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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한! 해외에서 교환학생으로






한 번쯤 이 한국을 떠나 살아보고 싶단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흔히 집 떠나면 犬고생이라고 하던데… 정말 해외에서의 삶은 고생길일까요? 해외에서 살아가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하지만 대학생에게 친숙한 것은 교환학생일 것입니다. 교환학생을 준비해서 합격한 선배, 각 나라에 교환학생을 다녀온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교환학생의 삶을 한번 간접 경험해봅시다!


 SK Careers Editor 김주현


 

독일의 Hochschule für Gestaltung 대학에서 디자인 수업을 듣고 온 애리, 스페인 ESINE 경영전문대학에 교환학생을 다녀온 예린, 그리고 이스라엘Bezalel Academy of Arts and Design, Jerusalem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온 희진이를 소개할게요. 교환학생에 관심있는 대학생을 위해 이 셋에게 교환학생의 삶과 준비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물어봤습니다.




애리 독일은 현대 디자인의 시작인 바우하우스가 만들어진 곳이기도 하고 얀 치홀트, 디터 람스 같은 유명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나라라 호기심이 갔어. 또한 영어권 국가의 교환 학생 경쟁률을 감안해서 유럽 학교로 방향을 잡은 것도 있고.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유럽권 교류 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커리큘럼을 살펴봤거든. 당시 교류 대학 중에서 독일에 Hochschule für Gestaltung (이하 HfG ) 대학의 웹사이트가 가장 디자인성이 뛰어난 것 같더라고, 그래서 망설임없이 그 대학을 목표로 잡았어.


예린 유럽에 대한 로망도 있었고 유럽권 국가에서 한 번쯤 살아보고 싶다는 로망으로 교환학생을 해보기로 결심했어. 유럽의 여러 국가 중에 비교적 물가가 저렴하고 언어를 빨리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스페인을 선택했지. 그리고 내 전공은 신문방송학과지만 스페인의 경영 전문 대학인 CESINE 대학을 지원한 게 좀 독특한 점일 것 같아. 광고나 방송 수업을 들었을 때 내가 만든 창작물이 어떤 전략으로 제작하고 예산 투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했거든. 커리큘럼을 보니 신문방송학과의 수업과 크게 다르지 않아 잘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CESINE 대학을 선택했지. 


희진 나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는 Bezalel Academy of Arts and Design, Jerusalem에 다녀왔어. 이스라엘로 간 가장 큰 이유는 그 나라가 궁금했기 때문이야. 유럽 문화권은 어느 정도 익숙하기도 하고 접근할 기회도 많지만,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 요르단 문화는 접하기 쉽지 않잖아. 그리고 블로그에서 브살렐 교환학생 후기랑 여행기를 봤는데 교환학생 생활이 너무 재미있어 보였어. 그걸 보고 이스라엘에 가기로 마음을 굳히게 됐지.



애리 4가지 항목을 심사 봤는데 토플 점수, 학점, (미술대학의 경우)포트폴리오, 면접을 통과해야 지원자격이 주어졌어. 토플 80점이 커트라인이라 학원에 등록해서 열심히 다녔는데 큰 부담은 없었던 것 같아. 그런데 토플 시험 날짜와 성적이 나오는 날짜 간격 차가 있어서 지원 마감일에 늦을 뻔 했어. 나는 딱 마감날 점수가 나와서 못 낼 뻔 했는데 후배들은 미리 알아봤으면 해. 포트폴리오는 그간 학교에서 작업한 작품들을 나름 열심히 꾸려서 제본해서 제출했어. 합격 당락은 학점에서 갈렸던 것 같아.


예린  사실 큰 준비는 하지 않았어. (웃음) 영어 이력서, 영문 자소서는 교환학생을 다녀온 선배에게 도움 받아 작성했고 커리큘럼을 미리 확인하고 특정 교과목 수업을 꼭 듣고 싶다고 자기소개서에 어필했어. 교수님 추천서와 영어 인터뷰도 필요했는데 영어권 국가에서 어렸을 때 유학한 경험이 있어 크게 어렵지 않았어. 난 인터뷰할 때 예상 질문에서 크게 벗어난 질문을 받지 않았는데 다른 친구들의 경우 인종차별 문제나 해당 국가의 문화와 경제 상황을 묻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고 하니 폭넓게 준비해가면 좋을 것 같아. 


희진 내 경우엔 토플 점수를 따는게 가장 중요했어. 교환학생을 지원하기 위해선 토플 점수 80점 이상이 필요했거든. 그래서 한 달 정도 단기속성반을 다니고 점수를 만들어서 지원했어.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해 검색하면서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지원하는 학교의 졸업작품을 훑어보면서 면접을 준비했고.


 

애리  제일 중요한 건 사실 비자와 숙소 문제! 유럽은 대부분 쉐어 하우스 형태였기 때문에 원격으로 방을 구하기가 정말 힘들었거든. 스카이프로 하우스 메이트들과 인터뷰까지 했어. 결국 출국 전까지 애먹다가 이전에 한국 교환학생이 살던 방을 소개받아 이어받아 들어가게 됐어. 독일 학생 비자의 경우 거주 기간만큼의 생활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걸 독일에 도착하고 나서 알았기 때문에 당황스러웠어. 비자 문제도 꼭 준비기간에 신경 써서 봐주길 바래!

 

예린  스페인어와 학생비자 발급을 바로 준비 했어. 교환학생에 합격했다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스페인어 학원에 갔지. 꾸준히 4개월 이상 공부하고 가니 스페인 가서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더라구. 스페인의 경우 외교부에 가서 아포스티유라는 우편을 받는 서류가 필요해. 이 과정에서 변호사의 공증도 필요하니 제법 시간이 걸려. 시간을 충분히 두고 비자를 받는 걸 추천해. 


서류 준비가 끝나고 교환학생 수기와 스페인 한인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필요한 준비물을 체크했어. 나는 가을에 스페인을 갔는데 거긴 보일러도 없고… 겨울이 되면 굉장히 추워… 전기장판을 가져간 게 신의 한 수! 스페인을 가는 사람들 전부 캐리어에 당장 컵라면과 꼬마 김치를 빼고 전기장판을 넣으세요! 


희진 예루살렘은 집을 구하기 매우 힘든 곳이어서 숙소에 대한 걱정이 많았어. 실제로 출국하기 한 달 전까지도 숙소를 못 구했거든. 다행히 룸메이트를 구하는 다른 학생과 연결이 되어서 간신히 숙소를 구했어. 그리고 비자! 이스라엘 비자는 생각보다 비자 받기 까다롭지 않지만 영어 인터뷰를 거쳐야 해. 문제는 이스라엘 대사관이 이스라엘 명절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는 거야. 비자신청을 일찍 했음에도 명절 탓에 거의 한 달 뒤에 비자 인터뷰 예약이 잡혀서 출국 날짜 2주 남겨 놓고 겨우 비자를 발급 받았어. 


 


 

애리한국처럼 원하는 과목을 수강신청해서 듣는 건 똑같았어. 대신 자유롭게 다른 과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세미나, 워크샵 주간이 있는게 특이했지. 이 때 다른 학교의 교수나 다른 과 친구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 디자인과다보니 매주 작업을 진행해오면 교수님과 학생들에게서 피드백을 받는 형태로 진행됐어. 하지만 대부분 독일어로 수업하고 따로 영어로 간단히 브리핑 해주는 형태라 너무너무 아쉬웠지. 수업을 제대로 이해하기에 내 독일어 능력이 따라가질 못해서..흑흑


예린  한국 대학은 수업을 가르치는 교수님마다 가르치는 스타일이 다르시니까 과제 양, 준비물, 시험 방식이 다 다르잖아. 하지만 스페인 학교의 경우 학교 측에서 만든 이수 시스템에 의해 전공, 교양 상관없이 매주 과제를 해야하고 팀플이 굉장히 많았어. 개인 과제도 중요하지만 팀원들간 이뤄낸 결과물이 성적 평가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느낌? 경영대학이라서 그럴 수도 있고. 마지막에 해당 과목의 PASS/NON PASS 를 가리는 시험을 봐.


