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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문턱에서 만난 세 명,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

인생의 문턱에서 만난 세 명,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

새로운 한 해가 시작했다. 늘 그렇듯이 세월은 야속하리만큼 빠르게 흘러가고, 새로운 한 해, 새로운 사람, 새로운 일이 낯설게 찾아온다. 삶의 길이를 하루로 놓자면, 새벽에서 황혼까지 뜨고 지는 삶을 살고 있다. 그 사이에서 우리는 다양한 문턱을 만난다. 그리고 그 문턱을 넘기 위해서 애쓰고, 새로운 문으로 넘어가고자 한다. 때때로 그 소박해 보이기만 했던 문턱이 이렇게 높을지 미처 몰랐다. 우리 아버지, 어머니, 형, 누나는 어떻게 이 문턱을 넘어갔을까. 쌓이는 푸념과 피로를 억누르며 그렇게 버티고 버티다 보니 그렇게 문턱도 야속한 세월처럼 아쉽게 흘러간다. 오늘은 취업에서 직장, 그리고 직장 내에서 황혼까지 문턱을 넘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담스럽게 담아보았다.

 

SK Careers Editor 배지훈, 장영호, 이정아

 


(1) 취업의 문턱: 대학생에서 신입사원으로
그동안 나 뭐 했지?
A대학교 전자공학과 K군은 고민에 잠긴 듯 턱을 괴고 바닥을 응시하다가, 말문을 열었다. 취업준비생이 된 이후 맞닥뜨린 것은 막막함. 자기소개서에 쓸 말이 없었고, 쓸 말이 있다 한들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직무와 기업 인재상과 자신을 어떻게 연결할지 고민이라고 했다. 내가 만난 K군은 꽤나 모범생이었다. 학업성적도 우수하고, 연구실을 오가며 다양한 연구에 참여하고 논문도 썼다. 그리고 토익을 준비하는 것을 취업준비는 모두 됐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번번히 탈락하는 서류전형. 그는 무엇이 문제인지 이해가 안 갔다. 그러던 중 채용설명회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며, 자기소개서에 해당 회사와의 연결고리 직무, 인재상 같은 것을 잘 연결해서 어필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에게는 인재상과 직무에 맞는 걸출한 이야기는 없었다. K군은 말했다. “그동안 나 뭐 했지?”


취업준비를 시작하다
K군은 취업준비의 필요성을 통감했다. 과거 선배들은 큰 어려움 없이 취업을 했었다. 소위 ‘전화기’로 불리는 취업이 잘되는 학과였기 때문에, 학업을 성실히 한다면 무리 없이 취업할거라 낙관했다. 허나, 경기가 안 좋아지고, 기업들의 실적도 하락하면서 ‘전화기’ 의 취업률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K군은 이러한 상황을 치열한 경쟁이라고 표현했다. 남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그는 영어성적을 더 올리고, 한국사 자격증을 준비했다. 또한, 취업스터디에 들어가 매주 3일 이상 자기소개서 쓰는 연습과 인적성 공부를 한다. 그리고 틈틈이 전공에서 배운 지식을 통해, 전자 제품제작이나 설계를 하거나, 새로운 트렌드 기술을 눈여겨 보곤 한다. 피곤하고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담담하게 남들은 저보다 더 열심히, 많이 하는데요. 저도 더 해야죠. 라며 메마른 목소리로 말했다.


그가 꿈꾸는 회사 생활
그는 어떤 회사에 가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을까? 돈 많이 주는 데 가고 싶죠. (웃음) 너무 솔직한 것 아니냐는 내 질문에, 그는 도리어 취준생들한테 물어봐요. 다 돈 많이 주는 대기업 가고 싶어하죠. 라고 응수했다. 하고 싶은 일은 특별히 없냐는 말에, 회로설계나 임베디드 같은 하드웨어 제품 만드는 것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직원들과 의논해서,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이전에는 없던 혁신적엔 제품도 만들어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좋은 회사 가서 일 열심히 하고, 돈 모아서 결혼도 잘 하고, 아이도 두셋 낳아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그의 꿈이라고 말했다.


끈기.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없냐는 질문에 그는 잠시 뜸을 드리더니, 조용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 사이트에서 취준생들이 정보도 많이 얻어가고, 취업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실 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봐요. 끈기를 가지고 하면은 그래도 뭐.. 좋은 결과가 기다리지 않을까요. 모두 힘냅시다. 파이팅.

 

(2) 사회의 문턱: 취업준비생에서 신입사원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취업에 합격한 신입사원들의 문턱은 어떨까? 그들에게서 취업의 조언과 미래를 향한 노력을 들어보았다.
 

 


<SK네트웍스 ENC부문 에너지마케팅본부 리테일사업부 홍준의 사원>

 

직무에 대한 고민은 빠를수록 좋다
홍준의 사원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자신이 종사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자신이 종사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해 미리미리 고민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 실제로 면접장에 들어가게 되면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고민하고 준비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면접에서 어떤 질문이 들어오면 영업을 준비했던 사람은 모든 질문의 대답을 영업식으로 하게 된다. 그러나 영업직무를 준비하지 않았던 사람은 같은 질문에 자신의 경험과 대학생활을 말하게 된다. 면접관들도 이러한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고민해본 면접자가 좋은 점수를 받게 될 것이다.

