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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B tv 앱 서비스는 누가 만들었을까?



학기가 지나갈수록 늘어가는 것은 지식만이 아니었습니다. 그건 바로 늘어만 가는 내 살!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차일피일 미뤄오던 다이어트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 그때 갑자기 마주친 동기, 언제부터 그렇게 몸이 좋았지? 뭐? 집에 B TV가 있을 뿐이라고?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여겨지던 TV가 언제부터 다이어트의 비결이 되었을까요?


SK Careers Editor 최광래

  B tv 최고의 인기 서비스는 노래방과 동화 서비스라는 사실…!


IPTV로 영화나 드라마만 보는 게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앱을 즐길 수 있다니, 더 이상 TV는 바보상자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수많은 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B TV 앱 서비스는 특히 그런데요. 이 서비스는 누가 기획하고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SK브로드밴드 본사로 직접 찾아가 담당자를 만나보았습니다.

 



저는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 트라이브 사업 개발/제휴 챕터에서 App.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최경남입니다. 웹 기획자로 시작해서 올해로 16년차이고 SK브로드밴드에 몸 담은 지는 7년 됐습니다. 현재 B tv에서 사용할 수 있는 App.메뉴(노래방,게임 등)를 담당하고 있어요. 주로 하는 일들은 앱 시장 환경 분석 및 서비스 발굴, 기획, 출시부터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A to Z 입니다.(웃음) 실제로 전부 다 중요합니다. 서비스를 발굴하고 런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이는 단순한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서비스 조사 및 환경 분석에도 많은 노력을 들이고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App. 위주의 서비스 환경을 IPTV에 맞춰 변화시키고 개발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며 개발 과정을 보조하고 출시 후 마케팅 과정까지 업무의 연장선으로 보기 때문에,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



일단 IPTV는 리모컨 조작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쉽고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최근에는 음성 인식이 발전하며 조작 방법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지만, 쉽고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들이고 있습니다.


또한, App. 관점에서도 모바일 서비스의 유행이 IPTV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IPTV의 이용하는 환경이 ‘편안한 휴식 상황’이기 때문에 서비스도 단순하고 편안함을 줄 수 있어야합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에서는 로그인 및 인증 과정을 거치는 프로세스가 있다면, IPTV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단순하게 만들어 이용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사실 홈트레이닝이라는 키워드는 몇 년 전부터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한빛소프트의 ‘Fitday’가 Full Voice 기능을 활용해서 실제 PT(Personal Training)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었고, 이를 통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었기에 눈 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App.을 IPTV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당위성이 필요했는데요. 그 때 발견한 것이 모바일 환경에서는 전화가 오면 받아야 하고, 작은 화면을 보며 따라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홈트레이닝은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이, 모바일 대비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IPTV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세로 중심의 UI를 가로 형태로 변경하고 Full HD 동영상 화질을 구현해 TV환경에 맞게 변경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계정 1개만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였는데, 가정집이라는 TV 이용환경에 맞춰 계정 4개까지 이용 가능한 가족 중심의 앱으로 변경했습니다. 맞춤 서비스도 새롭게 등장했는데요. 연령 및 생활 방식 등 가족 구성원의 특성을 활용하여 맞춤 운동 기능도 도입했습니다. 계정별로 홈 화면에서 추천 운동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또한, TV와 모바일 데이터를 연동하여 IPTV에서의 운동 시간이 모바일에서도 적용되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운동 이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죠.

 

 


’Fitday’를 런칭하자마자 이용률 기준 Top3에 올라갔습니다. 보통 서비스 런칭 직후에는 많은 관심을 받기 어려운데, 일간 이용자가 3,500명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어요. 그래서 ‘이번 서비스기획이 제대로 먹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서비스기획 업무는 이런 뿌듯함이 있다는 것을 꼭 알려드리고 싶네요.