희진 교환학생이 들을 수 있는 수업이 한정되어 있긴 하지만, 수업이 꽤 다양하고, 또 한국 학교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신기하고 재미있는 수업이 많아. 브살렐은 교환학생이 한 학기에 70-80명정도로 굉장히 많은 학교야. 덕분에 학생들이 다들 교환학생들을 챙겨 주려고 하는 편이야. 수업은 히브리어로 이루어지는데, 많은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영어로 번역해 주면서 수업을 따라가기가 어렵지 않게 도움을 줬어.


 



애리:  전혀 다른 세상에서 새로운 문물을 경험하면서 시야가 넓어진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해. 이전 학교에서 배운 스타일이 아닌 아예 새로운 스타일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경험했어. 내가 다니는 학교의 경우 조금 실험적인 프로세스를 거치고 개인의 자유에 많이 맡기는 편이라면 독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체계적이고 논리적이었어. 그리고 꼭 디자인과가 아니더라도 교환학생을 간 모든 대학생이 동감할 장점은 가고 싶었던 나라에서 자유롭게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것! 단점은…한 학기의 한국에서의 커리큘럼을 놓치는 거니까 다시 한국에 돌아갔을 때 따라가기 힘들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네. 그러니 교환학생 전과 후의 수업 신청을 신중히 신경써서 해야 해.  


예린  해외에서 살아본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 인생에서 6개월 이상을 외국에서 공부하며 살아볼 수 있는 거잖아. 그리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어. 단점이라면 난 스페인에서 외로움을 많이 느꼈어. 부모님과 친구들과 먼 타향에서 혼자 공부하는데 언어도 안 통해서 답답하니 심정을 털어놓을 곳이 없더라고.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스페인에서 보냈는데 그 때 유독 가족과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났어. 


희진 장점은,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나에게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내 숨겨진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라 생각해. 외국에 나가면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일이 굉장히 많고, 문제도 굉장히 많이 터지잖아. 어떻게든 그것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나에게 이런 능력이 있었구나, 깨닫게 되는 것도 있고. 또 그로 인해서 자신감을 많이 얻게 됐어. 수동적이었던 성격도 적극적으로 변했고.단점은 타지다 보니, 외국인으로서 서러움이 있었어. 말이 안 통하거나 인종차별적인 조롱을 당하다 보면 많이 서러웠거든. 그렇지만 사실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크다고 생각해.


 


애리 : 내가 경험한 유럽 친구들은 다 활발하고 외향적이었는데 나는 사실 조금 내향적이라 적극적으로 같이 즐기지 못해 아쉬웠어. 가서 최대한 있는 없는 사교성 다 끌어모아 발휘한다면 더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것 같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갖춰가기! 


예린  나대는 마인드!  처음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파티 등을 두려워 말고 참석하고 적극적으로 들이댈수록 좋은 것 같아. 6개월~1년 후면 다시 못 볼지도 모르는 친구들이잖아. 더 적극적으로 들이대지 못 했던 것 같아서 후회됩니다. 술자리에 많이 어울리고 먼저 다가갔던 다른 교환학생 친구는 학기가 끝나고 다른 유럽권에서 온 친구들의 집에도 놀러가더라구. 제발 친구들에게 말 많이 걸고, 적극적으로 대시하세요!


희진 : 어떻게든 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 같아. 문제가 생겼을 때 임기응변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이때 멘붕하지 말고, 차분하게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때 “어떻게든 될거야”라는 생각이 큰 도움이 됐어.


 

애리  한달 방세와 생활비 합쳐서 60~ 80만 원 정도 들었어. 독일은 식품은 엄청 저렴한데 다른 물품은 비싸서 힘들었어. 아낀 돈은 여행경비로 아낌없이 다 쓰고 왔어. 


예린  생활비는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금액이 많이 차이 날 것 같아. 나는 방세 20만 원 별도로 지불하고 30만 원 정도 생활비 받아 썼던 것 같아. 유럽은 인건비가 비싸서 사람의 손이 닿은 건 다 비싸서 외식비가 정말 비싸. 주로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입해서 끼니를 해결했어. 야금야금 모은 돈으로 여행가는데 썼고 사실 여행가면서 모자란 부분은 부모님께 조오금 도움받았어! 


희진 : 예루살렘은 관광지이니까 물가가 매우 비싸고, 집세도 굉장히 비싼 편이야. 한 달 월세만 한화 70~80만원 가량이었고, 또 사막이다 보니 생수도 좀 비싸. 교환학생 준비 비용과 항공비를 제외하고, 집세 포함 한달에 120~140만 원 정도 들었던 것 같아.


정말로 집 떠나서 고생길을 올라 교환학생을 떠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며칠 간의 해외 여행이 아닌 직접 가서 살아보는 교환 학생은 또다른 매력이 있었는데요, 누군가에게는 공부의 기회, 누군가에게는 설레는 만남, 누군가에게는 도전이 될 수 있는 교환학생. 이걸 읽고 계시는 분에겐 또다른 의미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극한! 해외에서 교환학생으로 살아남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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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B tv에 오르기까지!



B tv에서 보여지는 콘텐츠들이 어디서부터 왔을까 궁금하신 분 없으신가요?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발굴하여 고객에게 전달해주시는 박소윤 매니저님을 통해 콘텐츠가 B tv라는 식탁에 오르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오는지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SK Careers Editor 김주현





저는 VOD수급·유통스쿼드에서 일하고 있는 박소윤 매니저라고 합니다. 저희 팀은 B tv와 oksusu 플랫폼에 들어가는 콘텐츠를 수급, oksusu 오리지널 콘텐츠를 판매, 콘텐츠를 다른 플랫폼에 유통하는 등 콘텐츠 수급 및 유통과 관련된 모든 일을 맡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주니어 매니저라 여러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 팀은 미디어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여 격주로 트렌드 리포트도 발행하는데요. 이 리포트에는 주로 콘텐츠와 관련된 해외 뉴스 중 사업적 인사이트 및 시의성이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학생 때부터 미디어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미디어라는 분야가 굉장히 다양하니까 여러 분야를 체험하면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찾아갔어요. 라디오와 TV 방송국에서 일하기도 했고 프리랜서 기자가 되어 기사를 쓰기도 했습니다. 한 번은 영화제에 가서 글을 쓰고 있었는데 옆에 콘텐츠 수급 관련 업무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보고 처음으로 “저 분야는 어떤 일을 할까?”라는 호기심이 생겼어요. 그 후 이 분야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지금의 제가 있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콘텐츠 제작사가 기획/개발한 프로젝트에 투자를 받은 자본금을 바탕으로 콘텐츠가 제작되는 것에서부터 콘텐츠 유통 과정이 시작됩니다. 콘텐츠가 만들어지면 해당 콘텐츠의 판권이 여러 플랫폼에 유통/판매되는데요, 요즈음에는 TV 같은 전통 미디어 외에도 다양한 미디어가 있잖아요. 이러한 미디어를 통해 콘텐츠가 고객들에게 닿게 됩니다.


이미 제작 완료된 콘텐츠의 경우 제작사(또는 유통사)와 판권 계약이 이루어지면 플랫폼에 콘텐츠가 탑재되고요, 플랫폼 이용자가 이 콘텐츠를 구매하여 발생하는 수익은 제작사와 플랫폼이 함께 나누게 됩니다.

