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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약을 만들어준다고? Open R&D T/F부서 탐구

신약개발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떠한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흰 옷을 입은 연구원들이 화학 실험실에서 여러 실험을 하는 모습들이 떠오르는데요! 혹시 생물 정보학’, ‘바이오 파이썬 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단지 실험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과 통계학, 컴퓨터 공학과 생물학을 연계하여 생물학적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인데요!! 이러한 기술들이 실제 신약개발에 사용된다고 한다면, 믿기시나요?? 오늘은 AI와 화학생물학을 이용하여 신약을 개발하는 SK케미칼의 Open R&D T/F 부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이수록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에 SK케미칼에 입사하여 LS Biz. 그룹에서 일하고 있는 구남진 매니저입니다. 현재, Open R&D T/F에서 AI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 및 AI 모델 개발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신약개발 과정은 많은 단계가 존재하는데요. 해당 단계마다 실제 검증 실험과 전문가의 통찰력이 필수적인데, 이것을 AI 기술이 사람을 대신해서 후보약물의 효능을 예측하거나 새로운 약물을 설계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는 각 단계에 따라 많은 AI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다양한 기능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수만 건의 논문 검색을 통해 관심있는 질환의 신규 타겟을 제안하거나, 이미 사용중인 약물 중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효능을 예측하거나, 새로운 약물의 구조를 설계하고 최적화하는 AI 기술이 대표적입니다.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약효 실험의 경우 한번에 평가해볼 수 있는 화합물의 개수가 제한되어 있으며, 약물 합성의 경우에도 사람이 수작업으로 디자인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실제 실험에 앞서서 AI 기술이 가능성이 높은 후보물질을 우선 추려준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도 측면에서 아직까지는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예측된 후보물질의 약효를 평가해보면 실제로 효능이 없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예측하는 경우도(False Positive) 많습니다. 이러한 오차를 줄이기 위해 AI 기술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해당 전문가의 지식과 노하우가 AI 개발에 접목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른 산업 분야에 비해 데이터 공유에 대한 제한이 있어 AI 학습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 데이터는 해외에서 공개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는 극히 드뭅니다. 또한, 실험 데이터의 경우 많은 요인에 의해 수치 값에 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표준화된 데이터 정제도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AI 기술을 포함하여 컴퓨터를 이용한 모의실험 (in silico)이 항상 좋은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때로 잘못된 결과를 야기하지만,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실제 실험 데이터와 일치하는 결과를 도출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곤 합니다.                                                                                                                                                                        

 

 

제가 이전에 수행하였던 프로젝트는 환자의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하여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는 기초 연구에 국한되어 질병을 치료하는 신약개발 단계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최근 주변에 암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계시면서 제가 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수행하고 있는 업무가 연구 레벨에서 끝나지 않고 실용화까지 도달하여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AI 신약개발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융합적인 사고와 꾸준한 자기 계발을 하는 자세가 중요한 역량으로 생각됩니다. 생물정보학 (Bioinformatics) 또는 화학정보학 (Chemoinformatic)은 생물학, 화학, 수학, 통계, 전산학 등의 기본적인 전공 지식을 요구하며, 이것들을 융합적으로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해당 기술들의 발전이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꾸준한 공부를 통해 신약개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특성을 이해하고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최신 기술들을 습득하는데 많은 노력과 자세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실제 실험적으로 시도하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본인이 가설을 세우고 실질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직무라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그들과 소통하면서 많은 경험을 간접적으로 습득할 수 있으며, 전문 분야를 확장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명정보학과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것에 비해, 실질적은 검증이 아직까지는 제한적인 것이 단점입니다. AI 기술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더라도 현실적인 재현이 어렵다면 사용할 수 없는 기술이 되기 때문입니다.

 

 

 

AI 신약개발의 업무는 아직까지는 걸음마 단계입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더욱 각광받을 것입니다. 생명과학은 점차 정보과학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으며, 이런 전환에 맞추어 실험과학자와 전산과학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과학자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늘은 Open R&D TF부서를 통해 AI 신약개발이라는 특이한 직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저는 빅데이터, 컴퓨터, 수학, 통계학, 자연과학을 다 합친 직무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정제라는 개념이 단순히 물질의 순도를 높이는 것이라고만 생각하였는데, 정보를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면서 정보의 정제라는 것이 존재하고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신뢰도가 높은 정보를 통해 모든 질병을 제어할 수 있는 SK케미칼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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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랑 친해지고 싶은 사람? SK케미칼 친환경 소재 연구실 탐방

ESG 경영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를 생각하는 경영 방식을 ESG 경영이라고 하는데, SK케미칼도 ESG 경영의 선두주자로서 쉴 틈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SK케미칼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여러 기술을 연구 중에 있는데, 오늘은 리사이클링 기술을 비롯한 친환경 기술에 대해 연구하는 친환경 소재 연구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

SK Careers Editor 이수록

 

 

 

 

 

안녕하세요, SK케미칼 화학연구소 친환경소재연구실에서 Co-polyester 수지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김하늘 매니저입니다. 인터뷰 주제인 리사이클링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리사이클링은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 파괴는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인류가 누려오던 여러 기술/소재에 대한 제약을 법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리사이클링은 우리에게 멀리 있는 기술이 아니라, 지금 당장 현실에 적용이 필요한 생존 기술입니다.

 

 

 

리사이클링이라는 단어가 포괄적이기 때문에,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서 다양한 기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표적인 리사이클링 기술이라고 했을 때 저는 아무래도 저희 회사에서 하는 일이 떠오르네요. 한 번 사용한 원료를 정제를 거쳐서 원료로 다시 사용하는 공정도 리사이클링이라 할 수 있겠고, 사용된 소재를 활용해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소재로 만드는 것도 리사이클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 인터뷰 주제는 사용이 완료된 소재, 그러니까 폐자원을 활용해서 새 소재로 만드는 것이겠네요.

 

 

 

저희 연구실 이름인 친환경소재연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저희 팀은 소재 중에서도 친환경이라는 주제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환경 규제 동향과 소재분야 연구 흐름을 면밀히 검토하였습니다. 그래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Mechanical/Chemical recycle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연구에 착수할 수 있었습니다.

 

 

 

폐자원을 활용한 소재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신규 소재 연구 개발과는 다른 여러가지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수거되는 폐 플라스틱의 품질이 균일하지 않기 때문에, 최종 제품 개발의 품질이 균일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부분이 기존 연구 진행과는 달라서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네요. 그래도 그런 예상하지 못한다는 점이 연구 업무의 즐거움 포인트 인 것 같아요.

 

 

 

초기 단계부터 연구를 시작했던 소재가 최종 생산까지 완료된 순간, 그리고 그 소재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때가 가장 보람찬 순간입니다.

 

 

 

연구 직무가 하는 일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왜? 와 어떻게? 를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구 직무는 전공 지식에 대해 일정 수준 이상의 깊이를 필요로 하고, 그런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해 본 연구 경험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리사이클링 기술에는 한 가지 분야만 관련된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의 연구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공정이나 고분자/소재 전공 분야 등 정말 다양해요. 그래서 꼭 필요한 필수 지식이 있다기 보다는, 화학 분야의 전공 중 한가지를 열심히 한다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서 말했듯, 자유롭게 본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일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또 한 단계씩 연구가 진척되고 커가는 것을 볼 때 뿌듯하기도 하고요. 그런 재미가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장점인 것 같아요. 우스갯소리로 연구원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제품에 대해서는 내 새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만큼 애정이 생긴다는 것 같아요. (웃음)

그렇지만 연구라는 직무는 항상 전공 지식을 요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이 자신 있는 분야의 연구에 참여하게 되면 너무 좋겠지만, 일을 하다 보면 처음 접하는 연구 프로젝트도 있기 마련인데요. 그럴 때는 정해진 매뉴얼이 없다는 게 힘들기도 해요. 그래도 반대로 생각하면 늘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거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장점이기도 한 것 같네요!

 

 

 

연구/개발은 정해진 틀 보다는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참 매력적인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셔서 연구원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SK케미칼의 친환경소재연구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폐 자원들의 품질이 균일하지 못해서 연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분리수거가 환경을 생각하는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산업의 변화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현대사회에서 제품의 기술 발전만큼이나 리사이클링 기술의 발전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당장의 이득만을 생각하지 않고 환경을 생각하는 SK케미칼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모든 폐자원이 자원이 되는 그 날까지 김하늘 매니저님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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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의 행복을 지원하는 부서, SK케미칼 인사팀

많은 취준생들이 선호하는 부서인 인사팀’! SK케미칼 인사팀 입사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도 많을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인사팀 김한낙 매니저님과 함께 인터뷰를 나눠보았습니다. 인사팀의업무와 매니저님의 노하우, 그리고 취준생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 메시지까지! 놓칠  없는 인터뷰, 지금 확인하시죠!

