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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직무 탐색 제 1탄 : IB의 핵심, 기업금융팀
IB의 핵심, 기업금융은 무엇인가
기업금융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기업금융이란, 기업이 대외적으로 자본을 조달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합니다. ‘자금조달’이란 측면에서는 비유동성 자산을 유동화시켜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화본부와도 언뜻 비슷해 보이는데요, 기업금융본부와 구조화본부는 IB부문의 핵심적인 두개의 축이라고 합니다. 기업금융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SK증권의 기업금융1팀, 봉원상 주임님을 만나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한효진

 

 


SK증권의 IB부문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SK증권의 IB부문 안에는 기업금융본부, 구조화본부가 있으며, 신재생 자원 관련 PF(Project Financing)를 전담하는 신재생에너지본부가 올해 신설되었습니다. 여기서 PF란, 프로젝트의 사업성에 기대어 자금을 조달하고 이후 발생하는 프로젝트 수익금으로 조달한 자금을 상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IB업무라는 것은 회사의 자금을 조달하고, 조달된 자금을 투자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주 넓은 개념입니다. 제가 속해있는 기업금융1팀은 채권, 주식 등 전통적인 자금조달 방안들을 활용하여 최적의 조달 Solution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B 안에 있는 기업금융본부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기업금융본부 내에는 기업금융1,2,3팀과 IPO팀이 있으며, 기업이 직접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끔 증권을 발행하는 업무를 합니다. 자금을 조달하는 시장은 크게 ECM(Equity Capital Market:주식자본시장)과  DCM(Debt Capital Market:부채자본시장)으로 나눠집니다. ECM이라고 하면 자본성 자금을 조달하는 시장을 말하는데, 기본적인 ECM 상품은 주식입니다. 주식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IPO(Initial Public Offering:기업공개 및 상장)가 있으며, 본부 내에 상장 업무를 전담하는 IPO팀이 있습니다. 반면에, DCM은 부채성 자금을 조달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부채성 자금을 조달하는 여러 방법 중에서도 채권은 가장 기본적인 DCM 상품입니다. 기업금융팀들의 업무는 ECM/DCM을 가리지 않지만, 채권 발행을 Base로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Mezzanine(메자닌)이라고 하는 채권과 주식의 중간 단계에 있는 금융상품시장도 있습니다. 전환사채, 교환사채, 신주인수권부 사채 등이 대표적인 Mezzanine 상품입니다. 이 모든 것이 기업이 직접 자금을 조달하는 다양한 수단인 것이죠.


기업이 사람의 ‘몸’이라면, 자금은 그 몸을 움직이게 하는 ‘피’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 기업금융본부는 기업의 자금조달을 도와줌으로써 ‘몸’에 ‘피’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업금융팀에서 시장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때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치나요?
주식이나 채권이 발행되려면 예탁결제원이나 거래소에서 정하는 세부 절차도 검토해야 하고, 법이나 규정에서 정하는 실무를 챙기는 등 여러 절차들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절차들에 맞춰 증권이 잘 발행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실무를 관장하는 곳이 기업금융팀입니다.

 

저희가 실무에서 실수하거나 관련법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 발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고객사가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정성 들여 챙기는 꼼꼼한 일처리 능력이 중요한 업무역량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금융팀은 자금을 조달하는 일을 한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구성원들의 역할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먼저, PM(Product Manager)이 있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역할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Product는 아까 말씀드렸던 증권을 말합니다. Product, 즉 증권의 발행에 대한 실무를 담당하는 것이 PM의 업무입니다.

 

증권이 발행되기 위해서는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있어야 하며, 이러한 기업에 대한 영업을 바로 RM(Relationship Manager)들이 합니다. RM들이 영업을 통해 Deal을 가져오면 PM들이 발행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때 PM과 RM 사이의 Communication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Deal 구조는 가능하다’, ‘규정상 이 Deal은 힘들 것 같다’와 같은 의견을 나눕니다. 해당 기업의 발행규모나 발행시기 등에 대한 구성원들간의 소통을 거쳐야 최적의 Financial Solution을 제공하는 거죠.