 

‘고객님이 어떤 콘텐츠를 가장 보고 싶어하실까?’를 가장 먼저 고민합니다. 예를 들어, 연말이라면 크리스마스 기간에 고객님들이 어떤 콘텐츠를 선호할지를 고민 하겠죠. 반대로 고객님이 먼저 시청하고 싶은 콘텐츠 수급을 요청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화제였는데, 퀸의 라이브 콘서트를 B tv로 볼 수 없냐는 문의가 들어왔었어요. 이렇게 고객님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분들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기에 저희 팀은 고객의 입장을 항상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하나하나가 다 중요한 기획이어서… ( 웃음 )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을 말해드리자면, 미키마우스 탄생 90주년을 맞아 디즈니 사와 우리 SK브로드밴드가 협력해 미키마우스 특집을 기획했어요. 미키마우스가 처음 등장했던 클래식 영화부터 최근 영화까지 B tv에 편성하고, B tv 영화 소개 프로그램인 <무비빅>에 미키마우스 초대 성우이셨던 배우 장광 님을 섭외해서 미키마우스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했죠. 올 해 90살이신 (웃음) 미키마우스 님을 어렵게 모셔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영화 <서치> 개봉 당시에는 주연 배우 존 조 사인회를 열기도 했고요. SK브로드밴드는 고객님이 즐겁게 콘텐츠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또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하우와 경력이 쌓이신 선배 매니저님들은 ‘좋은 콘텐츠’를 알아 보시는 것 같더라고요. 매니저님들이 언론배급 시사회 다녀오시면 이 영화가 어떤 느낌의 작품이고 어떤 고객층이 선호할 것 같은지, 또 박스오피스 성적은 어떨 지 예상하곤 하시는데, 그게 다 맞더라고요. 저는 아직 주니어 매니저라 그 경지에는 요만큼도… ( 웃음 ) 글쎄요, 다양한 콘텐츠를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보다 보면 좋은 콘텐츠를 알아보는 눈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한 분야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소위 ‘오픈 마인드’로 접해봐야 할 것 같아요. 

 



이 업계에는 ‘덕업일치’한 분들이 많아요! 저 역시 영화제에 가서 기사를 쓰고 다닐 정도로 영화를 좋아합니다. 영화 말고도 드라마, 오페라, 뮤지컬 할 것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좋아하고요. 이 직무를 하시는 분은 전공과는 상관없이 콘텐츠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매니저님들 대다수가 영화나 드라마를 정말 좋아하셔서 시청 콘텐츠만 천 편이 넘으신 분들이 수두룩 하거든요? 이 분들이야 말로 덕업일치를 이루셨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덕후’ 분이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갖추셨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아요.

 


작년에 저희 팀 전체가 부산국제영화제로 출장 갔던 것이 참 기억에 남아요. 각자 맡으신 업무로 바쁘셨지만, 같은 곳에 팀원 전원이 출장을 갔다는 것만으로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고충이라고 하면… 저는 좋아하는 분야에 종사할 수 있어서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 아직까지 고충을 크게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도 꼭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B tv의 수많은 콘텐츠들이 전부 여기서부터 출발하는군요! 이제 B tv에서 영화 한 편을 보더라도 이 영화가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한 번쯤 떠올려볼 것 같습니다. 콘텐츠 기획 관련하여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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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snhn 2019.01.28 16:3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트렌드리포트는 공개하지 않나요? 볼 수 있다면 찾아보고 싶네요.. ㅎㅎ

  2. Keke 2019.01.29 19: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옥수수와 푹이 합병하여 플랫폼을 신규 런칭할 경우 콘텐츠 기획 및 수급은 기존 옥수수 인력이 하게 되나요? 아니면 푹에서 하게 되나요?

  3. 슈어맨 2019.02.14 11:4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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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생의 피땀눈물, 애증의 졸업전시



미술 대학이 있는 학교를 다니신다면 지나가다가 한 번쯤 졸업 전시 포스터를 보신 적 있으시죠? 따로 미대에 지인이 있지 않아서 무관심하게 스쳐 지나가진 않으셨나요? 미대생들이 졸업하기 위해 꼭 치뤄야 하는 조건이 바로 졸업 전시입니다. 단순히 졸업을 하기 위한 목적뿐만 아니라 4년간 배운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자리이기에 그에 대한 압박감은 3학년 말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그들의 피, 땀, 눈물로 이루어진 애증의 졸업 전시의 세계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리고 졸업 전시를 방문할 때의 꿀팁도 함께 공개합니다! 


SK Careers Editor 김주현


실제로 졸업을 앞둔 각기 다른 전공의 미대생 3분을 모셔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이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졸업 전시에 대한 사랑과 증오를 살짝 엿보러 가볼까요?


A씨: 금속공예과 / B씨: 패션디자인과 / C씨: 시각디자인과 



A 씨 : 저에게 졸업 전시라고 하면 저학년 때부터 선배들을 도와드리러 가야하는 일종의 의무같은 경험이 많았어요. 저학년들이 단순 노동을 할 때, 선배들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정말 의아해했죠. 졸업 전시를 경험하고 나서야 당시 선배들은 자신의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런 관행은 16년도부터 점차 사라지고 있는데 이제 후배들이 선배들의 졸업 전시에 대한 부담을 경험하지 않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B 씨 : 졸업작품 구상 중에 상수동에 숨어있는 카페를 우연히 발견했는데, 사람도 많이 없고 어둡고 음악도 너무 좋고 맥주와 칵테일까지 파는 최고의 장소였어요! 그래서 그날 이후로 거기를 아지트 삼았고 졸업 전시가 끝난 후에도 가끔 찾아갔어요. 이젠 가면 인사도 해주시고 서비스를 주시기도 하세요. 


C씨 :  너무 고생했던 영상 작업이 떠올라요. 저는 브랜딩 디자인 분야로 졸업작품을 준비했는데 대학교 4년동안 영상 수업을 들어본 적이 없는 제게 교수님께서 브랜드 홍보영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시더라구요. ( 졸업 전시 과정에서 교수님의 말은 절대적이에요. )그 말 한마디에 바로 모델, 장소, 카메라 장비, 도와줄 후배를 구해서 어렵사리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갔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난 도전이었는데 바빠서 고민할 겨를도 없었어요. 또다시 하라고 한다면 그때와 같은 단순 무식한 정신이 발휘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A 씨 :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관람객이 제 작품을 칭찬할 때였습니다. 지나가는 분이 "와 진심으로 멋있다!” 라고 조금 크게 말씀하셔서 전시장에서 다 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반면, 슬펐던 기억은 없습니다.


B 씨 :  전시 작업을 하면서 내 작업들에 대한 친구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졸업 전시가 끝난 순간은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로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슬펐던 기억은… 졸업 전시를 하는 내내 많은 고민을 했다는 거? ‘내가 왜 작가로서 혹은 디자이너로서 누군가에게 인정 받아야하지?’ 같은 비관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했어요. 그리고 졸전이 끝나고 모든 게 부질 없다는 것과… 제가 거지가 되었단 사실을 알게 되었죠. 


C씨 :  행복했던 기억은 참 좋은 사람들을 얻었다는 것, 그리고 곁에 이미 좋은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요. 이번에 졸업 전시를 함께하며 사이가 꽤 가까워진 친구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졸업작품을 진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혼자였다면 힘들었을 일들을 흔쾌히 도와준 이들이 있어 저는 참 복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다만 남자친구와의 2주년 기념일을 챙기지 못한 것은 속상했어요.. 졸업 전시를 3일 남겨두고 기념일이었는데… 평소 기념일을 챙기는 편은 아니지만 곧 남자친구가 외국에 1년정도 갈 예정이라 이번 기념일은 특별히 같이 보내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A 씨 :  제 졸업 작품은 커피테이블과 벤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통 커피 테이블은 일반적인 테이블보다 높이가 낮아 커피나 잡지를 올릴 때 몸을 숙여야 하는 특성이 있잖아요. 그리고 커피 테이블 앞에서는 많은 대화가 이루어지는데 사람들은 대화하면서 자신의 옷 매무새와 얼굴 등을 확인하려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착안해 반사가 되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커피 테이블을 제작했어요. 벤치 또한 주변의 맥락을 공유하고 반사함으로써 독특한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B 씨 :  저희 학과는 졸업하려면 총 3가지의 졸업 작품을 심사 받아야 했는데 타피스트리(직물 예술), 졸업 패션쇼에 제출할 2-3벌의 의상, 섬유조형작품을 제출해야 해요. 제 작품의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죽음’이에요. 너무나도 잔인하고 평등하며 절망적이고 순간적인 죽음의 순간. 그 순간의 감정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그런 순간의 감정들을 재현하여 관객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길 바랬어요. 의사, 간호사, 장의사들의 의상을 제 방식으로 해석하여 의상 작품을 제작했고 섬유조형작품은 병원에서 모티브를 따왔습니다. 


