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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서 이뤄진 신입사원과정 교육, MZ세대 신입사원이 말한다!

메타버스에서 이뤄진 신입사원과정 교육, MZ세대 신입사원이 말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 다들 몸소 느끼고 있으실 것 같은데요. 그 중에서도 비대면 교류의 새로운 장으로 ‘Metaverse’(메타버스)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 합성어로, 가상세계 속에서 현실세계의 사회, 문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있다는 특징을 지닙니다. 특히, 3차원의 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한 상호작용을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SK그룹  SKI계열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입사원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SK그룹  SKI계열에서는, 신입사원과정 교육을 메타버스 속에서 과연 어떻게 진행을 했을까요? 아바타를 통해 게임을 즐기듯, 신입사원과정 교육 또한 즐겁게 참여할  있는 기회가 되었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교육 과정에 직접 참여한 SK지오센트릭의 김지환PM과 함께 메타버스에서 이뤄진 신입사원과정 교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채희선

 

 



 

SK지오센트릭에서 근무 중인 김지환PM입니다. 저는 2022년 상반기에 입사 후 Automotive 사업관리 Chapter에 배정받았습니다. 저희 Chapter는 사업부 제품(PP/POE) 제품의 손익, 수급 관리, 생산 계획, 해외 영업, 회의체 운영 등 전체적으로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관리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는 그 중 Staff 업무와 수출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팀 프로젝트를 통해 팀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있었고, 강사님들의 교육을 듣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일방향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들은 이후에 팀별로 모임을 가지면서 교육에 대한 피드백과 배운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SK그룹 신입사원과정 교육에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에 대해 몇 가지 소개 드리자면, SK그룹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에 대한 역사 교육을 들을 수 있었던 SK History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SK그룹 전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에 대해 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Financial Story Deep Change, SK그룹의 경영 방침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SKMS 총정리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였습니다. SK 윤리경영 프로그램을 통해선 ESG 경영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신규 조직원으로서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SKMS에 관한 교육 시간이었습니다. SKMS는 경영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SK의 경영철학과 이를 현실 경영에 구현하는 방법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특히, 행복에 관하여 명시를 해 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회사라는 기업은 보통 회사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만 힘을 쓸 것 같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SK그룹은 기업에 속한 모든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해 SKMS라는 경영 방침 속에 이를 구체적으로 명시를 해 두었다는 것이 굉장히 인상 깊게 와 닿았습니다.
SK 경영의 궁극적 목적은 구성원 행복이다. 구성원은 SK를 구성하는 주체로서 회사의 조직화된 힘으로 구성원 전체 행복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면 각자의 행복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실천한다. 구성원이 행복할 때 SK의 밝은 미래가 그려질 수 있다는 점에서, SK그룹에 대한 믿음과 신뢰도 더욱 생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SK그룹이 ESG 경영에 어떻게 기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보고서 작성팀과 동영상 제작팀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동영상을 제작하였는데, 특히 ESG 경영의 E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ESG 경영을 진행하고 있는 SK그룹의 관계사 중에서, SK지오센트릭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이를 다시 원료로 사용하는 순환경제에 관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팀 프로젝트 활동 중 ESG 경영에 관한 자료 조사를 진행하면서 많은 회사들이 ESG 경영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ESG 경영을 할 것이라는 선언 정도에서 그친 일부 회사들을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SK그룹을 비롯한 SK그룹의 관계사들은 ESG 경영을 실질적인 실천 단계로 실행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SK그룹은 선제적으로 나아가고 있는 기업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트렌드적인 측면에서 ESG 경영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이기에 SK그룹에서도 이를 실천한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전부터 ESG 경영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었다는 것이 더욱 인상 깊게 와 닿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SK그룹에서 ESG 경영을 보다 빠르게 실천해올 수 있었던 비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면 게임이나 팀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할 때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게임 캐릭터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거나 동기들과 재미있는 장난을 연출할 수 있었던 특별함이 있어서 더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던 장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집중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그런데 메타버스에선 게임으로 활동을 진행을 할 수 있어서 같은 활동이어도 더욱 승부욕이 생겨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교육의 내용과 관련된 퀴즈를 출제할 때에는 해당 교육의 내용을 꼼꼼히 숙지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동기를 자극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론 다른 비대면 플랫폼과 동일하게 시공간의 제약이 없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대면으로 하면 식사를 하러 이동하거나, 다시 모임 장소로 모이는 시간, 팀별로 모이는 등의 시간 낭비가 없어서 보다 효율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메타버스로 진행되었던 교육이 인상 깊어서, 다음에도 메타버스에서 교육이나 행사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SK그룹 신입사원과정 교육은 메타버스와 ZOOM을 통해 이루어졌다면, SKI 계열 신입사원과정 교육 WEBEX로 주되게 이루어졌지만 메타버스 플랫폼 또한 함께 활용하여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팀 빌딩 과정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였는데, 비대면인 상황일지라도 자신의 캐릭터로 팀원들과 함께 이동하고 퀴즈를 풀고 소통을 하며 하나의 목표로 나아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팀 빌딩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보통의 비대면 화상회의에선, 소규모 회의실에 일부의 사람들을 배정하기에 어색한 기류가 종종 흐르곤 합니다. 