 

재취업을 준비하며 했던 고민
홍준의 사원은 SK네트웍스가 두 번째 직장이다. 그는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학교에서 운영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했었다. 그 당시 그는 서른살이었고 경력이 3년이 있으니 면접을 가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문제는 서류 합격이었다. 그의 멘토는 그에게 “어린 나이에 3년의 경력을 갖은 것은 경력시장에서는 인기가 굉장히 많지만, 신입사원으로서는 힘이 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력사원으로 취업을 하게 되면 기존의 업무와 같은 업무를 하게 되는데 기존의 업무에 다시 종사하기 싫었던 그는 신입사원으로 SK네트웍스에 지원했다. 다행히 결과가 좋아 서른살의 늦깎이 신입사원이 되었다.


목표가 없던 그에게 목표를 갖게 해준 영업
학창시절 그의 목표는 적당한 학점과 취업을 위한 적당한 스펙을 쌓는 것이 전부였다. 구체적이고 큰 목표는 갖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현재 영업조직에 있다. 어느덧 영업은 일상이 되었고 목표의식도 뚜렷해졌다. 그는 친구들에게 한 번씩 전화를 걸어 여러 가지의 정보를 묻고 다니는가 하면, 길을 걸을 때도 무엇이든 영업적 마인드로 생각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것이 취업을 준비할 때와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이다.

 


SK네트웍스 신입사원 홍준의 SK네트웍스인이 되기 위한 교육
그는 SK네트웍스 입사 후 총 7주간의 교육을 받았다. 먼저 SK그룹 교육을 2주간 받는다. 그곳에서는 동기의식과 SK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인지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그리고 나서 SK네트웍스 교육을 5주 동안 받았다. SK네트웍스 교육에서는 자신의 직무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고 SK네트웍스의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한 교육을 포함한 전사적인 SK네트웍스 기업의 이해에 관한 교육을 받는 것이다. 직무교육은 근무 부서에 배치 받은 후 2~3개월 정도 진행된다. 선배의 일을 곁에서 보는 것으로 직무교육이 진행되는데 현장에서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고 안보고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취준생에게 한마디
요즘 취준생들은 취업하기가 어려워 어느 사업군이든 어느 직무든 취업만 되면 좋겠다 생각을 한다. 그러나 실제로 기업에 입사 후 자신이 생각하던 것과 많이 다르다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므로 취업준비를 하기 전에 나와 잘 맞는 직업이 무엇인가 나와 잘 맞는 직무는 무엇인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취업을 하겠다’가 아니라 ‘어디에 취업을 하겠다.’라는 구체적인 생각이 중요한 것 같다. “결국 취업시장에서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다.” 이는 홍준의 사원이 그의 후배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란다. 취업이 되지 않는다고 주저앉거나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

 

(3) 진급의 문턱: 대리에서 과장으로
그렇다면 회사에서 어느 정도 연차를 쌓아 과장 진급을 앞두는 대리님은 그동안의 문턱에서 어떠한 과정을 밟아오셨을까. SK케미칼의 유준상 대리를 만나 과장으로의 문턱에 다가서고 있는 솔직한 심정을 들어보았다.
 

SK케미칼 IT기획팀 유준상 대리는 2008년도에 입사했다. 어느덧 8년 차다. 올해 대리에서 과장으로 진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유 대리는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에 대한 프로세스를 조정하고 시스템을 설계하여 운영하는 업무를 맡고 있으며, 구매와 자재 쪽에 전문화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유지하고 있다.

 

<SK케미칼 IT기획팀 유준상 대리>

 

승진을 위한 절차
모든 승진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인사고과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야만 한다. 규정에 따라 등급이 매겨지는데, 해당 직급 체류기간 내에 일정 수준의 마일리지를 충족해야만 주임에서 대리로 승진이 가능하다. 어학점수 역시 회사가 요구하는 일정 수준 이상을 획득해야 기본적으로 승진을 위한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일 수 있으며 또한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지도 심사를 거치게 된다.


기본적으로 회사의 인사 및 승진 규정을 따라 이 모든 과정이 진행되는데, 그 규정에는 매년 주임에서 대리로, 대리에서 과장으로의 승진을 위한 요건들이 존재람자. 기본적으로 자격을 갖춘 상태에서 심사를 받고 그 심사에 따라 승진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된다. 
 