 


C씨 :  저는 시니어세대를 위한 식품 브랜드를 만들었어요. 저는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노인들의 신체 능력과 영양성분에 따른 도시락을 생각해봤어요. 노인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영양소, 그에 따른 메뉴개발, 신체 능력에 맞는 체계적인 단계, 노인들이 쉽게 구별할 수 있는 패키지 등 리서치가 상세히 한 것이 강점입니다! 


 


A 씨 : 대기업 대외 활동과 교환학생 등을 꼭 경험해보고 영어 공부 열심히 해라! (에디터의 p.s : 정말 현실적인 조언이네요. )


B 씨 :  ‘네가 없으면 네 작품도 없었을 거야, 그러니 네 자신을 더 사랑하는 법을 하루 빨리 배우도록 해.’ 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C씨 : 미리미리 진로 고민을 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1학년때의 제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지나치게 긍정적이었다는 것… 친구들이 디자인전공을 하며 많이 방황하고 고민할 때 저는 “이 정도면 재미있어! “하고 그저 그 순간을 즐기기 바빴습니다. 그래서 그때 안한 생각들을 이제서야 하려니 머리가 터질 것 같더라구요. 일찌감치 더 많이 고민해보고 경험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A 씨 :  저한테 졸업 전시는 학교 생활의 마무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사회에 나가서 내 실력을 맘껏 보여주겠다는 자신이 있으면 좋겠지만 졸업 전시를 준비하는 시기가 나에 대한 확신이 가장 줄어드는 때였죠. 이제 학교 바깥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경쟁하고 비교되어 부딪쳐야 한다는 게 피부로 느껴지더라고요. 졸업 전시는 앞서 말한 그런 경쟁을 위한 예방주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B 씨 :  저의 트라우마를 주제로 다루면서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작업했기에 더 애착이 가요. 졸업  전시란 학생 신분으로 실력발휘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어떤 작품을 만들지는 모르지만 그 때 마인드로 모든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 생겼어요. 당시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앞으로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다고 깨닫는 계기가 되어서 항상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인 것처럼 작업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C씨 : 내 자신에 대한 증명과 동시에 기대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대학교 4년동안 어떤걸 배웠는지, 무엇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를 전시를 보러 온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또 저를 믿어주는 사람들에게 멋지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 부담감이 아이러니하게도 매일 저를 이끌어준 원동력이 되었고 덕분에 스스로에 대해 좀더 알게 됐어요. 



 


졸업 전시를 준비한다고 연락할 때마다 바쁘다던 친구(혹은 지인)이 드디어 졸업 전시를 하게 됐다고 보러 오래요. 졸업 전시 방문할 때를 위한 팁을 알려주세요! 



졸업 전시 당일과 마지막 날은 설치와 철거때문에 혼잡한 경우가 많으니 피해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미리 방문하기 전 지인에게 연락을 해서 어떤 시간대에 관람 가면 좋을지 물어보셔야 해요. 그리고 대부분의 전시기획부가 페이스북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니 전시컨셉이나 졸업 작품 설명을 미리 알고 싶으시다면 페이스북 페이지 검색을 통해 찾아보고 알아가면 더 좋겠죠! 


 

  

졸업 전시장에 가니 꽃다발이나 과자같은 게 놓여있던데…  졸업 전시를 방문한 친구들이 전시 부스에 수고했다는 의미로 꽃이나 과자, 작은 쪽지를 두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꼭 필수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축하와 격려의 의미에요! 전시장의 경우에 따라 조명이 강할 수 있으니 상할 수 있는 케이크나 마카롱 같은 과자류는 전시 부스에 두는 것보다 직접 전해주는게 좋아요. 큰 선물이나 꽃다발이 전시부스 바로 옆이나 앞에 있을 경우 작품 해석에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니 전시장 앞에 있는 전시 지킴이에게 맡겨주세요.  



주로 많이 사오는 선물은 꽃다발, 과자류인데요. 주변 미대생들에게 물어본 결과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 것 같아요. 먹을 것을 정말 좋아하는 친구는 ‘먹는 것’만 가져올 것을 강조했고 실용적인 것을 원하는 친구는 ‘즉석 식품’을 원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선물은 이제 여태 밀린 잠을 자라는 의미의 수면 바지와 수면양말 세트였습니다. 누군가는 졸업 전시를 준비하느라 쑤셨던 허리와 목 어깨 등에 붙일 수 있었던 핫팩, 파스 선물이 좋았다고 하니 은근슬쩍 물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미술대학에 입학한 이상 피해갈 수 없는 졸업 전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들에게 졸업 전시는 단순히 졸업 만을 위한 작품이 아닌 그 이상의 뜻을 가지고 있었죠. 앞으로 지인, 친구들이 졸업 전시를 한다거나 학교 내에서 졸업전시회가 열리면 관람해보는 것 어떠신가요? 미대생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서린 애증의 졸업 전시, 내년에 한 번쯤 꼭 보러 가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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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반기 SK브로드밴드 신입채용 면접: 면접의 신 편



지난 11월 15일, SK브로드밴드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2018 하반기 신입 채용 면접이 진행되었는데요. 서류전형이라는 첫 번째 관문을 지나고, SKCT라는 두번째 필기전형 관문까지 넘어 어느덧 면접전형이라는 세 번째 관문까지 도착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마주한 지원자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면접의 신..이 되고 싶지만 아직 되지 못한 김주현 에디터가 SK 커리어즈 시청자분들을 위해 본편 보시기 전 예고편을 가져왔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주현



그 어렵다는 SKCT를 통과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면접 안내서를 받았습니다. 안내서에는 간단한 면접 오리엔테이션 후 세 가지 면접이 준비되어 있다고 적혀있어요. 오전, 오후 두 타임 중 배정된 시간에 따라 SK남산빌딩에서 도착하니 인재개발원으로 가는 버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경우 가장 가까운 지하철, 버스 정류장으로 서울역이 있는데요, 내려서 5-10분 정도 걸어가야 하니까 예상 이동시간보다 조금 빨리 나오는 걸 추천 드립니다. 

 



안성 인재개발원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긴장되는 손에서 땀이 흐릅니다. 버스 안에서도 거의 외웠다 싶은 자기소개서와 예상질문을 읽으시는 분들이 있으셨어요. 드디어 인재 개발원에 도착했습니다! 



면접 대기장 안에서 간단한 OT를 듣고 면접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준비해주신 다과를 먹으며 채용담당자분들과 편안하게 대화하니 긴장이 조금 풀리는 기분이네요. 



인재개발원은 행복관과 창조관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행복관 1층에는 대기실, 식당, 직무역량 PT면접장이 있고 2층에서는 직무역량 PT면접과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3층에는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AI 면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미디어 개발 직군의 경우 따로 코딩테스트를 창조관에서 보게 됩니다. 화장실은 1층 로비에서 들어가자마자 보이니까 위치를 미리 체크 해두세요! 

 


1차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 

제출된 자기소개서에 쓰인 경험에 대해 지원자에게 상세히 물어보고 이를 통해 지원자를 파악하는 면접입니다. 지원자가 SK브로드밴드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지원 직무에 대한 이해도는 높은지, 앞으로 어떤 역량을 보여줄 것인지 판단하는 중요한 과정이에요. 많은 지원자 분들이 자신이 쓴 자기소개서에 따른 예상 질문을 미리 작성해와서 연습하고 계셨어요. 

 

2차 직무역량 PT 면접



두 번째로 치뤄지는 직무역량 PT는 면접관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적극 어필할 수 있는 면접입니다. 현업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를 파악하는 직무 전문성이 중요 평가 척도입니다. 앞서 자기소개서 면접은 각 지원 직군별로 차이가 없었지만 직무역량 PT면접은 지원 직무에 따라 다소 방식의 차이가 있는데요, 미디어 개발 직무는 개발 역량이 직무역량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코딩 테스트’,  Data 직무는 ‘Data 분석역량 테스트’로 대체하여 진행합니다. UX/UI 직무의 경우 미리 제출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면접이 진행된다고 하니 지원 직무에 따라 준비과정도 달라지겠죠? 