SK Careers Editor 권희은

 

 

 

 

 

안녕하세요. SK케미칼 인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한낙 매니저입니다인사업무는 15  인사팀 인턴을 시작으로 운명처럼 계속 하는 중입니다. 현재는 인사기획  인사운영 업무를 하고 있어요쉽게 말하면 인사발령조직설계승진평가 등의 업무를 한다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인사팀은 우리 구성원을 위한 업무를 하는 곳입니다. 또한 경영진과 일반 구성원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인사팀은 경영진의 전략적 동반자이면서, 전 구성원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는 존재이니까요. 일반적으로 인사업무는 크게 인사관리(HRM), 인재개발(HRD), 노사총무(ER/GA)등으로 분류하며 저희 팀도 당연히 해당 업무를 수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은 AI/DT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양한 IT 스킬과 감각이 우선  되고,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인사팀에서도 해당 스킬에 대한 니즈가 점차 증가하고 있죠. 그렇지만 제가 생각하기로는, 인사담당자는 무엇보다 인간미() 인간애() 가지고 있는  중요해요. 그래야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인사담당자로 성장할  있어요. 또한 사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하며, 커뮤니케이션(소통) 능력과 비즈니스 매너도 필수입니다. 매니저님은  중에 어떤 스킬이 가장 뛰어나신가요? 저는  갖추고 있다고   있죠.(웃음) 농담이구요,  경우는 사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고 커뮤니케이션(소통)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눈치가 엄청 빠르다는  많이 들었죠.

 

 

 

저는 인사업무 경력이 늘어날 수록 겸손과 배려, 그리고 담담함이라는 가치가 내재화되는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조직이 움직이며 변화하는 사회학적 매커니즘과 인생을 배우기도 합니다. 사실 인사 업무를 오래하다 보면 정답이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원칙과 기준이 경영환경과 트렌드에 따라 변화하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인사담당자는 다른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보다 세상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신념을 가지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인사 업무는 맞고 틀리는 개념이 있는 업무는 아니라고   있죠. 그래서 때로는 어렵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직무임은 틀림없어요.

 

 

 

우리 회사의 인재상은 따뜻한 프로페셔널입니다. , 상호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맡은 일에 노력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두가지를 갖추고 있다면 SK케미칼에 입사할 자격이 충분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중에서 무엇보다 따뜻함을 의미하는 요소인 배려심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배려심은 팀워크와 회사 생활에 만족감을 주는 매우 중요한 가치이거든요. 경쟁심과 이기주의를 가진 사람은 조직과 팀의 사기를 저하시킵니다. 반대로 동료들을 배려하고 돕는 사람은 조직과 팀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해주고 소속감과 업무에도 시너지 효과를 줍니다.

 

 

 

10년이 훌쩍 넘는 기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일들이 머릿속을 스쳐가네요. 첫번째로는 Smart Work체계 구축을 위해 작년부터 AI/DT, 원격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인사 인프라 시스템 세팅  안정화에 힘쓴 일이 떠오릅니다. 처음엔 시스템 사용을 어려워하던 구성원들이 점차 적응하고 원활히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어렵게만 느껴진 일을 제가 해결한  하여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사실은 엄청 고생했지만요.(웃음) 반대로  마음을 다하고 상호 배려하면서 일하려는 마음을 구성원들이  몰라줄 때는 기운이  빠질 때도 있었습니다. 결국 사람이 저를 울고, 웃게 만드는  같습니다.

 

 

 

저는 운동과 취미생활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편이에요. 매일 아침에 1시간씩 운동을 하거든요. 특히 운동을 하면 체력과 컨디션이 좋아지고, 마음의 넓이가 커지죠. 취미생활은 조금 독특하게 생각하실  있지만 시계수집(조립)’ 윈도쇼핑입니다.(웃음) 시계를 조립하다보면 몰입감이 생겨서 잡념이 없어지고 정신이 맑아져요. 결혼 전에는 주말이나 휴일마다 백화점과 마트를 혼자 돌아다니며 물건을 구경했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최고의 인사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어요.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는 좋은 인재를 발탁, 육성하고 구성원의 성장을 돕는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욕심을 조금  내서, 우리 인사팀 구성원들에게 김한낙이란 사람은 일도 잘하지만 무엇보다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고 회자되고 싶습니다.

 

 

 

MZ세대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공정이잖아요.  점은 회사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수많은 지원자들을 평가하기 위해 회사 내부에서 정해놓은 기준에 맞춰 인재 선발을 하고 있어요. 따라서 서류 전형에서 해당 직무의 자격요건에 부합한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소위말하는 스펙 안볼 수는 없어요. 왜냐면 스펙이라는 것은 노력의 산물로써 그동안 지원자들이 살아왔던 삶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이니까요.

 

하지만 스펙의 일정 기준을 달성한 이후에는, 인재 선발에 있어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이후부터는 지원자의 가치관, 태도, 적극성, 긍정성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정량적 성과를 달성하셨다면 어학 점수  점이나 자격증에 힘을 들이지 말고 정성적인 부분들을 면접관들에게 어필할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보시고, 면접 스킬과 비즈니스 매너 같은 부분을  신경 써보세요. 어려운 취업시장이지만,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취준생 여러분  SK케미칼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지금까지 SK케미칼 인사팀 김한낙 매니저님과 인터뷰 나눠보았습니다. 따뜻한 프로페셔널을 지향하는 SK케미칼답게, 사람과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매니저님의 모습을 엿볼  있었는데요! 매니저님의 목표처럼 최고의 인사 전문가로 충분히 거듭나실  같은 예감입니다. 앞으로도 SK케미칼 구성원들을 위해 열심히 근무해주실 김한낙 매니저님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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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올해의 연구원상 수상! 한예지 매니저 인터뷰

경사났네 경사났어! 이번 기사에서는 SK케미칼의 특별한 구성원 분을 만나보았습니다. 바로 ‘2021 SK 케미칼 올해의 연구원상을 수상한 한예지 매니저님인데요, 한예지 매니저님은 SK케미칼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소재인 폴리락틱애시드를 개발하여 큰 공을 세우셨다고 합니다. 소재 이름은 조금 생소하시죠? 이제부터 매니저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폴리락틱애시드'의 개발과정과 특징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매니저님의 수줍은 수상 소감도 함께 들려드릴게요!

SK Careers Editor 권희은 

 

 

 

 

 

안녕하세요, SK케미칼 고기능소재연구실 한예지 매니저입니다. 17년 하반기 입사해 올해로 입사한 지 만 4년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학부는 고분자공학을 전공했고, 석사 역시 고분자공학 전공이었지만 학위는 약물전달체 연구를 통해 받았습니다. 지금은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연구소에서 코폴리에스터 중합, 특히 바이오 소재인 PLA(Polylactic acid) 의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자면, 소재를 중합하고 분석 및 가공하여 물성을 평가하는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저기에서 축하를 많이 받았는데, 사실 많이 쑥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제가 받아도 되는 상이 맞는지 아직도 종종 생각하곤 합니다. 동료 연구원들의 크고 작은 기여가 모여 함께 이룬 성과이고, 또 사회적으로 환경 이슈가 맞물려 제가 맡은 아이템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운 좋게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는, Modified polylactic acid(Modified PLA)라고 소개할 수 있겠습니다. PLA는 이미 역사가 꽤 오래된 대표적인 친환경 생분해 소재입니다. 옥수수나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져서 땅에 묻히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죠. 그러나 유연성이 떨어지고 쉽게 깨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단점을 유연성분인 바이오 폴리올 도입을 통해 보완한 것이 이번에 개발된 고유연 PLA입니다.

 

 

‘기존 제품’을 범용 플라스틱이 아닌 일반 PLA를 지칭한다는 가정 하에 답하자면, 앞에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일반 PLA의 단점은 가공 시 딱딱하고 부러지거나 찢어지기 쉬운 'brittle'한 물성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생분해 소재가 적용되는 것들 중에 대표적인 것이 일회용 포장재, 그 중에서도 필름인데요, 일반 PLA로 필름을 만들면 brittle한 특성으로 인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굉장히 심하게 납니다. 또 쉽게 찢어지죠. 반면, 유연 PLA로 필름을 만들면 촉감이 부드럽고, 잘 찢어지지 않으며 소음 또한 상당히 적게 납니다. 한마디로 훨씬 유연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스타벅스 식품의 포장재, 포크 등 일회용품에 일반 PLA가 적용된 사례가 꽤 많습니다. 고유연 PLA는 이러한 일반 PLA가 적용된 분야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촉감과 잘 찢어지지 않는 물성이 요구되는 고급 포장재나, 쇼핑백, 그리고 종량제 봉투 등으로 활용 가능하리라 기대합니다.

