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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직무사전: 재무회계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의 SK E&S 직무사전의 주인공은 이다예 매니저님이십니다. 이다예 매니저님은 19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고 <재무/회계> 분야에 지원해 현재 <재무팀>에서 근무하고 계신데요, 재무/회계 직무를 준비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가득 채웠으니, 이다예 매니저님과 함께하는 알찬 인터뷰를 확인해 보시죠.


 SK Careers Editor 한채원

A. 안녕하세요! 올해 입사한 이엔에스 재무2팀 신입 이다예 매니저입니다. 

A. 재무2팀은 회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팀인데요, 주요업무는 크게 결산업무와 공시 업무가 있습니다. 먼저 결산업무는 일정기간 동안의 손익과 재산을 확정하는 업무예요. 월 결산과 분기/반기/연차 결산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모두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담당할 부분을 정해서 자신이 맡은 부분의 결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장 자주 하게 되는 월 결산에서 저는 인건비 결산과 미결항목들의 결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공시업무는 또 크게 수시 공시와 정기 공시가 있습니다. 저는 그 중 정기공시 쪽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정기공시에는 사업보고서 공시와 기업집단 현황공시가 있는데요. SK E&S는 사업보고서를 분기/반기/연차에 작성하여 공시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결산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부분을 담당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인수인계를 받아 주로 담당하게 된 공시는 기업집단현황공시입니다. 기업집단현황 공시는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회사가 기업의 일반현황과 주식소유현황, 특수관계인과의 거래현황 등을 정기적으로(분기별 혹은 연 1회) 공시하는 제도입니다. 이외에 법인카드 관련 업무나 비용전표 검토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결산과 공시 2가지가재무2팀의 가장 주된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 저는 회사를 지원할 때 재무/회계 관련 직무에만 지원했을 정도로 원하는 직무가 확고하게 재무/회계 직무였어요. 참고로 저는 경영학과를 나왔는데요. 사실 경영학과에는 마케팅, 인사, 생산관리 등 많은 과목이 있잖아요? 그 중에서 저에게는 재무와 회계 쪽 수업이 가장 잘 맞았어요. 그래서 주로 재무나 회계 관련 강의들을 많이 수강하게 되었고, 덕분에 자연스럽게 진로를 결정하게 된 것 같아요(웃음).

A. 우선, 회사에 오면 제일 먼저 사물함에서 노트북을 가져와 회사 내부 시스템에 접속합니다. 그리고 노트북이 켜지는 동안 짐을 풀고 커피를 내려오고요(웃음). 그러고 나서 메일을 체크해요! 전날 들어온 요청이나 해야 되는 업무 등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죠. 다음엔 다음날 지급되어야 하는 비용전표들을 검토하는 편입니다. 이후 그날 해야 하는 주된 업무를 수행해요. 예를 들면 월 결산 시기에는 월 결산을 위한 업무를 하는 식이죠. 그러면 점심시간이 되는데요, 점심을 먹고 날이 좋으면 산책을 하거나 잠시 커피타임을 가지곤 합니다. 


점심 이후, 저희 팀은 1시부터 2시까지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이 시간에는 mySUNI라는 SK 온라인 교육 시스템의 강의를 듣거나 스스로 필요한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2시에는 다시 메일을 확인하고 아직 끝내지 못한 업무를 마저 수행하고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퇴근할 시간이 되곤 하죠.

 

A. 아무래도 에너지 회사이다 보니 사업부에서는 자원이나 에너지 시장 관련해서 지식이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SK E&S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LNG를 비롯한 해외 자원이나 신재생에너지, 전력시장 등에 관해 잘 알고 있는 편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경제성 분석이나 사업 모델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 경영지원 직군 같은 경우에는 직무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해외자원 관련한 사업도 많이 진행되기 때문에 외국어를 비롯한 글로벌 역량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A. 사실 아직 신입이라서 매일매일이 챌린지이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스케줄 관리인 것 같습니다. 결산업무나 공시 업무 모두 기한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스케쥴을 잘 관리해서 기한 내에 업무를 완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업무의 중요도를 판단하여 우선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정해야 하는데요. 때론 무엇을 우선해야 할지 판단이 되지 않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팀원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A. 아무래도 재무/회계 직무는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는 편이 유리한 것 같아요. 저의 경우, 면접을 준비할 때 회사의 재무제표를 제 나름대로 분석해보고 안정성, 수익성 등의 지표를 파악했었어요. 그리고 재무제표에 중요한 숫자들을 외우려고 했고요. 회사의 재무적인 이슈들을 찾아봤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A.사실 저는 엄청나게 특별한 강점을 어필했다기보다는 기본적인 강점들을 보여드렸던 것 같은데요 .재무업무는 정확성과 시간엄수가 중요하다 보니 책임감 있는 성격과 시간을 잘 지키는 점을 어필했어요. 그리고 재무나 회계적인 지식을 잘 갖추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잘 웃는 편인데요. 면접에서도 잘 웃었더니 밝은 성격이라고 봐주셨더라고요. 아무래도 밝은 인상으로 임하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A. 돌이켜보면 직무적으로는 재무회계 관련 수업을 다양하게 많이 들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저는 학과에 개설된 거의 모든 관련 수업을 수강했어요.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파생상품과 같은 수업들도 들었고, 다양한 기업들의 재무제표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죠. 그런 경험들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A. 사실 엄청난 변화가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는데요! 우선 심적으로는 좀 더 자신에게 자신감이 생겼다는 느낌을 받아요. 사실 취업준비를 하다 보면 스스로의 능력을 의심하게 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운이 좋게도 취업을 하게 되어, 그런 생각들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학생 때와는 다른 책임감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학생으로 있던 시기가 길어서인지 완전히 바꾸지는 못한 것 같지만요. 쉽지 않네요.