 

 

3차 AI면접

2018년 상반기 이후 다시 등장한 AI면접이지만 여전히 지원자들에게는 생소한 면접 방식입니다. AI면접은 AI와 대화하면서 자기소개같은 기본적인 질문부터 시작해 간단한 게임 형식을 통해 문제를 푸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제를 정해진 시간 내에 풀어보는 과정에서 AI가 지원자가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집중력과 기억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지를 파악합니다. 인공지능이 해당 업무에 적합한 인재를 가려내는 만큼 지원자의 표정, 목소리까지 다방면 평가가 이루어지는 게 흥미롭습니다. 새로운 유형의 면접 방식이라 지원자분들에게 다소 생소하여 면접 유형 중 가장 애를 많이 먹었다는 후기가… 



 

어떻게 면접을 준비했는지 또 어떤 심정인지 궁금한 에디터가 면접을 끝낸 지원자분들을 붙잡고 인터뷰를 진행해봤습니다. 각기 다른 직무를 지원하신 세 분과 인터뷰를 했는데요, 면접을 끝내고 힘드셨을 텐데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감동) 




A : Tech 직무 지원자, B : UI/UX 직무 지원자, C : 미디어 개발 직무 지원자


A씨: 긍정적인 면모와 계획성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긍정적인 면모는 대화하면서 보여드리려 노력했고 메모한 수첩을 가져와 제 계획성을 직접 보여드렸어요.


B씨: 포트폴리오 발표 때 표지를 SK브로드밴드 스타일로 만들어 친근감을 주려고 했고 발표 마무리 때 제가 해온 부분을 잘 정리해서 직무 면접 PT를 대비했어요.


C씨: 학과나 단체에서 리더 자리를 많이 맡아 대인관계에 강하고, 소속된 그룹 안에서 항상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는 걸 즐겨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도전정신이 좋다는 점을 강조해 말씀드렸습니다. 


A씨:  제일 어려웠던 건 직무 PT 면접이었어요. 직무관련 질문 중에 확실히 모르면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이 있더라고요. 그 다음이 AI면접인데 어렵다기보단 새로운 시스템이고 처음이라 낯설었어요. 중간에 나오는 게임도 난이도가 꽤 있었어요. 그리고 인성 이외에 직무관련 질문도 나와서 당황했어요. AI면접은 따로 준비하는 게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기소개서 면접은 항상 준비해왔던 거라 무리 없이 잘 얘기한 것 같습니다.


B씨: PT면접이 가장 어려웠어요. 작업을 시각적으로 소개해야하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기간이 오래 걸렸어요. AI면접도 어려웠는데…. 기억나는 부분은 AI가 n번째 전의 부분을 기억해야 맞추는 방식의 게임을 줬는데 방식이 익숙하지 않아 답을 찾기 어려웠어요. 따로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더 헤맸던 것 같기도 하네요. 자기소개서 면접은 자신이 썼던 것을 기반으로 말하는 것이니 질문에 솔직하게 다 답했어요.


C씨: AI 면접이 낯설어서 가장 힘들었던 반면 자기소개서 면접과 코딩테스트는 준비를 열심히 해와서 그런지 많이 어렵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블로그에 AI면접이 어떤 면접인지 간단히 파악만 하고 왔는데 게임 부분이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계속 문제가 지나가는데 제대로 몰라서 답하지 못한 문제가 꽤 있었어요. 


A씨: 자기소개서 항목 4가지 전부 다 세세하게 물어보세요. 자기소개서에 대학교 때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 경험을 썼는데 프로젝트에서 느낀 점, 기여도 정도를 꼼꼼히 물으셨어요. 실제로 제가 어느 정도의 프로젝트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공학적인 질문도 받았습니다.


B씨: 제가 써놓은 경험에 대해 상세히 물어보시고 팀으로 작업을 할 때 어떤 스타일인지 질문하셨는데 솔직하게 아이디어를 많이 내려고 하며 할당된 부분을 열심히 수행하려고 한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UI/UX 직무 관련해서는 평소에 어떻게 그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지, UX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같은 큰 맥락의 질문을 받았어요.


 

A씨: 직무 면접에서 남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깊고 자세한 조사를 해갔습니다. 면접관님께 흥미를 끌 수 있는 일반적인 주제가 아닌 특별한 주제를 준비해갔어요. 저는 와이파이 기술 관련하여 SK브로드밴드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상해갔습니다. 

 AI면접은 제가 생각하기에 자신만의 기준이 필요할 것 같아요. 다른 지원자도 당혹스러운 질문이 몇 개 있었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런 질문은 준비할 수 없는 깜짝 질문 같아 자신만의 가치관과 기준에 맞게 솔직히 대답하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B씨: 이미 있었던 포트폴리오를 5장의 제약에 맞게 간추리고 발표 형식에 맞게 새롭게 배치했어요.  5장 안에 일부 프로젝트만 넣는게 아쉬워서 첫 장에 다른 작업들도 작게 넣어봤어요. 덕분에 포트폴리오 관련 질문을 조금 더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AI면접 앞 부분에 자기소개하는 거랑 장단점, 지원동기 말하는 부분은 준비해서 대답할 수 있는 유형이어서 잘 대답할 수 있었지만 뒷부분은 어떤 유형인지 몰라 준비하기 어려웠어요. 


C씨: 저는 반년 넘게 꾸준히 코딩을 기록하는 깃허브에 개발자 역량 스토리를 많이 남겼습니다. 코딩 테스트 대비 문제를 일주일에 2-3개는 꼭 풀면서 준비해왔어요. AI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잘 몰라서 블로그에서 어떤 유형의 면접인지 간단히 파악만 하고 왔어요 


 

A씨: 스터디가 가장 도움 됐습니다. 서로 자기소개서를 읽으면서 질문이 들어올 것 같은 부분에서 서로 질문을 했는데 오늘 면접에서 똑같은 질문을 받아서 놀랬어요. 이런 모의 면접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나니 면접관님과의 대화에서도 많이 긴장됐는데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어요. 


B씨: 오픈 채팅방을 통해 SK브로드밴드 면접을 준비하는 분들끼리 만나 면접 시뮬레이션을 해봤는데요, 도움이 많이 됐어요.


C씨:  친구들과 반 년간 유심칩 관련 프로젝트를 하였는데 그게 자소서 면접과 코딩테스트에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큰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맡아 풀어간 경험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A씨: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정말 기뻐요! (에디터의 P.S : 앞서 말해주신 것처럼 정말 긍정적인 분이네요. )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고… 끝까지 잘 되어서 취업 성공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할 말은 취업하자! 


B씨: 제가 디자인학부여서 졸업을 위해 졸업 전시를 준비해야하는데 … 면접 준비를 하느라 많이 준비하지 못했어요. 이제 졸업 전시에 집중하고 싶어요. 졸업 전시 파이팅..!


C씨:  면접을 준비하느라 정말 수고 많았고 전 날 긴장되어 많이 못 잤는데 수고한 자신에게 집으로 가서 한 숨 푹 자자고 말해주고 싶어요. 



지금까지 ‘2018 하반기 SK브로드밴드 신입채용 면접: 면접의 신’ 예고편의 생생한 이야길 B tv를 통해 관람하셨는데요. 3부작 예고편까지 보시고 나니 본편을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다음 ‘면접의 신’ 본편에는 직접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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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susu 패밀리, 너희는 어느 별에서 왔니?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oksusu와 시청자의 유대감을 쌓아주며 oksusu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는 ‘oksusu 패밀리’. oksusu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얼굴이시죠? 2018년 5월 31일 첫 출시한 국내 OTT 플랫폼 최초로 출시한 캐릭터 브랜드 ‘oksusu 패밀리’는 앱 안과밖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앱 안에서는 자체 콘텐츠, 채팅 서비스를 앱 바깥에서는 캐릭터 굿즈, SNS 콘텐츠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요. oksusu 앱을 켤 때마다 나타나는 귀여운 oksusu 패밀리는 과연 어느 별에서 왔을까요? 


