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K텔레콤 취재기자 김민지입니다. 여러분, 혹시 어릴 적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말을 척척 알아듣는 '말하는 자동차'를 보며 신기해했던 기억, 있으신가요?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그 장면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습니다. 2026년 1월, SK텔레콤이 공개한 차량용 AI '에이닷 오토(A. Auto)'가 그 주인공인데요. 르노코리아의 신차 '필랑트'에 최초 탑재된 이 기술은 단순한 길 안내 내비게이션을 넘어섰습니다. 운전만 하면 나머지는 다 알아서 해주는 에이닷 오토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SK Careers Editor 22기 김민지
에이닷 오토는 단순한 음성 명령을 수행하던 기존 시스템을 넘어섰습니다. 운전자의 운행 패턴과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지하는 '지능형 AI 에이전트'로 한 단계 진화했기 때문인데요. 핵심은 바로 한국어에 특화된 LLM인 'A.X 4.0'의 탑재입니다. 덕분에 차량 내에서 마치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되어 운전 중에도 조작 부담 없이 음성만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에이닷 오토는 전화, 뉴스, 티맵, FLO 같은 인포테인먼트 기능은 기본이고, 차량의 공조 시스템이나 창문 개폐 같은 하드웨어 제어까지 척척 해냅니다. 특히 인상적인 건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제안' 기능입니다.
출근길 루틴: 차에 타면 기존 운행 패턴을 분석해 "사무실로 안내할까요?"라고 목적지를 먼저 제안합니다. 환경 케어: 미세먼지가 심한 날 창문이 열려 있다면, "공기가 안 좋네요. 창문을 닫을까요?"라며 공조 장치와 창문을 제어해 줍니다. 모바일 연동: 에이닷 모바일 앱과 연동되어, 앱에 저장된 일정을 기반으로 목적지를 추천해 주는 등 폰과 차가 하나로 연결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번 에이닷 오토는 르노코리아의 신차 '필랑트'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브랜드 차량으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브랜드별 요구에 맞춰 온디바이스 솔루션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해요. 김지훈 SKT 에이닷 사업 담당은 “이번 에이닷 오토 출시를 통해 차량 내 AI 에이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며, “앞으로 차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접점에서 ‘국가대표 AI’로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모바일을 넘어 모빌리티로 확장되는 SKT의 AI 생태계, 그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에이닷 오토는 운전자를 가장 잘 아는 'Digital Co-pilo’로 확실히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기술이 운전의 피로를 덜어주고, 이동 시간을 즐거움으로 채워주는 미래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SK텔레콤에서 여러분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