 


‘상상을 서비스로 구체화 하는 일’이요. 업무 자체가 생각이나 상상한 것을 서비스로 런칭해야 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구체화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직무 특성 상 서비스 분야에 대한 관심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이 일이 너무 즐거웠고, 정말 이 일이 하고싶었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관련 기사나 자료를 보는 일을 3~4시간씩 했어요. 일이 아니라 진짜 즐거워하는 취미생활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배운 지식이나 현황을 어떻게 업무에 접목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상상해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실제로 구직 과정에서 이러한 관심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자료 조사와 기사를 읽는 데에 많은 시간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리를 해 두지 못했습니다. 대학생 여러분은 PPT로 아이디어 북을 꼭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본인이 생각한 서비스 아이디어, 벤치마킹 자료, 아니면 간단하게 온라인 이벤트 문구라도 모아서 정리를 하면 좋겠더라구요. 그것이 다 내공이 되고 본인이 일을 처리하는 노하우가 될 것입니다. 후배님들은 서비스 분야에 대한 관심을 꼭 기록하고 정리하셔서 본인만의 업무 노하우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두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보통 이런 서비스 기획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아이디어나 상상력만 좋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거 정말 획기적인 생각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생각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어요. 실제로 이런 상상을 프로세스화 하고 구체화하며, 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구성원을 설득하며 진행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를 ‘서비스 구체화’라고 하는데, 이처럼 구체화하는 능력이 꼭 필요합니다. 기사나 자료를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지만, 본인의 상상력을 백지부터 어떻게 만들어갈지를 직접 훈련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두번째는 일을 하면서 착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 기획을 하다보면 “이렇게 하면 좋을 거야”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즐거워 할 꺼야” 라고 스스로의 기획에 대한 확신을 하게 될 수 있는데, 이 때 한번 타이밍을 끊고 스스로를 검증해야 합니다. “나라면 이걸 좋아하겠는가” 모르겠다면 주변인에게 물어보면서 아이디어를 검증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러한 훈련을 반복하다 보면 분명히 좋은 서비스 기획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pp. 서비스라는 것은 디바이스에 국한되지 않고 App.을 하나씩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앞으로 모바일, 홈 IoT와의 연결성을 생각해 본다면 IPTV App.이 단순히 게임이나 놀이감이 아니라 집에서 즐기는 모든 것들의 매개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기에 성장 가능성이 유망한 직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와 성장 가능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직무이기에 관심있으신 후배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IPTV를 더욱 더 스마트하게 만드는 B tv App.사업 담당자의 인터뷰는 어떠셨나요? 일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최경남 매니저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상상을 실현으로 만드는 서비스 기획 업무의 매력에 빠지게 된 것 같습니다. Fitday로 올 여름 다이어트도 성공하고 SKCE와 함께 취업에도 성공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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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는 이제 MOST로: 앱 서비스 운영 편

지난 번엔 MOST DUCKOO(더쿠)의 세세한 설명을 통해, MOST를 이용해 손쉽게 주유부터 주차까지 하는 방법을 알아 보았다. 이번 2편에서는 SK네트웍스 박원재 매니저와 함께 앱 서비스 기획 및 운영 과정을 알아보도록 하자. SK네트웍스의 모빌리티 사업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들은 지금부터 주목!

 

SK Careers Editor 이소정




Q1. 간단한 자기소개와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K네트웍스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는 박원재 매니저입니다. ‘멤버십 마케팅 팀’에 소속되어 있고, 저희 팀에선 ‘MOST’ 앱의 전반적인 서비스와 멤버십을 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Q2.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저는 현재 MOST앱의 운영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카드사, 이베이, 카카오 등 다양한 외부 업체들과의 제휴 마케팅을 하거나, SKT나 SKB와 같은 계열사 등과도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Q3. MOST의 서비스 기획 계기가 궁금합니다.