 

 

 

사실 제가 PLA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기반기술을 개발한 것은 아닙니다. SK케미칼에서 유연 PLA는 이미 약 10년 전에 선배 연구원들에 의해 기술이 개발이 되었습니다. 당시로서는 개발된 유연 PLA가 일반 PLA보다 유연성이 상당히 개선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름으로 가공하면 소음이 유발되었고, 또 잘 찢어져서 추가적인 물성 개선이 필요했어요. 생분해 소재가 범용 플라스틱에 비해 훨씬 비싸기 때문에 별다른 환경규제가 없었던 과거에는 시장 진입 또한 쉽지 않아서, 상업화까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근 몇 년 사이에 일회용품에 대한 각종 환경규제가 대폭 강화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생분해소재를 ‘비싸도 써야한다’는 시장환경이 조성되었어요. 이러한 흐름에 유연 PLA도 시장에서 요구하는 물성에 부합하도록, 개선을 함으로써 고유연 PLA로 업그레이드하여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고유연 PLA는 필름용도를 주 타깃으로 만들어졌어요. 기존 유연 PLA의 컨셉을 따르되, 조성을 조절해서 후보군을 list up 하고 중합하여 샘플을 확보하고, 그 샘플로 필름 가공 후 물성을 평가한 뒤, 목표에 부합하는 물성을 가진 조성에 대해 생분해 시험을 거쳐 현재의 고유연 PLA가 개발되었습니다.

 

 

 

정말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어려움이 생분해 시험이었어요. 생분해 시험이라는 것이, 생분해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시험인데요.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해당 인증기관에서 인정하는 시험소에서 시험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국내에는 그런 시험소가 없어요. 해외 시험소에 샘플을 보내 진행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시험이 총 4가지 항목인데, 대표 항목이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소요되는 데다, 전세계적으로 생분해소재 개발 붐이 일었기 때문에 바로 시험을 할 수가 없고 대기를 해야 했습니다. 우리가 개발한 소재가 생분해성을 충족하느냐가 대략적으로 확인되기 위해서 최소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데, 보통 조성 개발을 하면, 1가지가 아니라 후보군이 몇 가지 되죠. 이 후보군들의 생분해성이 모두 확인이 되어야 최종 개발이 완료가 되는데, 대기 및 시험 소요기간으로 인해 꽤 애를 먹었습니다.

 

 

 

제가 플라스틱 제조사에 근무하고는 있지만, 큰 흐름은 플라스틱 자체의 사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갈 거예요. 그래도 아예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겠죠. 쓰긴 쓰는데, ‘어떻게 쓸 것이냐’가 중요할 겁니다. 크게 재활용 확대와 생분해소재 적용 확대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재활용 확대를 말하기에 앞서 재활용이 가능하려면 소재별로 분리 수거가 잘 되어야 하는데, 대다수의 플라스틱 제품들이 두 가지 이상의 소재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리가 잘 되지 않는 구조라 소비자들이 분리 배출을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소재 분리 배출이 용이한 상품들로 개선해 나가야, 재활용 자원 활용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고, 한번 쓰고 폐기되는 플라스틱이 감소할 것입니다.

 

한편, 한번 쓰고 버리는 쓰레기들 대다수는 매립되고 있습니다. 매립되는 쓰레기들은 오랜 기간 땅 속에서 썩지 않기 때문에 심각한 토양 오염을 일으키죠. 생분해 플라스틱은 땅 속에 묻혀 분해되고, 식물이 성장하는데 해를 끼치지 않기 때문에 값 싼 범용 플라스틱 보다는 좀더 비싸더라도 생분해 소재의 적용을 확대해 나갔으면 합니다.

 

향후 우리 고유연 PLA도 상업화까지 이어져 토양오염 완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입사 과정은 다소 특이한 케이스였던 것 같은데요. 2017년 상반기 수시채용에 지원했었는데, 입사는 17년 하반기에 했습니다.

여러 회사의 면접을 보면서, SK 케미칼만큼 지원자를 존중해준다는 느낌을 줬던 회사는 없었습니다. 많은 취준생들이 그렇겠지만 면접에서 심하게 긴장하곤 했는데, SK 케미칼 면접에서는 면접관분들이 참 편안하게 이야기하게끔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어요. 그래서 이 회사는 느낌이 좋다,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상반기 지원에서 최종합격 직전에 탈락했어요. 은근히 기대를 했었는데, 실망이 컸었습니다. 다만, 채용 담당자님이 최종면접 불합격 통보를 하면서 향후에 보다 적합한 position이 나오면 다시 연락해도 되겠느냐는 의사를 물어봤었고, 큰 기대 없이 동의했던 것이 진짜로 하반기에 다시 연락이 오면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한 계단 올라섰다’고 느낄 때에요. 저는 새로운 일에 초기 긴장감이 높은 타입이에요. 그래서 시작하기 전에 걱정도 많이 합니다. 할 수 있을까 하고요. 그랬던 일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수행하고 또 배워 나가면서 어떤 결과물로 맺음했을 때, 그 때 뿌듯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같은 이야기의 연장선상에서, 스스로가 마냥 아직도 신입사원같이 느끼다가도 어느 순간 제가 동료 연구원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있을 때, 그때 성장했음을 느끼고 또 뿌듯합니다. 결국 포인트는 ‘성장’인 것 같습니다.

 

 

 

제가 취업 준비를 할 때에도 취업이 어렵다 말이 많았는데, 요즘은 더 심한 것 같아요.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입사할 후배님들은 분명 대단한 분들일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취업이 안되면 안되는 대로, 취업이 되고 나면 잘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으로 불안했던 것 같은데요, 그랬던 때에 어떤 책의 한 구절이 큰 힘이 되었기에 여러분에게도 전해볼까 합니다.

 

‘지금은 안다. 이렇게 불안하고 조급한 시간들도 개인의 성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간임을 말이다.’ -채사장, 열한계단 中 -

 

불안하고 조급하더라도 묵묵히 지금 본인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가다 보면 분명 우리 회사가 아니더라도, 운명같은 직장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 운명 같은 직장이 SK케미칼 연구소라면 더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SK케미칼 올해의 연구원상을 수상하신 한예지 매니저님과 인터뷰 나눠보았습니다. 최근 환경 문제가 중요시 되면서 플라스틱도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죠. SK케미칼의 고유연 PLA 역시 우수한 강도와 소재는 물론이고 생 분해성이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 세계 플라스틱 시장을 주도하는 SK케미칼이 되길 바라며, 한예지 매니저님의 새로운 소재 연구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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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슼’며들다. SK케미칼 ‘ECOZEN’

코로나19로 인해 포장, 배달 음식 용기 등 일회용 플라스틱 수요가 급증하면서 플라스틱의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SK케미칼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Healthcare, Earthcare”라는 미션을 내걸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플라스틱을 판매하고 있는 SK케미칼은 어떠한 방식으로 환경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SK Careers Editor 권희은

SK케미칼이 판매하는 ‘ECOZEN’은 옥수수등 바이오매스에서 추출한 물질이 혼합된 Copolyester(코폴리에스터)인데요. 2009년 SK케미칼이 개발한 고내열 PETG소재로, 친환경 호르몬인 비스페놀-A 성분이 검출되지 않습니다.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SK케미칼의 ECOZEN은 어떠한 형태로 우리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을지 Green Chemical 글로벌마케팅1팀 맹은규 매니저님과 함께 자세히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글로벌마케팅1팀 맹은규 매니저입니다. SK케미칼에 근무한 지는 벌써 10년차예요. 대학교 시절 SK그룹에 입사하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했었어요. 제 전공이 환경재료공학쪽이라 바이오디젤과 친환경 플라스틱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마침 SK케미칼이 해당 사업에 관심이 많아 보여서 입사 지원을 했습니다. 입사 당시 저는 ‘바이오 소재 신규사업 개발팀’으로 들어왔어요. 10년 전에 친환경 바이오 소재 개발이라니, 지금 생각하면 SK는 항상 시대를 앞서가고 있는 것 같아요.

