 시작하더라고요. 특히나 저는 혼자 55일 동안 여행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카우치 서핑을 하면서 여행하면 좀 더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숙소비 절감도 가능하고, 현지에서 친구 같은 존재도 생긴다니 너무 좋다고 생각했어요.

 


여행자는 현지인의 일상 속에 들어가 저는 일상 같은 여행을, 호스트는 여행 같은 일상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에요! 현지인과 생활하기 때문에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것 이상의 여행을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프랑스인 집에서 같이 프랑스 요리를 만들어 먹고, 오스트리아에서 호스트가 전통의상도 빌려줘서 입고 다니고, 호스트의 친구 집에도 초대받아 파티를 즐기는 등 현지인과 일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해요. 또 관광 책에 나오지 않는 현지인들이 잘 아는 멋진 공간, 맛집 등을 소개해주기도 하고요. 도시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해요. 즉 단순한 관광을 넘어서 현지인의 삶 속으로 들어가 여행지를 더 깊이 알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물론 숙박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죠. 그리고 소소하게는 집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도심 속에 위치한 호스텔과 달리 호스트들의 집은 중심에 위치한 경우도 있지만 주택가에 위치한 경우도 많거든요. 그럴 때는 관광지로서의 그 도시가 아니라 실거주민들이 사는 곳으로 녹아들어 가는 느낌을 받아요. ‘사람을 여행한다’는 말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카우치 서핑을 하면 위험하지 않냐고 걱정을 하세요. 그리고 실제로 카우치 서핑에서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다행히 저는 아무 일도 없었고 정말 착한 사람들만 만났었어요. 항상 좋은 후기가 여러 개 있는 호스트들에게만 연락을 보냈거든요. 하지만 분명히 큰 단점이기 때문에 호스트의 후기를 꼼꼼히 보고, 대가족 호스트에게 요청을 보내거나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항상 좋은 경험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그와 별개로 카우치 서핑 시스템 자체에 위험요소가 있는 건 사실이니까요.


또, 현지인과 교류하며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인 만큼 반대로 자기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시하는 여행자분들은 약간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쨌든 처음 본 사람과 같이 시간을 보내야 해야 하기 때문이죠! 

 



너무 좋은 기억들이 많은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폴란드의 크라쿠프에서의 카우치 서핑이에요! 


폴란드의 크라쿠프, 사실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도시는 아니잖아요. 저도 그랬어요. 폴란드 옛 수도였다는 것만 알고 근처에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있어 투어를 가려고 겸사겸사 들른 것이거든요. 그런데 크라쿠프에서 만난 호스트와 시간을 보내며, 그 도시에 너무 빠져버렸어요.


호스트가 프리랜서였기 때문에, 저랑 매일 같이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 친구가 저에게 크라쿠프 구석구석을 소개해줬어요. 예를 들어 관광객들이 잘 가지 않는 숨겨진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에 데려다주기도 했고요. 크라쿠프에서 폐허였던 곳을 펍으로 개조한 트렌디한 재생 공간,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펍에 같이 가기도 했어요. 유대인 지구를 같이 거닐며 아우슈비츠를 겪었던 친척 이야기를 해주기도 했고요. 혼자 방문했어도 크라쿠프는 멋졌을 테지만, 그 친구와 같이 다녔던 것만큼 알차고 다각적인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볼 수는 없었을 거예요. 직접 세계 2차대전이 폴란드 사람들에게 아직 상처로 남아 있다는 것을 듣고,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고요.


그리고 그 친구가 같은 성별에, 나이도 비슷하고, 관심 분야도 비슷해서 빨리 친해졌고 그 친구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어요. 같이 친구의 영상을 보기도 하고, 꿈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죠. 한국에 돌아온 지금까지도 서로 연락하며 근황을 주고받아요. 그 친구의 일상을 같이 공유하며 특별한 여행을 한 느낌이라, 아직까지도 너무 기억에 남는 카우치 서핑 경험이에요. 

