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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했어 오늘도, SK케미칼의 ‘토닥토닥'이야기

🌿 수고했어 오늘도, SK케미칼의 ‘토닥토닥'이야기 


🌿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해진 시대, SK케미칼은 구성원의 마음을 어떻게 돌보고 있을까요?

SK케미칼은 구성원이 신체적·심리적으로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과 건강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토닥토닥’ 프로그램은 구성원의 마음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심리상담 프로그램입니다.

‘토닥토닥’은 구성원이 일상 속 고민이나 심리적 피로감, 번아웃 등을 전문 상담을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특히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운영되며,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익명성과 상담 비밀 보장을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상담과 오프라인 상담을 모두 지원해 구성원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SK케미칼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곽수진 매니저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의 도입 배경, 운영 방식, 구성원 반응, 그리고 SK케미칼이 추구하는 구성원 케어의 방향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SK Careers Editor 23기 김예원

💬 곽수진 매니저와 함께한토닥토닥이야기
이번 기사에서는 SK케미칼토닥토닥프로그램 담당 곽수진 매니저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도입 배경과 운영 방식, 구성원 케어 방향을 살펴보겠습니다.

당시에는 COVID-19가 장기화되면서 구성원들의 심리적 피로감이 높아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면서 고립감이나 번아웃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났고, 회사 차원에서 구성원의 심리적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법으로 ‘토닥토닥’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타운홀미팅이나 컬처서베이를 운영하다 보면, 구성원이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실감합니다. 심리 상담도 다르지 않아서, 이용한다는 사실이 회사에 알려질 수 있다고 느끼는 순간 정작 필요한 분들이 쓰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기획 단계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이 익명성을 구조적으로 보장하는 것이었습니다. 구성원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환경이 먼저 갖춰져야, 비로소 프로그램의 의미가 생긴다고 생각했습니다.

최근에는 구성원이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있어야 일에도 온전히 몰입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성과를 내는 것을 넘어, 구성원이 일상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장기적으로 회사의 지속가능성과도 연결된다는 거죠. 심리적 건강은 이제 선택적 복지가 아니라,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지켜나가야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 안내와 홍보, 분기별 이용 현황 및 만족도 검토가 주된 역할입니다.

여기에
더해 고위험군이 발생할 경우 추가 지원과 대응을 조율하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업체와 연계해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처럼 구성원이 직접 찾아오는 방식을 넘어, 저희가 먼저 다가가는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적도 있습니다. 필요한 분들이 문턱을 낮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전용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지역을 선택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센터 방문뿐 아니라 온라인 상담도 가능해서, 원하는 일정에 맞춰 비교적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성원 본인뿐 아니라 직계가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익명성과 신뢰 확보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사내에서 운영하면 아무리 비밀을 보장한다고 해도, 구성원 입장에서는 ‘혹시 회사가 알게 되는 건 아닐까?’ 라는 불안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외부 전문기관을 통하면 상담 내용이 회사에 전달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이러한 구조가 구성원의 신뢰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성, 접근성, 개인정보 보호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하게 보는 건 운영 경험과 인프라입니다. 심리상담은 다양한 케이스가 나오기 마련인데, 경험이 풍부한 기관일수록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운영 이력이 있고 전국적인 인프라가 갖춰진 곳이라면, 그만큼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고 노하우를 쌓아온 곳이라고 판단합니다.

매월 심리 관련 칼럼을 구성원들에게 발송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런 감정이 드신다면 한번 돌아보세요’ 하는 식으로, 상담을 권유하기 전에 먼저 자기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듭니다. 그 안에 자연스럽게 심리 상담 이용 안내를 함께 담아서,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회사는 개인의 상담 내용을 절대 알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개인의 이용 여부조차 알 수 없고, 저희에게 전달되는 건 전체 이용 건수나 만족도 평균 같은 익명화된 통계뿐입니다. 이 원칙만큼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져야 구성원이 이 프로그램을 믿고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직문화 업무을 하다 보면 아무리 좋은 제도도 구성원이 체감하지 못하면 없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걸 자주 느낍니다.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이 프로그램이 실제로 필요한 사람에게 닿고 있는가’입니다. 이용률이 높은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이용하지 않더라도 구성원들이 이 프로그램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어야 정작 힘든 순간에 떠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월 심리 칼럼 발송이나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처럼, 구성원이 찾아오길 기다리기보다 먼저 다가가는 방식을 고민하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EAP 기관으로부터 분기별로 익명화된 이용 현황과 만족도 데이터를 받아 검토합니다. 만족도는 꾸준히 5점 만점에 4.6~4.7점대를 유지하고 있어서, 실제로 이용하신 분들의 만족감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치 외에도 어떤 주제의 상담이 많았는지, 특정 분기에 이용 패턴이 달라진 부분은 없는지 등을 살펴보면서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익명으로 이뤄지는 심리 상담 특성상 개별 피드백을 직접 전달받기는 어려운 구조입니다. 다만 재이용률이 높다는 데이터가 간접적으로 많은 걸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써본 분들이 다시 찾는다는 건, 그만큼 실제로 도움이 되었다는 의미니까요. 그게 저희 입장에서는 가장 의미 있는 피드백이기도 합니다.

‘따뜻함’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SK케미칼의 인재상이자 기업문화인 따뜻한 프로페셔널’처럼 성과나 전문성만큼이나 구성원을 소중한 사람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곳곳에 스며 있다고 느낍니다. ‘토닥토닥’도 그런 철학에서 나온 프로그램입니다. 구성원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것이 SK케미칼다운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멘탈 웰니스 측면에서 꽤 촘촘한 지원 체계가 갖춰져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상 행복, 일터 행복, 번아웃 지수를 점검할 수 있는 검사를 제공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과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과 개인 상황에 맞춘 심리 상담 연계까지 이어져 실제로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번아웃이 이미 깊어진 다음에 대응하는 것보다, 조기에 신호를 감지하고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주로 개인 단위의 지원에 집중되어 있는데, 앞으로는 팀이나 조직 단위로도 심리적 안전감을 형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고도화하고 싶습니다.


결국 좋은 복지는 제도 목록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이 실제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느낄 때 더 큰 의미를 갖게 됩니다. ‘토닥토닥’ 역시 SK케미칼이 구성원의 몸과 마음,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까지 함께 살피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주는 제도입니다.

몸과 마음을 챙기는 복지, 지금까지 SK케미칼의 ‘토닥토닥‘ 복지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 취재기자 김예원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SK가스&케미칼 취재기자 김예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