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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신입 매니저가 말해주는 채용연계형 인턴십 합격부터 정규직 전환까지!

SK네트웍스 신입 매니저가 말해주는 채용연계형 인턴십 합격부터 정규직 전환까지!

최근 취업 시장에서는 몇 주간 인턴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채용연계형 인턴 방식이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SK의 다양한 멤버사에서도 채용연계형 인턴을 채용하는데요!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SK네트웍스 채용연계형 인턴 면접장 후기와 더불어 채용연계형 인턴 과정을 마친 신입 매니저 분들과 인터뷰까지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 바로 보러 가보실까요~?

SK Careers Editor 곽호은

 

 

 

 

 

채용연계형 인턴이란 SK네트웍스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조직의 Mission과 공통 협업 과제를 수행하며 이 모든 과정을 종합 평가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형태의 인턴입니다.

SK네트웍스의 채용연계형 인턴십 전형 절차는 크게 서류, SKCT, 면접 순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SK네트웍스 채용연계형 인턴십 면접이 진행됐었는데요. 당시 직접 방문했던 면접장의 분위기와 미리 준비하면 좋은 점들, 더하여 SK네트웍스 현재는 정규직 전환이 되신 선배님들이 가르쳐주시는 꿀팁까지, 조금도 놓치지 마시고 중요한 정보들, 합격의 기운들 몽땅 받아 가세요!
 
SK네트웍스 채용연계형 인턴십 면접 당일, 취재기자인 저 역시 면접자 분들과 최대한 유사한 경험을 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준비했던 것 같아요. 이번 면접은 SK네트웍스의 멤버사인 워커힐, 그 단지 내에 있는 SK아카디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하철로는 5호선인 광나루역에 도착 후, 무료로 운영 중인 워커힐 셔틀버스를 탑승하여 워커힐 단지로 향했는데요. 만약 주거지가 저처럼 워커힐과 멀리 떨어진 면접자분이 계신다면, 이동하는 시간, 그리고 준비할 시간까지 고려하여 평소보다 일찍 출발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워커힐 셔틀버스에서 내린 뒤에는 단지가 엄청 넓어서 SK아카디아까지 가는 길을 조금 헤매었는데요. 다행히도 표지판에 설명된 방향을 따라 길을 올라가다 보니 어느덧 도로에 ‘아카디아’라고 적힌 것이 보였습니다. 그 도로를 따라 걸어 오늘의 면접장, 아카디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장에 도착하니 대기실에는 이미 면접자분들이 도착해 계시더라고요. 각자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검토하시기도 하고, 긴장을 풀기 위해 조용히 생각에 잠긴 분들도 계셨습니다.  SK네트웍스만의 특별한 배려, 혹시나 면접 중에 당 떨어지면 안 되니까, 그리고 단 음식과 함께 긴장도 조금 풀라는 의미에서 면접대기실 뒤쪽에 간식들을 한가득 비치해두었는데요. 아침 식사를 굶은 전 너무나 반가웠는데, 아마 면접자분들도 마찬가지였을 것 같습니다.
 

 

대망의 DAY 1! 아직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대기실에 면접자 분들이 부지런히 와주셨습니다!

 

 

이후 곧 오늘의 면접 일정을 채용담당자께서 직접 소개해 주셨습니다. 면접장 내 구조화, BEI, 토론 면접실이 전부 구분되어 있었는데 해당 면접실의 위치들을 상세히 소개해주시고, 각 면접 별로 소요될 시간 및 면접 당일의 전체적인 타임라인을 화면에 비추어 주셨습니다.

 

 


쟁쟁한 경쟁률 속에서 합격 후 이제는 정규직 전환까지 되신 분들의 인터뷰 안 들어볼 수가 없겠는데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정규직 전환이 된 신입 매니저 분들과의 인터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S(카펫추진TF|서류): 저는 서류가 독특했는데, 특정 직무에 제가 한 경험을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BIZ, AI/DT, Investment, Global, Problem Solving 등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제시해준 덕분에 제가 했던 경험들이 어디 어디에 맞겠다고 생각하면서 정리했던 것 같아요. 조금 더 솔직해지고 팩트만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K(GIG|SKCT): 저는 SKCT가 강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화학과라 이공계 출신이어서 SKCT 수학 문제 기반인 문제가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그쪽에 강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SKCT가 서류 결과부터 시험까지 기간이 되게 짧아요. 그래서 문제집 두 권 정도를 풀었고, 저의 경우에는 SKCT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 마지막 모의고사는 눈으로만 보고 푸는 연습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N(민팃글로벌TF|면접): 면접은 세 가지 면접 유형을 봤었는데요. 구조화 면접, BEI 면접, 토론 면접이었습니다. 저는 BEI 면접에서는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구조화 면접은 얼마나 면접자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가를 보는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주어진 문제가 있다면 최대한 논리적으로 핵심을 잘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고, 토론 면접은 다른 팀원들과 잘 어우러져서 자신의 의견을 내고 다른 사람들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하는 것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 혼자 뛰어난 사람인 것처럼 문제를 다 해결하려고 한다거나 아니면 굳이 다 정리되어 있는걸 다시 한번 정리하려고 하거나 이런 식으로 튀려고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 의견 경청해주고 배려해주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C(재무팀): 인턴십 과정 중에 인력 팀장님이 해주신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는 지금 회사와 썸을 타고 있다.”라고 말해 주셨는데 진짜 썸 타는 과정처럼 회사도 저희를 알아가고 있고, 저희도 회사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아요. 실제 사업부에서 고민하는 주제를 바탕으로 저희가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회사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떤 부서에 맞을지도 계속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O(Blockchain사업팀): 저희 이번 인턴십의 특징은 다양한 주제의 과제를 많이 받았다는 건데요. 인턴십 과정을 진행하면서 나의 강점과 부족한 점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었다는 점이 이번 인턴십만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동기들이 생기니 고등학교 친구처럼 지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M(전략팀): SK네트웍스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Task 수행과 함께 BU 소개, BIZ 매너 교육, 또 행복 워크숍까지 마련해 주셔서 무궁무진한 경험과 기회의 장을 제대로 누린 것 같습니다. (웃음)