 

 


네! 저는 또 하고 싶어요. 특히 저는 한번 시끌벅적한 가족과 한 번 지내보고 싶네요. 그 나라 문화를 정말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카우치 서핑은 잘 활용한다면 정말 멋진 경험을 선사할 수 있지만, 동시에 위험부담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호스트들의 후기를 꼼꼼히 읽어보시고 신중하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걱정된다면 후기가 많은 가족 호스트에게 요청을 보내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 있겠죠? 


그리고 또 단순히 비용을 절감하려는 목적으로만 한다면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니에요. 호스트들 입장에서는 여행자와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할 수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 현지인과 교류하며 그 나라, 그 도시를 더욱 잘 알고 싶은 사람 등 정말 카우치 서핑의 취지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하시길 바라요. 안 그러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정말 문화교류에 뜻이 있고, 안전하고 꼼꼼히 카우치서핑을 하신다면 정말 좋은 경험들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지금까지 서로의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인 ‘카우치 서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한 숙소 제공의 역할 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카우치서핑!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문화교류의 기쁨을 몇배로 늘려보는건 어떨까요? 여행 경비 절약과 추억은 덤이겠죠? 


하지만 낯선 사람의 집에서 자는 것인 만큼 철저한 사전조사와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에디터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카우치서핑을 떠나길 꿈꾸며 이번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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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디까지 알고 있니?



 SK Careers Editor 임지연


#대학생 S 씨의 고민

영화 <알라딘>을 보고 뮤지컬 영화의 매력에 푹~빠져버린 S 씨. 영화관을 나서도 머릿속을 맴도는 노래와 신나는 댄스. 뮤지컬 영화도 이렇게나 좋은데, 배우들이 눈앞에서 노래하는 뮤지컬은 더 좋지 않을까?

그런데.. 이게 다 뭐람? 생소한 용어와 어려워 보이는 티켓팅까지, 몰려오는 거리감에 오늘도 S 씨는 뮤지컬에서 한 걸음 멀어지게 됩니다. 전국에 있을 수많은 S 씨들, 집중! 이런 당신을 위해 오늘, SKCE와 세 명의 뮤지컬 덕후들이 모였다고 합니다. 이들과 함께라면, 당신도 오늘부터 뮤지컬 전문가! ‘뮤지컬 덕후’들이 직접 들려주는 뮤지컬 이야기 속으로, ‘지금 이 순간’ 함께 떠나볼까요?


#1막 1장. 뮤지컬 용어 사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뮤지컬을 마스터하고 싶다면, 뮤지컬 용어를 먼저 마스터하는 것이 인지상정!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용어들, 알고 있는 것 같지만 확실히 기억나지 않는 용어들, 또 생소하기만 한 용어들까지! 뮤지컬 관람에 필요한 모든 용어를 <뮤지컬 용어 사전>에 담아 보았습니다. <뮤지컬 용어 사전>과 함께라면, 뮤지컬 용어 정복 완료~!

 


#1막 2장. 뮤덕 용어 사전

 


“오늘 티켓팅 했는데 2층 오블 사이드 시야 어떤가요? 공연장 단차 괜찮?”

“아 나 회전 돌고 싶은데 티켓이 없어ㅠㅠ 내 표 내놔!!”

뮤지컬 용어들을 다 마스터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보인다면? 이젠 뮤덕 용어를 공부할 차례! 여러분을 위해 뮤지컬 덕후, ‘뮤덕’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들을 골라 모은 <뮤덕 용어 사전>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1막 3장: 티켓팅 성공 백서



뮤지컬 용어에 대해 공부했으니, 이제 실전에 돌입할 차례! 프레스콜을 보고, 넘버를 들으며 취향인 극을 고르고, 원하는 페어까지 골랐다면? 이제 남은 일은 티켓팅 뿐! 성공적인 티켓팅을 위한 꿀팁, 함께 알아볼까요?

 


#1막 4장: 공연장 1000% 즐기기

무사히 티켓팅에 성공한 당신, 이제 공연 관람만이 남았다!



