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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도시락 준비를 샤샤샤~

피크닉 도시락 준비를 샤샤샤~
가족이나 친구 혹은 연인과 피크닉을 가기 좋은 날씨다! 이럴 때 여유롭게 돗자리를 펴고 직접 만든 도시락을 먹고 싶은데, 식상한 김밥이나 유부초밥은 싫고 그렇다고 어려운 요리를 준비하는 것은 두렵다면?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도시락 레시피를 소개하고자 한다.

 

SK Careers Editor 황다영

 

 

< 출처 : 네이버 졔이디 블로그 >


1. 한입 빠네 파스타
소요 시 15분 정도


 

재료(3~4인 기준) 식빵 5~6장, 파스타 면, 시판 파스타 크림소스 6 큰 술, 우유 50ml, 약간의 파슬리와 후추
가장 어려운 단계 : 숟가락 모양으로 식빵 자르기 (칼로 자르기 힘들다면, 가위로 자르는 것을 추천한다.)

 

 

식빵은 숟가락 모양으로 잘라 토스트 기계 혹은 바닥이 두꺼운 팬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식빵을 구우면 크기가 살짝 줄어들기 때문에, 자를 때 생각보다 조금 더 크게 잘라야 한다.

 

 

 

약간의 올리브유와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서 파스타 면을 7~8분 삶는다. 파스타면이 삶아질 동안, 시판 파스타 크림소스를 팬에서 끓이다가 우유를 살짝 첨가하여 소스를 만든다. 다 삶아진 파스타 면은 건진 후, 붇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약간의 올리브유를 묻힌다. 마지막으로 바삭해진 식빵에 파스타 면 2~3가락 정도를 돌돌 말아 올리고, 크림소스를 올린 후 파슬리와 후추를 솔솔 뿌리면 완성이 된다.

 
완성된 한입 빠네 파스타는 간단하게 손잡이 부분을 잡고 한 입에 먹으면 된다. 씹는 맛을 좋아한다면, 베이컨 잘게 잘라서 살짝 구워 파슬리와 함께 올려 먹는 것을 추천한다.


2. 양송이 치즈구이
걸리는 시간  20분 정도


재료(3~4인 기준) 양송이버섯 6~8개, 양파 1/2, 고추 1/2, 굴 소스, 올리고당, 후추
가장 어려운 단계  매운 양파 잘게 다지기, 프라이팬으로 양송이버섯 옮기기.


 

송이버섯은 밑동을 빼고 껍질을 살짝 벗겨 준비한다. 자른 양송이버섯 밑동과 함께 양파와 고추를 잘게 다진다.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다진 야채들을 넣고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면 굴 소스 1 큰 술, 올리고당 1/2 큰 술, 약간의 후추를 넣고 볶는다.
 


볶은 야채를 티스푼으로 양송이에 담은 후, 치즈를 위에 살살 뿌린 후, 기름이 없는 프라이팬에 옮긴 후, 뚜껑을 닫고 약한 불로 치즈가 녹을 때까지만 살짝 구워준다. (오래 구우면 양송이버섯에서 버섯 물이 나와 흐를 수도 있다.)
 


굴 소스가 들어가서 다소 짤 수도 있기 때문에 밥도 같이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양송이 치즈구이를 먹다 보면 맥주가 생각나기 때문에, 미리 맥주를 챙겨가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3. 오렌지에 빠진 셔벗
걸리는 시간 (만드는 시간) 5분 정도 + (굳히는 시간) 냉장고에서 30분~1시간


 

재료(3~4인 기준) 오렌지 2~3개, 올리고당, 약간의 볶은 아몬드

가장 어려운 단계 오렌지 껍질과 과육 분리하기

 


오렌지는 반달 모양으로 자른 후, 과육과 껍질을 분리한다. 이때 나오는 과즙도 볼에 담아둔다.

 


오렌지 볼에 과즙과 올리고당을 섞어 넣은 후, 약간의 과육을 올린다. 그 후 냉동고에 30~1시간 정도 넣어둔다. 
 


피크닉을 가기 전에 냉동고에서 꺼내 챙기는 것을 잊지 말자! 피크닉 장소에 도착한 후, 살짝 녹은 오렌지 셔벗에 아몬드를 뿌려 에피타이저로 먹는다면, 새콤달콤하게 입맛을 돋울 수 있을 것이다.


불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조리시간이 비교적 다른 요리들에 비해 짧은 요리들을 지금까지 소개하였다. 벚꽃, 유채꽃은 졌지만 작약, 장미 등의 꽃들은 만개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니 이번 주말에는 직접 만든 도시락을 들고, 집 근처에 있는 공원으로 피크닉을 가 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