 

 

글로벌마케팅1팀은 북미, 남미, 유럽에서부터 아프리카와 중동까지 서양 지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 저는 유럽과 중동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용도도 다양한데요, 많은 분야들 중에 저는 화장품 용기 용도 판매를 주로 담당하고 있어요. 다들 알만한 브랜드라고 하면 샤넬이나 로레알 등 명품 화장품 분야에서도 니즈가 많죠. 사실 일반적으로 화장품 브랜드에 어떤 용기가 쓰이는지 관심이 잘 없잖아요, 저도 이 업무를 시작하고 나서 우리 일상에서 SK케미칼 플라스틱이 많이 쓰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또, 마케팅 업무 중 물건을 배에 선적해서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테크니컬 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계속 신규 고객이나 용도를 런칭하는 일들을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경쟁사 동향과 화장품시장 트렌드도 파악해야 해요. 또한 원료를 가지고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원료 시장 트렌드는 무엇인지, 석유화학 쪽이나 유가 동향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도 파악하는 게 제 업무입니다.

 

 

ECOZEN은 Copolyester 사업부에 속해 있어요. 사업부에서 메인 제품은 SKYGREEN이고, ECOZEN은 옥수수에서 유래한 성분을 추출한 후 중합하여 기존보다 내열도를 더 올린 제품이에요. 바이오 베이스이기도 하면서 내열도도 높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먼저 2019년 공개된 ECOZEN Claro를 소개 해 드릴게요. 사실 일반적인 SKYGREEN은 투명하기는 하나,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살짝 푸른빛 또는 노란빛이 도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ECOZEN Claro는 물성을 개선해서 마치 진짜 유리와 같은 투명도를 자랑하죠. 따라서 미관이 중요한 화장품 용기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Claro는 ECOZEN이기는 하지만, PET와 함께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소재로 최근 더 각광받고 있습니다.

 

최근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면서, Claro뿐 아니라, 리사이클 플라스틱을 수거/재사용 한 ECOTRIA 라는 신규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COTRIA는 Claro에 30%이상의 recycled-PET을 혼합하여 만든 제품으로, 최근 유럽으로부터 시작된 리사이클 플라스틱 규제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코로나19로 SKYGREEN/ECOZEN 제품이 방역 용품 소재로 각광받고 있어요. 방역 용품은 알콜, 땀, 침 등에 계속 노출되면서도 투명함을 유지해야 하는데, 저희 소재의 이런 장점 (내화학성/투명성) 덕분에 많이들 찾아주시는 것 같아요.

 

 

네, 지금은 언택트 마케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동남아에 법인이 있어요. 그래서 각각 실제 영업활동을 하는 글로벌 스탭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분들도 고객들을 만나러 가는 것이 어렵겠지만 현지시간에 맞춰서 전화통화나 화상회의를 하고 있어요. 본사에서만 할 수 있는 신제품소개나 기술적인 지원은 현지에서 화상회의를 연결해줘서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화상회의가 낯설고 어려웠지만 요즘에는 다들 적응해서 원활하게 하고 있어요.

 

다만 어려운 점은 고객분들 설비에 문제가 생겼을 때예요. 예를 들어 병 윗부분이 예쁘게 성형이 안된다고 연락이 오면 원래는 직접 가서 코칭을 해드렸어요. 그런데 요즘은 언택트로 하기 때문에 화면으로 ‘이렇게 저렇게 해보세요’라고 말씀 드려야 하는 게 가장 힘들죠. 기간도 더 오래 걸리구요.

 

 

SK케미칼이 세계적인 기업인만큼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가는 게 중요합니다. 플라스틱의 글로벌 트렌드는 ‘리사이클’이에요. 특히 유럽권에서 플라스틱 관련 규제 정책을 강력하게 도입하고 있거든요. 지금은 한번 사용 된 플라스틱을 수거해서 새 원료와 섞는 정도이지만, 나중에는 수거한 플라스틱을 다시 열을 가하고 공정을 거쳐서 원료 상태로 되돌릴 수 있어요. 그 원료를 다시 중합해서 플라스틱을 만들면 자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어요. 이를 ‘케미칼 리사이클(화학적 재활용)’이라고 하는데, SK케미칼도 현재 케미칼 리사이클 제품을 개발완료 하였으며, 궁극적으로 이 선순환 사이클을 통해 일종의 ‘Close Loop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있을 때는 ‘자기완결적’으로 일을 할 때에요. 내가 생각해낸 걸 내가 끝까지 마쳐야한다는 의미인데, 쉽게는 제품 전시회 팜플렛이나 PPT를 스스로 제작하는 것이 되겠죠. 제 연차 정도 되면 먼저 고객을 컨택해서 거래를 성사시키고 매출에 기여를 할 때 보람차죠. 제가 입사하고 4년 동안은 신규 사업 바이오 소재 개발팀에 있다가 전략기획, 재무에도 있었거든요.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후 마케팅직무를 맡으니까 돈의 흐름부터 생산 과정까지 한눈에 보여요. 그래서 더 다양한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아무래도 외부환경때문에 목표로 한 판매량이나 이익을 달성할 수 없을 때 가장 힘들어요. 저희 팀은 외국을 상대로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세계 정세에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아요. 제가 겪었던 것들을 예로 들면 미-중 무역분쟁/경기둔화로 인한 판매량 감소나, 유가 상승으로 인한 원료가 상승 같은 이슈들이 있겠죠. 반대로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방역용 수요가 정말 많아 재고가 없어 못 팔 지경이었는데, 반대로 재고가 없는 것도 오퍼레이션 하기 힘들었어요. 행복한 고민이었지만요.(웃음)

 

 

문제에 직면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용기와 정보력이요! 마케팅은 실시간 전쟁이에요. 내 잘못으로 고객을 잃을 수도 있죠. 그래서 문제가 발생하면 숲과 나무를 모두 보면서 적극적으로 부딪히며 해결할 줄 알아야 해요. 그 부분이 마케팅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관점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니까요. 선박에 플라스틱을 싣는 일정도 짜야하고, 가격도 제안해요. 또 전시회 기획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을 상대로 영업도 해야 하죠. 그리고 재무적인 지식도 필요하고 경쟁사나 시장 동향도 항상 확인할 줄 아는 능력도 필요해요. 다양한 게 많이 필요한 일이죠? 그럼에도 마케팅 직무는 어느 회사를 가도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고, 제 삶에도 도움이 참 많이 되는 일이에요.

 

 

 

 

지금까지 SK케미칼 Green Chemical 글로벌마케팅1팀 맹은규 매니저님과 ‘ECOZEN’에 대한 인터뷰 나눠보았습니다. 앞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커짐에 따라 SK케미칼의 플라스틱 소재는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하지만 SK케미칼은 지금 성과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맹은규 매니저님 말씀대로 ‘플라스틱 선순환 사이클’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SK케미칼,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 주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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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리 2021.03.24 13: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슼며들었어요🫂

재활용 플라스틱이 내 화장품 용기에!? ‘에코트리아(ECOTRIA)’

각종 플라스틱을 비롯한 쓰레기의 범람과 환경 문제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당장 오늘의 이야기가 되었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실제로 유럽 의회에서는 플라스틱 규제안을 공식 채택하여 2021년부터 EU 내 플라스틱 제품 사용이 금지된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관련 업계에서는 친환경 원료로 대체가 가능한 플라스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SK케미칼의 에코트리아(ECOTRIA)는 기존 재활용 소재들의 투명도 저하 문제를 해결하여 화장품 용기, 식품 용기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SK케미칼 Copolyester 사업부의 심진숙 매니저님, 화학연구소의 황다영 매니저님과 함께 에코트리아에 대해 알아보아요!