생활에는 더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을 했거든요! 생활비로 나가는 돈이 이렇게 많은 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또, 생활패턴이 학생 때나 취업을 준비할 때와는 완전히 달라졌죠. 일요일 저녁에는 다음 날 출근을 위해 약속을 잡지 않게 되었고요. 큰 변화는 없는 거 같기도 하네요. 


지금까지 재무팀 이다예 매니저님의 인터뷰였습니다. 이다예님의 인터뷰를 통해 재무팀 신입사원의 일과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SK E&S 재무회계팀 입사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채워 주신 이다예 매니저님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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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직무사전: LNG투자사업팀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19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고 <Upstream 사업개발,관리> 분야에 지원, 현재 <LNG 투자 사업팀> 에서 일하고 계신 권소윤 매니저님을 인터뷰해보았습니다. SK E&S 취뽀를 노리고 계신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SK E&S 직무사전을 시작합니다! 


 SK Careers Editor 한채원


 A. 안녕하세요, 2020년도에 입사한 SK E&S LNG투자사업팀 권소윤입니다.

A. Upstream 사업은 충분한 양의 가스나 원유가 매장되어 있고 개발 시 상업성이 있는 광구에 투자하여 이를 개발하는 일입니다. 현재 SK E&S가 지분 투자하여 관리 중인 가스전은 호주에 있고, 저희 팀에서는 가스전에서 채굴된 가스로 LNG를 생산해 시장에 공급하기까지, 투자, 경제성, 타 광구 대비 경쟁력 등의 측면에서 의사결정을 내리고 안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사업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가스전 개발은 탐사 – 평가 – 개발 – 생산, 네 가지 단계로 나뉘는데, 저희가 지분 보유한 호주 가스전은 곧 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SK E&S 호주법인과 다른 회사들이 호주 가스전을 합작 운영 중이기 때문에, 투자비 관리 및 의사결정을 함께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호주법인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다른 파트너사들과의 Communication에 필요한 업무들을 진행합니다. 추가로, Oil & Gas 시장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시황에 맞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합니다.

 

A. 하루 일과는 다른 부서와 비슷한 것 같아요! 일주일 단위로 팀 회의가 있어서, 회의 전 날에는 회의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기도 하고, 호주 파트너사 혹은 법인운영 서비스제공 업체와 논의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이메일 혹은 통화로 소통하기도 합니다. 보통은 9시에 출근하여 6시에 퇴근하는데, 컨디션에 따라 유연근무제를 활용하여 30분씩 늦게 출퇴근하기도 합니다! 아! 4월부터는 전화영어를 시작해서, 일주일에 2번씩 퇴근 후 회사 통화룸에서 전화영어도 하고 있어요.

A. 광구를 개발하는 일은 십수년 동안, 조 단위의 투자를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또 광구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확률도 통상적으로 10% 내외라고 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죠. 이렇듯 쉽지 않은 일에 과감하게 도전하고, 적기에 올바른 선택을 내림으로써 장기적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싶어요.

