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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된 화면, 디자인의 모든 것이 밝혀진다

 

오늘도 SK C&C 정보를 얻기 위해 들어온 당신! 한눈에 잘 들어오는 화면, 내 시선을 미리 읽은 듯이 익숙한 메뉴. 모든 것들이 이상할 정도로 쉽게 다가오지 않나요?

이러한 편리함에는 UX디자이너라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으니…UX디자인의 모든 것, 지금 바로 비밀의 슼으로 들어가볼까요?

 

 

SK Careers Editor 이나라

 

 

 

 

 

안녕하세요, 저는 SK C&C DT Expert그룹 UX Labs에서 UX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박건수입니다.

 

 

 

주로 사용자 리서치와 분석을 통해 SK C&C의 다양한 digital product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험을 설계하고 서비스를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리서치를 통해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사용하며 겪는 문제점이나 원하는 니즈를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서비스, 더 나은 경험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하는 직무입니다.

 

 

구체적인 업무로는 화면 설계, 프로토타입 구현, 사용자 테스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제품 개발 시 의사결정에 필요한 워크숍 진행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UI는 그릇, UX는 내용물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이 디자인이라는 포괄적인 단어 때문에 헷갈리시는 것 같아요.

사용자 경험인 UX의 경우 다양한 요인, 컨텍스트(맥락)로부터 나오는 사용자의 경험디자인즉 설계합니다. 특정 정황과 목표를 가지고 데이터, 통계 자료에 기반해 우리가 생각했던 목표에 사용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플로우나 프로세스 등 더 나은 경험을 설계하는 게 주 업무입니다.

UI 디자인의 경우 앱, 웹의 폰트, 색상, 레이아웃, 반응성, 애니메이션 등 기술적인 부분을 디자인합니다. 어느 한쪽만 완벽하다고 해서 좋은 경험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직무는 서로 다르지만 완벽히 분리해서 볼 수 없는 관계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대학교를 나왔는데요, 학부 시절 본전공은 인간중심디자인공학(Human Centered Design and Engineering), 부전공은 정치학이었습니다. UX는 객관적인 데이터가 중요하기 때문에 리서치와 관련된 UX리서치방법론 등을 배우고 UX설계, 디자인론, 데이터시각화, 개발 같은 부분도 함께 수강했습니다.

사실 학부에서 전공명을 사용자가 아닌 인간이라고 설정한 이유가 있습니다. 디자인에서는 제품 개발 이외에도 교육,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기술로 해결하는 방법과 사회적 가치(SV) 창출을 중요시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은 SK그룹이 추구하는 방향과 같죠. 그래서 전공 수업에서 프로젝트나 리서치를 진행할 때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먼저 찾은 후 기술을 접목하여 해결하는 걸 목표로 했습니다.

 

 

 

 

 

 

처음 대학교에 pre-engineering으로 입학하면 1학년 때 기본적인 기초공학 수업을 듣고 보통 2~3학년 때 과를 선택하게 됩니다. 기술적인 부분을 해결하고 발전시키는 것 역시 멋있지만, 발전의 핵심은 사용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니즈를 충족하며 더 나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공학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사용자와 실제로 마주하며 제품 개발, 테스트 등 결과물로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적성에 맞기도 했고요.

 

 

 

 

우선 작년에만 해도 신약 개발, 데이터 거래소, 호텔 가상 컨퍼런스 플랫폼 MVP, 건설 안전 플랫폼 MVP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는데, 이렇게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회사가 별로 없다는 희소성에 끌렸던 것 같아요. SK는 계열사가 많은데, 다양한 산업군, 직군에 대해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 잘맞는 회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특히 SKC&C는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등 다양한 IT기술을 보유하고 DT,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DT산업에 대한 UX, UI를 하고 있으니 DT서비스에 관심이 있거나 배우고 싶다면 SKC&C 채용 공고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 역시 입사해서 데이터분석가,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같이 협업하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업무의 장점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UX의 핵심은 협업이거든요. 보통 현장에 직접 가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얘기하고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많은 회사가 DT를 지향하지만 사실 보통 IT 회사가 아닌 곳은 이를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물론, 컨설팅과 워크숍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분들에게 IT 지식의 이해도를 함께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UX직무는 특히 호기심, 공감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1.     호기심

보통 좋은 UX, 새로운 솔루션은 주변 사용자들의 보이스를 듣는 데서 시작하는데요, 따라서 남들이 보지 않는 시각으로 주변을 바라보고 관찰하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2.     공감 능력과 편견 없는 시각

사용자를 이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터뷰를 하며 역지사지 태도로 그 사람의 문제에 공감하고 해석해야만 진짜 솔루션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아요. 또한 아까 UX는 협업이라고 했듯이, ‘내가 좋아하니까 남도 좋아하겠지하는 편견, 착각을 가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3.     커뮤니케이션 스킬

고객, 산업군 등과 원활히 소통하고 PM, 개발자, UI 디자이너분들과도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설계 의도, 목적, 이유 등을 쉽게 설명해야 합니다. 또한 여러 이슈가 생겼을 때 피드백이나 거절을 받아들이는 융통성 있는 태도도 중요할 거 같네요.