에디터가 직접 찍어본 포토존 인증샷. 좌: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우: 뮤지컬 최후진술

할인 증빙 서류 챙기고, 신분증과 예매 내역도 준비되었다면 준비 끝! 공연 시간과 장소를 확실히 체크했다면, 공연 30분~1시간 전에 미리 도착하는 것은 어떨까요? 공연장에는 공연 외에도 포토존이나 공연 MD 등 또 다른 재미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북과 넘버 CD, 예쁜 파우치나 뱃지도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포토존 앞에서 사진까지 찍어줘야 뮤지컬 관극의 완성!

 

#2막 1장: 뮤덕에게 직접 듣는 뮤지컬 이야기


지금까지 뮤지컬 용어부터 공연 관람까지, 뮤지컬에 관해 샅샅이 알아보았는데요. 마지막으로 실제 뮤지컬을 열심히 관람 중인 ‘뮤덕’ 세 분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뮤덕 1년 차: 뮤지컬의 매력은 ‘현장성’과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극이라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연극에는 노래가 없고 콘서트에는 연기가 없지만, 연기와 노래 모두가 있는 뮤지컬을 보다 보면 배우들이 얼마나 캐릭터에 빠져들어서 연기하고 있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데, 이게 바로 뮤지컬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뮤덕 4년 차: 뮤지컬의 핵심은 바로 넘버라고 생각하는데요, 넘버의 서정성이나 아름다운 가사에 집중하다 보면 여러 번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뮤덕 1년 차: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극은 <베어 더 뮤지컬>입니다. <베어 더 뮤지컬>은 가톨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두 남학생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극인데요, 일단 넘버가 굉장히! 좋습니다. 또 넘버 속에서 반복되는 멜로디나 가사들이 감성적인 면을 건드리고 있어서 정말 좋아하는 극입니다.

뮤덕 4년 차: 저는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라는 극을 정말 좋아합니다. 이 극은 오랜 친구인 톰과 앨빈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극인데요, 넘버가 정말 최고입니다. 또 번역이 굉장히 잘 되어 있고, 배우별로 달라지는 해석이나 감상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는 극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무대 장치로 눈이 내려오는데, 그 장면이 정말 예뻐서 기억에 남습니다.


 

뮤덕 3년 차: <어쩌면 해피엔딩>이라는 극을 추천합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리버와 클레어라는 두 로봇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극으로, 3명이 등장하는 소극장 뮤지컬인 만큼 소소한 첫 시작으로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뮤덕 4년 차: 소극장 뮤지컬은 아무래도 취향을 많이 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미 많이 알려진 대중적인 대극장 뮤지컬을 추천합니다. 조명 뽝! 음향 뽝! 무대 뽝! 하는 자본의 힘이 느껴지는 <지킬 앤 하이드>, <위키드>, <레미제라블> 등의 극을 추천해 드립니다. 

뮤덕 1년 차: 저도 뮤지컬 입문을 <지킬 앤 하이드>로 했었는데요, 넘버와 스토리 모두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편하게 보기 좋은 극인것 같습니다. <지킬 앤 하이드>는 특히 앙상블의 합창 부분과 화려한 무대장치가 너무 좋아서 꼭 다시 한번 보고 싶은 극이기도 합니다.

 

뮤덕 1년 차, 3년 차, 4년 차: 나에게! 티켓을! 달라!


눈앞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무대와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성량, 생생한 현장감과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까지. 노래와 춤을 좋아하고, 공연을 좋아하고,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개미지옥 같은 뮤지컬의 중독성에 풍덩! 빠질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는 시원한 뮤지컬 극장으로 색다른 휴가를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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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합리적 소비하니? 난 윤리적 소비 하는데!



돈이 아닌 신념을 소비한다는 ‘미닝아웃’ 소비에 대해 들어봤는가? 보다 자세히 미닝아웃(Meaning Out)’은 의미, 신념을 뜻하는 미닝(Meaning)과 벽장 속에서 나오다를 뜻하는 커밍 아웃 (Coming Out)이 결합된 용어로, 소비 행위를 통해 개인의 신념이나 취향 등을 표출하는 사회 현상을 의미한다. 이렇듯 내 영혼의 몫까지 구매하는 소비, 온미맨드(On-demand에 me가 결합된 소비로 나의 개성과 만족을 중요시하는 소비) 등 소비의 유형은 굉장히 다양해지고 있다. 