SK Careers Editor 김주현


 

혹시라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oksusu 패밀리를 한 번 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oksusu 패밀리에는 불 꺼진 영화관 좌석 아래에 버려진 팝콘 박스 안에서 만난 친구들이라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옥수수, 꿀잼, 칠리, 치치, 콘파카 총 5종류의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득 ‘이렇게 귀여운 oksusu 패밀리를 만드신 분은 누굴까’라는 궁금증에 수소문하여 oksusu 패밀리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김지현 매니저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김지현 매니저님과 oksusu 패밀리 기획과 제작, 모바일 마케팅 직무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지금부터 확인해 보시죠!




안녕하세요, 모바일사업기획팀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지현 매니저입니다. 원래는 SK계열사 안에서 광고 기획을 하다가 이후 모바일팀으로 넘어가 SK플래닛에서 신규사업팀에 가게 됐습니다. oksusu 마케팅 담당이 된 것은 2016년 9월부터 입니다. 원래는 영화 마케팅 담당이었는데 현재는 캐릭터 마케팅 전반을 담당하고 있어요. 


우선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이전에 진행했던 마케팅 사례를 가져와 데이터 분석을 하여 인사이트를 얻습니다. 그리고 어떤 마케팅을 진행할지 아이템과 계획을 짠 후 내부에서 마케팅 관련 예산을 받죠. 결정되면 광고기획사와 어떤 상품을 제작할 건지, 어느 정도의 기간에 어떤 광고 매체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고요. 그 뒤로는 목표에 맞춰서 조율을 하는 과정을 거치고, 광고와 프로모션을 시행합니다. 


프로젝트마다 기간은 다르지만 대개 한 달 정도 시간이 걸려요. 생각했던 기획이 실행이 되지 않을 때도 있고 시간과 일정의 압박도 받으니 함께 조율해 나가는 점이 가장 힘든 점이에요. 이런 과정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잘 맞춰가는 것도 마케팅 업무의 중요한 점이에요.


 

2016,7년 소비자를 대상을 조사한 결과 oksusu 자체가 인지도는 쌓였는데 30~40대 인지도에 비해 10~20대들에게 인지도가 약했어요. “oksusu브랜드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어떤 것인가요?”라는 질문에 옥수수알갱이, 노란색이란 답변이 많았죠. 그래서 저희가 젊은 층의 인지도 강화를 위해 초기 oksusu 로고를 이용한 간단한 이모티콘을 만들어 배포했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어쩌면 캐릭터 마케팅이 브랜드 강화에도 활용되고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후 제가 NB(New business model) 캐릭터사업을 담당하게 됐고 처음에는 캐릭터에 대해서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컨퍼런스에 무작정 가서 작가들의 명함을 받아오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리서치를 해보니 보통 대규모 기업 캐릭터들은 기성 캐릭터들과 비슷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었어요. 여러 시안 중에 oksusu 패밀리 캐릭터가 신선하고 독특해 기성 캐릭터들과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하여 선정되었습니다. 


디자인면에서는 앞서 말한 것처럼 다른 기업 캐릭터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원래 옥수수가 모바일서비스로 처음 시작했을 때는 30~40대 사용자가 많았고 유튜브를 주로 보는 10~20대 사용자가 적은 게 약점이었어요.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10-20대에게 어필하여 인지도와 선호도를 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캐릭터가 옥수수라는 플랫폼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된다는 점이요. 채팅방 안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로딩 화면에 등장해 지루함을 덜어주는 것같이 시청자가 콘텐츠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게 됐어요. 앞으로 시청자들과 더 유대감을 쌓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에서 처음으로 굿즈를 판매했어요. oksusu는 모바일서비스이기 때문에 휴대폰 관련 굿즈를 중점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최근 SK(대문자)그룹에서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 생각하고 있어 굿즈를 판매하는 뿐만 아니라 수익금의 50퍼센트가 동물보호단체 KARA에 기부되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KARA를 선택한 이유는 옥수수 캐릭터 중에는 동물 캐릭터가 있잖아요? ( [치치(쥐), 칠리(강아지), 콘파카(알파카] )그래서 맥락이 맞다고 생각했고 타깃인 10~20대분들에게 동물 후원 프로젝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아 ‘소셜 굿즈’ 방식을 택했습니다.



<텀블벅에서 성공리에 마감한 소셜 굿즈 판매 >



기본 제작 수량을 맞춰야 하고 하나의 상품이 나오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려 실현하지 못한 아이디어가 더 많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신규 프로젝트라 기획, 디자인, 제작 모든 과정을 새롭게 시작해야해서 조금 힘들었어요. 하지만 많은 분들에게 반응이 좋아 뿌듯함이 남는 프로젝트였습니다. 


oksusu 캐릭터 마케팅의 전망을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우선 서비스 측면부터 드리자면 oksusu 앱 안에서 캐릭터를 많이 적용시킬 예정이에요. 지금은 초기여서 적용이 조금 아쉽지만 앞으로는 댓글이나 평점 등에 옥수수 캐릭터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올 수 있게 확장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자체 콘텐츠 측면입니다. 현재 SNS에서 캐릭터를 활용해 웹툰,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옥수수 앱 안에서도 ‘레벨업 프로젝트’ 같은 자체 콘텐츠처럼 oksusu 패밀리를 활용하여 보여주고 싶어요.


세 번째로 상품측면에서 굿즈를 더 다양화하고 싶어요. 텀블벅 굿즈 판매를 통해 가능성을 봤고 조금 더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이제 11번가에서도 굿즈를 구매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11번가에서 판매 중인 굿즈 제품들>


마케터에게 필요한 역량부터 말씀드리면 창의적인 면과 분석적인 면, 두 가지가 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창의적인 면은 마케팅 아이템과 기획을 할 때 필요하고 분석적인 면은 마케팅 분석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요즘에는 ’투입 대비 달성이 어느 정도인가’, ‘소비자들의 반응이 어땠는가’를 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수치로 받아볼 수 있어요. 이런 피드백이 왔을 때 마케터는 마케팅의 효과를 스스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케팅 직무를 지원하고 싶은 지원자분들에게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의 마케팅을 찾아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평소에 자신이 이 분야에 얼마만큼 관심이 있었나’는 정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면접을 보기 전 뉴스 검색을 통해서 대강 정보를 알고 있는 것과 자기가 정말 좋아해서 실제로 사용해보고 소비자관점에서 생각해본 것과는 큰 차이가 있더라고요. 물론 서류 한 장이라도 더 넣고 싶어하는 취업 준비생분들의 간절한 마음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취업이 끝이 아니고 그 이후에 업무를 진행하는 게 더 중요한 거잖아요. 자신이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을 업무로 삼으면 스스로 자랑스럽고 보다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직접 사용하고 계신 굿즈 제품들 >


지금까지 김지현 매니저님과의 인터뷰였습니다. oksusu 패밀리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김지현 매니저님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게 없었는데요. 마케팅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도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의 일을 찾을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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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그 까짓 것, 아무것도 아니야!

혹시 ‘아무리 생각해도 전공은 내 길이 아닌 것 같아…’ 라고 한번이라도 느껴보신 적 있나요?


많은 대학생들이 졸업이 다가올수록 전공과 적성이 전혀 다르다고 느껴 전공을 살리기 힘들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쯤 주변에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고민하는 학우들을 보신적 있을텐데요. 그렇지만 갑작스럽게 다른 직군의 일을 지원 하려니 막막하고 두려움이 앞서기 마련이죠.  