SK Careers Editor 최보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은 수년 동안 극적으로 성장하였으며, 그 소비량은 매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사용량이 많은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은 12%에 불과하며 이는 종이, 유리, 금속 등 다른 소재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입니다. 말레이시아와 같은 아시아 다른 국가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을 늘리고 있으나, 2017년부터 중국이 플라스틱 재활용품 수입을 금지하면서 여전히 많은 양의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하기 위해 유럽을 포함한 모든 국가에서 재활용 프로그램과 같은 사회 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움직임에 동참하며, 재활용 플라스틱의 재사용을 위해 에코트리아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에코트리아는 PCR(Post-consumer recycled) PET,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된 PET가 30% 이상 포함된 제품입니다. 보통 재활용된 원료를 사용한 소재들은 일반 소재보다 대체로 품질이 떨어지며, 색상 구현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에코트리아는 재활용된 PET을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색상이 우수하며 두꺼운 용기의 제품도 백탁 없이 투명하게 성형이 가능하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우수한 장점을 바탕으로 최근 샤넬, 에스티로더, 로레알 등 수많은 해외 유명 화장품업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동성이 좋아서 성형에 용이합니다. 성형가공 특성에 맞게 등급이 나뉘어져 있으며, 사출 성형 및 Blow 성형(ISBM)이 가능합니다. PCR-PET을 사용함으로써 PET의 재활용률을 높일 뿐 아니라, Recycle Code 1번인 우수한 PET로 분류되기 때문에 사용 후에도 다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글로벌 전시회에서의 홍보는 어렵지만, 에코트리아 제품에 대한 소개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해외 글로벌 스텝 및 대리점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해외 법인 및 현지에서는 고객사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U 시장의 규제 강화 및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재사용하는 환경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ECOTRIA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친환경 소재연구실은 말 그대로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플라스틱 재활용, 바이오 원료 기반 플라스틱, Bisphenol A(BPA) free 제품 등 지구의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개발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BPA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고투명이면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 제품들의 신규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에코트리아는 소비자가 사용한 물질을 다시 재활용하여 만든 물질을 도입하여, 자원 순환성이 향상된 준결정성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 제품입니다. ECOTRIA는 환경을 뜻하는 ECO와 선택을 의미하는 스페인어 TRIA의 합성어로 환경을 위한 선택을 의미합니다. 에코트리아는 재활용의 방법에 따라 Mechanical Recycle 제품과 Chemical Recycle 제품 두 가지로 나뉩니다. 간략히 설명 드리자면 Mechanical Recycle 제품물리적 재활용 물질을 활용한 제품이고, Chemical recycle 제품화학적으로 재생산된 원료를 활용하여 중합한 제품입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재활용된 물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한 번 사용한 재활용 PET를 수거 후 이를 제품의 원료로써 재투입한 제품이 ‘Mechanical Recycle Solution’ 제품입니다. 반면 고온, 고압 반응을 통해 화학적으로 재생된 원료를 활용하여 중합한 제품이 ‘Chemical Recycle Solution’ 제품으로, 기존 SK케미칼의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와 동등한 수준의 물성 구현이 가능한 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신소재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유관 부서 및 여러 연구원의 노력이 들어가게 됩니다. 우선 신소재 개발을 진행하기 전 해당 소재에 대한 시장의 필요성, 시장의 규모, 경쟁 제품과의 비교, 자사의 기술력 등의 항목에 대해 연구소, 마케팅, 생산 부서가 함께 논의를 진행합니다. 이러한 유관 부서의 합의가 이루어진 후, 연구소에서는 신소재 개발에 착수하게 되고, 해당 신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력 확보 및 상업화를 위한 비커 scale의 반응부터 상업 scale의 반응까지의 검토/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소재 개발 시 가정을 바탕으로 결과가 생각한 것처럼 잘 나오는 경우에는 연구원으로서 가장 즐거운 것 같습니다. 보람이 있었던 순간은 여러 연구원이 참여하여 만든 신소재가 실제로 적용되어 상업 판매가 되고, 판매되는 제품을 제가 직접 사서 마주한 순간입니다. 연구소에서 노력해서 만든 제품이 소비자 손에 들려 있는 모습을 보면 소재 개발을 하며 힘들었던 순간들이 모두 잊힐 만큼의 커다란 보람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연구소에서 여러 연구를 수행하다 보면 새로운 제품 개발이 성공했을 때의 즐거움도 있지만, 항상 소재 개발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에, 생각한 것만큼 연구가 수행되지 않았을 때의 아쉬움도 있는 것 같습니다.

 

 

R&D 직무의 경우, 어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만의 가정을 바탕으로 여러 방면에서 깊게 생각하는 성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연구를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는 없으나, 여러 가지 정보의 조각들로부터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것이 R&D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R&D 직무는 논문이나 전공 서적 또한 많이 다뤄야 하므로 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분석력이 요구되며, 사실 기반의 숫자로 말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지니면 업무 수행에 있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R&D 직무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전공 분야의 지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배우는 기초적인 지식 및 전공 분야 지식을 잘 다져 놓는다면, 연구개발 직무에서 해당 지식을 응용하여 어느 분야에서든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항상 자신감을 잃지 않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진행하다 보면 꼭 원하시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미래의 연구 개발직을 수행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목표와 꿈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심진숙 매니저님, 황다영 매니저님과 함께 에코트리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재활용된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투명성과 유동성을 유지하는 에코트리아를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겠죠? 한국뿐 아니라 세계의 플라스틱 처리 이슈가 떠오르는 가운데, SK케미칼의 소재가 널리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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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보셨나요? SK케미칼 협력과 상생의 비즈니스 ‘Project Lab’



제품 생산이 막막할 때, 두드리세요. Project Lab!

Plastic 소재를 이용한 제품 생산을 기획했는데 방향이 잡히지 않을 때… 또 생산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런 막막한 심정으로 사막을 헤맬 때의 한 줄기 오아시스가 바로 여기 있는데요! SK케미칼이 전문 인프라 및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회적 기업, 소셜 벤처,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제품 생산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고객들이 제품 생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SK케미칼의 Project Lab을 깊게 탐구해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최보은

 



 SV추진단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중인 이준범 매니저입니다. SV추진단은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하면 실천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팀입니다.


 

사회적 가치라고 하면 아직 많은 토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회사 차원의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서 중요한 부분은 ‘일련의 경영활동들을 어떻게 사회적 가치로 측정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경영활동은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도 있지만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수가 발생하여, 이를 처리 후 방류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즉, 사회문제 해결과 같은 [+] Factor만 있는 것이 아니라 [–] Factor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그것의 합이 [+]가 되어야 사회적 가치가 생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SV추진단은 기업이 어떻게 최종적으로 [+]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를 측정 및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담당업무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PET 소재의 재활용률 향상, 그리고 Project Lab과 함께하는 고객과의 협업 업무입니다.

 


제품을 생산한다는 것은 ‘기계, 사람, 소재 간의 묘한 융합을 설계해야 하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한 과정입니다. 특정 현장에서는 올바른 방식으로 생산했어도 다른 현장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문제에 맞닥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요. 그런 분들에게 ‘SK케미칼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시작한 프로그램입니다.

 



Project Lab에서는 Plastic 제품 생산 과정에서 조언자 역할을 합니다. Plastic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1) 소재 선택, 2) CAE 분석, 3) 금형설계/제작, 4) 제품 양산(생산) 과정이 필요한데, 각 단계마다 전문적 지식, 노하우, 그리고 업계 네트워크에 대한 조언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즉, Plastic 소재가 가진 고유한 특성 때문에 발생하는 디자인 문제 해결을 도와드리며, 어떤 소재를 사용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 그 제품 용도에 적합한 소재를 추천해 드리기도 하고, 제품 디자인에 따라 적합한 Plastic 성형/가동 방법을 제안 드리고 있습니다.


한편, SK케미칼의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 제품 생산에 적합한 생산업체를 추천해 드리기도 하며, 당사의 기술 엔지니어가 생산업체를 함께 방문하여 생산에 필요한 현장 지원 및 QC(Quality Control), QA(Quality Assurance) 등과 같은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D 프린팅으로 ‘전자의수’를 제작하는 ‘만드로’를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많은 노력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세였지만, 늘어난 주문량에 기존 3D 프린터로 제품 생산에 필요한 부품을 제작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때 SK케미칼의 Project Lab은 ‘만드로’와 협력하여 부품의 생산 속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시각 장애인용 점자판을 제작하는 ‘오버플로우’의 경우 제품 생산에 필요한 금형을 제작하였지만 생산과정에서 제품이 뒤틀리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Project Lab이 보유한 CAE (구조해석, 역학 시뮬레이션) 역량을 활용하여 양산 공정 조건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우간다에 물통을 매는 가방을 기부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제리백 사례입니다. 300mL의 플라스틱 물통을 생산해야 하는데, 생산과정 중 플라스틱이 수축하여 용량이 275mL까지 수축하고 그 모양도 불규칙적이어서 제품 설계 도면대로 생산할 수 없었습니다. 


