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K가스의 스피커, 커뮤니케이션팀 전격 탐구!

SK가스의 스피커, 커뮤니케이션팀 전격 탐구!

안녕하세요! SK가스 취재기자 김지현입니다. 여러분이 회사에 취직하여 특정한 일을 맡아서하게 된다면 어떤 직무를 수행하고 싶으신가요? 여러 직무들이 떠오르실텐데요. 오늘은  중에서도 상경/인문계분들의 워너비 직무  하나인, 홍보직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SK가스에서는 커뮤니케이션팀이 대외홍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리하여 이번 시간에는 커뮤니케이션팀의 전치우 매니저님을 모셨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전치우 매니저님과 함께, 홍보직무와 커뮤니케이션팀에 대해 전격 탐구해보시죠! 😉

SK Careers Editor 김지현


 



안녕하세요. “에너지의 미래 만드는 “Net Zero Solution Provider” 비상을 꿈꾸는 SK가스의 전치우라고합니다. 커뮤니케이션팀에서 대외 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선 SK가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SK가스는 해외에서 LPG라는 에너지를 수입하여 국내의 필요한 곳에 유통하는 일을 하는 회사입니다. 지금까지는 LPG 꾸준히 취급해왔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에너지를 취급하고자 여러가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의 기본적인 배경은,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넷제로(Net Zero)’라는 개념입니다.
지금까지의 경제활동 과정은, 대부분의 회사들이 회사를 운영하며 공장을 가동시키고 제조  경영을 할수록 탄소가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지구내의 탄소배출량이 너무 많아지면서,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가 매우 크게 대두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국제적인 합의(consensus) 바로 넷제로(Net Zero)라는 개념입니다. SK가스는 넷제로 달성할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이 있으며, 그것이 바로 ‘Net Zero Solution Provider’입니다.
SK가스는 ‘Low Carbon(저탄소)’ 거쳐 ‘Zero Carbon(무탄소)’ 사업으로의 진출을 계획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종 목표는 현재 공급하고 있는 에너지인 LPG에서 Low Carbon(저탄소) 에너지인 LNG 거쳐, Zero Carbon(무탄소) 에너지인 수소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SK가스는 울산에 LNG터미널(KET, 코리아에너지터미널) 만들고 있으며, 해외에서 수입한 LNG LNG터미널에 저장한 , 울산  발전/산업/수소 생산용 에너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LNG LPG 동시에 활용해서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GPS) 건설도 추진 중이며, 향후 수소도 활용해 발전할  있도록 만들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수소의 생산/유통/수요까지 아우를  있는 수소복합단지(CEC, Clean Energy Complex) 조성해 울산을 기반으로  탄탄한 수소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롯데케미칼과 JV(Joint Venture) 설립을 준비하거나, 미국의 청록수소 제조기술을 보유한 ‘C-Zero’사에 투자하는  다른 회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계획을 점차 현실화 해나가고 있습니다.
 
SK가스는 최대한 탄소를 적게 배출할  있는 경제체제를 만들기 위해, 그리고  속에서  회사가 필요로 하는 최적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회사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계획을 하나씩 현실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LPG에서 LNG 거쳐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는 것이 최종 목표이며, 이것이 바로 SK가스가 나아가고자 하는 “Net Zero Solution Provider”입니다.
 
 
 

‘Communication” 그룹이므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부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대외적으로 우리회사가 알리고 싶은 메시지를 정확하게 알릴  있도록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회사의 여러 이해관계자들, 예를 들면 주주, 일반소비자, 거래처, 또는 일반 대중분들에게 우리회사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전하는 스피커이자, 다양하게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구체적인 업무로는 주요 사업, ESG 경영활동 등에 대한 보도자료를 작성해서 배포하기도 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획보도를 통해 더욱 심도 깊은 사업 또는 경영활동에 대한 메시지를 기사화 합니다. 언론을 담당하다 보니, 기자분들과 만나서 네트워킹하는 일도 많습니다. 기자분들과 식사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개인적인 친분도 쌓으며 우리회사에 대한 업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홈페이지 제작이나 관리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광고 진행과 관리 또한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K그룹의 사내 커뮤니케이션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그룹에는 모니터링 주간이라는 특별한 주간이 있어요. 뉴스 클리핑을 하고 언론 모니터링을 하는 주간인데,  모니터링 주간을 기준으로 하루 일과를 설명해 드릴게요.
 

아침 7시까지 출근하여 리회사, 업계, 경영전반에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기사를 모니터링하고 클리핑한 뉴스들을 정리해 사내에 공유하는 업무를 합니다.

 

8시부터는 보도자료 배포업무를 합니다. 기자분들이 자료를 받아 이를 정리해서 기사를 작성하시기 때문에, 보통 30 전후로 기사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기사를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오보된 부분이 있으면 최대한 신속하게 수정하는 업무를 계속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8 30분에는 부서관련 업무 요청 메일들을 확인하고,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여 그날 하루 일과를 계획합니다.
 

9시부터 11시에는 우리회사가 필요로 하는 보도자료를 작성하거나, 타부서 혹은 그룹에서 요청한 업무에 대한 협조 요청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점심에 주로 서울에서 기자분들과 만나기 때문에, 10 30 전후로 판교에서 출발합니다.
 