A. 코로나19가 2월 말부터 급격히 확산되면서, 저희 회사는 4월 초 중순까지 재택근무를 했습니다. 사실상 본격 출근한 지는 이제 한 달 반 정도 되어서, 많은 에피소드가 있지는 않은데, 최근에 호주 업체와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 통화한 적이 있었어요. 벌써 한 업무의 담당자가 되어 일을 처리한다는 사실이 새삼 뿌듯했어요. 영어로 한 첫 통화였기도 했어요. 기억에 오래 남을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A. 입사 후 가장 뿌듯함을 느낄 때는, 선배들이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주실 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신입이고 경험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투자한 시간만큼 일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그럼에도 그 노력을 봐주시는 선배들이 있고, 조금이라도 진전이 있다는 것을 포착하고 격려해주실 때, 많은 힘이 됩니다. 또, 12년부터 오래 지속되어 온 프로젝트인 만큼 모든 부분에 대해 A부터 Z까지 가이드라인을 받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잘 모르는 일이라도 스스로 알아보고 일을 처리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것을 해낼 때, 큰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A. 사업 자체가 생소하다 보니 많은 일들을 기초부터 배우면서 처리해야 하는 점에서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아직도 Upstream 사업과 시장에 대해 공부해야 할 것이 많다고 느낍니다. 그럴 때면 오랫동안 이 사업에 몸 담아 일하신 선배들께 조언을 구하는 게 가장 빠른 해결 방법인 것 같아요. 이 때 중요한 점은, 어떠한 것을 모르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스스로 찾아 보고 질문하는 자세인 것 같아요. “A가 무엇인가요?”보다는, “A라는 개념이 B라는 관점에서 조금 헷갈려서, 찾아 보니 C로 설명될 수 있는데, 맞나요?”라고 질문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계속 노력 중입니다.

A. 앞선 질문에서 연관되는 내용인데요, Upstream 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국내에 Upstream을 하는 회사가 많이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익숙하지가 않을 텐데, 실무에 투입되면 생소한 용어나 개념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국내 기업에서 진행 중인 Upstream 사업이 많지는 않으니, 프로젝트 별로 한 번씩 정리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미국, 아시아, 중동 등 권역별로 Upstream 시장 환경은 어떠한 지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Upstream 사업은 해외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자료나 소식도 영어로 찾아보아야 하기 때문에 언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A. 저는 볼리비아에서 6개월간 인턴을 했고, 또 스페인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Upstream 사업은 대부분 해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해외 사업을 경험해보았다는 점과, 해외 담당자들과 충분히 소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면접에서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A. 어려운 질문이네요!  5년 후면, 호주 프로젝트도 꽤나 진척이 되었을테고, 저도 여러 업무를 경험하면서 많이 성장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아마 그때는 호주로 출장도 자주 가지 않을까요? 

A.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SK E&S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준비 중인 상태이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조금 더 믿고, 자신감 있게 각 단계를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는데, “현재를 행복하게”라는 말이거든요. 어떻게 보면 취준이라는 일이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포기하는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저의 취준 때를 돌이켜 보면 그래도 하루하루에서 의미와 보람, 소소한 행복들을 느끼면서 잘 이겨낼 수 있었거든요. 너무 잘 하고 계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힘들면, 말하세요! 주변에 여러분의 말을 들어줄 사람은 분명히 있고, 말하지 않으면 힘듦은 잘 풀리지 않더라구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LNG 투자사업팀 신입사원 권소윤 매니저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업무 설명부터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까지 알찬 인터뷰 만들어 주신 권소윤 매니저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오늘의 SK E&S 직무사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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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E 12기 절찬 모집] 김스크의 그림일기, 같이 볼래?



SK Careers Editor 권민정, 송은지, 임희원, 한채원


지난 6월 29일 월요일부터, 대망의 SKCE 12기 모집이 시작되었는데요. SKCE 11기의 활동은 어땠을지 궁금해하실 여러분을 위해, 에디터가 <김스크의 그림일기>를 몰래 가져왔습니다! 함께 활동 기록을 살펴볼까요?







자 여기까지 SKCE 11기 김스크의 활동이 기록된 그림일기를 살펴보았는데요! 지난 6개월 동안 매월 각자가 담당한 관계사의 다양한 현직자분들도 만나보고, 직무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로와 취업을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눌 동기들도 생겼고 멘토님의 현실적인 조언도 들을 수 있어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그럼 SKCE 하면 뭐가 좋은데?”라는 생각을 하고 계실 여러분을 위해 한 장으로 정리했습니다. SKCE 12기 혜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아래에서 확인해볼까요?



이외에도 소중한 SKCE 동기들, 매니저님과의 인연을 맺을 수 있다는 점. 또 내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궁금증들을 해소하고, 직접 SK 채용 현장에 가서 취재를 할 수 있다는 점 등… 장점이 수없이 많아 다 말하기도 벅차니 직접 12기가 되어 경험해보자고요! :)


SKCE 12기 지원하기

(클릭☞) www.sk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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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직무사전: Global LNG Cargo Operation



오늘의 SK E&S 직무사전은, LNG 사업부문입니다. 2019년도 하반기 공채를 통해 Global LNG Cargo Operation 직무로 SK E&S에 입사해 LNG계약운영팀에서 일하고 계신 송민석 매니저님을 만나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한채원


안녕하세요, ‘20년도에 입사한 송민석 매니저라고 합니다. LNG계약운영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연수는 SK그룹 연수이기 때문에 E&S 뿐만 아니라 다른 계열사 신입사원들과 함께 진행해요! ‘행복’, ‘사회적 가치’와 같은 주제를 두고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도 했습니다. 다양한 전공, 경험을 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참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고 수련회 같은 느낌이라 재밌었어요. 