Project Lab에서는 수축을 해결하기 위하여 SK케미칼의 ‘에코젠(ECOZEN)’ 사용을 추천해 드렸으며, 제품 생산에 필요한 금형 및 공정 조건을 수정, 생산을 돕고 QC/QA까지 지원을 해드렸습니다. 이 제품은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 성공하여 현재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가, 소셜 벤처 대표분들은 열정을 가지고 있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인식이 명확합니다. 또 예산 부족과 같은 많은 어려움에서도 Funding 등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움을 해결해가며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 사회가 가진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을 보면서 사회의 Needs, Market, 고객을 다시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그분들의 열정이 제가 근무하는 SV추진단에도 긍정의 에너지로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지원 및 선발의 개념이라기보다는, 당사가 운영하는 Project Lab 홈페이지(www.projectlab.co.kr)에 문의를 남겨 주시면 됩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유관부서와 협의하여 연락을 드립니다.


 


Project Lab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기업과의 Open Platform을 만들고 싶습니다. 어떤 프로젝트라도 시작할 수 있는 시작점을 만들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돕도록 그 규모를 키워 나가는 것이 목표이며,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성장한 Open Platform 자체가 ‘Project Lab’이라는 하나의 회사로 성장하는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국내 다양한 기업들도 사회적 기업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SK케미칼의 Best Practice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SV추진단 이준범 매니저님과 함께 Project Lab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자 의수부터 ‘에코젠(ECOZEN)’ 워터 보틀까지! SK케미칼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적 역량을 활용하여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Project Lab이 더욱 성장하여 Open Platform으로서 더 많은 기업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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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의료진 지키미! SK케미칼의 스카이그린



코로나19로 인해서 방역용품과 방역소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요즘! SK케미칼의 스카이그린은 PETG 소재의 방역용 플라스틱으로 사용되어 전세계 의료진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스카이그린은 유리와 같은 투명성과 최고 수준의 내화학성으로 방역용 보호장비인 안면보호대, 투명 방역창에 적합하며, 세계 3대 안전인증을 통과한 우수한 소재입니다. 최근에는 방역용 소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멕시코,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에 많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카이그린의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계시는 SK케미칼의 황동준 매니저님과 함께 스카이그린, 그리고 소재연구개발 직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구동현 


안녕하세요, 저는 SK케미칼에 연구원으로 입사하여 올해 15년 차 근무 중인 황동준 매니저라고 합니다. 그동안 PET라고 불리는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 중합, 적용시키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지금은 TS라고 불리는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PETG란, 우리가 흔히 음료수병에서 많이 사용하는 PET와 형제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슷한 소재입니다. PETG는 PET의 결정성을 비결정성으로 바꿔서 가공성과 내화학성을 높인 소재로, 전세계적으로는 SK케미칼을 포함하여 단 2곳의 회사에서만 만들고 있는 특별한 소재입니다. SK케미칼에서는 ‘스카이그린’이라는 브랜드명으로 PETG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스카이그린은 SK케미칼에서 생산하는 PETG 소재의 브랜드명으로, PETG는 다른 소재에 비하여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PETG는 투명도가 높고, 내화학성이 좋아서 화학적 물질에 의한 오염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충격에 강하며, 난연성이 좋아서 아크릴 등의 소재보다 방역용 소재로써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스카이그린은 SK케미칼이 생산하는 PETG 소재의 브랜드명으로, PETG는 PET와 유사합니다. PET는 전통적으로 포장재로 널리 이용되었습니다. 특히 음료, 과일들의 packaging 용도로 많이 사용되었는데, PETG도 PET와 유사한 제품인 만큼, 포장용기로 널리 이용됩니다. 


PETG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jar라고 불리는 화장품의 포장 용기입니다. PETG는 화장품의 포장용기로 사용되었을 때, 높은 투명성을 가지고 있어서 유리와 유사하게 보이며, 유리보다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화학성분이 많은 화장품에 쉽게 오염, 변색이 일어나지 않을 만큼 내화학성이 좋아서 현재 대부분의 화장품 jar에는 PETG가 사용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용 투명소재의 수요가 늘고 있는데, 포장용기에 사용되면서 확인된 장점 덕분에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도 PETG는 방역용 소재로 사용되었습니다. PETG는 기존의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진을 보호하는 face shield 등의 방역용 소재로도 개발되었고,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진의 안전이 중요해진 최근, 특히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식사공간 등에서 공간을 분리하여 개인간의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wall protection의 용도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선 저 같은 경우엔, 직무의 특성 상 고객과 대면하여 개발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협의하고, 개선하는 일들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외부 회사, 특히 해외에 위치한 회사들의 방문이 어려워졌습니다. 따라서 문제를 명확히 하고 논의하는 과정이 과거엔 직접 만나서 이루어졌다면, 최근에는 동영상, 화상회의 등을 통해 최대한 만나지 않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PETG를 담당하는 SK케미칼의 Co-polyester R&D 부서는 크게 신제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부서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서포트하는 부서, 그 이후에 만들어진 제품을 실제 상품에 적용시키는 부서가 있습니다. 중합팀에서 플라스틱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며, 분석팀에서 제품의 색상, 특성을 분석하며 만들어지는 과정을 서포트 하게 됩니다. 이후, 제가 근무하고 있는 연구개발팀에서 성형 가공을 거쳐서 실제 제품에 적용합니다. 

 


SK케미칼은 1969년 선경합섬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때 선경합섬이 만든 합성섬유의 원료로 주로 PET가 사용되었고, 현재까지도 PET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PET 관련사업이 이뤄진 만큼, SK케미칼은 PET사업에 있어서 매우 높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공, 중합과 관련하여 국내에서 가장 큰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연구개발에 필요한 인력과 분석, 성형 기계 등 제조설비의 규모가 가장 큽니다. 이 점이 경쟁사가 가지고 있지 못한 SK케미칼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연구소에 있다 보니, 실패와 성공의 사례와 이 질문이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연구소에서 연구를 하다 보면 신제품을 개발했을 경우에는 성공의 달콤함이 있지만, 성공하지 못했을 때 쓴맛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즐겁고 보람이 있었던 때는 제가 연구에 참여한 소재들이 실제로 적용되어 판매되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저는 6, 7년 전쯤 소재를 연구하여 TV 프레임에 적용시키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실제 출시된 제품을 구매하였고, 집에 걸어 두고 오랫동안 사용했습니다. 매일 TV를 볼 때 마다 제가 개발에 참여한 제품이 실제로 나왔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고, 가족들에게 제가 연구한 소재가 실제로 적용된 모습을 자랑도 하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반면에 힘들었던 점은, 생각만큼 개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입니다.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접목시키고, 그동안 익힌 이론과 쌓인 경험을 모두 적용해보았지만 결국 원하는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했을 때, 자괴감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돌이켜보면, 일희일비 할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공과 실패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서 실패한 와중에도 얻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지식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과 회사가 필요로 하는 지식이 얼마나 연관성이 있느냐가 중요하며, 두 가지가 아주 밀접할수록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원하는 지식을 모두 갖추고 있는 사람만을 뽑으려 한다고 보기는 어렵고, 이 사람이 직무에 투입되었을 때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려도 같이 이뤄집니다..


즉,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일까,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ex. 플라스틱, 중합, 가공, 분석과 관련한 지식과 경험)를 고민하고 관련한 전공을 하여 깊은 지식이 있다면 도움이 됩니다. 학사학위만으로는 이와 같은 지식과 경험을 쌓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연구개발 직무에는 석사 이상의 학위를 가지신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학원에 진학하여 얻게 되는 지식과 기업체의 니즈가 다른 경우도 많기 때문에, 대학원을 꼭 가야 한다고 보기도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정답이 정해져 있다고 말씀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위를 떠나서 실습 등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다루고 있는 분석설비를 다뤄본 경험이 있어서 관련 지식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해석할 줄 안다면, 빠르게 실무에 투입이 가능하여 채용 시에 큰 메리트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어학능력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뛰어난 어학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으며, 업무를 함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2020년 현재는 정보의 바다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정보들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전문성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나와 다른 분야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작업을 하는 경우,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설득하여 협력하고 협업할 줄 아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주변 사람과의 친화력이 좋아서 잘 어울릴 줄 아는 성격이 유리합니다. 덧붙여서, 많은 사람들과 쉽게 협력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화력이 있어야 급변하는 연구의 트렌드를 잘 포착하여 효율적인 미래계획을 세울 수 있기도 합니다.