실제로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이 자신의 전공과 무관한 일자리에 취업했다고 합니다. ( 출처 : 대졸 청년의 전공 일치 취업 실태 분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6.01.15 ) 전공과 다른 진로를 가고 싶어 고민하는 전국의 많은 대학생들을 위해 방향키를 돌려 새로운 길을 개척한 3인 3색 인터뷰를 가져와봤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주현




우선 영어학과를 졸업 후 컨설팅 회사에 취직했지만 웹디자이너 전직을 성공적으로 이룬 이언송 님을 만나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인문학과 다니는 학생들은 다 공감을 할텐데 사실 영어학과라는 전공이 인문학이었기 때문에 전공을 살리기 힘들었어요. 처음에는 취업 가능성이 높은 비서, 경영지원 분야 등을 알아보던 중 경영 컨설팅 회사에 연구원으로 첫 취업을 했습니다. 업무 자체는 재밌는 부분도 있었지만 저와 적성이 맞지 않은 부분이 많았어요. 컨설팅 쪽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즐겨야하며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자기주장이 강한 성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이런 일을 하면 멋있겠지.’, ‘돈을 잘 벌 수 있는 곳을 택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진로를 선택해 힘들었습니다.  



원래 디자인이나 미술 쪽에 관심이 많았어요. 항상 조금씩 그림을 그려왔는데 고등학생 때 미술입시비용도 부담 되기도 해서 차선책으로 영어학과를 선택했죠. 처음에는 ‘영어를 잘하면 뭐든 쓸모가 많겠지?’라는 생각으로 지원을 했는데 영어학과는 발음, 발성과 관련된 학문적 접근이 주가 되었고, 전공 특성상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는 아니었어요. 앞서 말했듯 취업에 급급해서 입사한 첫 직장도 저에게 맞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죠. 회사를 그만둔 이후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고자 하는 마음에 디자인 분야에 도전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우선 국가에서 지원하는 취성패(취업성공패키지), 국비지원 등을 꼼꼼히 알아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국비지원으로 디자인학원을 1년정도 다니면서 배웠는데 전공자가 4년동안 배워야 할 것을 1년만에 구색을 갖추려 하루 2-3시간밖에 못 잘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엔 포토샵의 포자도 몰랐거든요. 짧은 시간 안에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기 위해 세미나도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고 가고 싶은 분야에 계신 분께 메일을 보내는 등 디자인 분야로의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지금은  I 사 브랜드 이벤트 페이지에 올라가는 프로모션 디자인, 브랜드가 입점 되는 인터넷사이트의 공식 제품판매페이지 등을 맡아 디자인하고 있어요. 세부사항 연출 컷 같은 디테일한 부분을 끊임없이 클라이언트와 대화하면서 업무 진행이 이루어집니다. 제 꼼꼼한 성향이 디자인의 한 픽셀, 한 픽셀 차이를 파악하는데 잘 맞다고 생각해요. 

디자인 학원에서 저 말고도 디자인전공이 아닌데 새롭게 도전하는 친구들이 몇몇 있어서 자주 이야기를 나눴어요. 많은 친구들이 전공과 다른 길을 선택했을 때 힘들었던 부부으로 ‘타인의 말’을 꼽았어요. 다들 걱정해줘서 하는 말이었지만 한마디, 두마디가 겹쳐져 부담감으로 이어졌었죠. 그런 부담들이 쌓여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디자이너들의 모임에서도 면접에서도 항상 받는 질문입니다. 물어보시면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고 싶어 뒤 늦게 시작하였다고 솔직하게 말을 했습니다. 오히려 제 컨설팅 회사 경력을 좋게 보는 회사도 있었어요. 컨설팅 회사에서 일했기 때문에 업무 프로세스를 잘 알고 클라이언트 요구를 잘 파악할 것 같아 만나봤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영어학과에서 배운 것은 디자인을 위한 자료조사 할 때 폭넓게 활용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지난 시간들이 전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후회한 적은 없어요.


“고민은 짧게 하고 일단 시도해봐라!” 라고 말하고 싶어요. 고민이 길어지면 아무 일도 못하기에 일단 해보고 맞는지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주변에서 많은 말을 할거에요. 하지만 그런 말에 너무 휘둘리지 말고 내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나는 뭘 할 때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너의 길을 흔들리지 말고 가길!



독특하게 문과계열에서 이공계열로 넘어간 조나단 님의 인터뷰 역시 취준생 분들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가 가득했습니다. 한번 들어볼까요? 



처음에는 개발자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전공이 경영학인걸 알게 되면 그 경위를 궁금해하더라고요. 보통 문과생이 공학계열로 넘어오려면 장벽이 있으니까 더 궁금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밍쪽이 물리나 수학같은 기본 지식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 물론 상위 개발자들에게는 필요합니다. )비교적 장벽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경영학에는 다양한 길이 있는데요. 회계와 인적관리, 마케팅 등의 수업에서 마케팅 수업이 끌려서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마케팅 수업은 실제로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게 아닌 이론 수업인데 이론보다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직접 자체서비스를 만들어 보고자 새로운 일을 시도해봤습니다.



저에게 개발은 다른 외국어입니다. 사실 저는 외국어 공부를 매우 좋아해서 4년동안 스페인어를 배웠고요, 대학에 와서는 2년 정도 중국어를, 영어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공부해왔습니다. 언어라는 게 배우면 그 자리에서 바로 응용해서 써먹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개발도 하나의 언어라고 생각해요. 프로그래밍도 습득을 하면 바로 코드를 쓸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습니다. 

 

마케팅 수업을 많이 듣다 보니 개발자로 일할 때도 클라이언트의 말을 이해하는 이해력, 접근성 등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공학 계열에서 부족함을 느껴 경영학 수업을 들으러 오는 사람도 많았어요. 이후 기획까지 하는 개발자가 된다고 생각했을 때 그냥 개발만 아는 것보다 더 좋아질 것이니 경영학과 융합이 잘 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우선 맨 처음 책을 사서 공부했을 때는 독학의 어려움이 컸습니다. 제가 짜는 코드가 맞는지 자신도 없었고요. 주변에서 개발자하면 ‘디지털 단지의 등대’라고 표현하면서 워라벨(워크라이프밸런스)의 어려움을 강조하니 두려웠습니다. 실제로 개발자로 활동하고 계신 분이 주변에 없으니 참고할 사람도 없었고요. 이 부분에서는 학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개발을 배우기 위해 1년간 휴학을 했는데 주변 어르신들이 한가지를 오래하지 않고 진로를 바꾸니까 끈기가 없는게 아닌가 하고 걱정을 많이 해주셨어요. 그냥 웃고 넘어갔습니다. 결과로 보여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개발을 시작할 때 아예 모르는 외국어를 배우는 셈치고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해서 후회는 없습니다. 주변에 개발을 시작하면서 ‘헉, 이건 내 길이야!’라고 feel(?)을 받는 분이 계셨는데 저한테는 아직 그 feel이 안 왔습니다. 혹시 또 도전할 일이 생긴다면 다른 일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넓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발 직군에 있으면서 만난 다양한 개발자분 중에는 20대 후반, 30대 중후반까지 다른 곳에서 일하다가 오신 개발자분을 많이 봤습니다. 늦게 도전하는 사람들도 많이 봐서 동기부여가 많이 됐어요. 충분히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늦지 않았습니다. 도전을 하고 나면 보이니까 한번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개발 직군은 자신이 성실하게 실력만 쌓으면 보상을 받기 쉬운 직군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전공자라도 요즈음에는 실력이 있으면 인정해주니까 도전해보세요! 



이제 마지막으로 컨설팅회사로 시작해 웹디자이너가 된 언송님과는 반대로 시각 디자인과를 전공했지만 경영 컨설턴트로 나선 명재영 님을 만나볼까요?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미술 관련 사업을 하셨는데 대박이 났어요. 그래서 저도 비지니스를 하고 싶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런데 외환위기로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지자 가정형편도 어려워졌어요. 그때부터 비지니스에 대한 꿈이 더욱 확고해졌고 대학교 2학년때 디자인 경영이라는 수업 수강이 본격적인 시작이 되어 경영학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처음 경영학을 접한 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경영대 전공 수업 수강까지 전문적으로 발전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대학에서 마케팅, 창업, 세무 같은 다양한 수업을 들었고요, 또 온라인 강의 통해 독학도 했습니다.  온라인 강의는 EDx나 코세라같은 교육기관에서 폭넓은 강좌를 열어주는데요,  마케팅과인적자원관리, 경제학 같은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외에도 소비학,  기업가정신을 수료하는 등 브랜드 컨설팅에 필요한 폭넓고 다양한 지식을 얻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전문적인 경영 용어를 몰라서 몇 번이고 다시 돌려보고, 모르는 영단어를 찾아보면서 공부했어요. 또 경영 동아리에 가입해서 관련 사람들도 많이 만나 정보교류도 하고 산학 프로젝트도 진행하면서 경험을 쌓았어요.