 

<송민석 매니저님과 ‘20년도 신입사원 동기분들의 모습>


저는 대학에서 자원공학을 전공했습니다. 학과가 에너지 쪽이라, 학교를 다닐 때부터 에너지 산업에서 일해보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에너지 업계를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SK E&S 입사를 꿈꾸게 된 것 같아요.


자율좌석제나 좋은 복지에 대한 건 사실 입사 지원할 때부터 익히 들어 알고 있었어요. 실제로 입사하고 나서 느낀 건, 사내 분위기가 자유롭고 연령대도 젊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취준생 분들은 ‘에너지 업계’가 보수적이고 딱딱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입사해보니 전혀 아니더라고요. 또 지하 사내 식당 밥도 맛있고! 무엇보다 본사 위치(광화문)가 좋다 보니, 점심시간에 여러 식당을 탐방하는 재미도 있어요. 



쉽게 말해서, LNG카고 도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반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LNG Cargo Operatio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Cargo의 사전적 의미는 ‘화물’인데요, 이때는 LNG가 화물 자체가 된다고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전 날 LNG를 운송 중인 선박에 이슈가 있었는지, 선사와 메일을 통해 모니터링을 합니다. 만약 이슈가 있다면, 저희 팀에서 단독으로 해결하지는 않고요, 관련 유관부서와 협력을 통해 해결합니다. 또한 매일 올라오는 LNG 관련 보고서를 읽고, LNG 가격 현 수급상황, 추후 가격 전망 등을 모니터링합니다. 그 외에도 대금 지금, 통관, 관세 업무를 처리합니다. 또한 전력팀과 소통하여 LNG 공급 일정 및 하역 물량을 조율합니다. 



물론 모든 팀들이 그렇겠지만, 특히 제가 일하고 있는 LNG 계약운영팀은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는 게 특징인 것 같습니다. 관세사무소, 선사, 회사 내 유관부서, 카고 공급 업체 등 대내외로 다 양한 사람과 소통하고 조율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대인 관계 능력이 좋으신 분들이 업무를 처리하는 게 더욱 원만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서 LNG Cargo Operation 직무를 수행하는 데 ‘소통 역량’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첨언하자면 ‘배우고자 하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학교에는 교과서가 있고 체계적으로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물론 현업에서도 공부할 자료가 많이 있지만, 교육의 목적으로 쓰여진 자료는 드뭅니다. 따라서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가 있으면 업무에 있어서 성장하는 속도가 확 늘게 되는 것 같아요.


덧붙이자면, 영어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업체들과의 의사소통도 많이 요구하는 직무이다 보니 영어로 소통하고 있어요. 주로 메일을 사용하고요, 전화로 소통할 때도 있습니다. 또한 ‘LNG 계약운영팀’ 업무의 기본은 ‘계약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계약서가 영문으로 작성됩니다. 계약서를 어느정도 숙지하느냐에 따라서 업무의 능숙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영어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팀 배치를 받고 2주 정도 후에 광양에 위치한 LNG 터미널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LNG 계약 운영팀에서 하는 업무 중 하나는 LNG가 터미널에서 하역이 잘 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선박에도 들어가보고, LNG를 하역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통관, 관세 관련 내용이 익숙하지 않아 까다롭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이 부분은 회사 선배들이 잘 알려주실뿐더러, 매뉴얼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기한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 일을 동시에 진행할 때도 있고, 항상 여러 기관 및 부서와 협력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기한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LNG ‘산업’에 대한 공부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전공이 에너지 자원공학이기 때문에 LNG의 이론적인 부분은 알고 있지만, LNG 산업이 돌아가는 경제적 역학관계를 배우지는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 보고서와 뉴스를 틈틈이 확인하고 관련 서적을 읽으며 LNG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LNG 산업에서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습니다. LNG를 다루는 회사를 목표로 취업을 준비했습니다.


1) 자소서: 저는 ‘협업’, ’글로벌 마인드’과 같은 소재는 다소 상투적으로 들릴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했어요. 따라서 제 전공을 살려 LNG 산업에 중점을 두어 자소서를 작성했습니다. 실제로 자소서의 모든 문항에 직무 및 산업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넣었습니다.


