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인터뷰] SK이노베이션 울산 Complex 홍보·사회공헌 부서 현직자를 만나다!

[직무 인터뷰] SK이노베이션 울산 Complex 홍보·사회공헌 부서 현직자를 만나다!

연이어 돌아온 ‘SK人터뷰’입니다. 오늘 역시 SK에너지의 현직자 분을 만나보려고 하는데요.
 
SK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이자, 하루 84만 배럴의 원유 정제 능력을 보유한 울산 Complex에서 생산된 다양한 석유 제품을 국내/외에 수출하고 있는 대한민국 No.1 정유사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SK에너지 울산 Complex 홍보·사회공헌 팀에서 근무하고 계신 채승연 PM님과 대화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SK Careers Editor 김은지

 

 

 

 

채승연 PM: 안녕하세요, 저는 SK에너지 울산CLX에서 근무하고 있는, CLX홍보·사회공헌 팀의 채승연 PM입니다!
 

2023 울산포럼에 참석한 채승연 PM

채승연 PM: 우선은 다른 좋은 기업들도 많이 있지만, 울산 최고의 회사를 다닌다는 자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CLX는 선후배 간 교류가 많고, 함께 일하고 배우는 문화가 강한 편입니다. ‘정’이 있는 회사라고 할 수 있죠!
주니어 구성원들만을 위한 복지도 있는데요. 훌륭한 시설의 1인 1실 기숙사에서 5년 간 살 수 있는 제도가 있는 것도 CLX의 자랑입니다.
 
 

 

채승연 PM: 저는 어릴 때부터 울산에서 자라면서, ‘SK에너지’나 ‘SK이노베이션’하면 좋은 회사라는 인식이 있었던 것 같아요. 울산에서 SK의 이미지가 좋았으니까요! 커가면서 높은 연봉, 좋은 기업 문화 등 누구나 선망하는 기업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요. 마침 제가 취업을 준비할 때, 제 고향 울산에서, 제가 관심 있는 직무로 채용을 해서 지원하였고, SK에너지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채승연 PM: 울산CLX는 생산 Site이다보니, 아무래도 안전을 우선 가치로 강조하고요. 업무 문화적으로는 ‘자기완결적 일처리’ 그리고 ‘자발적, 의욕적 업무’를 강조합니다.

 

 

CLX챔피언십과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하는 채승연 PM

채승연 PM: 제가 속한 CLX홍보·사회공헌은 크게 PR, CR, 사회공헌 업무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기능이 맡은 역할은 다양하지만, 주로 울산CLX의 경영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CPR*, SV** 전략을 기획/실행하고, 대외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회사의 좋은 이미지를 확산하는 일을 합니다.
제가 맡은 업무는 ‘사회공헌’으로 울산CLX의 SV 경영을 추구하고, 지역사회 내 울산CLX(SK)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일을 합니다. 구체적으로 수행하는 업무는 울산대공원 기반 사회공헌&문화 행사 기획/실행, 1%행복나눔 기획/운영, 울산포럼 등이 있습니다.
 
*CPR (Corporate Public Relation): 소비자 이외의 공중을 대상으로 하는 PR
**SV (Social Value): 사회적 가치

채승연 PM: 제가 맡은 업무는 주로 프로젝트성 업무가 대부분이라 루틴한 하루 일과는 없는 편인데요. 팀 특성 상, 매일 아침 저희 팀에서 스크랩&공유한 뉴스 기사를 읽으며 지역사회 이슈 등을 파악합니다. 행사 기획을 위해서는 트렌드 파악이 중요하므로, 뉴스레터도 여럿 구독하며 꾸준히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일과의 대부분은 그 시기에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보내는데요. 예를 들어 행사나 포럼을 준비하는 경우, 대행 업체와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행사의 모든 것을 기획하고 챙깁니다. 팀원들끼리도 계속 회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며, 일을 구체화해 나갑니다.
1%행복나눔 관련 업무를 할 때는 기존 후원 사업들의 담당자들과 미팅도 하고 새로운 사업을 찾아 지역사회 복지 관련 담당자들과도 미팅합니다. 또 사업 실적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레터를 제작해 안내하기도 합니다.

채승연 PM: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R, CR, 사회공헌 공통적으로 대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이 매우 잦고 중요합니다. 조직 내에서도 개인 단위의 업무보다는 함께 준비하고 움직이는 업무가 많으므로, 소통 역량이 가장 필수 역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 세부 직무마다 다르지만, 트렌드 파악 역량, 돌발 이슈들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민첩함, 기획력 등이 요구될 듯합니다.
 
 

채승연 PM: 제가 맡은 업무는 주로 대외 Event 준비가 많다 보니, 고려해야 할 사안들도 많고, 변수도 매우 많습니다. 또, 대내외의 여럿 사람들이 함께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끊임없이 일을 조율해야 하기도 하고요. 변화된 상황에 맞게 빠르게 Plan B로 대처하며, 이해관계자들의 니즈를 명확히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문제를 해결합니다.
 
 

 

채승연 PM: ‘CLX의 경영 지속성을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론 대응,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관 업무를 통해 Risk 관리를 하여 결론적으로는 CLX가 원활히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채승연 PM: 대학생활 동안 다른 사람과 함께 일했던 모든 경험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경영학회를 하며 매주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결과물을 만들어낸 경험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김은지 CE: 확실히 다양하고 방대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한 대외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회공헌 업무 특성상,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구현화 하는 학회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채승연 PM: 씩씩한 마음으로, 담담하고 꾸준하게 하나씩 준비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파이팅!!
 
 
 
 

오늘은 SK에너지의 채승연 PM님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제가 꼽은 오늘의 인터뷰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홍보·사회공헌 직무의 업무
2)    홍보·사회공헌 현직자가 생각한 필수 역량은 ‘소통 역량’
3)    대외 이벤트를 진행할 때 발생하는 변수와 이를 Plan B로 빠르게 대처하며 업무상의 어려움을 해결해나감
 
홍보·사회공헌 직무 혹은 울산 CLX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씩씩한 마음으로 한 걸음씩 찬찬히 꿈을 향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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