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직무학개론 – 국가 산업을 책임지는 독보적인 기술의 파수꾼, 정보보호 담당직무
안녕하세요, 첫 번째 SK실트론 취업학개론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인 SK실트론 직무학개론으로 돌아온 SK Careers Editor 21기 SK실트론 취재기자 장은채입니다.
지난번 인터뷰인 SK실트론 취업학개론을 취재하러 SK실트론에 직접 방문했을 때, 삼엄한 보안 체계를 통해 사내로 출입할 수 있었는데요, 국가 핵심 기술을 통한 웨이퍼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보안에 각별히 유의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SK실트론이 가진 기술 경쟁력을 지켜내고 있을까요? 바로 SK실트론의 정보보호 담당자입니다. 국가 핵심 기술을 지켜낸다는 막대한 책임감 속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신지 그리고 정보보호 담당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할지, Pro님께서 말씀해주신 소중한 이야기들을 모두 담아왔습니다.
그럼, 바로 두 번째 강의 시작하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21기 장은채
SK실트론 직무학개론 – 국가 산업을 책임지는 독보적인 기술의 파수꾼, 정보보호담당직무
이번 인터뷰는 화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오늘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주신 윤홍원 Pro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먼저 SK실트론에서 Pro님께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지,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정보보호 업무가 단순히 “지키는 것” 그 이상이라는 게 느껴져요! 기업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정책 수립과 프로세스 운영까지 총괄하고 계신다니, 정말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시네요. 그렇다면 SK실트론의 정보보호 담당자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시는 업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회사가 하나의 나라라면, 정보보호 정책은 법이다!’ 정말 인상적인 비유네요. 정보보호 정책이 마치 회사라는 나라의 법처럼 구성원 모두가 따라야 할 기준이 된다는 말씀이 확 와닿습니다. 지속적인 점검과 수정이 필수라는 점에서, 정보보호는 정적인 게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체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Pro님이 맡고 계신 SK실트론의 정보보호 담당직무만이 가진 특별함이 있다면 어떤 부분일지도 궁금해집니다!
국가 핵심 기술을 다룬다는 점에서 정보보호의 책임감과 긴장감이 남다를 것 같아요. 단순히 기업의 자산을 지키는 수준을 넘어, 국가 경쟁력까지 연결되는 부분이니 정말 중요한 역할이네요. 보안은 ‘보이지 않는 방패’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은 방패’를 만들고 지켜나가는 정보보호 담당직무로 나아가기 위해서 어떤 역량이나 지식이 필요할까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담는 그릇부터 이해해야 한다는 말씀이 이 직무를 관통하는 말인 것 같아요. 결국 ‘무엇을’ 보호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아는 것이 보안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이전 회사에서 경험하신 것들과, SK실트론에서 경험하신 것들의 차이가 있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보안을 단순히 기업 차원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국가적인 책임으로까지 확장해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SK실트론의 특별함인 것 같습니다. Pro님께서 이러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시며 가장 성장했다고 느끼신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외부 기업에서까지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니, 4년간 만들어내신 것들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네요. Pro님이 만들어 오신 빛나는 성장 속에서도, 가끔은 힘드실 때가 있었을 것 같아요. 직무를 수행하시는 과정에서 까다롭거나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상적인 정책과 현실적인 업무 환경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고려해야 하니, 단순한 통제가 아니라 ‘조율’에 가까운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정보보호 담당직무 취업준비생들에게 추천하시는 경험이 있으실까요?
정보보호 직무를 준비하는 데 있어 자신의 전공과 보안 분야의 연결고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보안 자격증을 단순히 따는 게 아니라, 자신의 진로 방향에 맞는 전략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역량을 가진 사람이 정보보호 담당자에 적합할까요?
윤홍원 Pro님의 이야기를 통해 정보보호라는 직무가 단순한 기술적 방어를 넘어, 조직 전체를 보는 통찰과 균형감각이 필요한 역할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보보호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자신의 전공이나 배경에 얽매이기보다 ‘내가 어떤 분야를 지키고 싶은가’에 대해 먼저 고민해보는 것이 시작입니다! 나만의 시야를 갖고, 흐름을 읽을 줄 아는 눈을 길러간다면 어떤 환경에서도 든든한 보안 담당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