 

기업들에 Financial Solution을 제공할 때 어떤 협력 과정이 이뤄지나요?
어떤 분은 법/규정을 잘 알고 계시고, 어떤 분은 시장에서 나온 Deal 사례를 많이 아시고, 또 어떤 분은 Relationship이 좋아서 여기저기 물어볼 곳이 많으십니다. 이렇게 다른 특성을 가진 여러 사람들이 같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해야 최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워낙 알아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한 사람이 모든 걸 다 할 순 없어요. 다들 각자 다른 곳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한 팀에 모여 서로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해야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퍼즐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기업과 계약서를 써야 할 일이 많을 텐데, 법률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계약서를 잘못 쓰거나 적절치 않은 조항을 포함시키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계약이 체결되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 법무팀 검토를 거쳐야 돼요. 계약 체결 이전에 문제가 될 여지가 있는 부분은 Confirm을 받아야 합니다.

 

기업금융팀은 자금팀, 법무팀과 Communication을 하기도 하고, RM분들과 PM분들 사이에서 의사 소통이 이루어지기도 하니까, 꽤 협업할 일이 많겠군요.


그렇습니다. 발행되는 증권의 납입을 위해 재무팀과 Communication을 해야 하기도 하고, 법무팀에 계약에 관한 사항을 알리고 검토를 받을 때도 Communication을 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채권영업팀, 결제업무팀 등과도 소통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그러면 주임님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세요?
일단, 아침에는 금감원에 공시되는 사항을 보고 시장에 나오는 Deal들을 업데이트를 합니다. 의사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만들기 위한 Raw Data를 수집하는 겁니다. 그 이후에는 유동적입니다. Deal By Deal로 움직이기 때문에 매일 일과가 바뀌는데, 그때그때 발행에 필요한 일처리를 합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서 업무 Cycle의 편차가 매우 큽니다. 발행 물량이 많이 나왔을 때는 꽤나 바쁜 시기라 볼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정신이 없었습니다. (웃음)

 

기업금융본부에서 일할 때 중요한 덕목, 조건, 역량으로는 어떤 게 있나요?
첫째, 소통능력입니다. 앞서 말했듯 다른 부서와 내부적인 협업도 많고 외부적으로 기업과 Communication도 해야 합니다.

 
둘째, 윤리의식입니다. 저희가 기업과 직접 Communication하는 과정에서 해당 기업의 기밀 혹은 정보에 대해서 좀 더 빨리 알게 되는 편입니다. 그래서 도덕성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내부정보를 사전에 노출하지 않는 직업윤리가 필요합니다. 어떤 Deal같은 경우에는 시장에 미리 알려질 경우 제대로 진행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의 평판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윤리의식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셋째, 꼼꼼한 일처리 능력입니다. IB업무는 특성상 수행하는 일련의 과정에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꼼꼼하게 처리하지 못해 발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고객사의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겨 경영활동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에 취업하기 위해서 대학생 때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준비기간이 따로 있지는 않았고, 대학교 2학년때부터 시작한 금융공학학회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금융공학은 공학적인 방법을 이용해서 상품의 최적 가격을 도출해내는 모델을 연구하는 학문인데요, 금융을 좀 더 수학적으로 접근하는 방법론입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다 보니 금융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경제 신문도 틈틈이 읽었고, 가끔 교수님들이 쓴 논문도 찾아보았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과 비슷한 IB분야에서 인턴을 경험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증권사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제가 증권사에서 일을 하며 보람을 느끼는 이유는 금융권에서는 사람이 곧 자산이기 때문이에요. 다른 업종에는 흔히 기계, 공장 등 유형자산이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회사에는 굴뚝이 없어요. 구성원이 기계이자, 공장이자, 자산입니다. 구성원의 지식과 능력을 중요시하고, 그에 대해 보상해 주는 것이 마음에 들어 증권사에 왔습니다.