 SK Careers Editor 박선영


요즘의 소비자들은 단순히 그 물건의 가격이나 품질만 보지 않고, 생산과정, 기업의 신념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는 ‘윤리적 소비’를 하고 있다. 또한 놀랍게도 이 ‘윤리적 소비’는 20대 사이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트렌드 중 하나이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발표한 ‘20대 소비자 지출 패턴 집중 분석 조사’ 결과로 발표된 20대의 5대 소비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소신 소비’이다. 물품 구매를 통해 간접적인 기부를 실천하며,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지 않는 제품은 불매할 수 있는 그런 소신, 이를 윤리적 소비라고 볼 수 있다. ‘윤리적 소비’라는 단어는 사실 낯설지 않지만, 그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



윤리적 소비는 한 마디로 정의 내리기 힘들지만, 소비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윤리적인 가치판단이나 의식적인 선택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착한 소비’로 불리기도 하는 윤리적 소비는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합리적 소비’와는 사뭇 다른 개념으로, 윤리적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한 노력이 담겨있다. 윤리적 소비의 예시에는 굉장히 다양한 것이 있는데, 당신이 환경을 생각해 종이컵이 아닌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부터, 가격이 조금 더 비쌀 수 있지만 공정한 과정을 거쳐 생산된 공정무역 커피를 소비하는 것까지 모두 해당된다. 




 

“수근수근.. 저 팔찌 뭐야 예쁘다.. (웅성웅성)”

예쁘기만 한게 아니죠! 의미까지 아름다운 팔찌라는 점! 이렇게 디자인이 예쁠 뿐만 아니라 윤리적 소비에 앞장서고 있는 4개의 브랜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비교적 잘 알려진 ‘마리몬드’는 인권을 위해 행동하고, 폭력에 반대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마리몬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크게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티브로 한 꽃 할머니 프로젝트이며, 두 번째는 학대 피해 아동을 후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나무'이다. 폰 케이스, 에코백, 의류 등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코스메틱도 론칭하여 판매 중이다. 또한 서울 성동구에는 ‘마리몬드 라운지’라는 오프라인 스토어도 있으니, 구매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도전정신’이라는 뜻인 ‘마르코로호’는 경상북도 상주 지역 할머니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브랜드로 반지, 팔찌, 귀걸이 등의 액세서리를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지역 노인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할머니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매를 통해 선택적인 기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상 깊다. 또한 결식아동/독거노인/유기동물/장애아동/아프리카아동 5가지의 카테고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원하는 기부처에 기부할 수 있다는 점!


 


몇 년 전 차가운 얼음 물을 뒤집어쓰면서도 마음은 따스해졌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기억하는가?위드아이스는 승일희망재단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로, 판매 수익금 전액이 루게릭 요양병원 기금으로 기부된다. 아이스버킷을 뒤집어쓴 사람의 모습과 어깨동무 한 모습을 동시에 표현한 로고에서도 위드아이스의 의미를 엿볼 수 있다. 위드아이스는 폰 케이스, 팔찌, 티셔츠, 에코백, 문구 등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메리디아니(Merdiani)는 유기견, 유기묘를 후원하는 브랜드로,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 동물 봉사 단체인 ‘유엄빠’에 매달 기부된다. 현금 후원 외에도 사료, 간식 등의 물품 후원, 강아지 케이크와 같은 특별식 후원 등 다양한 후원을 하고 있는 메리디아니. 별을 상징하는 디자인과 유기견의 발자국 모양을 각인시킨 반지와 귀여운 흰둥이 로고가 박힌 팔찌, 그립톡 등은 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비슷한 유기견 후원 브랜드로 비코(BCOE)도 있으니 참고하자.



다음은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고 있는 20대 청년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에디터 주변의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고 있는 두 명의 지인 ‘제주소녀 미갱’과 ‘힙쟁이 K씨’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그들은 어떤 이유로 윤리적 소비를 하고 있는 걸까? 그들의 솔직한 답변을 들어보자.