업무와 함께 승진 준비를 병행해야만
사실 입사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은 어학 점수가 어느 정도 갖추어진 상태겠지만, 회사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는 당시의 어학 점수가 만료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외국어 능력이 특별히 필요한 직무가 아닐 경우 외국어 능력이 입사 전보다 떨어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외국어는 승진 뿐만 아니라 회사 업무를 위해 꼭 필요한 역량이므로, 유준상 대리는 업무를 마치고 학원을 다니거나 개인 공부를 해야만 했다. 학원은 다니지 않고 퇴근 후 귀가 후 개인적으로 공부했다. 해가 갈수록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소양 수준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약간은 힘에 부치기도 하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현재 유 대리는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하고 있다.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성패와 원활한 진행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힘든 경우가 종종 있는 게 사실이다. 또한 SK케미칼의 경우, 과장 진급 시 SKMS라는 SK의 철학과 관련된 시험을 치러야만 한다. 
 
신입사원에서 현재의 대리, 과장까지! SK의 사내교육 

유 대리는 "취업을 준비할 때 갖추어 놓으면 좋은 것은 토익 점수, 학과 지식과 같은 ‘스펙’보다는 업무에 대한 전문성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참고로 유 대리는 경영학과 출신이다. 하여, 처음에는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사내 교육에 참여하는가 하면,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IT기술, 수입, 자재 등 업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역량을 꾸준히 키워나갔다.

 

입사 초기와는 확연히 달라지는 회사에 대한 감정
이와 관련해 대리님은 직접 좋은 예시를 들며 말씀하셨다. “한 가지 예를 들고 싶네요. 수학을 풀 때, 우리가 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처음 방정식에 대해 배울 때 ‘이건 계속 해야 하는 거니까 배우는 거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이 신입사원 시절이라면, ‘아, 이걸 이렇게 적용하고 이렇게 써야겠구나. 이런 이유 때문에 하는 거구나’라고 능동적인 태도를 갖게 되는 것이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는 직급이 올라갈수록 본인이 아는 것이 무조건 정답이 아니며, 본인이 아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점점 더 넓은 시장을 만나며 느끼게 된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때문에 업무에 대해 더욱 깊은 교육을 추구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업무적 지식 또한 전문화되어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회사에 대한 애착이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입사 초기에는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월급, 제가 회사에 줄 수 있는 것은 업무에 대한 열정이면 족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이제는 이 조직의 구성원으로써 대리님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그 마음 또한 커지고 있음 알게 됩니다." 을 그의 말에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과장 진급을 앞두고, 기대와 더불어 약간의 부담감도
과장 진급을 앞두고 대리님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스스로의 성취를 이루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하셨다. 또한 팀 내에서 자신의 역할이 좀 더 커져서, 대리님이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하셨다.


그렇지만, 거기에서 오는 책임감 역시 조금은 걱정이 되신다고 덧붙이셨다. 본인의 업무뿐 아니라 후배들까지도 이끌어나가야 하는, 팀을 책임지는 직책이 되는 것은 항상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 같다고 본인뿐 아니라 팀까지 생각하시는 태도에 에디터는 감탄 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사원, 주임 급 후배들에게 보내는 조언
“취업난이 엄청난 요즘, 멋지게 입사에 성공한 후배분들, 우선 입사한 것만으로도 축하 드립니다. 하지만 막상 업무를 진행하려고 보면 뭔가 열심히 하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 할지도 정확히 모르겠고 답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누구에게나 ‘시간’이라는 절대적인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쌓아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일이구요. 자신이 하는 일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나의 일’이라는 프라이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성공적인 업무 성과를 내보이셔야 합니다. 혹시나 업무가 본인과 맞지 않는다고 고민하고 게시다면, 섣불리 판단할 수만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의 경중을 막론하고 모든 일에는 초기의 어리버리한 상태와 어느정도 익숙해지는 단계, 그리고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단계가 있는 것을 잊지 마세요. 각각의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지만, 그만큼 본인이 느낄 성취감과 갖추게 될 전문성을 생각하며 업무를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취업 준비생들에게 보내는 조언
“다음 상반기, 하반기를 준비하고 계실 모든 취업준비생분들, 정말 될 겁니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어서, 준비만 잘 하고 있으면 때에 맞추어 원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진다고 저는 믿습니다.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아직까지 그 시기가 오지 않은 것일 뿐입니다. 현재의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난 뒤, 분명 내가 가진 나무에 멋진 열매가 맺혀있을 겁니다. 내가 원하는 회사에서 그 달디단 열매를 따기 위해 여러분을 모셔가는 그런 시기가 분명히 옵니다. 모든 열매는 가장 위에 달린 것이 제일 달고 맛있죠. 물론 가장 위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갖 비바람을 견뎌내야 하지만 그 고생에 합당하게도 너무나 아름다운 열매를 수확할 때가 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도 낙담하지도 말고 그 때를 기다리며 자신의 열매를 가꾸어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마치며....
어렸을 때는 성공하는 것이 썩 어려워 보이지 않았다. 뭐든 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어디든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 무엇이 되는 것, 어디든 가는 것 이면에는 치열한 노력과 목표의식이 있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찰하고, 노력하고, 변화하며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길을 개척하며 성공을 향해 전진하고 있었다. 인터뷰를 하고, 내용 정리를 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그리고 나의 태만과 교만을 반성하게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기사를 통해 자신의 길을 고민하고, 나아가는 데 있어 풍부한 자양분이 되기를 바라며 기사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