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구미트립🍇] SK실트론에서 인턴으로 한 달 살기!

[마이구미트립🍇] SK실트론에서 인턴으로 한 달 살기!

경북 구미에 위치한 SK실트론 본사를 샅샅이 파헤쳐보는 [마이구미트립🍇] 1탄🔅 오늘은 ‘SK실트론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한 달 살기!’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요즘 취준생들 사이에서 인턴은 ‘금턴’이라고 불릴 만큼 경쟁률이 높고 구하기 힘든 것으로 유명하죠😢 그만큼 실제 기업에서 직무를 체험하며 역량을 키우는 과정은 의미 있는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은 대학생이 인턴십에 참가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SK실트론에서는 이러한 취준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 하계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하는데요, 7월 18일(월)부터 8월 12일(금)까지 총 4주간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구미로 떠나 그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SK Careers Editor 장세연

 

 

 

이번 역은 김천(구미)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취업 문입니다!
SK실트론 본사로 가시는 분들께서는 이번 역에서 하차하여 주시기 바라며, 인턴으로 한 달 살기 후기가 궁금한 분들께서는 저를 잘 따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Part 1. 인턴십 진행 전
우선, 이번 인턴십 여행을 떠나기 위해 참가자들은 어떠한 것을 준비해야 했는지 살펴봅시다!
 

 

이번 프로그램은 Wafer Engineering 분야의 인턴사원 36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체험형 콘셉트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특정 부서를 배치 받지 않고 한 달간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참가자 모집은 오픈 콘셉트가 아닌 SK실트론에서 인턴십 설명회를 진행했던 대학 및 학과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들 중 Wafer Biz에 대한 역량 및 관심이 높은 학생이 선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앞서 언급되었던 인턴십 설명회는 무엇이며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SK실트론에서는 수도권과 거리가 있다는 지역적인 고민과 더불어 소재 업체 특성상 인지도가 낮다는 점을 고려하여 최근 채용 브랜드 경쟁력을 올리기 위한 <Next Engineer Development Program(NEDP)>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 수도권 외 경쟁력 있는 국립대를 중심으로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UNIST(울산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등 6개의 대학을 방문하였고, 그중에서도 소재∙화학∙전자∙기계 계열 등 총 15개의 학과를 선별하여 해당 학교 및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설명회를 통해 SK실트론은 브랜드를 홍보함과 동시에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여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끌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선발 과정은 ‘서류-필기(SKCT)-면접’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서류 전형의 경우, 앞서 언급한 인턴십 설명회를 진행했던 15개의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이후 서류 합격자에 한해 SKCT와 면접 과정을 거쳐 참가자를 선발하였습니다.
 

 

그렇다면, SK실트론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이며 입사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요?
우선, 대학 생활에서 본인의 전공 수업을 얼마나 충실하게 학습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웨이퍼(Wafer) 하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전기적∙화학적∙기계적 지식이 복합적으로 필요하며, 공정 과정이 굉장히 많이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공학적인 베이스를 탄탄하게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점을 잘 받기 위한 전략으로 쉬운 과목만 골라 듣는 것이 아닌, 본인의 전공에 부합한 지식을 쌓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인내력’과 ‘조직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가졌느냐가 중요합니다. 지역의 특성상 입사 후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며, 향후 2~3년 동안은 공장 증설로 인해 업무에 많은 시간을 쏟거나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역량도 물론 중요하지만, 책임감과 인내심 등 정신적인 부분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Part 2. 인턴십 진행 중

인턴십 참여를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부분을 살펴보다 보니 어느새 SK실트론 본사에 도착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어떠한 활동을 진행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채용 연계형이면서 동시에 체험형 콘셉트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주 단위로 다른 직무를 경험하고 그 안에서 선배 사원들과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요일 별 구체적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본인의 전공과 관심사에 대해 돌아가면서 체험할 뿐만 아니라 부서별로 다른 조직문화를 경험하며 본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라마다 바이 윈덤 구미 호텔’의 객실에서 4주간 생활하였으며 식사는 SK실트론의 복지동인 ‘행복동’에서 제공되었습니다. 특히 ‘행복동’에서는 식사 뿐만 아니라 헬스장, 안마의자 등의 좋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기존 인턴십과 비교하였을 때 참가자들에게 아주 많은 혜택이 제공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생활 측면에서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Part 3. 인턴십 진행 후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어느덧 여행이 막바지에 다다랐네요😢 마지막으로, 한 달 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과 SK실트론 인턴십을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경북 지역에 있는 제조업임에도 불구하고 조직문화가 수평적이며 일하는 분위기가 굉장히 자유로워서 놀랐습니다. 모든 구성원이 ‘Pro’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유연근무제를 시행하여 본인들이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계획하는 등 워라밸이 보장되며 회사에서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회사의 규모가 매우 컸으며 증설 또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개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하기에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복지동인 ‘행복동’ 또한 최근에 지어졌기 때문에 시설이 깨끗하고 밥이 맛있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지역의 특성상 문화생활을 자주 즐기기 어렵고 교통이 조금 불편하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생활하기에 매우 편리했습니다.
 

 

첫 번째로, 채용 연계형이라는 점입니다. 이번 인턴십의 경우, SK실트론에서는 명확한 채용 전환율을 정해 놓지 않아 내부적으로 세운 최소한의 기준에만 충족한다면 모두에게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따라서 요즘 같이 취업난이 극심한 상황에서 참가자 본인의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취업 문이 넓어지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체험형 콘셉트라는 점입니다. 통상적으로는 부서를 배치한 후에 인턴십을 진행하지만, 본 프로그램에서는 하나의 부서에서만 업무를 체험한 것이 아니라 주 단위로 돌아가면서 다양한 조직의 업무를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어떠한 직무 혹은 조직문화가 본인에게 적합한지 탐색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마이구미트립🍇]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한 달간의 구미 인턴 여행, 다들 어떠셨나요? 다양한 직무 탐색 기회와 역량 강화, 그리고 각종 편의 시설까지, 이보다 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인턴십이 있을까 싶네요!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이었던 만큼 SK실트론에서는 앞으로도 연 1회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구성원의 행복과 성장을 추구하는 SK실트론, 예비 Pro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