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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Family] 새 이름을 얻은 SK 피유코어, 환영해!

[SKC Family] 새 이름을 얻은 SK 피유코어, 환영해!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며, 하반기 채용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그중 유독 2022 SKC Family 신입 구성원 모집 소식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SKC Family SKC, SK넥실리스, SK피아이씨글로벌, SKC솔믹스, SK피유코어를 묶어서 함께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SKC 4개의 투자사를 가리키는 단어랍니다. 이번 2022 SKC Family 신입 구성원 모집은 사상 첫 SKC Family 단위의 공개 채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사상 첫 SKC Family 단위의 채용을 기념하며, 이번 기사에서는 올해 중순 사명이 변경되었던 SK피유코어를 찾았습니다. SK피유코어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여쭙기 위해, 전략기획팀 정왕현 매니저님, 행복추진팀 김찬일 매니저님을 자리에 모셨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수빈

 

 

 

 

 

정왕현 매니저님: SK피유코어는 폴리우레탄의 주원료인 폴리올을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저희는 국내 폴리올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 포함 전세계 6개국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SK피유코어는 고객 맞춤형 Customized  Polyol(이하 시스템 폴리올”)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폴리올이란, 고객이 원하는 사양 (물성 및 생산성 등)을 구현하기 위해 일반 폴리올에 여러 화학물을 첨가한 특수 제품입니다. 시스템 폴리올을 제조할 수 있는 시설인 시스템 하우스가 전세계 6개국에서 가동 중입니다.  

 

 

 

정왕현 매니저님: 우리 회사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일본의 미쓰이화학과 SKC 양사의 우레탄 사업을 합작한 JV(Joint Venture) 회사였습니다. SKC와 미쓰이화학이 서로 다른 전략 방향을 추구하게 되어, 합의 하에 JV를 종결하고 그에 따라 사명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폴리우레탄 사업의 Global 확장과 친환경 사업 확대를 위한 신규 법인 설립을 취지로, 폴리우레탄을 뜻하는 ‘PU’와 핵심 가치를 뜻하는 ‘Core’를 합성하여 사명을 정했습니다. ‘퓨코어가 아닌, ‘피유코어 이므로 발음에 유의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정왕현 매니저님: 2020년에 Rigid Polyol 생산 증설로 SK피유코어가 22만 톤의 생산 체제를 갖춘 상태입니다. 2021년에는 매출 약 7 5백 억원, 영업이익 45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DT(Digital Transformation)를 통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도 있었습니다. 최근 저희는 시스템 폴리올 개발의 차별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였는데, 덕분에 제품 개발 기간이 크게 단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환경 제품 개발에 대한 성과도 있습니다. SK피유코어는 기존의 석유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바이오 폴리올(Bio-Polyol)과 폐 PU Foam을 원료로 환원한 리폴리올(Re-Polyol)을 상업화하는 등 ESG 경영 철학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정왕현 매니저님: 흔히 화학 산업을 떠올리면 구시대적이고 환경 파괴적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저희는 이런 기존 인식을 바꿀 수 있는 화학 산업의 Game Changer로서의 역할을 맡고자 합니다.
 

 

 

정왕현 매니저님: 친환경 폴리우레탄 솔루션 리더로서 시장에서 자리 매김하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지금까지는 바이올 폴리올의 원료로써 피마자유를 활용하였으나, 향후 다양한 비식용성 식물을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 중입니다. .
또한, 리폴리올의 활용 범위도 확대하고자 합니다. 현재는 침대 매트리스 등 가구를 중심으로 리폴리올이 사용되고 있는데, 자동차나 건축 분야에도 리폴리올이 적용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절약을 돕는 제품,  보다 안전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도 저희의 목표입니다. 냉장고나 건물, LNG 선박에 쓰이는 제품의 단열 성능을 강화하여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화재에 취약한 기존의 건축용 우레탄 판넬을 보완하기 위해  준불연 성능을 가진 폴리올을 개발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김찬일 매니저님: SKMS에 의거하여 적극적이고, VWBE(자발적, 의욕적 두뇌 활동: Voluntarily / Willingly / Brain Engagement)가 가능하며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는 능력을 가진 분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SK피유코어가 고부가 가치 상품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연구 인력의 경우 전문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학위 부문, 전문 자격증, 다른 곳에서의 경험 등을 전문성 점검에 참고 사항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찬일 매니저님: 즐거운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웃음) 유연 근무제, 시차 출퇴근제(8~10시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 원격 근무를 통해 자유로운 근무 분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사무실 자체도 이런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스마트 오피스로 구축되어 있고, 지정 좌석제가 아닌 좌석 선택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그날마다 출근해서 앉고 싶은 자리로 출근할 수 있답니다.
 
제도적인 차원에서 인재를 위해 마련된 것들은 많지만, 그중에 2개 정도만 뽑아드리자면 행복캠프와 행복연금 제도가 있습니다. 행복캠프는 추첨을 통해 회사 측에서 숙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임직원에게 완벽한 휴식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그리고 행복연금 제도는 매달 회사에서 20만 원씩을 지원하여, 퇴직 연금 수령 시 연금에 더하여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김찬일 매니저님: 앞서 말씀드렸던 제도적 부분을 차치하고도, SK피유코어에 들어와서 만난 동료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이 좋았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따뜻한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런지, 회사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고 있어요. 어려운 일에 맞닥뜨려도 선배들께서 나서서 도와주시고, 동료들끼리 서로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 또한 SK피유코어가 인재분들께 제공해드릴 수 있는 큰 강점이라고 자신합니다.
 

 

 

김찬일 매니저님: R&D 직군 외 직무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마케팅, 구매 등의 직무 지원자분들께서 전공이 직무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많이들 지원을 주저하십니다. 그런데 그렇게 주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원자분들께서 많은 경험을 하셨을 텐데, 그 경험을 자소서에 최대한 녹여내어 강점을 잘 드러내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설령 그 경험이 직무와 직접적 관련이 없더라도요. 예를 들어, 구매에 특별한 전문 지식은 없지만 자소서에 어떠한 경험을 기술하여 본인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잘 보여주시는 거죠. 구매 직무와 직접 관련된 경험이 아니어도, 그 속에서 드러나는 역량 자체는 구매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거든요. 이런 식으로 지원자분의 경험에 비추어 관련 역량을 어필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직무와 전공이 무관하다는 이유로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친환경 폴리올 사업, 그리고 고부가 가치 폴리올 시장을 향해 더 큰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SK피유코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였습니다. 이번 채용이 마무리되고, 다음 SKC Family 채용에서 더 멋진 SK피유코어의 소식을 들을 수 있길 바라며, 이렇게 SK피유코어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신 정왕현 매니저님, 김찬일 매니저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SK피유코어 전형에 참가 중이신 분들도, 다음 채용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도 모두 SK피유코어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기사에서 SKC에 대한 더 알찬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