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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선수가 함께 그리는 더 큰 내일 - SK에코플랜트 장애인 선수단, 아이스하키계의 레전드 한민수 감독님을 만나다

기업과 선수가 함께 그리는 더 큰 내일 - SK에코플랜트 장애인 선수단,아이스하키계의 레전드 한민수 감독님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SK에코플랜트 취재기자 김시원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장애인 선수단을 직접 운영하며, 기업 차원에서 장애인 체육 지원과 선수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는데요! 🏢

오늘은 SK에코플랜트 장애인 선수단에 한민수 감독님을 만나 따끈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 장애인 아이스하키를 세계 무대에 알린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계의 상징이자 레전드인 한민수 감독님께서 들려주는 SK에코플랜트를 선택한 이유, 그리고 도전에 대한 감독님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들어보시죠. 🎤✨

SK Careers Editor 22기 김시원

인터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한민수 감독님과 선수들이 든든한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준 SK에코플랜트 장애인 선수단에 대해 잠시 알아보고 갈까요? 🏒

SK에코플랜트는 단순히 후원을 넘어, '고용'이라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하며 2020년 7월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습니다. 이는 장애인 선수들이 경제적 불안감 없이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는 '직업으로서의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인데요.

법적 의무 고용률을 채우는 수준을 넘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하려는 SK에코플랜트의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기업의 진정성 있는 책임감이 레전드 한민수 감독님의 열정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내고 있는지, 그 뜨거운 이야기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000년도 파라 아이스하키 창단 멤버로서 현재 서울 이글스팀 플레잉 감독을 맡고 있고, 2018 평창 패럴림픽 때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때는 감독으로 참여한 한민수 감독입니다.

저는 97년도 장애인 역도로 장애인 체육을 접했으며, 선배들의 권유로 휠체어농구, 좌식배구를 병행하며 운동을 하다가, )이성근 감독님의 권유로 2000년도 파라 아이스하키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토요일 대관 일마다 파라 아이스하키 연습을 하러 가고 있습니다. 가슴운동 -> 등 운동 -> 어깨 운동 순으로 로테이션 하면서 웨이트 운동을 하루에 2시간 30분 정도 하고 나머지 1시간은 코어와 팔운동 위주로 운동을 합니다.

국가대표 시절 때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큰 부상을 입었을 때 가장 큰 슬럼프에 빠졌었습니다. 하지만, 메달을 따고 싶다는 간절함이 그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운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간절함이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땄을 때가 가장 뿌듯했습니다.. 2000년도 창단 멤버로 3번의 패럴림픽 출전만에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을 때 가장 보람됐죠. 특히 하키를 시작한 지 18년 만에... 은퇴 무대에서 동메달을 땄기에 기쁨의 눈물만  흘렸던 것 같아요~

중간에 부상을 당해서 슬럼프에 빠질 때 선수 생활을 접고 싶은 마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메달을 따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꿈을 이루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긍정 마인드를 갖고 생활합니다.

훈련이 힘들고 멘탈이 흔들릴 때 내 스스로의 마음을 잡는데요, 힘들 때마다 동기부여 글들을 읽고 말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이겨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노 페인 노 게인” “흘린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 “꿈은 꿈꾼 자만이 가질 수 있다” 처럼요.

또, 17명이 힘든 훈련을 같이 하다 보면 서로를 탓하게 되는 순간이 꼭 옵니다. 그럴 때일수록 저는 개인의 멘탈부터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상황을 먼저 받아들이고, 뭐가 문제인지 하나씩 짚어봐야 합니다.

당장은 결과가 좋지 않았더라도 ‘다시 도전하면 되지’라는 마음을 가지려고 해요. 그때는 실패라고 느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넘어진 것뿐이거든요. 여기서 좌절해버리면 결국 꿈에는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항상 ‘긍정과 부정 중에서 긍정이 이기는 순간,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팀 분위기를 이끄는 입장이다 보니, 선수들을 토닥이고 진정시키는 역할도 제 몫이에요. 그러기 위해서 저 스스로부터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SK 에코플랜트는 단순 건설기업이 아니라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한 ESG 경영을 공식적으로 표방하고 있어요.  저는 단순한 이익 추구보다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기업”에서 일하며,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남기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현재 파라 아이스하키 감독뿐 아니라 동기부여 강연가와 장애 인식개선 강사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살아가고 있기에 SK에코플랜트의 방향성이 제 가치관과 맞다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전문체육을 하는 것은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SK에코플랜트 장애인 선수단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좋았던 것은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면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이 자연스럽게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전은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합니다. 저는 겁은 많은데 용기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용기가 있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앞으로 나아갈 때,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완주만 한다면 그 도전은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도전에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세요~
그리고 가다가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서 나아가세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목적지에 도달했다면, 그 도전은 성공 한 겁니다.  아쉬움이 남았다면 다시 도전하면 됩니다.

1.    한민수 감독은 파라아이스하키 창단 멤버로서 선수와 감독을 거치며, 도전과 완주의 가치를 몸소 증명해온 인물이다.

2.    부상과 슬럼프 속에서도 메달을 향한 간절함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한계를 넘어, 패럴림픽 동메달이라는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

3.    그의 메시지는 결과보다 포기하지 않는 과정이 진짜 성공이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두려움 앞에서도 끝까지 나아가라는 응원이다.


귀한 시간 내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신 한민수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감독님의 이야기를 통해 도전이란 거창한 결과가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완주하려는 태도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수로서, 감독으로서, 또 한 사람의 삶을 살아오며 겪어온 수많은 선택과 고민들은 도전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줍니다. 🥅🏒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이 두려움 앞에서도 한 걸음 내딛는 용기를 잃지 않기를, 여러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