 


취업준비생은 입사라는 목표를 위해서 회사를 원하는 모습을 잘 갖춰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가 그 모습, 능력들을 갖추고 있는지 항상 고민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목표와 꿈을 위해서 나 자신이 오늘 어떤 일들을 했는지 항상 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변화한다면, 그 변화들이 모여서 나중엔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고, 결국 원하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SK케미칼 GC사업부 연구원이신 황동준 매니저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PETG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K케미칼의 스카이그린과, 소재연구직무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연구에 참여한 소재들이 실제로 적용, 판매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소재연구직무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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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직무 인터뷰: 제제연구 



흔히 정제, 패취제, 캡슐, 시럽제 등으로 알려진 의약품의 제제와 관련한 연구는 신약 성분을 찾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아무리 효과가 좋은 신약 성분 물질을 찾더라도 적절한 제제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약동학적으로 우리 몸에서 적절하게 농도를 유지할 수 없고, 효과를 이끌어낼 수 없습니다. 또한, 이미 존재하는 성분을 활용하여 기존보다 환자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제제를 만들면 매우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의약품 개발에 있어 제제 연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SK케미칼은 이중에서도 패취제형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여, 세계 최초로 관절염 치료에 패취제를 접목시킨 ‘트라스트패취’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무릎 관절염 전문 치료제로 사랑받는 ‘트라스트패취’는 약물의 피부투과를 돕는 투과속도제어 기능을 통해 1회 부착으로 이틀 동안 관절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SK케미칼에서는 우수한 제형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인 엠빅스ODF, 국내 천연물 신약 1호 조인스정을 출시한 것은 물론, 유럽에서 치매 패취제 제네릭 1위를 달성했으며 FDA 승인도 받았습니다. 또한, 약효 안정화 및 지속화를 높이는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의 신규 경피 흡수 제제 개발 및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SK케미칼에서 제제 연구를 담당하고 계신 정윤석 매니저님과 함께 의약품 제형 연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구동현



SK케미칼 제제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윤석 매니저라고 합니다.


약물을 인체에 투여하고 최적의 치료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제제연구가 중요합니다. 제제연구가 없다면 아무리 효과가 좋은 약물이라도 인체에 투여할 수 없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의약품은 크게 3가지 범주로 분류되는데 신약, 개량신약, 제네릭이 그것입니다. 각 의약품에 따라 접근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신약의 경우 전에 없던 새로운 물질(API)을 만들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있는지 동물시험을 통해 확인을 하고 효과가 있는 신규물질의 경우 제제연구를 통해 적절한 제형(환자에게 투약이 편리하고 치료 효과가 빠른 제형)을 만들어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됩니다. 개량신약은 기존 의약품의 부작용을 줄이거나 효과를 더 높이는 방식 등으로 연구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제형변경(예를 들어 주사제형을 경구제형으로 변경)을 하거나 복약순응도를 개선(예를 들어 1일 3회 먹는 약을 1일 1회로 변경)하는 등 환자의 편의성도 고려하여 연구합니다. 제네릭은 기존 의약품과 동일한 제형으로 연구하는 방식으로 제네릭이 출시될 경우 의약품의 가격이 저렴해져 환자의 부담감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모든 연구들이 이뤄지기 전, 자료조사 및 시장조사를 통해 약물의 특성을 파악하고 향후 수요를 예측합니다. 이 후 약물의 물리화학적 성질을 연구하여 적절한 제형을 예측하고, 연구 방향성을 설정하여 제형연구가 진행됩니다. 좀 더 추가적으로 말씀 드리면 일반적인 경우에는 알약 형태의 제형을 환자들이 선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제, 캡슐제형으로 연구가 이뤄집니다. 하지만,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약품의 경우, 정제, 캡슐제 등 경구를 통한 투약이 어렵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도 투여하여 효과를 볼 수 있는 주사제형의 연구가 이뤄집니다. 참고로 주사제는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도 사용될 뿐만 아니라, 빠른 흡수를 통한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SK케미칼은 앞서 얘기한 국내 최초의 패취형 관절염 치료제인 트라스트 패취제를 개발할 정도로 패취제형 기술이 앞서 있습니다. 서서히 방출되어 오랫동안 약물농도가 유지되어 환자의 복용횟수를 줄여주는 서방제형 기술도 앞서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합성의약품과 천연물의약품의 복합제 서방제형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리넥신 서방정이 있습니다. 

 

SK케미칼은 다른 제약회사와 다르게 파일럿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연구소에서 소량으로 제제 연구한 것을 기반으로 공장에서 대량생산을 하게 되면, 적게는 10배에서 많게는 100배 이상의 수준으로 생산이 이뤄집니다. 그러나 대량생산을 할 경우, 연구소에서 소량생산한 제품의 단순히 10배, 100배 더 많은 원료의약품과 대형 설비를 이용한다고 공장에서의 생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대량생산 시에는 소량생산 시에 드러나지 않아서 예상하지 못한 여러 문제들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SK케미칼에선 파일럿 설비를 이용합니다. 파일럿 설비는 대규모 생산에 들어가기 이전에 연구실 규모보다는 크지만, 공장에서의 대규모 생산보다는 작은 규모로 생산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설비입니다. 대규모 생산 이전에 중간 규모의 생산을 테스트 해봄으로써,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대비하고 원활하게 대량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SK케미칼의 제제팀은 연구를 맡고 있는 제형에 따라서 파트로 나뉘게 되어, 현재는 경구제형파트, 패취제형파트로 나눠져 있습니다. 저는 경구제 파트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떤 약을 만들지 발굴하는 신규 프로젝트 탐색과 제형 연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담당하는 제형 연구의 경우, 맡게 되는 프로젝트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현재는 경구제형 중에서 복합제, 서방제형 연구를 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물건이 그렇듯, 연구소에서 아무리 생산을 잘해도 이를 대규모로 생산하지 못하면 개발의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연구소에서 소규모로 제조하다가 그 품질을 유지하면서 공장에서 대규모로 제조가 이뤄져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이 발생합니다. 연구소 설비와 공장 설비에 차이가 있어서, 대규모 제조 시에는 연구소에서 생산하던 셋팅 값을 생산 규모에 맞추어 변경해야 합니다. 또한, 동일한 성분 비율을 유지하면서 의약품이 완벽히 동일하게 구현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 차례 공장을 방문해서 테스트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며, 이 부분이 업무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연구를 하는 것도 힘들지만, 연구를 하는 것 보다 공장에서 대규모로 원하는 품질을 만들어내고 생산하는 과정이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의약품이 임상시험을 통과했을 때, 그리고 허가를 받아서 시판이 이뤄졌을 때 뿌듯하고, 제가 만든 약이 환자 치료에 실제로 쓰일 때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종종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제가 개발에 참여하여 판매가 이뤄지는 약들을 소개할 때 기분이 좋습니다. 


 

학부 때부터 제제 관련 과목을 공부하면 좋지만, 사실 학부시절에는 제제와 관련한 과목을 공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능하다면 약제학과 같은 과목공부를 꼼꼼히 하는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제제 연구에 뜻이 있다면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전문성 있는 연구원으로서 제제 연구를 하기 위해선 대학원에서의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며, 많은 제약회사에서 석사 이상의 학력을 우대하기 때문입니다.


제제 직무에 반드시 약학과 출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분자공학, 화학, 제약공학 전공을 가지신 분들도 많습니다. 약학이 아닌 다른 분야를 전공하고 계신 분들에게도 기회는 열려 있습니다. 


 

제제연구의 경우, 의약품 개발 단계에서 다른 부서와 협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능하다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연구직이기 때문에 집중과 몰입을 잘 할 수 있으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사람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제 연구분야는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만든 약으로 환자가 치료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고, 환자에게 기쁨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분야입니다. 제제 연구를 목표로 하고 계시다면, 꼭 한 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SK케미칼 의약품들의 제형을 연구하시는 제제팀의 정윤석 매니저님과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의약품 제제 연구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 풀리셨나요? 제약회사의 연구원으로 꿈을 키우고 계시다면, 의약품 개발에 있어 꼭 필요한 제제 연구 직무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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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직무 인터뷰: MA 직무의 모든 것



의약품의 가격은 일반 공산품과 달리 공공재의 성격이 강해서 단순히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지 않습니다. 의약품은 의료보험과도 복잡하게 얽혀 있고, 수익성도 떨어져 제약회사가 생산을 중단할 경우 환자들이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의약품 가격 조정에는 정부가 개입하게 됩니다. 제약회사들은 정당한 이윤을 보장받으며 의약품을 생산하고, 환자들은 감당할 수 있는 가격에 안정적으로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회사와 보건 당국간의 약가 협상을 통해 의약품 가격이 정해지는 것이죠. 바로 이런 약가 협상을 주로 진행하며, SK케미칼 의약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되도록 하는 곳이 MA파트입니다. 오늘은 SK케미칼에서 MA업무를 담당하고 계시는 오현석 매니저님과 함께 의약품 가격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구동현





안녕하세요, SK케미칼 EA&MI(External Affairs & Medical Information)팀에서 MA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오현석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의류, 음식 등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해서 가격이 정해지지만, 의약품은 공공재의 성격을 띠고, 질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조금 다른 방식으로 가격이 정해집니다. 