다들 금융권 취업의 목적은 다르겠지만 금융권 취업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들어오기 전에 배우는 이론과 들어와서 하는 실무는 다르기 때문에 이미 많이 아는 사람보다는 앞으로 많이 알아갈 사람이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열정이 있고 꿈꾸는 사람이 증권사에 와서도 많이 알아갈 가능성이 높겠죠. 저는 비록 자격증은 없었지만 인턴 경험이나, 금융공학학회 등의 다른 방법으로 증명을 했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금융권을 꿈꾸는 분이 있다면 금융권에 대한 본인의 열정과 관심을 증명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봉원상 주임님의 인터뷰였습니다. 사람이 자산이라는 말이 크게 와 닿는데요, 그만큼 사람을 중요시 여기는 증권업! 여러분도 여러분 자체로 가치 있는 자산이 되어 의연하게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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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의 베일을 벗기다

채용담당자가 들려주는 증권사의 오해와 진실
여러분은 미래의 직장으로 증권사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보통 증권사라 하면 흔히들 ‘주식’을 떠올리는데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았던, 직원들이 어려운 용어를 써가며 시시각각 변하는 차트를 보며 주식을 사고 파는 장면이 생각나실 겁니다. 증권사에서 일한다는 것은 상당히 바쁘게 움직여야 하고, 시간 압박을 받으며, 집중력을 요하는 일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편한 업무를 선호하는 사람, 혹은 경제, 금융과 관련된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아픈 사람들에게 있어 증권사는 미래의 직장으로 고려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 증권사에는 차트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트레이더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인들에게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탓에 증권사 안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추측만 하게 될 뿐입니다. 베일에 싸인 만큼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법! 그 오해를 풀기 위해 SK증권 채용담당자 문수환 주임님을 만나 이야기해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한효진

 

 

 


#각종_오해를_풀어본다

 


Q. 증권사는 실적 압박이 심하다고 들었어요.
“전혀 없다고 할 수 없지만 결코 심하지는 않습니다. 간혹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불러서 호통치거나 혼을 내는 장면은 최소한 저희 회사에서만큼은 전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사내 교육시스템을 활용하여 관련 역량을 키울 수 있게끔 장려해주죠. 실적에 대해 본인 스스로 압박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외부에서 들어오는 압력은 거의 없습니다. 회사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는 조직성과 위주로 흘러가는 타 업종에서 더 많이 받을 거라고 생각해요.”

Q. 근속 연수가 짧다고 많이 걱정을 하세요.

“공시자료를 통해 다른 제조업과 비교를 해보시면, 평균근속연수가 결코 짧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커리어를 위한 자발적 이직이 잦은 증권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오히려 높은 수준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Q. 증권사가면 소위 주식으로 집안을 말아먹는다?는 말도 있어요.
“어르신들께서 특히 이러한 오해를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PB(Private Banker)들이 있는 것입니다. 2000년대 이후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하면서 증권업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금 당장 지점에 가서 주식 100%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겠다고 하시면, 아마 PB들이 뜯어말릴 거에요. 고객의 성향과 목표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금융상품을 배분하는 SK증권 PB들을 만나게 된다면, 이런 오해는 풀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금융 관련 전문지식을 갖춰야만 입사할 수 있나요?
“많은 대학생들이 금융관련 지식이 없어서 지원해봐야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데, 채용시에경영/경제 이론에 관한 내용은 질문조차 하지 않습니다. 입사 후에 업무를 하면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오히려 그러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열정과 끈기를 갖추고 있다면, 관련 지식이 없어도 입사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왜_때문에_증권사인가?
Q. 각종 오해가 많았지만 신입 공채시에는 증권사 지원자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증권사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분명 있을텐데요!
“증권사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이 한만큼 얻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증권사에서는 성과가 곧장 보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능력이 있다면 신입사원이 부장보다 높은 수준의 일을 하고 대우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연공서열에 따라 귀찮을 일을 떠넘기거나 공을 가로채거나 하는 일은 있을 수가 없죠. 본인만 잘 한다면 다른 일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많지 않습니다. 오직 레코드만이 본인의 위치를 보여주는 지표니까요. 기본적으로 성과주의 체계가 기본이 되기 때문에 내부 갈등도 적은 편입니다.


