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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외국어 공부, 나는 무슨 타입?


영어만으로는 더이상 나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면? 오늘은 나에게 맞는 제2외국어 공부 방식을 살펴본 후 실제로 공부에 도전한 대학생들의 이야기까지 들어보겠습니다.


나는 무슨 타입? 제2외국어에 도전하고 싶다면 바로 테스트해 보세요.


SK Careers Editor 김나혜


(가) 타입: 제2외국어도 성실하게, 교과서와 선생님은 무조건 필요하다!

아무리 공부에는 정석이 없다지만, 선생님과 책이 있는 수업만큼 빠르고 정직하게 언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이 더 있을까요? A타입의 성실한 당신에게는 대학교나 학원 수업 수강을 추천합니다. 기초반부터 자격증대비반까지 공부 목적을 고려하여 수업을 신청 및 수강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듣기 어렵다면 인터넷 강의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 타입: 일단 말하면서 배우자, 동아리나 멘토링 타입!

대부분의 대학교에서는 언어교환을 위한 단체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환학생, 외국인 친구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 순간 말이 트이는 스스로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친구들과 쌓는 다양한 활동들과 추억들은 덤! 듣기, 읽기 실력보다 회화 실력을 우선 키우고 싶거나 활동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없이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당연하지만 기본적인 공부를 병행하면 더 좋습니다!


(다) 타입: 시간도 돈도 없다, 그래도 틈틈이 공부해보고 싶다면?

과제하랴 공부하랴 바쁜 우리에게 유일하게 남은 것은 통학시간이라면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봅시다. ‘듀오링고', ‘멤라이즈' 등 다양한 외국어 학습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틈틈이 공부가 가능합니다. 인터랙션을 활용한 학습 어플이다보니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혹은 유튜브에 원하는 제2외국어와 함께 Learn이나 Beginner 같은 단어들을 영어로 조합하여 검색해 봅시다. 여러 영상들을 살펴보고 가장 성향에 맞는 채널을 골라 구독하는 것도 좋은 학습 방법이 될 것입니다.


* * * * *


어린 시절부터 제2외국어를 공부해온 친구들을 보며 ‘제2외국어 공부를 하기엔 너무 늦은 것이 아닐까?’라고 고민하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대입 후 제2외국어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엮어보았습니다!

 


Q1. 제2외국어를 공부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스페인어 도전자 A: 어렸을 때부터 영어말고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싶었는데, 친언니가 교환학생을 가서 이탈리아어를 배워오는 것을 보았어요. 이에 저 역시 교환학생으로 해외에서 공부하게 된다면 새로운 언어를 공부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스페인어로 결정하게 된 이유는 영어를 알면 스페인어 공부가 비교적 쉽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스페인어 사용권 역시 꽤 넓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어 도전자 B: 프랑스어과로 진학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프랑스어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언어가 자체가 아름다울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에서 쓰이는 공용어 중 하나이기 때문에 나중에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중국어 도전자 C: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직접 삼국사기 등 한국사 관련 문헌들을 찾아서 읽어볼 정도로 한국사 공부를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사를 공부하다보면 중국사를 모를 경우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게다가 한국사 관련 원전은 대부분 한문, 즉 고대 중국어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사를 제대로 공부하려면 중국사와 한문을 알아야겠다고 생각하여 중국어를 공부하기로 결정하였고 중어중문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Q2. 어떤 방법으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셨나요?

스페인어 도전자 A: 우선 한국에서 기본 문법을 배우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환학생 파견 전 몇달 간은 학원을 다녔어요. 스페인에 도착한 후에는 현지 학교 안에서 운영되는 국제어학원에서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뽀로로 OST를 스페인어로 부르며 공부했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프랑스어 도전자 B: 전공 공부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즉, 학교 수업과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중국어 도전자 C: 군대 전역 이후에 중국 칭다오로 교환학생을 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으로 교환학생을 가기 이전에는 중국어능력시험인 HSK공부를 통해 중국어를 공부하였지만 이는 실전 중국어 능력을 배양하는 데에는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교환학교의 중국인 학생들과 접촉을 최대화하였고, 중국 예능 프로그램이나 영화 등 중국어로 된 영상매체를 많이 접하였습니다. 그렇게 실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Q3. (공부하고 계신) 제2외국어만의 매력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스페인어 도전자 A: 외국어 공부를 하면 할수록 그 언어가 쓰이는 문화권에 대한 이해도도 함께 점점 넓고 깊어지는 점이 제일 큰 매력이자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언어를 모를때는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느낌! 스페인어뿐만 아니라 모든 외국어에 해당되는 사항인 것 같아요.


