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슼-코어(SK:Core)|어서와, 알파세대는 처음이지?

슼-코어(SK:Core)|어서와, 알파세대는 처음이지?

안녕하세요, SK에코플랜트 취재기자 조자경입니다!🙌 2023년은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현재,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성이 점점 더 대두되고 있는데요.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인사이트를 얻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이 책에서는 평균실종’, ‘오피스 빅뱅’, ‘체리슈머’, ‘인덱스 관계’, ‘뉴디맨드 전략’, ‘지깅 모멘텀’, ‘알파 세대가 온다’, ‘선제적 대응기술’, ‘공간력’, ‘네버랜드 신드롬  10가지 개념을 2023년의 트렌드로 선정하였습니다.
 
-코어(SK:Core)’는 취준생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식 및 정보를 전달하는 시리즈물입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선정한 트렌드 중 하나인 알파 세대(Alpha Generation)’의 개념과 이를 활용한 SK그룹의 내 마케팅, 사업, 실무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를 알아보며, 트렌드를 SK그룹에 적용하여 함께 알아볼 예정입니다!
 
그럼, 현재 각광받고 있는 알파 세대의 개념이 SK그룹의 미래 사업 방향성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생각하며 기사를 읽어보러 가시죠!

SK Careers Editor 조자경

 

 

 


 
본격적으로 알파 세대 트렌드를 SK그룹에 적용하여 알아보기 전, 알파 세대에 대한 정확한 개념 이해는 필수겠죠?

알파세대는 어려서부터 기술적 진보를 경험하며 자라나는 세대로, 통상 2010년부터 2024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을 지칭합니다. 2023년 기준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이에 해당하는 것이죠. ‘알파 세대라는 용어는 호주의 맥크린들연구소에서 처음 정의하기 시작하며 탄생한 용어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2010년을 알파 세대의 시작으로 잡았을까요? 그 이유는 아이패드와 인스타그램이 그 해에 출시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기술적인 성장과 함께 자라난 아이들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에 2010년이라는 기준을 부여한 것이죠.


 

알파벳으로 세대를 구분해 살펴보면, 알파 세대는 ‘X세대(1960년대 중반~1970년대)’, ‘Y세대(밀레니얼 세대, 1980~1994)’, ‘Z세대(1995~2009)’의 뒤를 잇습니다. 알파 세대는 이른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특히 출생률이 낮아지면서 가족의 소비가 한 아이에게 집중된다는 의미의 '에잇 포켓(8-pocket)', 외동으로 태어나 왕자나 공주처럼 대접받는 아이들을 가리키는 '골드 키즈(gold kids)'라는 신조어로 표현되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혹자는 MZ세대와 알파 세대를 동일 선상에 두고 생각하지만, 실상 두 개념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알파 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와 함께한 첫 세대로, 부모 세대보다 디지털 활용 능력이 뛰어나고 인공지능(AI)과 로봇을 비롯한 기술적 진보에 익숙하다는 점입니다. , Z세대가 유년기 시절부터 스마트폰의 영향을 받았다면 알파 세대는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기기와 함께 자라온 것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알파 세대는 소비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많은 MZ세대 부모들이 장난감은 물론 게임, 신발, 의류, 식품 등 다양한 상품 구매에서 자녀와 함께 결정하고 있기 때문이죠. 소비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밀레니얼 부모는 자녀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 구매에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디지털 친화적인 부모 덕분에 교육, 놀이, 양육과 기술을 결합한 키즈 테크 시장도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서울연구원 등 자료에 따르면, 알파세대를 타깃으로 한 키즈 산업은 2007 19조 원에서 2017 40조 원으로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알파세대 겨냥한 기업들의 키즈테크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세계 알파세대 인구가 22억 명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이는 이들의 조부모인 베이비붐 세대를 추월한 숫자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들의 막강한 소비 파워를 여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은 이들이 주력 소비층으로 떠오르기 전부터 록인(Lock-in)’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알파세대에 친숙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키즈산업에 힘을 쏟는가 하면 알파세대가 성인으로 자란 뒤에도 주로 쓰는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으려는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알파 세대를 겨냥한 SK그룹의 사업 예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2022 11,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국내 영유아 교육 전시회인 ' 50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참가해 키즈 브랜드 ‘ZEM()’과 관련된 IPTV 콘텐츠와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아이 러브 잼(아이)’ 협력 마케팅을 펼칠 것을 예고했습니다.
 


ZEM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로, 알파세대를 겨냥한 키즈 전용 영상 서비스입니다. 두 관계사 간 협력을 통해 한층 높은 고객 지향적 학습 방식과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ZEM을 부모와 아이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임한 것이죠. 이번 마케팅을 통해 △SK브로드밴드의 튼튼영어 제휴 등 대폭 강화된 ‘B tv  서비스 △SK텔레콤의 다양한 잼 상품 및 서비스 개편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국내 최대 유아교육전 합동 참여 △11 T-day 프로모션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알파 세대의 선두주자인 2010년생은 13살입니다. 이는 곧 알파 세대가 2030세대가 되어 주력 소비층으로 떠오르게 될 날도 머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SK그룹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관련 사업을 확장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에 대비하여 이들의 특성을 정확히 분석하고 그에 걸맞는 사업, 마케팅 방안들을 강구해나가는 것이 미래 사업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있어 필수적일 것입니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 알파 세대의 개념을 알고 SK그룹에 적용시켜 둘 사이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