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의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 본격 진출 STORY

SK E&S의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 본격 진출 STORY

안녕하세요, SK E&S 취재기자 김지혜입니다! 오늘은 SK E&S의 최근 행보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SK E&S는 환경 오염 문제에 대응하고자 전기차 충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었는데요. 최근에는 미국 전기차 충전사업 선도기업인 에버차지(EverCharge)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기업의 미국 전기차 충전회사 경영권 인수 첫 사례로 큰 의의가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SK E&S의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 본격 진출 story 시작하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지혜

 

 

 

 

 

먼저 SK E&S가 인수한 에버차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버차지는 어떤 기업일까요? 에버차지는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기업으로 전기차 충전기 제조 뿐만 아니라 충전소 운영까지 가능한 충전 솔루션 기업입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에서 약 4,6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및 운영 중입니다!
 
또한 에버차지는 빌딩, 오피스 등 대형 건물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에버차지가 제조, 판매하는 충전기는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요구하는 전기차 충전기 형식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하였습니다. 이들 충전기는 기존 와이파이보다 넓은 범위에서 사용 가능한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함으로써 지하주차장 등 통신 여건이 불리한 곳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기술이 있는 에버차지, SK E&S 인수 후의 활동도 기대가 되네요!


 

에버차지의 경쟁력은 전력관리 역량인데요. 에버차지는 타사 대비 약 5배까지 충전기 설치와 운영이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충전기 1대의 최대 출력을 감안해 충전기를 설치하다 보니 전력공급에 제한이 있어 설치 대수가 적을 수 밖에 없었고, 이는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이었습니다.
에버차지는 이 문제를 ‘다이나믹 로드 매니지먼트(Dynamic Load Management)’ 기술을 통해 해결했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건물 전체의 전력부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제어할 뿐만 아니라 충전 중인 전기차의 충전 패턴 등을 분석해 전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함으로써 전력증설 공사 없이도 많은 충전기를 설치하고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SK E&S는 에버차지가 확보한 전력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충전시간 등 이용자가 불편해하는 부분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 진출 후 SK E&S의 계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K E&S는 ‘통합 에너지 솔루션 서비스’를 활성화 할 예정인데요. 이 서비스는 전기차 확산과 분산자원의 확대에 따른 소비자의 에너지 사용패턴 효율적으로 관리 해결하는 신사업입니다.
​에너지 솔루션은 재생에너지 확대 등으로 전력망의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전기차 확산과 분산자원의 확대에 따라 소비자들의 에너지 사용 패턴이 다양해지면서 생기는 문제를 ESS와 AI기술을 접목시켜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신산업으로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입니다.
유정준 SK E&S 부회장은 “이번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 진출은 SK E&S가 선언한 탄소 중립 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SK E&S의 에너지솔루션 사업 역량과 멤버사들이 가진 전기차 분야의 시너지를 활용해 수년 내 북미시장 내에서 전력 솔루션 분야 선두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SK E&S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의 전기차 충전 시장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기존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에너지솔루션 글로벌 탑티어’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SK E&S의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 본격 진출 story 흥미롭지 않나요? 글로벌 전기차 3대 시장의 한 곳으로 꼽히는 미국은 최근 바이든 행정부 지원에 힘입어 더욱 급격한 성장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대기업 사이에서도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경쟁 사이에서 한국 기업의 미국 전기차 충전회사 경영권 인수 첫 사례가 된 SK E&S!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하며 기사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