프랑스어 도전자 B: 모든 언어가 그렇듯 각 언어로만 표현할 수 있는 뉘앙스들이 있잖아요. 프랑스어로만 표현되는 그 뉘앙스가 한국어 다음으로 제겐 매력적으로 다가올 때가 많습니다. 특히 원서를 읽을 때만 알 수 있는 단어의 리듬감이나, 비유적 표현, 작가의 의중이 느껴질 때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아요.


중국어 도전자 C: 중국어 그 자체로서의 매력과 중국어를 배우는 한국어 화자로서 느끼는 매력을 나누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어는 현재 상용되는 유일한 표어문자인 한자라는 문자체계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언어입니다. 다시 말해서, 중국어 한 단어 한 마디 한 구절은 그 마디마디마다 고유의 뜻이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하면 그 의미의 바다에서 헤엄치며 중국어에 대하여 하나라도 더 알고 싶어지고, 하나라도 더 말하고 싶어집니다. 중국어만이 가지는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한국어 화자로서 중국어를 배운다면 다른 언어 화자보다 더 빨리 중국어의 매력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한국어 어휘는 대부분 한자어인데 이러한 한국어 어휘의 약 70%가 중국어 어휘와 완벽하게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어를 사용하다 보면 가끔 내가 한자로 된 한국어를 사용하는 중인가? 라고 느낄 때도 자주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어와 유사한 언어로, 학습이 용이하다는 면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Q4. 자격증이나 언어능력시험이 따로 있나요? 시험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주세요.

스페인어 도전자 A: 세르반테스 문화원이 주최하는 스페인어 공인어학 시험인 DELE가 있습니다. 유럽어 공통 평가 기준에 따라 A1, A2, B1, B2, C1, C2으로 시험 단계가 나누어져 있고 저는 이중에서 B1단계에 응시하였습니다. 시험 영역은 독해, 작문, 듣기, 회화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영역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어 도전자 B: 프랑스어는 DELF라는 국제적으로 공신력있는 언어능력시험이 있어요. 가장 낮은 A1 등급의 시험부터 가장 높은 C2까지 등급이 나뉩니다. C2를 제외한 모든 등급의 시험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4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페인어와 마찬가지로 각 영역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중국어 도전자 C: 중국어는 중국국가한반에서 주관하는 한어수평고시(HSK)라는 언어능력시험이 있습니다. 1급부터 6급까지 있고, 일반적으로 1급이 제일 높은 급수인 다른 자격시험과는 달리 숫자가 클수록 높고 어려운 급수입니다. 듣기, 읽기, 쓰기 총 3영역이 있고 각 영역 100점 만점에 총 300점 만점으로 총점 210점 이상 획득하시면 급수를 취득하시게 됩니다. 저는 현재 제일 높은 급수인 HSK6급을 취득한 상태입니다. 2년 기한이 만료되면 다시 응시할 예정입니다.



Q5. 자격시험에 응시했다면 결과를 차후 어떻게 활용하실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스페인어 도전자 A:  아직 그렇게 높은 단계에 응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험에 도전해 보았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추후 B2이상의 더 높은 단계를 준비하여 응시할 계획이고 합격하게 된다면 취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프랑스어 도전자 B: 저는 자격시험 결과를 일단 프랑스 대학원 지원에 사용하였습니다. 프랑스 대학 학부를 지원할 때는 B2 정도를 요구하지만 석사는 C1을 요구하는 곳도 꽤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C1 자격증이 있다고 해도 현지에서 수업을 따라가려면 더 노력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한국에서는 회사 성격이나 직무에 따라 B2 이상의 자격증이 있다면 취업에 유리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중국어 도전자 C: 대학원 입시와 각종 통번역 계약직 및 아르바이트, 과외 등에서 이미 수차례 시험 결과를 활용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단순히 고득점의 HSK 급수가 아니라 ‘진짜’ 중국어 실력 배양이라고 생각합니다.