하지만 메타버스 내에서는 팀을 구성할 때에도 게임이라는 매체를 통해 친해지게 만드는 과정을 만들어 주어서, 그 다음으로 예정된 팀원들과의 팀별 모임에서도 아이스 브레이킹을 통해 훨씬 더 원활하게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SKI 계열 신입사원과정 교육 중 메타버스에서 이루어졌던 팀 빌딩 시간이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 내에서 다른 팀과 실제로 경쟁을 하면서 방 탈출 게임을 했습니다. 방 탈출 게임은 팀원들과 소통을 하면서 방 탈출에 대한 근거를 모아서 탈출을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메타버스 내에서는 공간에 대한 제약이 없다 보니, 다음 방으로 넘어가는 스테이지를 구성할 때도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팀 빌딩을 하면서 메타버스가 이렇게도 활용될 수 있음을 가장 잘 느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온라인 플랫폼으로 메타버스를 인지하고 있었는데, 방 탈출 게임과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음을 알고, 메타버스가 앞으로 새로운 서비스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음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SKI계열의 History부터 Green Balance 203 W/S라는 교육 활동을 진행하며,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역사와 지속 가능함을 추구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는 SK이노베이션의 비전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HR 제도 소개와 성과에 대한 보상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 실무적인 교육까지도 진행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회사 생활을 하면서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교육의 진행이 굉장히 알차고 유용했던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명상과 홈트레이닝 시간, 1년 뒤의 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느린 우체통 활동 등을 하면서 교육 과정에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MBTI와 비슷한 DISC라는 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MBTI 라는 사람이 가진 성향에 대해서 보여주는 것이라면 DISC는 내가 조직과 그룹에서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판단을 할 수 있는 검사였습니다. 이는 상대방이 어떠한 유형이냐에 따라 취해야 하는 접근법을 달리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회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미리 방지를 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DISC는 실무적인 조언을 해주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그린 중심 사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선언이 인상 깊었는데, 그 중에서도 구체적인 로드맵과 방안 등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그린으로서의 전환에 대하여 SK이노베이션의 비전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메타버스를 비롯한 WEBEX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다양하게 접하면서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끄는 데에는 메타버스의 효과가 좋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메타버스에서는 동영상 재생부터 PDF 문서 열기,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글을 써서 제출하는 것도 가능해서 어떤 활동을 기획하더라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구성원들의 능동성과 적극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에 메타버스가 특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메타버스를 활용한 본 교육을 수강하면서, SK그룹 및 SK이노베이션 계열이 그 어떤 회사보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RISK Taking을 감내하기 어려워 피할 수도 있는데, SK그룹 및 SK이노베이션 계열은 RISK Taking에서 나아가 직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고 더 나은 보상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이번에 진행되었던 메타버스 플랫폼 내의 교육도 하나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메타버스라는 플랫폼이 활성화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도 불구하고, 인사팀에서는 피교육자가 최적의 교육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해서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그 우수성이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SK그룹은 저를 가장 입체적이고 편견 없이 바라봐주려고 하는 기업인 것 같습니다. 제가 주어진 위치에서 업무를 잘 수행하면, 회사는 제가 묵묵히 일을 하더라도 알아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알잘딱깔센!
 
 
 

 


김지환PM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메타버스에서 이루어진 SK그룹 및 SKI계열의 신입사원과정 교육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메타버스 속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아바타를 통해 교육 수강생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었다는 점! SK그룹 및 SKI계열에서는 가상세계 속에서 현실보다 더 다채롭고 새로운 공간을 만들면서 교육 내용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낸 것 같습니다. 더하여 SK 경영의 궁극적인 목적은 구성원 행복임을 명시하며 SK그룹의 따뜻한 철학까지 바라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이 주목을 받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가 된 시점이 최근임에도 불구하고, SK그룹 및 SKI계열은 누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며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개척해가는 모습이 인상 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트렌드를 잡기 위해선, 그 이전부터 철저한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점, 모두 알고 계시죠? 2022년도에 이뤄진 신입사원과정 교육을 통해 SK그룹의 우수성을 더욱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SK그룹 및 SKI계열의 행보를 지켜보며, 앞으로는 어떠한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낼지 기대해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