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SKC가 궁금하다면🐇 SKC 씈 톺아보기 (2)

2023년 SKC가 궁금하다면🐇 SKC 씈 톺아보기 (2)

안녕하세요, SKC 취재기자 김수빈입니다. 지난번 <SKC 2022년 소식을 전달드립니다💌: SKC 씈 톺아보기 (1)>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SKC가 거둔 성과를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지난번 기사에서 지면의 한계로 다루지 못한 성과들이 남아 있었답니다. SKC의 성과들을 더 살펴보면서, 2023년 SKC가 나아갈 모습을 함께 상상해볼까요

SK Careers Editor 김수빈

 

 

 

 

 

2차 전지 성능을 향상시키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그중 성능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가 있는데요. 바로 이 차세대 소재 확보에 SKC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차세대 소재의 정체는 바로 실리콘 음극재입니다. SKC는 실리콘 음극재 사업권을 확보하여, 해당 소재의 양산을 담당할 사업운영회사를 설립하고 2024년 양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리콘 음극재가 가진 영향력은 얼마나 클까요? 먼저, 음극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음극재란 양(+)극에서 나온 리튬 이온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저장해둔 리튬 이온을 방출하면서 전류를 흐르게 합니다. 이 같은 역할 때문에, 음극재는 2차 전지의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죠. 그런데, 2차 전지 음극재 내에 실리콘 음극재의 함량이 높아질수록 배터리 충전 속도, 전기차 주행 거리 성능이 개선됩니다. 이에 따라, 실리콘 음극재는 전기차 시장의 모든 이해관계자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소재랍니다. 이렇게 성장 잠재력이 가득한 시장에서, SKC는 특히 SK넥실리스의 동박 기술**과 함께 고객에게 차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차세대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와 세계 최고 수준의 동박 기술이 시너지를 이룬 SKC의 특별한 솔루션, 2차 전지 시장에서 앞으로의 활약을 주목해 주세요.  
 
** SK넥실리스의 2022년 동박 기술 성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난 기사 <[SKC 동박 사업] 한 걸음 뒤 전기차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https://skcareers.tistory.com/2782)를 참고해 주세요.
 

 

1월 26일, SKC가 ‘2021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2021 CDP Korea Awards’는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의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는데요. CDP는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들의 환경과 관련한 정보를 분석해 매년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투자를 결정할 때 참고하는 주요 ESG 지표로 활용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답니다. 2021년, SKC는 CDP 평가에 처음으로 참여했는데요. 처음으로 평가받은 참여사임에도, 기후변화와 물 분야에서 각각 전 세계 평균보다 높은 등급을 받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ESG를 보여주고 있는 SKC의 노력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2년 상반기 마지막 소식입니다. SKC가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사는 친환경 소재 기반 제품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는데요. 또한, 양사는 이전부터 각자 실천하고 있던 친환경 활동이 시너지를 이룰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SKC의 친환경 플라스틱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의 활동과 연계하여 캠페인이 기획되었습니다. BAC의 산행 프로그램 중에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등산하는 ‘클린마운틴’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양사는 이 프로그램에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접목하여 보다 정확한 분리배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하였습니다.
 
** ‘마이 그린 플레이스’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SKC 2022년 소식을 전달드립니다💌: SKC 씈 톺아보기 (1)>을 참고해 주세요.
 

 

2021년, 국회 본회의는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건축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잇따른 화재 사고 후, 가연성 건축자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개정안에 따르면, 폴리우레탄, 스티로폼 등으로 만든 건축자재도 준불연(불연: 불에 타지 아니함; 준불연재료 - 불연재료에 준하는 성질을 가진 재료로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재료) 성능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런데 2022년 12월 19일, SKC Family의 일원인 SK피유코어가 폴리우레탄 단열 소재의 화재 안전성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 연구원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업계 최초로 폴리우레탄 단열 소재의 화재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인데요. SK피유코어는 건축자재 전문기업 4개 기업과 2022년 10월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준불연재료 적합 시험에 통과한 단열재 제품을 개발하였다고 공개하였습니다. 기존 폴리우레탄 단열재의 단열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잘 타지 않는 성질까지 확보했다는 점이 주목할 지점입니다. SK피유코어는 향후 단열재 제조사들과 함께 안전한 폴리우레탄 단열재 양산 기술 및 전용 설비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해요. 우리 생활의 편리함과 안전성, 두 마리 토끼를 1등으로 잡아낸 SK피유코어의 2023년이 기대됩니다.
 

 

 

 

이렇게 2022년, 다방면으로 활약한 SKC의 모습을 더 알아보았는데요, 독자 여러분은 어떤 2023년을 꿈꾸고 계신가요? SKC는 2022년에도 2023년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고 있었답니다. 이번 소식 톺아보기 2편을 통해, 2023년 SKC의 활약에 대한 힌트를 얻어 가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향후 SKC의 채용과, 친환경 고부가 가치 소재 산업의 leader로서의 사업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