Q6. 제2외국어에 도전하려는 대학생 친구들에게 팁이나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스페인어 도전자 A: 현실에 치여 살다보면 외국어에 도전하는 것이 시간낭비같다고 느껴질 때도 있고 한번 마음먹기도 쉽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공부하다보면 인생에 새로운 길이 열리는 기회가 올 수도 있으니 꼭 도전해보세요!


프랑스어 도전자 B: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건 저한테 항상 새롭고 즐거운 도전인 것 같아요. 제2외국어를 취미로 배우든 그 외의 목적으로 배우든 그 도전정신을 응원합니다. 저는 누군가에게 조언을 할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언어는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식물을 가꾸듯이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한다면 분명 실력을 늘릴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중국어 도전자 C: 제2외국어를 공부하시고자 한다면 해당 언어와 그 국가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학습능률은 절대로 오르지 않을 것입니다. 애정하는 정도에 비례하여 학습능률도 향상되기 때문에 그 언어와 연애를 한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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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끝나고 뭐하지? 워커힐 벚꽃축제가자!


시험도 끝났는데, 어디 가볼 만한 곳 없을까? 마침 SK네트웍스 워커힐에서 봄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축제 소식을 입수했습니다. 이름하여 ‘구름 위의 산책', 4월 첫 주부터 마지막 주까지 뉴-트로한 맥주와 행사가 가득하다던데? 시험 후 가벼운 발걸음으로 SK Careers Journal 에디터들이 뉴-트로하게 직접 가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나혜



4월 주말, 벚꽃축제 ‘구름 위의 산책'에서는 와인 페어와 비어 페어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맥주를 시음 및 구입할 수 있도록 구스아일랜드, 호가든부터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올웨이즈앤트레이드 등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맥주로 지구 한바퀴



맥주 전문점이 아니면 만나보기 힘든 해외 브랜드부터 국내 양조 수제맥주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니, 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시음하며 각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다 보니 에디터들은 맥주로 일산부터 벨기에까지, 그야말로 지구 한바퀴를 돌아본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개성 있고 예쁜 맥주 라벨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해 아이들이나 임산부, 노약자도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무알콜 맥주도 준비되어 있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봄 느낌 가득한 워커힐



볕이 가득한 행사장 안은 봄 기운과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세대를 넘나드는 추억의 벚꽃 낙서장이나 포토존, 엽서 코너부터 라이브 공연과 블라인드 테이스팅까지 여러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친구,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로움을 한껏 만끽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뿐인가요? 테이스티 박스와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행사장 밖에서는 경치를 감상하는 참가자들, 인생샷을 얻어가는 참가자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 초입에 자리한 아트마켓에서는 ‘구매뽐뿌'를 불러일으키는 물건들도 한가득이었습니다. 접시, 컵, 귀걸이부터 가방, 수제캔들, 핸드폰케이스까지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고 하네요!


워커힐 프로모션 담당자를 만나다


대학교를 다니며 한 번이라도 동아리나 학과 축제를 운영해본 사람들이라면 알 것입니다. 이렇게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고 계획적인 운영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렇다면 일년내내 행사가 끊이질 않는 워커힐에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프로모션 기획 및 행사운영 지원을 담당하는 김정연 매니저님과 직접 만나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식음료팀 매니저 김정연입니다. 레스토랑 프로모션 관리가 주 업무이고, 프로모션을 영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들도 팔로업하고 있습니다.

 


워커힐이 기성세대에게는 잘 알려져 있는데, 요즘 세대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기성세대와 밀레니얼세대를 모두 잡기 위해 행사 컨셉을 ‘뉴트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행사장에 가시면 큰 칠판이 있습니다. 8090년대 학창시절 감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낙서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포토존에는 자신에게 편지쓸 수 있는 우체통도 준비되어 있고요. 공공 전화박스같이 요즘에는 없는, 예전 감성들을 담은 것들도 있네요. 행사장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DJ부스에서 DJ가 선곡을 받기도 합니다. 