자사의 주유소를 활용한 신규 사업에 대한 니즈는 항상 있어 왔습니다. 하지만 주유소에서 신규사업을 하기에는 여러 법적인 제약뿐만 아니라 시/공간적 한계로 인해 쉽지 않았죠. 그러던 중 모바일 서비스 시장이 대두되며, 저희 사업부에서도 기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첫 시작은 2015년도에 론칭한 ‘자몽(zamong)’서비스였습니다. 기존 오프라인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무언가를 판매하는 신규 서비스에 대한 생각을 모바일로 옮기게 되면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자몽이 대신해 줄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고객은 현장에서 머무르며 무엇인가를 사기 보다는 오히려 빠른 주유에 대한 니즈가 있었고, 그 기능을 우리는 모바일 통해 실현시킬 수 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당사와 고객 간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몽’이 탄생하게 된 것이죠.


이 모바일 플랫폼을 더 발전시키고자, 기존에 있던 ‘해피오토스 멤버십’을 더해 ‘MOST’라는 이름으로 통합 론칭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고객들에게 ‘멤버십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 대표 플랫폼’으로 다가가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2017년까지 운영된 자몽 서비스 (출처: SK네트웍스 공식 블로그) >



Q4. 어쩌다 MOST라는 이름이 나오게 되었나요?

MOST는 ‘Mobilty’와 ‘Station’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기존의 주유소는 ‘기름을 넣는’ 장소(gas station)였다면, 전기차와 자율 주행차 등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의 등장으로 ‘주유에 국한되지 않고 이동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담고자 했습니다. 이에 Mobility(이동)와 Station(장소)이라는 두 단어를 혼합하여 MOST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Q5. MOST는 주유, 주차, 세차 등 서비스가 다양합니다. 서비스별 기획 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SK 직영 주유소의 비싼 가격, 비교적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다녀야 하는 불편함과 기름에 대해 정품 인증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는 기존의 문제점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고객들이 가격을 비교하지 않고 주유소를 찾아갈 수 있도록, 구 단위로 가격을 최적화한 주유 예약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SK 직영 주유소를 가더라도, 해당 지역의 가장 저렴한 가격에 주유할 수 있는 것처럼요. 하지만, 손익관점을 고려하다 보니 어려움이 발견되었고, 개별 주유소의 주유 가격을 일정 수준으로 낮추는 방법으로 서비스 개념을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잠깐, 주유소를 가는데 굳이 예약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예약이 거창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주유소에서 하는 일련의 행동들을 미리 집이나 차에서 끝낼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보통 셀프 주유소에서 유종 선택부터 맴버십 할인 및 신용카드 결제까지 약 1분의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모바일 예약 서비스를 통해 약 10초 내외로 주유 시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실외가 아닌 실내의 편안함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엔 ‘원터치 주유’기능을 더하여, 자주 방문하는 주유소를 설정하여 한 번의 클릭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세차는 주유소 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서비스죠. 멤버십에 포함된 세차권을 발급만하면 주유와 같이 곧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세차장 앞에서도 현금이나 카드를 낼 필요 없이 앱으로만, 그것도 저렴하게 세차가 가능하죠.


Q6. 기획 과정에서 아이디어는 보통 어디서 얻으시나요?

저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세상에는 성공한 아이디어와 마케팅 케이스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저는 이런 것들을 우리의 서비스에 맞게 각색하거나,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것들도 우리만의 서비스에 새롭게 접목시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자몽’의 서비스 명칭도 외부에 용역을 준 것이 아니라 팀내에서 직접 네이밍했었습니다.  SK그룹 내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중 상당수가 과일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 서비스와 SK텔레콤의 ‘멜론’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명칭은 고객들이 기억하기 쉽고, 친근함을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기획 당시 자몽 과일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이 전국적으로 유행을 하였고, 이를 명칭으로 활용하면 ‘자몽이라는 앱도 있다’고 대중들에게 회자되고 기억될 가능성을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결시킬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자동차의 몽(꿈)’이라는 의미가 담긴 서비스 명칭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주황색과 노랑색인 자몽의 색 또한 SK그룹 이미지와 잘 부합했고, 맛을 떠올리며 상큼하고 색다른 서비스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마트나 화장품 판매점과 같이 트랜드에 민감한 유통 시장의 전략들을 유심하게 지켜봅니다. 보통 그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규 앱이 론칭되면 모두 다운받아 사용해봅니다. 새로운 기능이나 서비스가 있으면 참고해서 반영하기도 합니다.