또 하나의 매력은 매우 동적인 업종이라는 것입니다. 이슈 하나가 발생하면, 혹은 발생하기 전부터 증권시장은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그 영향을 누가 더 빨리 예측하고 정확하게 맞추는가에 따라 실력이 판가름 나는 것이죠. 정보에 뒤처지거나 사고가 유연하지 않으면 뒤쳐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내가 가진 어떠한 지식과 경험도 업무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고, 변화에 익숙하다면 더없이 잘 맞는 일일 것이라 확신합니다.

 

#미래의_SK증권_지원자들에게 

 


<SK증권 채용담당자, 문수환 주임>
 

“대학생 때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증권사에서는 모든 경험이 사소하더라도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여행이든, 동아리든, 봉사활동이든 어떠한 경험이라도 좋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증권 관련 학회에서 공부를 하거나 금융기관에서 인턴십,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업무를 미리 경험하다 보면 본인의 적성과 맞는지도 확인할 수 있고, 금융권 취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알게 될 거예요.

 

 

 


직무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와서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말하는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는 설득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죠. 영화, 책, 인터넷 등 다양한 곳에서 금융업을 접하고 직무를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Role Model이 생길 것이고, 그 사람의 발자취를 밟다 보면 이루고 싶은 꿈과 함께 나아가야 할 길이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증권사의_직무_이야기를_들어보자

 

 


 “증권사의 Front는 크게 WM(Wealth Management), IB(Investment Banking), S&T(Sales & Trading) 세 부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WM의 직원들은 지점에서 고객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며, IB는 기업의 자금조달과 관련된 발행업무를 합니다. S&T는 파생상품과 관련된 부서를 의미하는 경우도 있지만, 넓은 의미로는 유통시장과 관련된 모든 부서들이 속하며 법인영업본부, 채권본부, Equity운용본부, FICC본부 등이 있습니다.


직접적인 수익창출 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Front를 보조해주는 Back Office도 있습니다. 흔히 Middle로 분류하기도 하는 리스크관리본부와 리서치센터, Staff(기획/인사/마케팅/IT/재무 등)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증권사에는 정말 매력적인 부서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몇몇 부서에만 지원자가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앞으로 SK Careers Journal을 비롯한 여러 채널을 통해 직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생각입니다. 직무에 대해 미리 알고 목표를 정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문수환 주임님의 인터뷰였습니다! 직무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목표를 제대로 세우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 수 있다는 말씀이 크게 와 닿는데요, 다음 기사에서는 SK증권 관계자분들을 만나 직무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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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싶.다. 너란 신입사원
금융업에, 또 증권사에 궁금한 게 많은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가지고 싶은 너! 신입사원. 2015년 1월에 합격을 거머쥔 신입사원 조원희 주임의 인터뷰를 통해 따끈따끈한 그의 취업 스토리를 들어보도록 하자. 조원희 주임은 IB사업부문 기업금융본부 기업금융3팀의 주임이며, 현재는 IPO를 포함한 주식자본시장(ECM: Equity Capital Market) 전반을 맡고 있다. IPO 대상 기업이나 유상증자 대상 기업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하고 자료 정리에 있어 선배님들을 서포트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SK Careers Editor 김소연

 


<IB사업부문 기업금융본부 기업금융3팀 조원희 주임>

 