 


벚꽃축제 행사 운영의 경우 날씨가 제일 어려워요. (웃음) 야외행사이다 보니, 많은 업체들과 고객들이 우천시 어떻게 해야 할지 문의를 주시거든요. 사실 행사 운영 당일을 위해서 그 전에 준비할 일이 많은 편입니다. 가령 와인/비어 페어에 참여하는 주류업체를 섭외해서 제휴하는 과정도 많은 작업이 필요하죠. 좋은 콘텐츠가 많을수록 고객들의 만족도와 매출도 비례하여 상승하기 때문에 검증된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벚꽃축제에는 총 23개 업체가 들어오고 와인 페어의 경우 100여가지가 넘는 와인이 들어와요. 100가지 중에 고객님들의 취향이 하나쯤은 있겠죠? (웃음) 와인 페어와 비어 페어는 올해로 11년차를 맞는 행사이기 때문에 이전에도 참여해주신 업체들이 다수 있었는데, 그 업체들의 경우 고객님들이 원하는 것을 더 잘 아시는 것 같아요. 매년 트렌드에 맞춰 주류 목록을 적절히 만들어 오시기 때문에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 찍는 것에 관심이 많은 세대인 점을 고려했습니다. 가령 (맥주) 라벨이 톡톡 튄다든가, 컵에 따랐을 때 색깔이 예쁘다든가? 수제맥주 업체 섭외를 위해서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요즘 세대는 슈퍼마켓에서 살 수 없는 맥주들을 찾아다니고 이런 경험을 공유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해외에 가서 그 지역이나 그 양조 공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맥주를 마시고 SNS에 자랑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러한 성향을 바탕으로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업체들을 페어에 참가시킴으로써 밀레니얼 세대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려 했습니다.


벚꽃축제의 경우 와인/비어 페어 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11개 레스토랑 전체에서 메뉴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로비 라운지 ‘파빌리온’에서는 꽃차와 양과자 세트와 벚꽃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어요. 모두 벚꽃축제 기간 한정 메뉴인데, 이름 자체도 옛날 스타일이죠?

 


네, 그런데 재미있습니다. 워커힐은 타사에 비해 레스토랑이 많은 호텔인데, 업장별로도 컨셉이 뚜렷하기 때문에 오히려 하나의 컨셉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보는 것이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곳들과 일해보는 것이 실은 저에게는 행운인 셈이죠. 때로는 힘들다고 느껴도 열심히 준비한 프로모션들이 브로셔가 되고 메뉴판이 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실화되는 것이 뿌듯합니다.

 


벚꽃축제 기간이 아닐 때에도 워커힐 내 프로모션은 늘 진행되고 있습니다. 메뉴 프로모션부터 피자힐 야외에서 진행되는 골든나잇 프로모션이나 명월관 가든에서 진행되는 김장 프로모션까지 다양하게요. 제 경우 레스토랑에서 연간으로 운영되는 프로모션에는 모두 참여한다고 보시면 돼요. 벚꽃축제는 봄에 하는 프로모션 중 하나인 셈이죠. 일년내내 바쁘게 보낼 수 있어요. (웃음) 



가장 중요한 역량은 소통입니다. 고객과의 소통도 필요하지만 회사 내 유관 부서 간의 협의가 필요한 것들이 되게 많거든요. 외부적으로는 제휴사와 관계도 잘 쌓아야 하기 때문에 소통이 원활한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행사 일정

워커힐 벚꽃축제의 마지막 주 비어 페어 일정을 참고하세요. 시험 끝난 주말, SK네트웍스 워커힐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보세요 ^^~!


비어 페어(Beer Fair) with Art Market 

2019년 4월 27일(토), 28일(일) 

입장료: 성인 10,000원 (맥주 take out 이용권 1매 포함)

운영 시간: 토요일 12:00 ~ 20:00, 일요일 11:00 ~ 20:00

장소: 워커힐 피자힐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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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에 파워업, IT 직무 맞춤 디자인 프로그램 모음!


신입생 때 IT계열 디자인을 전공하며 대체 무슨 프로그램을 공부해야할지 막막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학교생활과 인턴생활을 거치고 어느덧 고학년, IT산업을 꿈꾸는 학생들 혹은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학년 학생들로부터 종종 ‘어떤 툴을 배워두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받곤 한다. 이에, 오늘은 IT관련직무에 관심이 있다면 100%! 유용할 디자인 프로그램들을 3가지 테마로 나누어 소개하고자 한다.

