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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들려주는 SK E&S 입사 꿀팁 제 1편: Energy Solution Group

안녕하세요! 오늘은 SK 커리어스 저널 독자분들을 위해 SK E&S 신입사원이 들려주는 입사 꿀팁을 가져왔습니다! 따끈따끈한 SK E&S 신입사원 Energy Solution Group 제갈국현 매니저님이 들려주는 SK E&S 취업의 A to Z,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SK Careers Editor 김하람

 

 

 

 

 

안녕하십니까! SK E&S Energy Solution Group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갈국현 매니저입니다.

 

 

SK E&S해외 재생에너지 사업개발직무로 지원했습니다. 이전에 타 전력공기업에 근무하며 발전사업 개발에 필요한 금융을 조달하는 PF(Project Finance)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국내외 발전사업 개발 도중 마주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Developer, 자문기관, 금융기관, 유관부처 등)과의 협업 및 도전적인 업무환경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마침 평소 갈증을 느끼던 해외 재생에너지 개발 직무를 SK E&S에서 채용하고 있음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업계 및 SK그룹사에 근무하던 지인들이 적극적으로 추천해준 것 또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E&S가 지금이라도 붙여준다면 바로 간다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소소하지만 이런 의견이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벌, 학점, 어학 등 스펙의 시대와 각종 대외활동을 엮는 스토리의 시대를 거쳐, 지금의 신입사원 공채는 어디를 가도 모자람이 없는 지원자들 사이에서 어떻게 회사의 Appetite를 자극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엔 누구나 비슷한 대학시절 경험을 어떻게 그럴싸하게 포장할지 고민하기 보다, 회사와 직무 분석에 초점을 맞춰 채용전형에 임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지원할 당시에는 대부분 회사 및 지원한 직무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란 자기소개서 문항이 있었습니다. 현재 회사가 어떤 사업들을 영위 및 집중하고 있는지 웹사이트와 뉴스들을 정리하며 마인드맵을 세우고, 해당 직무가 어떤 업무를 수행하며 또 어떤 역량을 필요로 하는지 정리하며 또 하나의 마인드맵을 세웠습니다. 생각만큼 연관 자료를 찾기 쉽지 않고 많은 시간과 집중력이 필요했지만, 이렇게 이해도를 높인 상태에서 글을 쓰기 시작하니 막힘이 없었습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문제를 정확하게 풀어야하는 만큼, 단기간에 성적을 높이는 것은 것은 어렵습니다. 본인이 SKCT와 같은 인적성 시험에 약하다고 생각된다면,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데부터 시작해서 시간을 정해두고 푸는 연습을 미리 해 두는 게 좋습니다. 익숙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 당일 시험지를 눈앞에 두면 막상 머리가 하얘지기 십상이거든요. 각 영역별 전략을 미리 새우는 것 역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엔 각 문제마다 이걸 푸는 게 가능할지 5초 정도 읽어보고 빠르게 Pass 여부를 판단했던 게 무엇보다 유효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산업, 회사, 직무, 그리고 본인과 관련하여 면접에서 물어볼 법한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다시 정리해봤던 기억이 납니다. 완결된 문장보다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개별적인 경험을 단순 나열하기 보다는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어떻게 전력산업과 SK E&S에 해당 직무로서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1차 면접의 경우 COVID-19로 인해 그룹토론은 제외하고 직무PT와 인성면접만 진행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과 방식을 공유 드리긴 어렵지만, 특히 현직자의 시선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업에서는 어떤 Issue들을 마주하고 있을지, 함께 일할 사람을 뽑는 관점에서 어떤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할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RE100(Renewable Energy 100)과 탄소중립(Carbon Net Zero) 등 재생에너지로 기존의 에너지를 대체하기 위한 Global Trend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Energy Solution Group은 이런 흐름을 고려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생산된 전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가 Solution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지만,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해 잉여전력을 Peak Time에 활용하거나, 발전량과 전력수요를 예측하여 시장을 중개하는 등 기상에 큰 영향을 받는 재생에너지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SK E&S가 기존에 주력하던 LNG발전의 운영 중에는 가스의 연소로 인해 필연적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게 됩니다. 파리협정(Paris Agreement) 등 전세계가 더 이상의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온실가스를 직접 감축시키는 것 외에도,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영위함으로써 흔히 탄소배출권이라 부르는 감축량 인증을 받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저 같은 경우, 해외 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앞서 말씀드린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다방면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신규 사업 기회를 포착하는 것에서 출발해, 해당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회사가 직접 투자 의사결정을 하는 데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기존에 투자 완료된 발전사업의 운영 및 재무현황을 주기적으로 파악하며 특이사항 또는 개선할 만한 점들을 검토하는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업개발 과정에는 일상적인 관리나 서무 외에도 매일매일 새로운 변수들이 끝없이 펼쳐지곤 합니다. 리서치, 타당성 분석, 커뮤니케이션 등 기초역량과 더불어, 기술/재무/법률/세무 등 해당 사업과 관련된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 소위 Business Mind를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위와 같은 도전적인 환경에서도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지식을 습득하며 새로운 Value를 창출할 기회를 찾는 인재임을 보여주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없이 많은 실패와 더불어 하나의 프로젝트가 성사되기 위해 짧으면 반 년, 길면 수십년까지도 소요될 수 있는 게 사업개발인 만큼,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매달리는 근성을 가진 분들이 해당 직무에 많은 것 같습니다. 끈기있게 도전할 수 있는 근성을 가지신 분들에게 적합한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힘들었던 시간은 지금의 내 모습이 과연 나의 최선인가 의문이 들 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을 비교적 늦게 시작하면서 눈앞의 취업에만 목매며 실패하는 시간이 반복됐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객관화 및 확신이 없던 선택이었기에, 어찌어찌 다른 직장에 취업한 이후에도 고민과 후회는 오히려 더 커졌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지금이 과연 최선인가 라는 끊임없는 자문은 다시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하며, 기존 직장생활로 고단한 와중에도 몸을 일으켜 세우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를 스스로를 비난하는 부정적인 에너지가 아닌, 분명 뭔가 더 해낼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Mind-set을 갖는 것 같아요. 절박하고 급할수록 긴장하고 더 헝클어지고 결과도 영 좋지 않았던 아이러니한 기억이 많습니다.

 

 

 

먼 길을 돌고 돌아, 저는 31세라는 취업시장에서는 꽤 늦은 나이에 SK E&S의 신입 구성원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출발점과 방향을 어디로 잡을 것인가 바로잡던 사이에 훌쩍 이 나이가 된 것이 아쉬울 때도 있지만, 순간순간 내렸던 제 스스로의 선택에 후회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인생의 기나긴 레이스를 놓고 보자면 찰나에 불과하고, 이에 비해 이후로 달라질 삶의 방향성은 결코 뒤늦게 바꿀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당장의 다급함에 휘둘리지 않고 현명한 선택을 내리시면 좋겠습니다. 늘 스스로 되뇌던 말을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마치고자 합니다.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지금까지 SK E&S Energy Solution Group 제갈국현 매니저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다들 어떠셨나요? 저도 취업 준비를 하며 내가 너무 늦는 것은 아닌가 참 고민이 많은데요,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라는 말씀이 참 가슴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취업준비생들의 꿈의 직장인 SK E&S!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다음 신입사원 인터뷰의 주인공이 되는 그날까지 SKCE가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또 다른 꿀팁을 가득 알려줄 '신입사원이 들려주는 SK E&S 입사 꿀팁' 제 2편도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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