2) SKCT: 저는 개인적으로 SKCT 중 ‘실행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터디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답이 무엇일지, 논리적으로 접근해 답을 내리는 과정을 연습했습니다. 


3) 면접: SKCT 합격 후 산업 분석과 더불어 SK E&S를 분석했습니다. “현 LNG 산업의 이슈가 무엇이고, 앞으로 SK E&S가 나아갈 방향을 이러하며 이유는 무엇이다”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제 의견이 정답이 아니겠지만, 면접관 분들은 맞냐 틀리냐를 떠나서 제가 가진 논리를 봐주시는 것 같아요. 나름의 논리를 풀어가는 과정 그 자체를 통해 저의 LNG 산업 이해도를 평가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면접에서도 LNG 산업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평소 LNG 관련 보고서와 증권사 리포트 등을 읽어온 덕분에, 실제 산업에서 쓰는 용어들을 면접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면접에서 현직자인 면접관 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이 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취준생 여러분들도, 원하는 직무 및 산업에 대해 자신만의 논리를 세워 보는 경험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틈새 Q.SK E&S를 이해하는 데에 어떤 자료가 가장 도움이 되었나요?

일단 기업 분석은 SK E&S 홈페이지, 보도자료,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받은 SK E&S Annual Report를 참고했습니다. 산업 분석은 뉴스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LNG는 한국어 기사보다 영문 기사를 검색하시면 더 많은 양의 뉴스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저는 제 전공에 따른 ‘LNG 산업 이해도’를 메인 역량으로 잡았었습니다. 하지만 LNG 사업모델을 이해하거나 시장성을 분석하는 데 있어서는 상경계열 전공자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함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면접 때 ‘에너지시장 분석’ 수업에서 진행한 팀 프로젝트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당시 ‘가스전 사업성 분석’을 주제로 상경전공 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각자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성 분석을 한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취준 기간이라는 게 불안할 수밖에 없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무조건 된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임하면 멘탈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본인이 정말 가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시간을 내서 몰두 해보기를 추천합니다. ‘여기는 꼭 가겠다, 여길 떨어지면 내년에 다시 지원하겠다.’ 라는 마음으로 임하면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준생 분들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SK E&S LNG계약운영팀 송민석 매니저님과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직무 설명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솔직 담백하게 답변해주신 송민석 매니저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번 SK E&S 직무사전도, SK E&S를 지망하는 취준생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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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직무사전: 신재생에너지 해외사업기획!



SK E&S는“Global Clean Energy & Solution Provider”라는 비전처럼, LNG에 이어 친환경 에너지인 신재생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데요. 최근 SK E&S는 풍력과 태양광 위주의 국내 사업에 이어, 미국 서부에 VPP 사업을 시작하며 해외 ESS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SK E&S의 노력, 그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 중이신 강덕용 매니저님을 만나봤습니다.


SK Careers Editor 한채원


PART 1. 사업


안녕하세요, 저는 Energy Solution Group에서 근무 중인 강덕용 매니저입니다. 현재 저는 E&S에서 작년에 투자한 미국 California ESS Project에 대한 사업관리를 San Francisco에서 수행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운영 중인 미국 California ESS Project는 다수의 상업용, 산업용 전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에너지저장장치를 (ESS) On-site에 설치 및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89개의 Site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전기요금 절감 및 지역 전력공급회사 (Utility)를 대상으로는 전력계통 안정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에너지저장장치인 ESS에 대해 조금만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에너지저장장치인 ESS는 전기요금이 낮을 때 전력을 충전하고 전기요금이 높을 때 충전된 전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전기 저장소와 같은 역할을 하며 일상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Battery를 산업용으로 만든 설비입니다. 

저희는 이 분산된 ESS를 Software를 통해 모아 지역적인 제한없이 지역 전력공급회사에서 요청에 따라 해당 전기를 마치 하나의 발전소처럼 판매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솔루션 사업의 경우, 국내는 아직 규제로 인하여 파일럿 사업 외 수익성이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서는 ESS 설치용량을 주별로 의무화하거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미 신재생 에너지 증가에 따른 계통 불안정성 심화에 따라,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대한 니즈가 많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다양한 모델을 검증, 운영한 후 국내의 규제가 해소되면 사업을 국내에서도 확장하고자 계획 중에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저탄소 정책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커리어 면에서 봤을 때, 기존의 전통 발전 대비 개발에서 운영까지의 Cycle이 짧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 


PART 2. 직무

 

현재는 작년 투자한 ESS 포트폴리오의 안정화를 위해 다른 1명의 매니저님과 사업관리 쪽 업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하루 일과를 파트너사(운영, 건설회사, PF, 다른 주주 등) 와 현재 Issue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직 공식 법인이 아니고 해당 지역 초기 Set-up 단계에 있어 정신이 없기는 하지만 하루하루 재밌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 파트너사와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