 

<이미지 출처: SK네트웍스 공식 블로그>


Q7. 맴버십 혜택 선정 기준은?

맴버십 혜택은 기본적으로는 자사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을 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맴버십을 통해 다양한 우리 상품을 고객들에게 경험하게 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신용 카드를 새롭게 런칭했는데,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서비스를 다 담아냈습니다. 워커힐 내 서비스 할인부터 주유, 세차 등 모든 혜택을 반영했습니다.

 

<우리 MOST 카드: MOST 주유할인과 Club Most 멤버십 서비스를 한 장으로 담아내고 있다>



Q8. MOST앱 구축 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MOST는 기존에 없던 업태를 새롭게 만든 케이스입니다. 그러다 보니 ‘유류를 모바일로 판매 하는 것에 대한 법적인 이슈를 검토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요인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외부 업체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이를 서비스로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그 과정에서 내부 구성원들에 대한 이해와 설득도 필요했었습니다. 


그러한 과정들을 다 설명 드리기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지만, 결국 여러 장애요인들을 극복하며 오프라인 주유를 모바일 서비스로 연결시켜 나갔습니다.


특히, 카드 수수료는 가장 큰 장애요인 중 하나였는데요, 모든 카드사들을 다 만나고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시키는 과정을 거치며, 온라인 PG수수료를 제로 수준에 맞추고 오프라인 수수료와 동일한 구조를 만들어 냈었습니다


Q9. 미래의 MOST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동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담아내어, 모든 고객들이 앱을 통해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대중적인 앱을 그리고 있습니다. 정비, 렌터카뿐만 아니라 모빌리티와 관련된 여러 예약 서비스를 포함하여 발전시키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Q10. 기획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협력과 소통이 이뤄지나요?

앱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면, 다양한 업체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MOST엔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제도가 서비스되고 있는데, MOST앱과 아시아나 항공 모두에게 ‘플러스’가 되는 점이 있었기 때문에 제휴가 가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사 서비스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휴 업체가 어떤 점에서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고 제시하고 설득하는 것 또한 기획자의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Q11. 협력 외에 서비스 기획 직무에 필수적인 개인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합니다. WHY를 생각하고, 과제가 주어졌을 때 장애 요인을 직접 고민하고 자기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프로세스를 해결해 낼 줄 알아야 하죠. 도전이 필요한 직무입니다. (웃음) 


Q12. 도전적인 후배와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기존 체제에 순응하기보단 ‘아니다’라고 할 수 있는 사람, ‘왜’라고 물을 수 있는 후배면 좋죠. 수동적인 태도를 지닌 사람은 개인의 발전도 더디다고 생각해요. 다만,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하나 바라는 게 있다면 좋은 Attitude! 오랜 회사 생활 동안 느낀 건 고민하고 생각한 바를 겸손한 태도로 ‘부드럽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해요.


Q13. 마지막으로. 서비스 기획 직무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조언 부탁 합니다.

트렌드에 대한 파악과 감각을 잃지 않도록 하고, 미래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으면 좋겠어요. 평소에 주변 환경과 사물에 항상 관심을 갖고 기억해 두며, 이러한 리소스를 많이 쌓아 놓는 작업들은 꾸준히 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에서 유는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마트에 갔을 때도 둘러보면서 재미있는 제품, 진열 방식 등 기획자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며 자신만의 기획의 지도에 점(포인트)을 찍고, 필요할 때 그것들을 잘 엮어내어 선을 긋고 입체적인 서비스로 만들어 낼 수 있다면 훌륭한 서비스 기획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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