 

제주소녀 미갱: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의 한 대학교의 학생이고, 현재는 1년째 휴학을 하고 있습니다. 휴학 후에는 착한 소비를 바탕으로 하는 마카롱 가게를 창업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위기 가정 아동들을 돕는 쿠키를 판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힙쟁이 K씨: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휴학 중인 대학생 K입니다. 음... 저는 휴학 후에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글을 쓰기도 하며 의미 있는 휴학 생활을 보내고 있어요. 저는 평소 소비를 할 때에 해당 제품이 친환경적인지, 착한 소비를 하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며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익하고 좋은 주제와 관련된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제주소녀 미갱: 네, 최근 윤리적 소비, 착한 소비라는 말을 일상에서 많이 접합니다. 단순히 나만을 위한 소비가 아니라 사회나 환경, 또는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소비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예전에는 사회적 기업이라는 단어가 친숙했다면 요즘은 기업만 사회적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그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비 트렌드가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힙쟁이 K씨: 네, 들어봤습니다! 소비가 소비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 윤리적 소비를 하는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한 명 한 명의 소비행위가 사회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소비행위가 담아내는 여러 의미를 사회의 흐름 속에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제주소녀 미갱: 저는 스무 살 때부터 지금까지 ‘마리몬드’라는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꽃 패턴을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라 더욱 마음에 들어요. 보통 기부를 할 수 있는 상품들을 보면 실용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특히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마리몬드는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꼭 필요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디자인 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디자인이라서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힙쟁이 K씨: '희움'이라는 브랜드에서 멀티 파우치를 구매해본 적이 있습니다. 아, ‘희움’은 위안부를 지원하는 단체인데요. 판매 수익금 전액이 위안부 문제 해결 활동과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운영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또 저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친환경 기업인 영국 브랜드 '러쉬'를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착한 소비로 불리는 윤리적 소비를 위해 ‘상품’ 자체만이 아닌 다른 여러 부분을 살펴보고 제품을 구매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제주소녀 미갱: 우연히 SNS에서 예쁜 꽃무늬 패턴이 그려진 핸드폰 케이스를 보게 되었는데요. 한눈에 보자마자 디자인에 반해서 사이트에 들어가봤더니 수익금의 일부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것이 구매의 시작이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할머니들을 위해 기부를 하거나 평화 집회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지만, 필요한 물건을 소비할 때도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이 마리몬드를 꾸준히 구매하는 이유입니다. 


힙쟁이 K씨: 위안부 피해 할머니분들의 작품을 모티브로 파우치를 만드셨다는 것을 보고 구매를 결심했습니다. 할머니분들의 작품을 만나 뵐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구매를 하면서, 역사를 바르게 알고 이를 소비로 구현하는 것의 깊은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것 같아요. 이렇듯 윤리적인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업과 브랜드를 찾아보고 구매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제주소녀 미갱: 제 마음에 쏙 드는 물건을 사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또한 제품의 퀄리티도 좋아서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쉽게 질리지 않고 옷부터 핸드폰 케이스, 모자, 지갑 등 다양한 상품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마리몬드는 매 시즌마다 꽃 할머니를 지정해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한 분 한 분의 삶과 모습을 재조명하는 ‘휴먼브랜딩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시즌마다 새로운 디자인을 기다리고 기대하게 되는 점도 있습니다.


힙쟁이 K씨: 아까 저는 ‘희움’이라는 브랜드에서 파우치를 구매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파우치가 엄청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 활용성이 다양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특히 노트북 파우치로 사용하기 편합니다. 또, 안에 작은 주머니가 있어서 노트북 외에도 소지품을 넣을 수 있어요. 활용성 만점 멀티 파우치입니다(웃음). 이런 제품 자체적인 측면 외에도, ‘희움’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브랜드라는 점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윤리적인 소비, 착한 소비와 언제나 함께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단순한 일회성의 소비가 아닌 특별한 가치를 추구하는 윤리적 소비, 그리고 그 윤리적 소비에 앞장서고 있는 몇몇 브랜드에 대해 알아봤다. 봉사도 하고 싶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은데 빡빡한 스케줄에 치여 그럴 시간이 없는 당신.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하고, 당신의 작은 소비는 세상에 큰 힘을 발현한다. 많은 이들의 윤리적 소비를 꿈꾸며, 또한 에디터 역시 윤리적 소비를 생활화 하기를 다짐하며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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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혼밥족을 위한, 집.밥.백.서



꼬르륵! 벌써 7시, 밥 먹을 시간이야!