스펙보다는 ‘직무 경험’
증권사 취업을 위해 준비를 가장 많이 한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조원희 주임은 단연코 스펙은 아닐 것이라고 말한다. 성적을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외국어 능력이 필요했다면 자신은 적합한 인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물론 어느 언어이든 할 수 있다면 큰 경쟁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죠. 특히 중국의 경우, 한국에서 가장 비중이 큰 교역상대이고 자본 시장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중국어 어학 능력이 있다면 유리하겠지만, 그 흔한 어학 연수 한 번 가보지 않은 제가 뽑힌 것을 보면 결정적인 것은 아닌 거겠죠. (웃음)”


그럼 어떤 부분이 그를 경쟁력 있는 인재로 만들었을까? 그는 인턴 경험이라고 말한다. 경제학과를 나왔다는 그는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과 실제는 많이 다르다고 했다. 증권사에 펀드 매니저가 없다는 사실을 인턴 일하면서 처음 알았다며, 대학 시절 인턴을 하면서 다양한 업종과 직무에 대한 구분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더불어 인턴 생활을 통해 금융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정하게 되었다며 직무 경험을 꼭 해 볼 것을 추천했다.

 

구성원의 ‘능력’이 가장 중요해
그가 증권사에 취직을 하고자 한 계기가 있었다면 무엇이었을까. 처음 시작은 의외로 단순했다. 어렸을 때부터 여의도에서 쭉 살다 보니 금융업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그리고 인턴 생활을 통해 ‘다들 재미있게 일하는구나. 나도 끼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이어 증권계의 장점도 그가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증권업은 장치 산업이 아니기 때문에 증권업을 수행하는 구성원의 능력이 가장 중요해요." 생산 공장에서 기계가 하는 역할을  증권업에서는 사람이 하기 때문에, 자기 계발이 곧 성과로 이어지고 성과를 내는 행위 자체가 자기 계발로 연결되고, 이러한 점이 그를 매료시켰다. 


“내가 하는 일이 곧 결과이자 성과물이므로 ‘자기 능력을 증명한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 곳이 증권사라고 생각해요. 정말 배울 점이 많죠. 또 증권업의 일은 톱니 바퀴처럼 구성원끼리 맞물려 있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제 일을 잘하기만 하면 된다는 점이 저는 좋았어요. 사내 관계가 수평적이라고 느껴졌거든요.”

 

SK의 Catch Phrase는 ‘행복’
그런 그가 특히 SK증권에 매력을 느낀 또 다른 이유. ‘사람답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SK증권의 가장 큰 장점은 SK그룹에서 이어지는 자유로운 기업 문화라고 생각해요. 그룹 문화라는 게 정말 큰 부분인데, SK는 Catch Phrase를 ‘행복’으로 잡아요. 증권업이라는 게 막연하게 무자비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행복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일 외의 문제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일할 수 있고 사람답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나 생각과 다르지 않았죠.”

 

 
“소위 말하는 스펙보다는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증권사의 근본적인 역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그렇다면 그가 증권사에 취업하고 싶은 취준생에게 알려주고 싶은 한 가지 팁은 증권사의 근본적인 역할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이 그 속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싶은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라는 것이었다.

“저는 증권업은 자본시장의 유통업이고, IB업무는 자본시장과 실물시장의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 근본적인 역

할이라고 생각했어요. 실물 시장에서 원하는 자금을 회사에 조달해주어 수익을 얻고, 또 실물시장이 활성화되어 새로운 기회가 생기는 선순환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자신의 장점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이러한 생각들이 기업의 연혁과 실적을 외우는 것보다 훨씬 어필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 (웃음)”


또한 그는 대학시절 친구들과 매주 모여 경제 잡지를 읽고 스터디를 하고, 기업금융론이나 화폐금융론과 같은 수업을 들었던 것이 생각을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20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그가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

“저는 개인적으로 어학연수나 교환학생을 꼭 다녀오고 싶어요. 장기간의 해외 경험은 그 것의 유용성이나 영어 실력을 떠나서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대학생일 때 할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해요.”


그는 그 특권을 이용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대학생이 된다면 20대로서, 대학생으로 때문에 할 수 있는 특권들을 많이 누리고 싶다고 했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잖아요, 20대. 그 순간을 좀 더 즐겼으면 좋겠어요.”

