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슼-코어(SK:Core)|필必환경 시대, 떠오르는 에코 신조어를 알아보자!

슼-코어(SK:Core)|필必환경 시대, 떠오르는 에코 신조어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SK에코플랜트 취재기자 조자경입니다!🙌 그린 컨슈머(Green Consumer)’, ‘컨셔스 패션(Conscious Fashion)’, ‘그린 워싱(Green Washing)’. 위 단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모두 환경 관련 신조어라는 점입니다! 친환경 시대를 넘어 필必환경 시대로 도래하고 있는 만큼 환경 산업은 전례없는 속도로 성장해왔고, 그 결과 이러한 에코 신조어들이 끊임없이 탄생하고 있는데요. SK그룹은 DBL(Double Bottom Line) 핵심 철학을 필두로 사회적 가치, 특히 ESG를 중시하며 필환경 사회를 선도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어(SK:Core)’는 취준생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식 및 정보를 전달하는 시리즈물입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현재 각광받고 있는 에코 신조어를 설명하고, 이러한 신조어가 SK그룹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함께 알아볼 예정입니다!
 
그럼, SK그룹이 추구하는 가치와 해당 개념들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생각하며 기사를 읽어보러 가시죠!

SK Careers Editor 조자경

 

 

 



넷 제로 (Net Zero)
넷 제로는 교토의정서에서 규정한 6대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의 순 배출량을 ‘0(Zero)’로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탄소중립 개념과 혼용되기도 하지만, 탄소중립은 6대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의 순 배출량 ‘0’만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탄소중립보다 넷 제로의 실현 난이도가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SK그룹은 넷 제로를 글로벌 목표 시점인 2050년보다 이른 시기에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데요. 지난 해 ‘SK탄소감축인증센터’를 신설하고, 독자 개발한 ‘SK탄소감축인증표준(SK Carbon Standard)’ 등을 활용해 관계사 제품·서비스의 탄소 감축 성과, 절감 방법 등을 인증 및 평가하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의 경우, 작년 5 SK건설에서 SK에코플랜트로 사명을 변경하며 ‘Waste Zero, Net Zero 기반 순환경제를 구현하는 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라는 미션을 새롭게 선포할 만큼 넷 제로를 중시하는 관계사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넷 제로 조기 달성을 위해 넷제로추진협의체를 발족 및 운영하고, 구성원 탄소 감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탄소 감축 활동을 진행하였는데요. 넷 제로에 진심 SK그룹의 경영 철학이 녹아든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플로깅 (Plogging)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olcka uppa’ 걷다(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합니다. 이는 MZ세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환경보호운동이기도 한데요.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활동인 만큼 개인을 넘어 기업, 정부 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행하고 있는 활동입니다!
 
SK그룹도 이에 빠질 수 없죠! SK이노베이션의 산해진미 플로깅’, SK에코플랜트의 행복걷기 챌린지’, SK텔레콤의 ‘ESG 행복 플로깅 등 관계사별로 다양한 플로깅 행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밖에도 플로깅과 비슷한 개념으로는 비치코밍(Beachcombing)’이 있는데요, 촘촘한 빗으로 빗질하듯 해변을 거닐며 쓰레기나 바다 표류물을 줍는 활동을 뜻합니다. 플로깅과 동일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활동이며 해변에서 주운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를 한다고도 합니다!
 


3.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
제로 웨이스트는 말 그대로 생활 속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환경보호운동 및 라이프 스타일입니다. 제로 웨이스트의 선구자이자 미국의 환경 운동가 비 존슨(Bea Johnson)이 강조한 ‘5R 운동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략들을 말하는 데요. 거절하기, 줄이기, 재사용하기, 재활용하기, 분해시키기 등 총 5단계로 구성돼 있습니다. 모든 제품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폐기물을 근본적으로 줄이고자 함이 제로 웨이스트의 궁극적인 목표겠죠?
 
SK그룹 또한 제로 웨이스트 활성화를 위해 지난 9 7, UN이 정한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쓰레기 없는 날(Zero Waste Day)’ 챌린지에 전사적으로 동참했습니다! 관계사별로 특색있는 캠페인도 진행되었는데요. 대표적으로 SK실트론은 사내에서 텀블러, 종이백 등을 모아 사회적 기업의 업사이클링 기술을 통해 새 제품을 만든 후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하는 캠페인을 열었고, SK하이닉스는 각 관계사 사옥에 라벨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만 넣을 수 있는 무인 수거기를 설치 및 운영하며 구성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페트병 1개당 50원씩 적립금을 주는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면 기업에서도 자원 수명 주기를 고려하여 지속가능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선순환이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4. 길트 프리 (Guilt-Free)
마지막으로 길트 프리(Guilt-Free)’입니다. 길트 프리는 죄책감(Guilt)’ 자유로움(Free)’의 합성어로, 기업이 환경 폐기물을 줄여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소비자의 죄의식을 덜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플라스틱과 비닐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가 수면 위로 불거지면서 과도한 쓰레기 양산을 지양하는 길트 프리 소비 방식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SKC 한국 델몬트의 ‘바나나 트윈팩’ 포장재로 공급했던 PLA 필름도 길트 프리 소비에 적합한 소재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PLA 필름은 땅에 묻으면 14 만에 생분해가 되기 때문에 환경오염이 없는 친환경 소재입니다. 이렇듯 환경 문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라는 점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셀링 포인트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수많은 에코 신조어 중에서도 SK그룹과 맞닿아 있는 개념 4가지를 추려서 소개해보았는데요. 단순히 해당 개념에 대해 간단히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서 이 개념들이 SK그룹과 어떤 연관점을 가지고 있는지, SK그룹에서 추구하는 가치와 어떤 맥락에서 통하는지, 해당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SK그룹이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해당 콘텐츠가 에코 신조어와 SK그룹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