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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 해외의 마음을 사로잡다

11번가, 해외의 마음을 사로잡다

플랫폼 세상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SK플래닛은 해외 곳곳에서 날개를 펼치고 있다. 수많은 사업 중 우리나라 오픈마켓 서비스의 대표자인 SK플래닛 ‘11번가’의 해외 사업 진출 현황만을 모아 보았다.

 



SK Careers Editor 김지윤

Upgrade your life, 11st
 

 

11번가는 판매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해주는 오픈마켓 서비스다. 스마트폰의 발달로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로 쇼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인 ‘모바일쇼핑 데이터 프리’를 시행 중이기도 하다. 또 최근 ‘나나나~ 고모(고르기만 하면 되는 모바일 쇼핑)!’ 라는 CF로 큐레이션 커머스 쇼킹딜도 홍보 중이다. 안심구매서비스, 24시간 고객센터, 판매자 공인인증제도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특징이고 이것이 바로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되었다.


11번가, 어떻게 해외의 마음을 사로잡았는가
11번가가 진출한 나라는 터키, 인도네시아, 그리고 말레이시아다. SK플래닛이 11번가 포맷을 해외에 지원하는 것인데, 결과는 기대 이상이다. 이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과 각 지역 모바일 트렌드에 알맞기 때문이다. 우선 11번가는 판매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11번가의 핵심 경쟁력인 24시간 콜센터 서비스가 해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11번가가 진출한 터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는 모바일 신흥시장으로 글로벌 IT기업들이 앞다투어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는 추세다. SK플래닛도 IT기업들이 침투하는 초기에 경쟁자와는 차별화된 오픈마켓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장을 선점하고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이다.

 

누마라 온비르, 일레브니아, 그리고 11street
그렇다면 터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는 11번가가 어떻게 승승장구하고 있을까?


터키의 누마라 온비르(n11.com) 

 


<터키 11번가 공식 홈페이지>


터키는 11번가가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론칭한 국가다. 2013년 누마라 온비르라는 이름으로 11번가 서비스가 개시되었다. 11번가가 진출한 지 1년 6개월 만에 2014년 말 월 거래액 기준 시장 1위를 기록했다. 2014년 4분기 기준 월 거래액 5백억 원 수준이다.


인도네시아의 일레브니아(www.elevenia.co.id) 


<인도네시아 11번가 공식 홈페이지>

11번가가 두 번째로 진출한 국가는 인도네시아다. 2014년 3월 일레브니아라는 이름으로 11번가를 인도네시아에 알렸다. SK플래닛과 인도네시아 현지 통신사인 XL통신사가 함께 제작하였는데, 인도네시아 최대 오픈 마켓으로 꼽히고 있다. 업계 3위 수준이다.


말레이시아의 11street(www.11street.my)

11번가가 가장 최근에 론칭한 곳이 말레이시아다. 이를 위해 SK플래닛은 말레이시아 1위 이동통신사 셀콤 악시아타와 함께 ‘셀콤 플래닛’이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11번가 오픈 마켓을 열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6개월 준비 끝에 11street를 2015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말레이시아는 높은 인터넷 보급률과 스마트폰 보급률로 온라인 커머스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나라로 SK플래닛은 앞으로 업계 1위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윤's Tip

지금까지 11번가의 해외 사업 진출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SK플래닛에서 해외 업무를 꿈꾼다면 어떤 사업이 진출해있는지 알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