 

작년 하반기를 취업 전선의 최전방에서 보낸 조원희 주임의 생생한 이야기는 이렇게 마무리됐다. 당신도 갖고 싶은가? 그렇다면 가져 보자, '신입사원'이란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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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동서 2015.10.07 15: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인터뷰 잘 봤습니다. 혹시 스펙+직무경험 둘다 중요한것은 아닐까요 ㅠㅜ

    • 림김 2015.10.07 15:34 Address Modify/Delete

      SK는 스펙 안 보지 않나요?

    • kk 2015.10.07 15:42 Address Modify/Delete

      SK 지원서에는 스펙란 쓰는 곳이 아예 사라졌다는거 보면 스펙은 잘 안보는거같아요

  2. 니냐뇨지수 2015.10.07 15: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람답게 일할 수 있다는 말에 기업 문화가 확 와닿네요!

  3. 힣힣 2015.10.07 16: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퍼가요~♡

  4. 피터팬 2015.10.07 16: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 와닿네요 멋지다

  5. 엄쟤 2015.10.08 17: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SK증권에 대한 지식 + 100 !

  6. J0TE 2020.07.04 13: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준 생활백서, #SK증권 #캠퍼스_리쿠르팅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옛말에 그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백 번 이긴다고 하지 않았는가? 하물며 취업에서도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상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취준생에게 더욱 가까이에서 정보를 주기 위해 SK증권이 캠퍼스로 떴다. 현업에 있는 사람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거나 자소서의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채용 담당자의 진심 어린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SK Careers Editor 김소연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는 우리가 진정 무엇을 원하고,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알고 있을까? 취업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그 목표가 흔들릴 즈음인 9월 어느 날, 연세대 캠퍼스 리쿠르팅 현장에서 SK건설의 채용 담당자를 만났다.

 

 

Chapter 1. 자기가 평생가야 할 길을, 정말 잘 모르면서 선택이라는 걸 해요
SK증권 채용 담당자는 사회 초년생이 될 취준생들에게 “무엇보다도 자신의 업종을 정하고, 자신이 지원하는 업종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유는 이랬다. “앞으로 정년 60세 시대인데 지금부터 정년까지 한 회사에 있을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회사는 바꿀 수 있어도 업종은 바꾸기 힘듭니다.”


계속해서 그는 “힘들게 취업을 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게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돌아가기가 쉽지 않죠. 그때 가서 후회할 수도 없죠. 이미 늦었잖아요. 이런 일을 겪지 않으려면 그게 뭔지 알아야 해요. 그리고 그때가 되었을 때 진로에 대한 선택이란 걸 했으면 좋겠어요.”


SK증권 채용 담당자는 자소서와 면접이 중요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지원자들이 정말 이 업종에 대해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판단하는 과정인 셈이니까요. 그러니, 자소서에 업에 대한 이해,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의 방향성 등이 잘 드러나는 편이 유리하겠죠.”


 

 

 

Chapter 2. 전공이요? 그보단 증권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흔적이 빛을 발하죠 
일반 대학생에게 증권사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증권사는 보통 상경계열 전공자가 가는 곳 아니에요? 관련 자격증도 많이 필요할 것 같고, 전공이 특히 상관성이 커 보이는 게 사실이에요.”


이러한 생각에 대해 SK증권 채용 담당자는 어떻게 생각할까? 그는 “요즘 학교도 잘 안보는 추세인 데다가, 전공은 더더욱 보지 않는다”고 전했다. 실제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과 실제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무엇을 전공했는가 보다는 그 수업 외에 자기가 증권에 관심이 있어서 개별적으로 노력한 흔적들이 오히려 더 빛을 발한다는 게 그의 설명.


“기본적으로 실질적인 업무는 회사에서 일하면서 배우게 돼요. 그렇기에, 당장의 역량보다는 학습 능력이 좋고, 습득력이 좋은 사람을 선호하는 편이죠.”