일반의약품의 경우, 제약회사에서 적정 가격을 책정하여 판매가 이뤄지게 됩니다. 하지만, 처방전이 있어야만 약을 구매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의 경우, 의료보험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제약회사에서 가격을 결정하여 판매할 수 없고, 보건 당국과 약가 협상을 거치게 됩니다. 


신약의 약가를 신청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임상적 유용성, 즉 판매하고자 하는 약이 실제 임상현장에서 나타내는 치료 효과입니다. 신약은 기존 치료제에 비해 우월/유사/열등한지에 따라 약가가 다르게 평가되기 때문에 임상적 유용성을 필수적으로 고려합니다. 두 번째는 비용효과성입니다. 기존의 A라는 약이 있는 상태에서 새롭게 경쟁 의약품인 B를 출시했다고 가정했을 때, 효과가 동일한데 비용이 적게 들거나, 소요되는 비용은 동일하지만 효과가 더 우월하다면 비용효과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비용효과비(cost-effectiveness ratio)라는 척도로 비용효과성의 정도를 평가하는데, 비용효과성에 대한 고려는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전문의약품은 건강보험공단에서 급여를 받습니다. 즉, 의약품 가격이 너무 고가로 책정되어 환자들이 의약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막고, 제약회사에는 의약품 개발을 통한 수익성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보험 재정으로 지원이 이뤄집니다. 하지만,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 내에서 급여가 이뤄지기 때문에 효율적인 재정의 사용을 위해서, 비용효과성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신약의 약가를 결정할 때 재외국 등재현황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만약 국내에서 급여를 신청한 의약품과 동일한 약제가 A7국가(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 보험급여 리스트에 등재되어 있다면, 이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을 참조하여 약가가 결정됩니다.


 


의약품은 급여의약품과 비급여의약품으로 나뉘어집니다. 급여의약품의 경우, 건강보험에 가입된 환자들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는 의약품으로 약가의 상한선이 정해져 있고 환자가 낮은 가격에 약을 처방 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 재정이 투입됩니다. 덕분에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약제비가 낮습니다. 비급여의약품의 경우, 의료보험에 등재되지 않은 의약품으로 약제비 상한선이 없고, 의료보험에서의 재정지원이 없기 때문에 환자가 약제비를 100% 부담하게 되어 약가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우리나라는 positive list system을 채택하고 있어서 제약회사에서 급여를 신청해야만 급여적정성 평가와 약가 협상을 통해 의료보험 등재가 이뤄집니다. 바로 이때 급여를 신청하는 과정이 의약품가격이 정해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임상시험과 의약품 허가가 끝나면, 제약회사의 MA팀 약가 담당자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신약급여결정신청을 합니다. 신약급여결정신청 시에는 임상적 유용성, 비용효과성, 재외국 등재현황자료와 임상문헌 등에 대한 자료를 모두 포함한 자료를 제출합니다. 이후, 심평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이 약을 급여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급여적정성 평가가 이뤄집니다. 여기서는, 기존 약과 새로운 약을 비교하여 기존 약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을 평가하여 급여의 적정성을 평가합니다. 급여의 적정성을 인정받은 후에는 건강보험공단과 약가 협상이 진행됩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이전 단계에서의 자료들을 참고하여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그리고 제약회사와 협상을 하며 실제로 이 약이 건강보험에 등재가 되었을 때 환자들에게 얼마나 사용될 지 예상 청구금액을 설정하여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영향을 평가합니다. 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약가를 정합니다. 이렇게 약가와 예상 청구금액 협상이 완료되면 그 내용이 복지부에 상정되고, 고시가 이뤄집니다. 


이 과정 중간에서 협상이 결렬되면, 급여가 아닌, 비급여로 판매가 이뤄지게 되며, 추후에 다시 재협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협상대상약으로 분류되어 급여목록에 등재된 적이 없던 신약은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약가가 결정되고, 제네릭, 개량신약 등은 산정대상약으로 분류되어 약가협상을 거치지 않고 정해진 약가 규정을 적용하여 가격이 결정되게 됩니다. (ex. 제네릭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53.55%만큼 약가가 정해짐)



저는 EA&MI팀의 MA파트로서, 의약품 허가 후 보험약가 등재와 제네릭, 자료제출의약품, 개량신약의 약가산정신청, 기존 보험등재 의약품의 약가사후관리, 급여기준확대(약제의 허가적응증 중 요양급여가 인정되는 기준 및 범위를 확대하는 것)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복지부의 약가관련 고시와 지침이 개정되는 부분을 모니터링하여 회사 제품의 약가 변동이 예상될 경우 미리 내용을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대응하는 업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의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SK케미칼은 MA팀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EA&MI팀에 속해 있습니다. 따라서 MA업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허가(RA), 학술(MI) 업무 담당자와의 협업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회사에서는 MA파트 내에서의 담당업무가 구분되어 있어서, 한 명의 직원이 MA업무의 전 과정을 다루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SK케미칼에서는 MA업무의 전 과정을 다루기 때문에 한 명이 MA의 전반적인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의약품 가격을 정하고 이를 통해 협상을 진행하는 제 업무와 연관이 있는데, 보람이 있었던 때는 약가 협상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제가 준비하고 목표로 했던 약가가 그대로 책정되었을 때였습니다. 회사가 개발한 약의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이 인정을 받았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힘들었던 점은, MA업무가 의약품 개발의 가장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에 신약개발에 투입되는 모든 시간과 노력의 마침표를 잘 찍어야 한다는 업무적인 부담감이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의약품 가격은 돈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업무의 결과가 과정을 떠나서 의약품의 가격으로 한눈에 드러난다는 점, 업무 특성 상 기한을 엄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타임라인을 잘 맞춰야 한다는 것도 어려운 점 중에 하나입니다.  


 


업무적으로는 논문, 특히 임상논문을 읽고 내용을 분석하며 일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약학지식을 갖추고 있으면서, 논문을 읽는 것이 익숙하다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통계학적 지식이 어느정도 필요하기 때문에 통계학 관련 과목을 수강하면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현실적으로는, 학부생 때 인턴 등의 활동을 통해 실습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꼭 MA 업무가 아니더라도, 제약회사의 업무들은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직접 경험하면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약회사 뿐만 아니라 의약품 급여 적정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평원에서 시행하는 교육이나 실습에 참여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MA업무와 연관된 의료보험 약가정책, 약물 경제성 평가 등을 공부할 수 있는 사회약학, 제약산업학 관련 대학원에 진학하게 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물 경제성 평가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MA인력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학원에서 심화된 공부를 한다면 전문성을 가지고 회사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현직에 계신 MA업무를 하시는 분들 중에는 회사와 대학원을 병행하면서 업무와 관련된 심화된 공부를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실제 실무를 하면서 배우는 부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필수는 아니기 때문에 MA업무를 하는 것이 목표라면 회사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빠르게 입사를 해서 직접 실무에서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문을 많이 다뤄야 하기 때문에 분석력과 이해력이 요구되며, 약가 신청 시에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꼼꼼하고 치밀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격, 예상 사용량 등 숫자 데이터를 많이 다뤄야 하기 때문에 숫자에 밝아야 합니다. 규정이나 법규의 경우, 읽고 이해하는 것 자체가 생소하기 때문에,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또한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대관능력도 중요합니다. 일을 진행할 때 심평원, 공단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 많으므로 그와 같은 능력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MA직무를 목표로 하고 있는 분들을 포함해서 모든 취업준비생 분들에게, 어떤 회사의 어느 직무로 가시든 그 일을 실제로 내가 잘할 수 있는지, 그 일이 나와 잘 맞는 일인지 깊게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꼭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약대 졸업생으로서 약대생 분들에게,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는 것도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 있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약회사에서 일을 하면, 배웠던 전공지식을 활용하면서, 제약업계에 대해 훨씬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SK케미칼 MA 파트의 오현석 매니저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의약품의 가격이 정해지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 풀리셨나요? 의약품 개발 전 과정의 최종 마침표를 찍는 의약품이 판매되기까지 없어서는 안될 과정인 MA 파트 직무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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