점심 12시쯤 기자분들과 만나, 1시간 정도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2시에서 2 30 사이에 다시 회사에 도착하면, 그때부터는 우리 팀이나 제가 개인적으로 회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업무들을 진행합니다. 광고 진행 혹은 관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SK가스가 에너지회사이다 보니, 에너지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언론 매체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에너지전문지를 모니터링한 기사들을 정리하여 사내에 공유하고, 그렇게 하루 일과가 마무리됩니다.
모니터링 주간에는 이렇게 7시에 출근해서 4시에 퇴근하는 유연근무제를 하고 있습니다. 팀원 4명이서 돌아가며 1주씩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자분들과 만나 우리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굉장히 오래하는데, 그때 우리회사의 특징이나 장점, 사업의 비전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그런 내용들을  전달해서 기자분들이 제대로 이해를 하고,  내용이 우리의 의도대로 기사로 제대로 나오게 됐을  업무성과가 나오게 됩니다. 이처럼 기자 네트워킹을 통해 기자분들과 친분도 쌓으며 우리회사에 대한 이해도도 높여서 결과적으로 기사가  나오고 우리 회사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홍보직무는 실시간으로 빠르게 일어나는 일들이 많습니다. , 업무 피드백이 빠른 직무인데요. 아침 8시에 보도자료를 배포한  30 전후로 기사가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혹시라도 잘못 전달된 부분이 있다면 그에 대한 피드백을 상당히 빠르게 진행해야 합니다. 잘못 전달된 내용이 또다른 기자나 일반대중에게 전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수정을 해야 합니다.
홍보직무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기자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한마디 한마디를 매우 조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한마디가 모두 기사화되어 공개적으로 노출될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말해야 합니다.
 


홍보직무에 필요한 역량  가장 기본은 바로 커뮤니케이션을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인지될  있게끔,  정제하고 정리하여 말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보도자료는 글을 통해, 그리고 기자분들과 만나는 것은 말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스토리텔링 역량이 많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A B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A 어떤 배경에서 어떤 과정을 통해 B 되었으며, 이러한 B 어떤 의의가 있고, 앞으로 B 위해 어떤 전략을 펼칠 것이다 같이 이야기한다면 우리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말로도 스토리를  풀어내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작문능력 역시 중요하며, 특히 수치와 숫자를 다룰 때에는 디테일을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매출이나 기대효과 등에 대해 이야기할 , 숫자 0 하나의 차이가 매우  오해로 이어질  있기 때문에 항상 팩트를 정확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디테일한 부분들과 사실여부를 정확히 확인하여 오해가 없도록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결국, 이러한 모든 역량이 모두 커뮤니케이션 역량이며, 사실이 오해없이  전달되도록 하는 것에 가장 신경을 써야합니다.
추가적으로, 대화를 많이 하는 직무이다 보니,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요즘의 트렌드, 이슈에 민감한 것도 홍보직무를 수행할  필요한 자질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특수한 경험이지만, 저는 군대에서 언론홍보 관련 업무를 했었습니다. ‘공보장교*’라는 장교로 일을 하며, 보도자료 작성과 기자분들과의 소통 , 지금과 비슷한 업무를 했었습니다. 이러한 업무를 통해 언론 담당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했던 것이 현재의 홍보직무를 수행하는 데에 가장  영향과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공보장교 : 군대와 관계된 일을 일반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일을 맡아보는 장교)
그리고 NGO* 관련 인턴 경험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주로 했었습니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다양한 SNS 운영 업무를 담당하며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쌓아 역량을 개발할  있었습니다. 따라서, 기자분들과 소통하는 언론 커뮤니케이션 업무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다양하게 두루두루 경험하며 홍보직무 쪽으로  경험과 역량을 특화할  있었습니다.
(*NGO : 정부기관이나 정부와 관련된 단체가 아니라 순수한 민간조직을 총칭하는 말로, ‘비정부기구 비정부단체라고도 지칭된다.)
 

 

취업은 본인에 대한 정확하고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의 비전과 본인의 사명을 정의하고,  과정에서 취업의 의미, 지원하려는 회사와 직무의 의미를 스토리로  만들어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고, 현재도 매우 좁은 것도 맞지만, 본인의 적성과  맞고 잘할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어디서든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커리어를 쌓을  있답니다. 그렇게 실무경험을 통한 커리어를 쌓아서 후에 원하는 회사로 이직하는 방법도 있으니, 조금  넓게, 멀리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꾸준히 역량을 계발하는 열정과 관심이 가장 중요해요.
 역시 1  동안의  취업준비를 거쳐 힘겹게 취업에 성공했지만, 영업/마케팅으로 수차례 최종 면접을 떨어지고도 홍보직무 인턴전형에    합격해 홍보직무로 커리어를 시작할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원하고 바라며 적극적으로 도전하면 운명처럼 이뤄질 거라 믿어요. 취준생 여러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SK가스 커뮤니케이션팀의 전치우 매니저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커뮤니케이션팀과 홍보직무에 대해 전격 탐구해보았는데요! 많은 분들의 워너비 직무 중 하나인 홍보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홍보직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홍보직무는 회사의 스피커와 같은 역할을 하는 직무이다 보니, 말과 글 모두 굉장히 신중히 전달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이 가장 많이 와 닿았는데요. 저도 SKCE로서 여러분께 유익한 내용을 올바르게 전달해 드리기 위해 신중에 신중을 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