 

현재는 사업관리 측면에 집중을 하고 있다 보니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추가적으로 프로젝트의 운영 성능 향상, 이해관계자 설득 등을 위한 Data 분석 등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저희가 투자를 검토했던 가정사항 들과 맞는 것인지,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나고 왜 그런 것인지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업무상 차이보다는 정보 접근에 대한 차이가 가장 큰 것 같고, 아무래도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 수는 없어 현지 파트너사에 의존해야 하는 부분이 가장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업 개발, 운영 쪽이다 보니 돈이 어떻게 벌리는 지에 대해서 이해하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또한 전력 시장에 대한 이해와 에너지 솔루션 기술(ESS, DR, VPP 등)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일단 전력 사업은 해당 지역 및 발전자원 (수력, 가스, 석탄, 신재생, ESS 등)마다 Rule과 시장이 달라 그 부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업무를 하면서 필요하면 구글링을 하거나 전력 시장 관련 웹사이트에서 자료를 찾으며 이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제가 취준을 준비할 당시에는 신재생에너지가 지금처럼 활성화된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발전소 운영 관리 쪽 직무로 SK E&S에 지원을 하였습니다. 입사 후 4년 동안은 해당 직무를 수행하였었습니다. 전공이 기계과이다 보니 Turbine과 관련된 쪽으로 흥미를 느끼게 되어 해당 직무로 지원을 하였었고, 지금은 신재생 에너지 / ESS 쪽으로도 관심이 있어 만족스럽게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저는 강한 정신력과 성실함을 강점으로 했던 것 같아요. 막상 업무를 하다 보니 팀 플레이에 대한 부분,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딱히 어떤 경험이 좋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는 정말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고, 그에 대응해야 합니다. 빠른 적응을 위해서는 경험의 다양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다양한 경험을 하며 ‘경험치’를 쌓아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에 계신 강덕용 매니저님의 이야기! 잘 읽어 보셨나요? 에너지 산업에 관심있는 독자분들이 각자의 Career path를 그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기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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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홈 루덴스(Home Ludens)예요!


집순이 집돌이들! 방구석이 좋은 이들이여, 그대들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것을 느끼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공간에서 놀고 즐기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새로운 신조어, ‘홈 루덴스(Home Ludens)’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을 정도니까요. 실제로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30 밀레니얼 세대 3,8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2.3%가 본인을 홈 루덴스 족으로 정의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홈 루덴스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의 생활패턴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유통, 식품 산업이 더욱 빠르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집순이’ 입맛에 맞춰 등장한 마케팅 사례를 알아보고, 각종 업계가 주목하는 집순이 대학생들의 실제 생활을 들여다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한채원

홈루덴스 마케팅?!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대표적인 사례가 11번가의 “방구석 FLEX” 상품 기획전입니다. 11번가는 홈카페, 홈시네마, 홈파티, 홈인테리어 등 4가지 테마로 관련 인기상품 100여 종을 선정했습니다. 여기엔 홈 루덴스 족의 생활 패턴이 적극 반영되었습니다. 침대에서 쓸 수 있는 ‘사이드 테이블’이나, 조명 기능이 탑재된 ‘블루투스 마이크 스피커’ 등이 큰 인기를 끌었죠.

홈 루덴스의 증가로 인기를 끈 가전제품하면, 에어프라이어를 빼 놓을 수 없죠. SNS에 #에어프라이어레시피 해시 태그 게시글은 무려 14만이 넘는데요. 단순히 편리한 조리기구로만 생각한다면 오산! 평범한 한끼를 ‘사 먹는 한끼’처럼 근사하게 바꿔주는 에어프라이어는 ‘홈쿡’, ‘홈카페’를 즐기는 소비자 트렌드의 물결을 타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한편, 식품 업계는 홈 루덴스족과 에어프라이어의 인기에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을 출시하는 등 트렌드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홈 루덴스의 생활!


집순이가 트렌드임을 증명하는 마케팅 사례를 알아봤으니, 이번엔 홈쿡, 홈카페, 홈시어터를 즐기는 홈 루덴스 대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생활을 살짝 들여다볼까요? 

전혀 아니였어요. 자취를 시작하고 여러 번 요리를 시도해봤지만, 설거지도 귀찮고 재료가 항상 남아서 포기했었어요. 매번 레시피를 찾아야하는 것도 번거로웠고요.

밀키트요! 처음엔 1~2인분에 맞춰 재료가 와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레스토랑에서나 먹을 법한 팟타이, 마라탕 같은 요리를 시도해볼 수 있더라고요. ‘자취생 집밥’은 어딘가 허술하기 마련이었는데 이런 서비스 덕분에 근사하게 먹을 수 있게 되어 좋아요.


