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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야기

SK주식회사 C&C의 지속가능경영 이야기

작년 10월, SK주식회사 C&C가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World 기업으로 선정됐다. DJSI World는 미국 S&P다우존스사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선정하는 지수로, SK주식회사가 지수에 편입된 것은 4년째다. 국내 IT서비스 업계에서는 SK주식회사만이 유일하게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됐다. 지속경영팀 김형중 대리를 만나 SK주식회사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SK Careers Editor 이천
 

지속가능경영이 무엇인지?


SK그룹 고유의 경영철학 SKMS(SK Management System)
기업은 안정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영구히 존속/발전하여야 한다. 이를 통하여 고객, 구성원 주주에 대한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사회/경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야 하며 나아가 인류의 행복에 공헌하여야 한다.


 

SKMS 기업관에도 잘 나타나 있듯이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이 경영활동에서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윤리경영, 동반성장, 환경보호,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환경적 성과를 균형 있게 추구함으로써 이해관계자와 함께 영구히 존속/발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속가능경영은 편식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어렸을 때, 편식을 하지 말라고 부모님께 잔소리를 들으며 자랐잖아요. 이런 부모님의 잔소리와 노력으로 인해 우리는 잘 성장할 수 있었죠. 기업도 마찬가지예요. 기업도 이윤추구에만 너무 몰입하여 ‘편식’을 하다 보면 분명히 이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고 생각해요.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으로도 기업의 책임을 다할 때 지속가능 해요. 지속가능 경영은 결국 편식하지 않는 것이죠(웃음)”

 

SK주식회사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으로 어떤 것을 하고 있는지?
SK주식회사는 경제/사회/환경 측면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었다.

 

“주주 및 투자차, 고객, 임직원, 협력회사, 지역사회, 환경 6대 이해관계자의 주요 관심사항에 맞춰 이해관계자의 행복추구를 가장 중요히 여기며 지속가능경영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러한 노력 결과 DJSI WORLD에 4년 연속 편입되는 등 글로벌 최고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어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무엇인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집대성해서 외부에 공개하는 자료예요. 즉 외부의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에 대해서 알고 싶을 때, 홍보브로셔와는 다르게, GRI G4라는 국제기준을 적용해 보고서를 발간했을 뿐만 아니라 보고서 최고등급인 Comprehensive 요건에 부합하도록 작성되었으며 제3자 외부기관의 검증을 받아 기준에 적절하게 작성되어 공신력 있는 자료라고 할 수 있고,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는 거죠.”

 
지속가능경영 담당자로서 DJSI World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소감은?

 

 

 

“지속경영 팀에서 일하면서 회사를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게 되요. 그러다 보면 우리 회사가 상당히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이 있고 장기적으로 존속할 수 있다는 개인적인 믿음도 생기고, 앞으로도 경쟁력이 있겠다는 자긍심도 생기죠.

 

지속경영활동 자체가 직접적으로 회사에 이윤이 되지는 않지만, 구성원들로부터 DJSI World 편입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사업에 도움이 됐다는 소식을 전해 들을 때 가장 뿌듯해요.”

 
향후 SK주식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비전은?
“지난 8월에 SK주식회사와 SK C&C가 합병하면서 SK주식회사가 됐어요. 예전에는 IT산업군에서 SK C&C만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추진해왔다면 올해는 사업형 지주사로서 100년 넘는 성장을 지속해 온 지멘스/필립스/3M이 소속된 DJSI World 복합산업군 그룹에 도전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구성원이나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다시 환기 시키며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할 계획을 갖고 있어요.”

 

김형중 대리를 만나 SK주식회사 C&C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장기적인 성과를 원한다면, 나무가 아닌 숲-회사 경영의 전체적인 모습을 그리고 싶다면, 그대 지속경영팀을 꿈꿔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