브랜드경험(Brand Experience) 컨설팅을 하고 있어요. 먼저 UX를 바탕으로 기업의 새로운 브랜드 사업계획을 컨설팅 해드리고 구체적으로 디자인을 개발을 해드리죠. BI/CI개발과 브랜드에 필요한 응용 항목 같은 거요. 그래서 주로 사업계획서를 반드시 작성해야하는 스타트업 케이스가 많아요. 최근에 자동차 용품회사 브랜드를 만들었는데 브랜드 아이덴터티 개념을 ‘자동차 용품’이 아닌 ‘라이프 스타일’로 확장시켜 반응이 좋았습니다. 


디자인이 좋아서 디자인과를 선택했고 브랜드 디자인 일을 하다보니, 경영학이 필수라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재미도 있었구요. 저는 사람들과 함께 뭔가를 기획하고 새롭게 시작하는걸 좋아했는데 그게 또 경영학이랑 이어진 것 같아요.  비즈니스 플랜을 하고 그것을 구체화해 홍보하는 것까지, 전부 저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선배, 후배, 지인들 대부분 디자인 계열에 종사했기 때문에 ‘쟤는 굳이 왜 힘든 길을 선택할까?’라는 시선을 많이 받았어요.  시각 디자인과 내에서 이런 사례가 잘 없었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길을 걷느라 조금 힘들었어요.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게 기회라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달렸던 것 같아요.


자신이 있다면 그 길을 선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전공과 다른 길은 울퉁불퉁 난코스입니다. 목적지가 불투명해서는 안됩니다. 다양한 경험과 독서, 선배의 조언을 통해서 목적지를 꼭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원하는 전공과 관련된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세요.  저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항상 좋은 영향을 받으려고 노력했어요. 포럼이나 모임에 참가해 현장을 직접 뛰고 계시는 회사 대표님들이나, 경영대 교수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했어요. 취업준비는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 꿈을 이루게 될거에요! 취준생 여러분, 화이팅!


 


지금까지 전공과는 다른 분야에 도전한 3명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세 분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그들의 도전정신이 아닐까요? 4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들인 전공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기란 분명 어려운 길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에 도전한다면 후회 없는 취업 준비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넓은 취업이라는 바다에서 방향키가 바뀌어 조금 헤맬지라도 반드시 원하시는 섬에 도착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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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K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SK브로드밴드 캠퍼스 리크루팅



<2018 SK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과 함께 캠퍼스 리크루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캠퍼스 리크루팅(이하 캠리)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취업준비생 여러분을 위해 귀여운 oksusu 친구들이 지난 9월 7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진행된 캠리를 다녀왔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것을 알아왔는지 볼까요?


SK Careers Editor 김주현



성균관 대학교에 들어오자마자 커다란 경영관이 반겨주고 있어요. 오늘은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부스 둘 다 이곳에서 열렸는데요. oksusu 친구들도 성균관 대학교에 캠리를 직접 경험해보기 위해 들어가봤어요.


  

oksusu 친구들이 SK브로드밴드 캠퍼스 리크루팅의 특징으로 총 3가지를 꼽아줬는데요. 차례대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따라가 보시죠. 


 채용설명회



우선 첫 번째로 하반기 채용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채용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채용 설명회에서 는 신입채용을 담당하시는 김진호 매니저님의 SK브로드밴드 실제 경험과 SK브로드밴드가 원하는 인재상, 자세한 모집직무, 일정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안 다는 SK브로드밴드의 복지 소개 부분에서는 참여자분들의 감탄사까지 들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에 등장하신 정다해 매니저님은 현재 SK브로드밴드에서 Date Appl.팀에서 근무하고 계신데요. 현업에서 일하는 경험과 과거 취준생 시절의 경험을 세세하게 잘 말씀해주셔서 ‘SK브로드밴드에서 일하면 이런 느낌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채용 상담 



이날은 실무자와 실제로 만나보고 상담할 수 있는 채용상담부스도 설치되었습니다.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준비해서 오신 분, 상반기 공채 때 캠리를 방문하고 다시 방문해주시는 분 등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상담서 작성 후 관심 있는 채용 분야에 대한 세세한 질문을 할 수 있고, 많은 취준생분들이 고민하는 SK의 자소서 문항, 면접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해요.


실제 캠리에 참여하신 분들의 후기가 궁금해서 1대 1인터뷰를 진행해봤는데요. 채용설명회를 듣고 채용 상담까지 마치신 참여자 분들의 후기를 들어보시죠.




 생생한 이야기



채용상담은 김진호 매니저님과 1년 차 신입 정다해 매니저님, 두 분이 진행하여 주셨어요. 현업에서 직접 근무하시는 분들이라 생생한 SK브로드밴드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던 게 특징이죠. 또한, 다정한 정다해 매니저님의 조언이 인상 깊었는데요. 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으셔서 누구보다도 학생들의 고민을 잘 이해하시는 듯했습니다. 


지금부터는 SK브로드밴드 신입 채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진호 매니저님과 인터뷰를 통해 더욱 생생한 2018 하반기 채용 이야기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SK그룹에서 원하는 인재는 패기 있는 인재입니다. 일과 싸워 이기는 기질이 패기라고 얘기를 하는데 SK브로드밴드에서 말하는 패기는 세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적극적인 모습, 두번 째는 사교적이고 협업에 능한 모습, 세 번째가 긍정적인 모습입니다. 

  

상반기 채용은 정규직 전환형 인턴이었기 때문에 8주간 SK본사에서 인턴생활을 했고 하반기는 내년 1월에 입사할 수 있는 신입을 모집하는 채용입니다. 상반기 채용에서 최종 면접까지 합격하신 분들과 하반기 채용에서 합격하신 분들이 함께 2019년 신입사원이 됩니다.


모집 직무나 합격자 규모에 대해서 많이들 물어보는데요. 이번 하반기에는 직무 전문성을 갖춘 Tech 인재를 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직무 중심의 채용이 강화되면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세부 직무로 바로 지원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합격자 규모를 많이 궁금해 하시는 것은 알지만, 정확한 숫자는 알려드리기 어려운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채용담당자로서 채용 규모와 상관없이 자신의 가능성과 강점을 믿고 우선 도전해보라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앞서 직무전문성을 중요시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는 지원자의 역량과 경험을 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역량이 직무와 관련된 전공과 학위를 보유했는지 중요하다면 경험은 그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미디어 마케팅 직무의 경우 다양한 전공자들이 지원하십니다. 미디어 관련 전공자들이 미디어 전반을 잘 아신다면 비 전공자일 경우에는 전문가 수준으로 한 분야를 깊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분야든 자신의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중요함을 기억해 주세요.


UI/UX직무 관련하여 디자이너를 뽑는게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기획 역량을 발휘한 경험이 있다면 디자인 역량은 상관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린 왕자 소설에 보면 어린 왕자가 키우는 한 송이의 장미는 지구에 있는 수많은 장미꽃과 다르게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잖아요. 저도 채용담당자로서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저희 회사에 지원하신 분들, 인연이 되신 분들은 제게 어린 왕자의 한 송이 장미와 같이 한 사람, 한 사람이 큰 의미입니다. 모두가 SK브로드밴드 구성원으로서 함께 성장하길 바라지만 부득이하게 함께하지 못한 분들은 SK브로드밴드를 통해서 했던 모든 경험들이 그 분들의 인생에 있어서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금까지 2018 SK 하반기 채용과 함께 SK브로드밴드 캠퍼스 리크루팅를 알아보았습니다. oksusu친구들의 캠리 취재가 많은 도움이 되었나요? 하반기 신입채용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기서 기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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