오늘은 또 어떻게 밥을 먹지? 고민하는 당신에게 제안하는 <대학생 혼밥족을 위한 집밥 백서>! 집밥 백서 하나면 네 취향에 맞는 혼밥 방식에 맞는 식사 방법을 알 수 있다!


 SK Careers Editor 김우진



2018년에 발표한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의 <19~34세 식생활 및 식문화 연구 보고서> 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가 집에서 밥을 먹는 횟수는 일주일 평균 5.8회로, 매일 저녁 한끼는 꼭 집밥을 먹는다고 한다. 그들의 집밥 형태를 자세히 살펴보면, 직접 구매한 식재료로 요리를 준비하는 비율은 응답자의 69.3%로 결코 낮은 비율이 아니었지만 평균 식사 준비시간 30.3분으로 그다지 요리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특이점은, 집밥 하면 떠오르는 것 3위 안에 드는 것이 엄마도 아닌 백종원(18.2%)이라는 것! 


한끼를 먹어도 행복하게 밥을 먹고 싶어하는 밀레니얼 세대, 요리 신념 테스트를 통해 내 집밥 취향을 알아보자! 


 


“흠.. 나는 ◯번에 속하는 군!”


요리 신념테스트를 통해 당신의 집밥 유형을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대학생 혼밥족을 위한 집밥 백서>를 통해 저녁 먹기 임무를 완수해보자!



1. 타임어택 형 : 요리에 30분 이상 투자하는 건 사치인 당신을 위한, 당신에 의한 원하는 요리만 딱 할 수 있는

‘밀키트(Meal Kit)!’


밀키트(Meal Kit)란, 식사를 의미하는 Meal과 조립 용품 세트를 의미하는 Kit의 합성어로, 손질된 식재료와 소스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식사 키트를 말한다. 이미 조리되어 있어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해도 되는 가정간편식(HMR)과는 직접 요리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밀키트의 가장 장점으로는 직접 요리하기 때문에 외식 비용보다 저렴하다, 재료 구입 및 손질 시간을 단축시킨다 등이 있다.



2. 집밥 백선생형 : 백종원이 알려주는 요리 레시피! 그리고 유튜버들이 알려주는 요리 팁 ‘요리 유튜브’


2019년 6월, 요리 유튜브 생태계에 핵폭탄 급 채널이 등장했다! 바로 TV프로그램 골목식당의 MC이자 유명한 외식 사업가인 백종원의 ‘백종원의 요리비책’. 해당 채널은 오픈 한달도 안돼서 구독자가 100만을 넘기는 기염을 토하며 ‘집밥=백종원’이라는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많은 자취생들의 저녁 식사를 책임지게 되었다. 이 외에도 하루한끼, SOF, Cookat등 매력 넘치고 개성 뚜렷한 유튜브 채널이 다양하게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서 구독해보자!


 


3. 스마트-폰형 : 나는야 밀레니얼 세대! 온라인, 모바일 소비/레시피가 편하다면? ‘배달 어플과 레시피 어플’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중 최근 6개월 내 배달 음식을 시켜보지 않은 사람은 6.2%로, 배달 음식은 밀레니얼 세대의 집밥 문화를 얘기할 때 떼어놓을 수 없게 되었다. 청소년 때부터 인터넷을 사용하여 모바일, SNS 등 IT기술에 능통한 밀레니얼 세대에게 배달 음식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배달 어플은 그야말로 필수품인 셈. 이와 더불어 간편하게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는 레시피 어플도 등장하였다.




요리 신념 테스트의 결과를 보고서도 집밥 유형을 고를 수 없는 당신을 위해 준비한 <Part 3. 직접 먹어본 자들의 한마디 말, 말? 말!> 밀키트, 요리 유튜브, 배달 어플, 레시피 어플의 이용자들은 각자 어떤 경험을 가지고 있을까? 