 


Chapter 3. 백전 백승하는 자소서도 없지만, 백 군데 다 떨어지는 자소서도 없어요
매번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SK공채, 매번 자소서를 읽는 게 가능이나 할까? 혹, 대충 보고 넘기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캠퍼스 리쿠르팅에서 만난 SK증권의 채용 담당자는 “최소한 SK는 그렇지 않다”라고 못박아 얘기한다.


“쓰는 사람의 정성을 아니까 보는 사람도 믿고 봐요. 보통 자소서는 여러 명이 나누어 보는데 그 중 어떤 사람은 관대하게 볼 것이고 어떤 사람은 타이트하게 볼 수도 있죠.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테니 백전 백승하는 자소서도 없지만 백군데 다 떨어지는 자소서도 없어요. 그렇지만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인가’하는 부분은 정확히 봐야죠. 그러니, 지원서에는 본인이 지원하는 회사에 최적화된 인재임을 어필하는 게 좋으 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어느 회사의 채용 담당자든 다 똑같을 거예요.”

 


Chapter 4. 이 사람, 좀 만나서 이야기해 보고 싶다
SK증권 채용 담당자는 자소서를 두고 “읽는 사람의 마음을 끄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표현했다. 자소서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인데, 그의 설명은 이렇다. “‘이 사람 좀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다’하는 느낌이 들게 하는 요소들이 포함돼 있는 게 좋죠. 하물며 글을 보면서 웃음이 지어질 때가 있잖아요. ‘아 이 친구, 괜찮은 친구다. 한번 보고 싶은 걸?’ 그럼 설사 뭔가 부족하더라도 그 느낌 때문에 마다할 수 없는 거죠.”


그렇다면, 채용 담당자의 마음을 훔치고 눈길을 끌었던 자소서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


SK증권 채용 담당자가 얘기하는 인상 깊었던 자소서
# Episode1

“한 입사 지원서는 지점영업에 지원을 하는 친구였는데, 이 지원서를 쓰기 전에 하는 일에 대해 정확히 알기 위해서 이 회사 어느 지점을 찾아가서 계좌를 만들고 선배님을 만나서 조언을 듣고 나서 지원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원서를 쓰기 전에 지점을 갔다 온 거잖아요. 지점영업을 하고 싶어, 정말 지점에 가서 계좌까지 트고 왔다는 거예요. 별 거 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모두가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 친구 괜찮다’하는 기분 좋은 느낌을 받았죠.”

 

# Episode2
“또 다른 입사 지원서 같은 경우, 학점이 비교적 낮았지만, 자기 소개서가 인상적이었어요. 지원자의 목표가 하루 한 권의 책을 읽는 거였더라고요. 그래서 자소서에 도서관 대출 목록을 첨부하면서 학점 대신 수천 권의 책을 봤다는 사실을 어필했어요. 또 그 지역에서 ‘도전 골든벨’ 같은 대회에서도 상식 왕을 했다고 하니, 궁금하지 않을 리가요. ‘특이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했죠. 실제로도 박학다식 하더라고요. 그래서 합격을 시켰어요. 누구나 다 그런 식으로 쓰면 안되겠지만요, 인상 깊었던 자소서였어요.”

끝으로 그는 “자소서는 자신이 유능한 인재임을 어필해야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잘난 척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채용 담당자에게 직접 물어보고 피드백을 받는 게 가장 좋다”고 추천하며 “만약, 이가 여의치 않다면, 현업에 있는 선배들에게 묻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에필로그 “캠퍼스 리쿠르팅은 현재 진행형”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퍼스 리쿠르팅(11일) 현장>

 

이러한 취준 생활백서를 읽고 이해를 했다면, 직접 자소서를 적어서 피드백을 받아보도록 하자. 주변에 증권사에 종사하는 선배가 없어도, 채용 담당자를 알지 못해도 방법이 있다. 바로 캠퍼스 리쿠르팅! 기회를 놓치지 말자!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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