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아도 꿈꿀 수 있도록, AI가 전한 따뜻한 멜로디 (feat. SKT GOOD AI 봉사단)
안녕하세요. SK텔레콤 취재기자 김민지입니다. ‘AI가 작곡가가 된다면, 누구를 위해 연주해야 할까?’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질수록 소외되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우려,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지난 11월, 국립서울맹학교에서는 그런 우려를 깨끗이 씻어준 특별한 수업이 있었습니다. 바로 시각장애 학생들과 SKT 임직원들이 최신 AI 기술로 하나가 되었던 훈훈한 '음악 수업' 현장입니다.
단순한 코딩 교육을 넘어, 보이지 않는 학생들에게 꿈을 멜로디로 그려준 그 따뜻한 현장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SKT의 'Tech for Good' 정신과 임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봉사 문화인 'GOOD AI 봉사단'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나의 기술과 능력이 사회에 어떻게 쓰일지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이야기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세요!
SK Careers Editor 22기 김민지
기존의 코딩 교육은 시각 정보 위주라 시각장애 학생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업은 달랐습니다. 바로 음성 대화형 AI인 '에이닷(A.)'과 작곡 생성형 AI 'Suno'를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복잡한 코드를 눈으로 보는 대신, 목소리로 AI와 소통했습니다. AI가 뚝딱 라디오CM송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마법 같았습니다. 장애가 창작의 장벽이 되지 않음을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눈이 아닌 마음으로 쓴 가사가 AI를 만나 멋진 노래로 탄생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기술이 사람을 향할 때 얼마나 따뜻해질 수 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다소 딱딱하거나 의무적인 분위기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SKT의 'GOOD AI 봉사단'은 달랐습니다. 임직원들은 딱딱한 선생님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는 임직원들의 후기처럼, 억지로 하는 봉사가 아닌 임직원들이 오히려 학생들에게서 힐링을 받고 돌아가는 SKT만의 특별하고 수평적인 봉사 문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기업의 ESG 활동이 보여주기식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SKT의 '행복AI코딩스쿨'은 2019년부터 매년 시각, 청각, 발달장애 등 유형별 맞춤 교육을 개발해 오며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6년째 노력해 온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취재를 통해 느낀 점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행복AI코딩스쿨'은 단순한 코딩 교육 현장이 아니었습니다.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꿈꿀 수 있다는 성취감을 심어주는 과정이었습니다. SK텔레콤은 세계적인 AI 기술력만큼이나, 그 기술을 나누는 '마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를 향할 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는 것을 'GOOD AI 봉사단'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며 "나의 역량이 사회에 어떤 도움이 될까?"를 고민하는 예비 SKT인 여러분, 여러분의 역량이 이곳에서는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데 쓰일 수 있습니다. 기술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여정에 여러분도 함께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SKCE 22기 김민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