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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제 시스템 반도체까지 잘하려고? ㄴ(°0°)ㄱ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2020에서 SK하이닉스는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반도체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메모리 중심의 세상(Memory Centric World)’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SK하이닉스는 다양한 반도체 솔루션을 전시했는데, 특히나 이번 전시회에서 4차산업혁명과 종합반도체 솔루션을 향한 SK하이닉스의 열망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차량용 반도체와 그 핵심이 되는 시스템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만큼 많은 수익가치를 창출하며, 국가 주요 국책과제로 선정될 만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보다 약 1.5배 큰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그 특징 때문에 시장의 변동을 적게 받는 분야인 시스템 반도체. 그렇다면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가 어떻게 다르고, SK하이닉스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안지훈



시스템 반도체는 기본적으로 비메모리 반도체에 속하며, 메모리 반도체가 데이터의 저장과 기억을 목적으로 하는 것과는 달리, 정보를 연산하고 판단하는 등, 정보를 처리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산업은 높은 수준의 검증과 설계 자산등이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에 속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꾸준한 시장 규모를 유지하고, 가격의 변동이 적으며, 수요자의 요구에 맞추어 제품의 생산이 결정되는 ‘주문 생산형’ 구조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처 : 대한민국정책브리핑(http://www.korea.kr/main.do)


지난해 대한민국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였으며, 2030년까지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1.6%인 시장 점유율을 2030년에는 35%까지 높이는 목표를 설정하고, 5대 전략분야(자동차, 바이오, 사물인터넷(IoT)가전, 에너지, 첨단로봇 및 기계)와의 연계분야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처럼 메모리 반도체 뿐만 아니라 시스템반도체까지, 반도체 전체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반도체 분야는 높은 시장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메모리반도체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SK하이닉스는 시스템 반도체에도 접목 가능한 기술 공정 노하우와 고급인력을 축적해왔습니다. 이러한 노하우는 파운드리 분야에서도 빠른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발표한 메모리 반도체인 LPDDR4X와 eMMC 5.1등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와 차량용 정보구현 시스템(IVI)등의 구현을 가능하게 하며,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LPDDR5는 빠른 데이터 처리와 적은 전력소모 등의 특장점으로 다양한 5차 산업혁명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은 비메모리 분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빠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SK하이닉스는 기존의 메모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투자는 CIS 연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CIS란, CMOS Image Sensor의 준말로, 광학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의 신호를 감지하고, 이를 전기적인 영상 신호로 변환해주는 반도체 소자를 의미합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메모리 반도체와는 달리, 외부로부터 들어온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화하고 이미지의 품질을 보정한다는 점에서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비메모리, 즉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속하는 소자입니다.


듀얼 카메라를 넘어 멀티 카메라가 탑재되어, 카메라의 성능은 끌어올리면서 모듈의 크기는 줄이는 것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CIS 이미지 센서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태블릿PC, 자동차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TV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은 이미지 센서 분야의 시장 규모를 점점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에 메모리 반도체 기술(DRAM)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SK하이닉스는 모든 CIS 제품을 ‘블랙펄’로 공식 브랜딩하고 1.0um이하의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해당 분야에서의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기존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가지는 노하우와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이미지 센서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시장의 특성 상 진입하기가 어렵고 구조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특성이 있지만, SK하이닉스의 노하우와 SK그룹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점을 극복한다면, 오히려 도전이 기회가 되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뿐만 아니라 시스템반도체까지, 종합 반도체분야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려는 SK하이닉스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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