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슼기자의 금쪽상담소 : 인턴멘토가 알려주는 취업에 대한 모든 것

슼기자의 금쪽상담소 : 인턴멘토가 알려주는 취업에 대한 모든 것

..급 취업난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금쪽 같은 취준둥이들을 위해 [슼기자의 금쪽상담소]를 준비해봤습니다~!!👏👏
 SK 관계사들의 상반기 채용이 시작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다들 잘 준비하고 계신가요~? 아직 취준이 어려운 금쪽이들을 위해 SK E&S에서 인턴 멘토를 담당하고 계시는 Renewables개발팀 최기철 매니저님을 모시고 취준과 사회생활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ω•`)o
멘토의 입장을 대변한 <PART 1. 멘토가 된 나>와 멘티가 될 취준생을 위한 꿀팁을 담은 <PART 2. 멘티가 될 너>로 준비했습니다! 두 배로 준비한 만큼 두 배로 즐겨요😉 자기소개서부터 면접 꿀팁 그리고 입사 후 사회생활까지..?! . 역시. 최고의 선배. 금쪽상담소를 뒤집어. 놓으셨다!🤷
금쪽 같은 조언 싹싹 긁어, 우리 취뽀.. #가보자고

SK Careers Editor 박경서

 

 

 



안녕하세요, SK E&S Renewables개발팀 최기철 매니저입니다.
 

 

저는 Renewables*개발팀에서 태양광 사업개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SK E&S는 국내 최대 민간 발전사이므로 재생에너지 공급 의무(RPS)를 이행하려 하고, 최근 국내 기업들의 RE100*을 추진하고 있다 보니 재생에너지 자원이 정말 많이 필요한데요. 저는 회사에 이러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공급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소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설 사업부지를 확보하는 것부터,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거나 송전계통에 접속하기 위한 인허가, 공사(EPC) 업체 선정, 투자비 조달을 위한 금융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Project Manager라고 할 수 있습니다.
* Renewables: 신재생에너지
* RE100: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멘티는 이제 막 사회생활을 처음 해보는 인턴이다 보니, 제가 가르쳐주는 회사생활이 멘티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약간 부담이 있었고, 멘티에게는 입사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이기에 항상 부족한 것은 없을지 걱정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저와 선배들의 꾸준한 지도 하에 멘티가 점점 Business man으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것을 보며, 짧은 인턴기간이지만 그동안 멘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인턴이나 신입사원분들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이니 회사에서는 뛰어난 업무 보다 일을 대하는 자세 태도를 더 중요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면접을 보거나 회사생활을 할 때 업무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의욕 가득한 대학생처럼 보였는데, 인턴 생활을 하며 어느덧 패기 있는 신입사원의 모습이 되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인턴 생활 동안 선배들께 배웠던 것들을 기억한다면 앞으로의 회사 생활에서도 적응 잘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인턴 생활 정말 고생 많으셨고, 내년에 회사에서 봐요!!!
 

 


우선 서류평가와 인적성* 검사에 합격해야 하니까, 자신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를 잘 작성하는 것과 인적성 검사 준비를 철저히 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구요~ 면접에서는 인턴과 신입사원에게 엄청난 직무 역량을 기대하지는 않으니, 회사에서 선배들과 잘 융화되어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어떤 것을 가르쳐주더라도 잘 배워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어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인성검사와 적성검사
슼기자의 꿀팁) SK의 인적성 검사인 ‘SKCT’ ‘SK 종합역량검사로 서류전형을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총 세 영역인 실행역량, 인지역량(직무적성검사), 심층역량(인성검사)으로 나뉘어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에너지 산업이나 경제학에 대하여 기초 지식을 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회사는 돈을 버는 곳이다 보니, 수익성과 관련된 용어(NPV, IRR, ROE )에 대해 이해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해당 직무와 관련된 최근 산업의 트랜드를 이해하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대부분 자기소개서는 비슷하기 때문에, 이목을 끌 수 있을 만한 경험이 포함되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 두괄식으로 답변을 작성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어떤 것인가요?”라는 질문이 있다면, 두괄식으로 저의 장점과 단점은 ~입니다.”라고 답변하고 그 이후에 구체적인 근거를 작성하면 평가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좋을 것입니다.
 

 

면접 평가자는 결국 합격하면 자신이 일할 조직의 리더이기 때문에, 내가 그 조직에 정말 잘 적응할 수 있고, 그 조직에서 하는 일에 적합하다는 것을 잘 어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적응력 센스를 주로 어필하였는데, 결국에는 팀에 잘 융화되고, 어떤 일이라도 잘 해낼 수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회사에 처음 입사했을 때는 인사를 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선배들께 먼저 찾아 뵙고 인사하다 보면, 나중에 말이라도 한 마디 나누거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인사를 잘 하지 않다 보면, 선배 입장에서는 인턴 혹은 신입사원에게 굳이 관심이 가지 않기에 여러분들 입장에선 든든한 조력자를 잃는 것이죠. 그렇기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인사를 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은 시기를 막론하고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 면접을 준비할 때는 거의 다 온 것 같은데 결과를 알 수 없으니 더욱 불안하고 초조했습니다. 저도 서류에서 탈락하고, 면접을 보고 불합격을 했던 경험들이 많이 있지만, 그 과정 속에서도 나를 뽑지 않는 것은 저 회사의 손해다.”라는 생각하며 자신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그 자신감이 근거 없는 자신감이 되지 않도록 저의 역량을 갖춰 나갔습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그에 걸맞는 역량을 갖추면 반드시 취업 성공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힘냅시다!!! 파이팅!!!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신 최기철 매니저 님과의 인터뷰가 끝났습니다. 형식적인 답변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금쪽 같은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여기서, 그렇다면 ‘OO한 사람이 취업한다?’는 무엇이라 정의할 수 있을까요?🤔
저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에서도 계속 반복되듯 단순 스펙 자랑보단 회사에서 잘 적응하고, 주어진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데요. 무작정 스펙만 쌓기보단, 회사도 하나의 작은 사회라는 걸 잊지 않고 사회의 좋은 구성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는 것도 신선한 취뽀 꿀팁이 되겠네요~ (ノ◕ヮ◕)*:・゚✧
이렇게 멘토님의 마음도, 취준생의 꿀팁도 얻을 수 있는 인터뷰였는데요! (단순 스펙 쌓기, 멈춰!!)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를 응해 주신 최기철 매니저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곧 시작될 SK E&S 채용과 저의 다음 기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