 

 

 

 

 

 

 

 

UX는 일단 프로젝트 시작 시 우선 데이터 분석과 같은 정량적 리서치를 실시하는데요, 정량적 리서치는 표면적인 상황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용자의 진짜 목소리를 듣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정성적 리서치도 함께 실시합니다.

 

이후 취합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별, 직무, 문제 등을 설정한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제품 사용 시나리오, 스토리보드를 만듭니다. 이후 , 웹 구조를 설계하는 정보 아키텍처(Information Architecture) 과정으로 넘어가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흑백같이 빠르고 간단하게 전체적인 구조를 잡는 Low-Fi(Low Fidelity)인 와이어프레임을 제작하고 실제 제품과 유사한 Hi-Fi(High Fidelity)인 프로토타입을 만들게 됩니다.

 

이후 실제 제품처럼 동작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지면 마지막으로 사용자 테스트를 합니다. 테스트한 후 나온 문제점을 다시 고치는 반복 작업(Iteration)을 진행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만드는 게 UX 업무 플로우입니다. 또한 와이어 프레임이나 프로토타입에 의해 최종안이라고 결정된 경우도 화면 설계에서 디테일하게 작업해 개발자나 디자이너분들에게 전달한 뒤 이슈나 문제가 생기면 다시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3~4학년 때 했던 경험들을 위주로 말씀드리면 스타트업 회사에서 인턴십도 하고, 중국 모 대학교 랩실에서 가상현실과 관련된 프로젝트나 소셜 로봇, 가상 현실, 커머스 웹 리서치 등의 다양한 교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IT기술을 접목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기술 안목, 지경이 넓어졌던 것 같아요.

UX 포트폴리오의 경우 저는 프로세스 설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주 사용자를 파악하고 어떤 방법론의 리서치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해 어떠한 솔루션을 접목하여 해결했는지 등이요. 물론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UX라는 건 경험과 프로세스가 중요하기에 간결하고 분명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객관적으로 데이터에 기반해서 솔루션을 냈다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추가로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문제 해결 방식이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강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장점은 다양한 경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양한 프로젝트와 실제로 발로 뛰며 겪은 것들, 배움 등이 SK‘SUPEX’와 같은 인재상과 맞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제 포트폴리오의 경우 웹, 앱보다는 VR, 로봇 등 다양한 시도들이 담겨있고 프로세스를 설명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관심 있는 직군/직무가 있다면 미리 ‘Job description’, 그 중 특히 ‘requirement’를 보고 부족한 역량을 채워가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제가 고민했던 부분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 UX 디자이너가 되고 싶고, 어떤 UX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지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요즘은 마케팅, 개발 직군, 기획자분들에게도 UX 관련 소양이나 마인드셋 센스를 원하기 때문에 자신은 UX디자이너로서 다른 직무와는 차별화되는 어떤 전문성을 가질 수 있는지 생각하셔야 합니다.

 

예전에 저의 멘토님께서 저만의 해시태그즉 아이덴티티를 가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UX라는 포괄적인 필드에서 어떤 걸 자신의 특장점으로 내세울 건지 명확히 결정하시기 바라요. 저도 리서치, 연구, 스타트업 경험 등을 통해 저만의 전문성과 스킬을 찾으려고 노력했거든요. 단순히 요즘 UX가 트렌드여서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5~10년 뒤에도 자신이 UX디자이너로서 일하고 싶은지, 미래를 내다보며 급변하는 IT 시대 속 어떤 특별한 해시태그를 보유한 전문가가 되고 싶은지 아는 게 중요할 겁니다.

 

지금까지 박건수 선임님의 이야기를 통해 UX디자이너의 취뽀 비밀까지 탈탈 털어봤습니다! 알려주지 않았던 UX 직무에 대한 솔직한 인터뷰 재밌게 보셨길 바라며 SK C&C UX Labs가 더 궁금하다면 UX Labs에서 제공하는 디자인씽킹 툴킷 웹사이트를 확인해주세요!

 

 

 

 

 

 

 

 

 

 

 

쉽고 편리한 SK() C&C의 여러 서비스처럼 여러분의 내일도 편안하고 평탄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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