 SK Careers Editor 김나혜 



Adobe(이하 어도비) 사이트의 서비스 소개에 따르면 Photoshop(이하 포토샵)은 이미지 편집 및 합성에, Illustrator(이하 일러스트레이터)는 벡터 그래픽 및 일러스트레이션 제작에 유용한 도구라고 한다. 즉 정교한 사진 보정, 합성에는 포토샵을, 캐릭터나 로고같은 일러스트를 편집 및 창작할 때는 일러스트레이터를 쓰면 된다는 것이다. 가령, 행사 포스터를 만든다고 가정해보자. 포스터가 사진이 중심이라면 포토샵을, 창작 일러스트나 도형, 타이포그래피 중심이면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한편, Indesign(이하 인디자인)은 주로 인쇄물이나 온라인 출판물을 디자인할 때 쓰는 도구이다. 편집디자인에 관심이 있다면 필수 중의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종이 사이즈부터 여백, 행간 및 자간, 페이지 넘버, 텍스트와 이미지까지 일관성있는 레이아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타 프로그램보다는 인디자인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기 때문이다. 파워포인트에서 ‘마스터’ 기능을 사용함으로써 레이아웃을 일괄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어도비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는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생활, 대외활동 등 일상에서도 자주 쓰이는 프로그램인만큼 유튜브나 어도비 사이트에서 이미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해보자. 



IT산업에서 ‘핫’한 UX / UI 디자인이나 서비스기획 직무를 희망한다면 Sketch(이하 스케치), Azure(이하 액슈어), Zeplin(이하 제플린)을 추천한다.


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면 안 되냐고?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들을 생각해 보자. 가령, PC환경의 SK Careers Journal 웹사이트의 경우, ‘Trend’ 탭에 커서를 올렸을 때 크게 ‘채용 트렌드’, ‘캠퍼스 트렌드’, ‘스마트 트렌드’가 화면에 나타나야 한다. 이 중에서 ‘채용 트렌드’를 클릭하면 이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기사들만이 화면에 나타나야 되어야 한다. 한편, ‘SK 채용 공식블로그’, ‘SK Careers Journal’, 그리고 검색창으로 이루어진 상단 부분은 특별한 변화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SK Careers Journal 웹사이트는 사용자의 동선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동시에 일관성 있는 화면 및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온라인 서비스들도 모두 그렇다. ‘채용 트렌드’의 글을 읽기 위해 해당 버튼을 클릭했는데 갑자기 검색창이 이동하면 당황스러울 것 아닌가? 즉,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을 고려한다면 소위 ‘서비스 설계’ 직무에 있어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는 최적화된 프로그램은 아닐 것이다. 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작업에는 시각 디자인 작업 외에도 사용자의 움직임을 반영한 ‘인터랙션’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프로그램들을 간단히 소개해 보자면, 제플린은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협업하기에 좋은 GUI 프로그램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스케치 및 포토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연동이 가능하고 윈도우와 맥 환경 모두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범용성 역시 뛰어나다. 스케치는 UX/UI 디자인에 있어서 효과적이고 빠른 프로토타이핑에 유용하나, 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장벽이 있다. 반면 액슈어는 윈도우, 맥 환경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아이콘을 프로그램 내에서 제공하고 인터랙션을 직관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전공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제약이 약간 존재하지만 어도비 XD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법도 어렵지 않고, 어도비 타 프로그램들과 연동이 쉽기 때문에 어도비에 익숙한 편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만약 디자인 툴 자체에 익숙하지 않다면 Invision(인비전)을 추천한다. 인터랙션 설계가 간편하고, 프로그램 1개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영상을 만든 경험이 있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프로그램들이다. 어도비 프리미어는 컷편집, 자막 삽입 및 간단한 톤 보정에, 애프터 이펙트는 모션 및 그래픽 편집에 유용하다. 다양한 컷들을 이어붙이거나 영상에 간단한 자막을 입히고 싶다면 프리미어를, 다양한 시각 효과를 넣고 싶다면 애프터 이펙트를 사용할 것이다. 더불어,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프리미어와 애프터 이펙트는 서로 연동이 된다는 점에서 강력하다. 


어도비 프로그램답게 유튜브나 어도비 사이트에 이미 튜토리얼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단,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무거운 편이니 용량이나 그래픽 카드 확인과 습관적인 저장은 필수! 


크게 세 가지 테마로 다양한 디자인 프로그램들을 살펴보았다. 당연하지만 모든 프로그램을 다뤄야 할 필요는 없다. 꿈꾸는 직무나 성향에 맞게 선택하여 차근차근 손에 익히다 보면, 어느덧 원하던 직무 경쟁력도 갖추게 될 것이다. IT직무를 꿈꾸고 있다면, 이번 학기 어떤 것을 다뤄보면 좋을지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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