저는 방에서 집중을 잘 못하는 편이라, 새내기때부터 과제가 생기거나 공부를 해야하면 카페를 갔었습니다. 나름 거금을 들여 커피머신을 산 이후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어요. 좋아하는 커피 한잔 뽑아서 예쁜 컵에 담고, 너튜브로 재즈 플레이리스트 재생하면 ‘카페 완벽 재현’을 실현할 수 있더라고요! 커피값 좀 아껴야지 하고 샀던건데, 집에서의 생활에 활력을 준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홈브루에요. 에어프라이어가 출시됐을 때, 저는 튀김류를 자주 먹지 않아서 구입하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에어프라이어 전용 디저트류 냉동식품이 많이 나와서 눈길이 가요. 홈브루는 가격이 부담돼서 당장은 구입하지 못하겠지만! 나중에 취뽀하고 자취를 하게 된다면, 퇴근 후 혼맥 한잔을 위해 FLEX 하고 싶습니다.

 

원래 집에서 영상 콘텐츠를 즐겨봤어요. 넷플릭스, 왓챠, 티빙, 유튜브 등 웬만한 서비스는 다 구독하고 있어요. 자주보는 Vlog 유튜버가 집에 빔프로젝터를 설치한 걸 보고 구매하게 됐어요. 큰 화면으로 영상을 보는 것도 좋아보였지만, 결정적으로 영화를 틀어놓기만 해도 은은한 인테리어가 되는 것 같아 보여서 구매했습니다. 

방이 아늑한 여가 공간이 된 것 같아서 좋아요. 예전부터 방에서 드라마, 영화를 보며 여가를 보내긴 했지만, 빔프로젝터도 설치하고 블루투스 스피커도 설치하니까 정말 ‘여가 공간’이 생긴 것 같아서 좋습니다.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한 기분이에요.


지금까지 알찬 생활을 하고 있는 세 명의 홈 루덴스를 만나보았습니다. 위 설문조사의 응답자들의 91% 또한 홈 루덴스족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인가구의 증가, 소확행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등은 집순이들의 문화를 뒷받침해주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새벽배송의 보편화, 고도화되는 디지털 문화에 힘입어 홈루덴스족의 세상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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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밀레니얼들의 취미 패턴



연초가 되면 많은 독자들은 ‘올해의 트렌드는 무엇일까?’에 주목합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트렌드의 중심에는 모두 ‘나’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나나랜드(나의 기준을 존중하고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의미), #업글인간(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자기계발형 인간),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은 대표적인 밀레니얼 세대 트렌드 용어로 꼽히는 단어들인데요. 이들은 모두 나를 위한 것, 나를 알아가는 것, 그리고 성장하는 것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나를 위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취미활동’이 아닐까 하는데요. ‘나’를 위한 경험을 찾는 사람이 많아 지고 있는 요즘, 취미러들의 모습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밀레니얼 세대의 ‘핵’에 있는 대학생들의 취미생활 패턴을 슬-쩍 엿보려고 하는데요. 그럼 다양한 취미생활을 들여다 볼까요?


SK Careers Editor 한채원





원데이 클래스는 말 그대로, 일회성으로 이뤄지는 수업이죠. 과거에는 베이킹, 꽃꽂이 클래스 중심이었지만 현재는 향수, 그림, 마카롱, 귀걸이, 캘리그라피 등 그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원데이 클래스 경험자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 볼까요 ? 

  

Q.안녕하세요! 평소 원데이 클래스를 즐겨하시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 번의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향수, 마카롱, 사진보정, 드로잉 등을 해봤어요! 


Q.원데이 클래스를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드로잉, 사진보정의 경우 원래 취미였는데요. 한 번쯤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서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했습니다. 그 외 원데이 클래스는 보통 친구와 함께 수강했어요. 함께 무언가를 만들며 시간을 보내고, 대화를 하는 것 자체가 좋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해요. 평소 해보지 않았던 것을 경험하니까 신선하기도 하고요. 


Q. 본인에게 원데이 클래스란? (feat.경영학도)

일종의 취미 생활, 그리고 도전! 학생이라 때로는 가격적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적어도 한달에 한두 번은 참여하고자 해요. 예를 들어 마카롱을 그냥 사는 것보다, 반나절이란 시간을 온전히 투자해 직접 베이킹을 해보는 건 하늘과 땅 차이인 것 같아요. 일회성에서 그치더라도 하나하나 경험이 되는 거니까요. 개인적으로 ‘경험 마케팅’이 각광받으면서 ‘원데이 클래스’라는 개념이 최근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표현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도전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Q. 원데이 클래스를 입문자에게 팁을 준다면?

