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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에서의 워캉스, 누가 만들었을까?

꿈만 같은 커힐에서의 캉스 누가 만들었을까?

시원한 호텔에서, 탁 트인 풍경을 보며, 세련된 인테리어 속 커피 한 잔과 함께 노트북을 펼치는 하루 워커힐에선 이 모든 게 가능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집에만 있으니 답답함과 지루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죠. 때문에 워커힐에서 준비했습니다. 그 이름도 워커힐과 찰떡인 워캉스 패키지’!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SK Careers Editor 박소연

 

 

 

 

 

워캉스’, 혹시 들어보셨나요? Work Vacance의 합성어인 이 단어는 말그대로 휴가를 간 듯한 기분을 느끼며 일을 한다는 의미인데요. 워커힐의 워캉스 프로젝트는 계속해서 반복되는 재택근무에 신선하고 특별한 오피스 라이프를 제안하는 패키지입니다.

그런데, 이런 멋진 패키지는 누가 기획한 걸까요? 그 분을 찾기 위해 워커힐 Sales&Marketing team의 문을 두드렸는데요. 누구보다 워커힐을 사랑하고, 워커힐에 대한 자부심이 뿜뿜 넘치는 권오병 매니저님께 워커힐의 모든 것을 물어보았습니다😊

 

 

 

 

 

웰컴 투 워커힐!”

안녕하세요, 저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Sales&Marketing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권오병 매니저입니다. 객실 상품기획, 판매, 그리고 온라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어요.

호텔은 업무 특성상 영어 이름을 자주 쓰는데, 영국 어학연수 시절에 친구들이 제 한글 이름을 발음하기 힘들어서 오비(Obi)라고 불렀는데요. 워커힐에서도 여전히 그렇게 불리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참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는데, 그 중 하나가 재택근무예요. 워커힐에서는 재택근무에 보다 더 쾌적하고, 새로운 환경을 제공해드리고 있어요. 특급 호텔로 출근을 해서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나혼자만의 공간에서 근무를 하는, 상상에서만 가능할 것 같은 일이 현실로 나타난 거죠!

근무시간뿐만 아니라 근무 전후로 호캉스도 같이 즐길 수 있어요. 헬스장과 수영장에서 가볍게 운동도 할 수 있고, 근무 중간중간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커피와 티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죠.

특히나 업무에 진전이 없고 힘들 때는 워커힐 산책로를 따라서 자연 속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포인트예요. 맑은 공기를 마시며 근무를 하다보면 몸도 마음도 리프레시가 되니까요.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많이 떠오르겠죠?

 

 

 

 

 

팀 안에는 직무별로 굉장히 많은 파트가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숙박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어요.

팀원들과 매일 아이디에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 패키지를 만들어요. 특가 프로모션을 기획하기도 하죠. 이렇게 만들어진 상품들이 고객들에게 잘 전달되어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 온라인 채널을 관리해요.

각기 다른 성향과 취향을 가진 팀원들이 모여서 아이디어를 내다보면 고객들이 선호하시면서 좋아하실만한 상품이 나와요. 그래서 항상 혼자서 상품기획을 하지 않고, 팀원 전체가 모여서 기획합니다.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데 코로나를 전후로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이전까지는 접해보지 못했던 고객의 새로운 니즈와 새로운 판매방식이 나타났죠.

이런 변화에 한 발 늦지 않도록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상품을 많이 기획했어요. 해외로 신혼여행을 못 가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기획한 웨딩나이트 패키지, 객실 안에서 조식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 인룸 조식 패키지, 백신 접종을 마친 부모님께 호캉스를 선물하는 효도 패키지 등이 있죠.

회사와 고객 전부 어려운 시기에,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상품을 저희 팀과 호텔이 열심히 기획했다는 게 가장 자부심이 느껴져요. 이 프로젝트들은 여전히 온고잉 중입니다.