Q. 본인의 집밥 스타일을 한단어로 표현하면 무엇인가요?

자연식물식입니다. 자연식물식이란 홀푸드 식품과 식물 기반 식품을 합친 말로, 수산물과 유제품을 주로 섭취하는 식단을 말합니다. 주식은 밤호박, 고구마, 감자, 옥수수와 과일로, 유기농 식품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Q. 어떤 브랜드의 밀키트를 이용해 보셨나요? 

이마트 해물탕을 밀키트로 이용하여 요리를 해봤습니다. 해물탕 손질이 귀찮기도 하고, 그냥 지나가다가 밀키트 제품을  많이 봤는데 한번 먹어볼까? 했던게 해당 제품을 이용한 제일 큰 이유 같아요.


Q. 밀키트 이용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밀키트 추천 멘트 한마디

사실 밀키트를 이용하기 전에는 ‘과연 신선한 재료들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밀키트를 이용해보니 재료를 따로 사서 준비하는 것 보다 훨씬 편하고 재료도 깔끔했습니다. 평소에 요리를 잘 안하시는 분들, 그리고 자취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Q. 요리 유튜브를 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맨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유튜브 추천 동영상에 떠서 보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지속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Q. 본인의 즐겨보는 요리 유튜브 채널은 무엇인가요? 

제가 즐겨보는 요리 유튜브 채널은 Cookat, SOF, 백종원의 요리비책 세가지입니다. 맨 처음 접한 채널은 Cookat이고, 최근에 자주 보는 채널은 SOF와 백종원의 요리비책이에요!


Q. 해당 채널에서 제일 좋아하는 요리 레시피는? 

굉장히 많지만,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최근 강식당2에서 화제가 되었던 김치볶음밥 레시피입니다. 사실 굉장히 흔한 음식인데, 레시피를 보면 조금 색다른 느낌이더라고요!


Q. 나에게 백종원이란?

저에게 백종원이란, '가까우면서 먼 그대' 라고나 할까요? 방송 상으로는 정말 친근한 이미지인데, 실제로는 보기 어렵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어요.

 


Q. 직접 해먹지 않고 배달 음식을 먹는 이유와 그 장점은 무엇인가요?

배달 음식을 먹는 가장 큰 이유는 편리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식을 집에서 하게 되면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치우는 것도 귀찮은 것 같아요. 그래서 클릭 몇 번이면 음식이 오는 배달 어플을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이용하는 배달 어플과, 해당 어플을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 이 두 어플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벤트도 자주 진행하고 또 음식 종류도 다양해서 두 어플을 사용하고 있어요.

 

Q. 배달 어플을 이용해서 주로 주문하는 음식 종류는 무엇이며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주로 치킨을 가장 많이 시켜 먹고, 때때로 닭발, 막창 등의 음식도 주문합니다. 이유는 딱히 없는 것 같은데, 밖에 나가기는 귀찮으면서 집에서는 쉽게 먹을 수 없는 음식이라 그런 것 같아요.

 


Q. 레시피 어플을 알게 된 경로는 어떻게 되시나요?  

자취를 시작하면서 요리를 하고 싶어졌는데, 처음엔 레시피를 네이버에 검색했다가 귀찮아져서 플레이 스토어에서 어플을 검색해서 정했습니다. 해먹남녀 어플을 쓰고 있어요


Q. 블로그, 유튜브가 아닌 레시피 어플을 이용하는 이유는? 

블로그나 유튜브는 특정 한 메뉴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있지만, 사실 평소에 레시피를 찾을 때는 '점심 뭐먹지'처럼 뭘 먹을 지 자체를 고민해서 찾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플에서는 다양한 레시피를 재료별, 상황별로 빠르게 찾을 수 있어서 이용합니다.


Q. 이용하고 있는 레시피 어플의 매력을 한마디로 말하면?

주로 이용하는 해먹남녀 어플의 경우, 레시피가 많고 영상보단 gif가 나열되어 있는 것이 많아 보면서 요리하기 편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재료들을 선택해서 이에 맞는 요리들을 찾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맛있는 한끼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들은 주목하라!  <대학생 혼밥족을 위한 집밥백서>와 함께 더 이상 맛있는 고민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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