일단 평소 해보고 싶은 취미가 있다면, 쇼핑하듯 포털에 검색해보세요! 지역명 + 활동명 + 원데이클래스 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데이트 코스로 원데이 클래스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티켓 구매하듯이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K양의 조언대로 쇼핑 플랫폼에 검색해본 결과!)


또 추천하는 건, 관심이 있는 분야 전문가들의 SNS를 눈 여겨보는 것이에요! 원데이 클래스는 강사와 수강생이 교류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몇몇 전문가(a.k.a 인플루언서)는 SNS를 통해 원데이 클래스를 열어 팔로워들과 만나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사진작가가 사진 보정 원데이 클래스를 열어서 참여해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배달 서비스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요즘, 취미를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하비인더박스’, '클래스 101' 등 여러 업체에서 다양한 취미를 ‘패키지화’ 하여 판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취미를 쇼핑하듯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취미숍’ 이용자의 경험담도 들어볼까요?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하비인더박스’에서 컬러링북, 나노블럭, 향초, 오르골 키트 제품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이은서입니다. 


Q. ‘하비인더박스’를 어떻게 접하게 되셨나요? 

SNS 광고를 통해 알게 됐어요. “취미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냐는 광고 문구에 눈이 갔던 것 같아요. 하하 


Q. 취미를 위한 다른 플랫폼도 있었을 텐데, 이 서비스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편리함 때문인 것 같아요. 처음 구매했던 건 ‘아크릴 컬러링 북’ 세트였어요. 항상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는데, 붓부터 물감까지. 도대체 ‘무엇을 얼만큼 사야할 지’ 감이 안 잡혀서 시작을 못하고 있었거든요! 붓, 종이, 물감, 팔레트가 포함된 ‘패키지’를 구매하면 한 방에 해결할 수 있겠다 싶어서 구매하게 됐죠. 그 후 5개 정도 더 구매해서 이용해봤어요. 


Q. 취미생활을 통한 만족도는 어떤가요?

취미로 할 거리가 있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학사 일정 외 여가 시간을 핸드폰, 드라마 시청으로 때웠다면, 지금은 제 자신과 보내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어요! ‘나를 위한 경험’에 온전히 투자하는 거라 기꺼이 쓸 만한 비용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지금까지 원데이 클래스와 ‘취미 배달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취미 준비 과정을 최소화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귀차니즘형 패키지라고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엔 인싸들의 취미생활을 엿볼 시간입니다!



바로 ‘연합 동아리’ 입니다. ‘연합 동아리’ 모집 공고는 캠퍼스픽, 에브리타임, 스펙업, 등 대학생들이 모이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학생이 만들고, 이끌어 가는 연합 동아리는 학술부터 문화, 예술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는데요, ‘문화 연합 동아리’의 前운영진이었던 H와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Q.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년 전 문화 연합 동아리에서 운영진을 맡았던 H입니다. 저는 문화예술부에 있었습니다. 


Q. ‘문화 연합 동아리’란 어떤 동아리 인가요? 동아리 초보에게 설명해준다면?

제가 몸 담았던 동아리 위주로 설명해드리자면, ‘문화 연합 동아리’는 다양한 문화 생활, 취미생활, 경험을 하고 싶은 대학생들이 모여 있는 동아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감상, 박물관 탐방, 방탈출 등 한 가지 테마를 가지고 있는 동아리도 있지만, 저희 동아리는 여러 가지 테마를 가지고 있는 동아리였어요. 예를 들어 체육 담당 부서에서 배드민턴 활동을 기획하면, 영화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도 활동에 참가해볼 수 있는 시스템이죠.


Q. 동아리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함께할 사람들이 있다는 것 ! 저는 원래 외향적인 성격이라 하고 싶은 게 정말 많았어요. 익스트림 스포츠부터 시작해서 전시회 가는 것까지. 하지만 매번 함께 할 사람을 구한다는 게 쉽지 않거든요. 동아리에 들면 나와 함께 해줄 사람들, 본인과 함께하기를 권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자연스럽게 많아져서 좋았습니다. 


‘연합 동아리’는 마치 대학생들의 특권과도 같습니다! 도전해보고 싶지만 혼자라서 망설여진다면, 나의 취미를 함께 해줄 친구가 필요하다면, 연합 동아리를 통해 ‘취미 커뮤니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오늘은 대학생들의 취미생활의 형태를 알아보았습니다. ‘나’를 향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는 만큼, 나만의 취미를 만들고자 하는 욕구도 점점 커지지 않을까요? “취미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대학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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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ULSCIETY 2020.03.25 22:3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보고가요~ 구독합니다 소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