 

 

 

타겟하는 마켓의 변화를 빠르게 캐치하는 게 중요해요.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그 흐름에 맞는 상품을 적절한 타이밍에 출시해야 하죠. 어쩔 때는 더 먼 미래까지 예측해서, 이후에 고객들이 좋아할 것 같은 상품을 선제적으로 출시하기도 해요. 그래서 항상 마켓의 흐름이나 유행을 관찰하고 공부하고 있어요.

 

 

 

처음에 객실팀으로 입사했을 때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과 특급 호텔의 서비스를 익히게 되었어요. 그 다음으로 근무했던 예약실에서는 객실 세일즈 업무를 배웠죠. 이 때 예약을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상품을 판매하며, 디테일한 세일즈 직무를 경험하게 됐어요.

이렇게 객실팀과 예약실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을 기획하는 매력과 판매하는 성취감을 모두 느끼게 된 거예요. 덕분에 현재 직무에 제안이 들어왔을 때 자신감 있게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 스킬이에요. 고객과도 소통해야 하고, 판매하고 있는 파트너사와도 소통해야 하고, 팀원들과 아이디에이션도 해야하니까요. 유관 부서, 현업, 재경팀하고도 협업해야 할 일이 많아요. 이 모든 소통이 잘 이루어졌을 때 고객, 회사,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상품이 나오는 것 같아요.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기르기 위해 사내 교육도 받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부딪히면서 경험을 쌓는 거예요. 요즘 취준생분들은 활달하고 적극적이신 분들이 많아서, 본인의 생각을 너무 의심하지 않고 정확하게 의사소통 하신다면 충분히 좋은 역량을 갖추실 수 있을 거예요.

 

 

 

서울의 다른 수많은 호텔들과 달리 워커힐에는 아차산이 있어요. 산의 맑은 공기, 눈앞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한강 전망이 워커힐만의 자부심 넘치는 특별한 장점이죠. 도심 속의 갑갑한 빌딩을 벗어나서 진정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호텔은 워커힐 서울뿐이거든요!

이렇게 멋진 장소에서 워커힐을 즐기는 고객분들의 만족스러운 표정을 볼 때가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에요. 피드백을 하나하나 보면서 지적해주시는 부분은 수정하려고 노력하고, 칭찬은 디벨롭해서 더 좋은 상품으로 만들려고 하는데요. ‘차에 내렸을 때부터, 차에 다시 탈 때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는 칭찬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워커힐은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힘차게 도약하고 있어요. 서울에 단 하나뿐인 도심 속 힐링 데스티네이션’. 이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답니다.

, 워커힐은 최고의 친환경 호텔이 되기 위해 많은 변화를 추진하고 있어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고객 참여형 Go green 캠페인, 호텔 비품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 작업 등을 진행중입니다.

더 나아가서 저의 바람은, 전 세계 외국인들이 이렇게 멋진 워커힐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거예요.

 

 

 

제가 다른 직무를 하게 되더라도, 훗날 Sales&Marketing팀에서 객실 판매는 누가 최고였다더라고 하면 한치의 망설임 없이 제 이름이 나오도록 하고 싶어요.

그러려면 아까 말씀드린 시장 분석 능력뿐 아니라 객실 프라이싱 능력, 유통 쪽 역량도 계속해서 키워야겠죠. 이렇게 해서 고객과 회사의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워커힐은 고객들의 소중한 추억이 있는 장소예요. 저희는 워커힐이라는 공연장에서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배우의 역할이죠.

누군가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일은 정말 보람되고 성취감 있는 일이에요. 누구보다 환하게 웃고, 세심하게 배려하고, 가끔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는 것은 너무 멋진 일이잖아요. 여러분들도 워커힐에서 빛나는 배우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짧은 대화였지만, 누구보다 워커힐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물씬 느껴졌던 권오병 매니저님! 매니저님께서는 자신뿐 아니라, 워커힐 구성원 모두가 워커힐을 사랑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이셨는데요. 이분들의 빛나는 노력 덕분에 워커힐이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한 공연장이 될 수 있었던 것 아닐까요?

권오병 매니저님과 Sales&Marketing팀의 워캉스 패키지는 조만간 다시 오픈한다고 하니, 올 여름 남은 워캉스는 워커힐에서 다같이 즐겨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