SK네트웍스가 핸드폰 판매/유통, 자동차 정비, 부품 유통, Trading, Investment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어느 한 직무(분야)보다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직무 수행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크게 개별 과제와 공통 협업 과제로 구분되어 있었고, 인턴십 과정에서 전반적인 사업의 Project를 수행하면서 저도 회사 안의 어느 조직에 더 잘 맞을지 고민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S(카펫추진TF): 맞아요 저희가 인턴십 과정에서 다섯 개의 사업부에서 과제를 받아서 수행했었는데요. 일주일 동안 과제만 매달려서 하다 보니까 사업부에 대해 확실한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업에 왔을 땐 사업부를 이미 알고 있었기에 업무에 적응하기보다 쉬웠던 것 같습니다.
 

 

 

K(GIG): 다양한 활동을 뭐든 하다 보면 도움이 분명 될 거에요. 저는 하나의 진로를 정하지 않고 활동마다 얻는 인사이트가 다 달랐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케팅이라고 해서 마케팅 관련된 것만 하다 보면 거기에 잠식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부서나 직무가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것도 체험해 보면서 거기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N(민팃글로벌TF): 발표 연습 많이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채용연계형 인턴십이 한 주에 한 번씩 거의 있었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미리 발표 연습을 해놨더라면 아무래도 더 많이 유리하지 않았었을까 싶습니다.

 

 

 

C(재무팀): ‘레고 레이스라는 활동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기획-구매-제조로 나눠 팀으로 들어가 기획에서는 기획서를 제작하고, 구매팀에서는 제작된 기획서를 보고 필요한 부품을 구매하고 제조팀에서는 이 부품을 활용해 만드는 것을 했었습니다. 각각 부서가 단절되고 있어서 하면서 답답하기도 하고 오해도 생기고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하지만 부서 간의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O(Blockchain사업팀): 채용연계형 인턴이면 서로 경쟁 관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희는 오히려 도움을 많이 주고 받았습니다. 어떤 팀이 아이디어 고민하고 있을 때 다같이 우르르 가서 도와줬던 기억이 나네요. (웃음)
 

 

 

M(전략팀): 사업부마다 성격이 있는데 어떤 사업부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좋고 어떤 곳은 현실적인 것이 중요한 곳이 있어요. 그 사업부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사업부마다의 성격 파악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S(카펫추진TF):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인턴십을 8주를 했는데 첫 주부터 끝까지 계속 프로젝트 끊임없이 하다 보니 중간에 지칠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속 일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낯을 처음에 가려서 처음에 의견 잘 못 냈었지만, 나중에 가서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 의견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잘 들어주고 경청, 존중하는 자세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K(GIG): 인턴다운 모습으로 어떤 팀에 가도 잘 적응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턴십을 하며 제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려 하고, 이것을 어떤 팀에 가도 잘 녹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N(민팃글로벌TF): 끝이 안 보이는 것같이 어둡고 긴 터널도 언젠가는 끝이 있다~! 취업 준비하느라 힘들겠지만, 끝은 있으니 파이팅!


C(재무팀): 준비된 자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기업과 직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세요!


O(Blockchain사업팀): 취준할 때 항상 하던 생각인데, ‘합격해야 성공한 것이다라는 마음으로 임하기 보다는 회사와 내가 잘 맞는지 알아간다는 마인드를 갖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떨어지더라도 상처받지 않고 더 잘 맞는 회사를 찾아야지!’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M(전략팀): 저는 취업 준비를 하며 매우 불안한데 하루하루를 흘려보낸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기억에 남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 노력하세요! 나중에 돌아봤을 때 내 취업 준비 시간을 흘러 보냈다 싶지 않게 보내세요. 결과가 어떻든 지금, 이 순간이 나중에 다 좋은 자산이 될 거에요. 최선을 다하세요!
 

 

 

 


오늘은 SK네트웍스에서 채용연계형 인턴 과정부터 정규직 전환이 된 신입 매니저 6분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서류부터 SKCT, 면접까지의 꿀팁을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SK네트웍스 채용 소식 외에도 다양한 관계사의 채용 소식과 함께 준비 꿀팁까지도 담긴 SK Careers Journal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취업 준비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