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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현장에만 있는 특별한 수호천사! 생명지킴이(Life Guard)



건설현장은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안전이 매우 중요시됩니다. 언제 어디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의 경중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기 마련이죠. 대부분의 건설사에서는 이러한 안전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SK건설에는 특별하게 수호천사가 있다고 하는데요? ‘생명지킴이(Life Guard)제도'가 바로 그것입니다.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SK Careers Editor 장동훈

 



안녕하세요 저는 SHE기획팀의 전선희 프로입니다. 

SHE는 Safety(안전), Health(보건), 환경(Environment)를 의미하며 SHE 기획팀은 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생명보호, 친환경 사업장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SHE를 회사의 핵심가치로 인식시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SK건설 SHE기획팀 전선희 프로



저희 팀에서 진행한 생명지킴이 제도란 응급처치법 강사인 저에게 심폐소생 Life Guard 교육과정을 이수한 구성원으로 소속팀이나 현장에 Supporters 양성 자격을 부여해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전문가를 양성해 건설현장에 배치함으로써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제도입니다.


 

2013년 이전부터 보건소를 통해 안전 관련 교육을 받았으나, 2013년 회사 인천 현장에서 한 근로자가 쓰러져 저희 직원이 사고를 인지한 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조기 응급처치가 신속하게 이뤄져 바로 회복한 뒤 퇴원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더 많은 인원이 효율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생명지킴이 제도의 기획안을 제출하고, 제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 강사 자격을 취득하여 처음엔 부문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대상을 확대하여 구성원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각 팀이나 현장에 있는 구성원 중 1~2명이 본사 Life Guard 교육에 참석합니다. 이론 교육 2시간과 실습 교육 2시간, 총 4시간의 교육을 수료함으로써 Life Guard가 되면 그들이 소속 팀이나 현장 직원들에게 Supporters 교육을 2시간 내외로 진행하게 됩니다. 즉, 본사 Life Guard 교육을 통해서 Life Guard가 등장하고, 그들이 다시 소속된 팀이나 현장으로 돌아가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임직원들이 Life Guard 교육을 받는 모습

 


참여 인원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굉장히 호응이 좋습니다. 2014년에 처음 교육을 시작했을 때부터 교육 인원 모집 게시글을 올리자마자 하루 만에 그 해 교육 인원이 모두 채워졌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직접 현장 출장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는데 요즘은 많은 분들이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도 많고, 기사나 뉴스에서도 워낙 안전 관련 소식을 많이 접하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가 대단합니다. 또한, 다른 교육과 다르게 몸을 움직이는 실습이 함께하는 교육이다 보니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다들 즐겁게 참여하십니다.



많은 사례가 있지만 지난 18년 12월 고덕그라시움 현장이 기억에 남습니다. 현장 내 근로자 한 분이 쓰러졌고, 그 장면을 지켜본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은 근로자분이 즉각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119에 신고하였습니다. 10분 뒤 구급차가 도착하여 응급조치 후 의식이 회복된 상태에서 병원 응급실로 이송하였죠. 당시 병원 주치의 소견으로는 응급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3분만 혈류가 머리에 전달되지 않았다면 뇌사 상태였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다행히 그 근로자분은 정상적인 거동이 가능하여 퇴원하셨습니다. 만약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지 않고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지 않았다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생명지킴이는 위험한 현장에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다른 건설사의 경우 근처 보건소나 소방서와 연계하여 하는 교육이 대부분입니다. SK건설만의 차별점은 대한적십자사 강사 과정을 이수한 회사 직원이 직접 인원들에게 안전교육을 강의한다는 것과 이수 인원이 많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대략 3,248명이 이수하였습니다. 건설사 중에서 이렇게 많은 인원이 교육을 진행하고 이수한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4년부터 자체적인 교육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3,248명이 이수하였습니다. 공유인프라 차원으로 협력업체에게도 교육을 지원하고 구성원 가족건강교실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더욱 확대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회사 현장에 부임하기 전 필수 교육과정인 부임자 교육 시 심폐소생(응급처치)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생명지킴이 제도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건설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생명지킴이와 함께 안전사고 없는 건설현장을 그려봅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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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메이션이 건설현장에 나타났다, SK 건설 나기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란 단어를 들어 보셨나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기업이 디지털과 물리적인 요소들을 통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고, 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는 전략을 뜻합니다. 한 마디로 기업 경영의 디지털화 인거죠. 모바일, 클라우드, IoT,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고, 건설현장에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SK Careers Editor 장동훈


▲건설현장관리자들이 ‘나기사’ 앱으로 시공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SK건설)


지난해 11월 SK건설은 현장 모니터링 강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 변화하는 대내외 근무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태블릿 pc등으로 실시간 시공관리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기사’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SKCE가 직접 시공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만나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나기사’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담당했던 건축사업기획팀 김호섭 프로입니다. 



본사에 오기 전 7년 정도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현장 근무를 통해 느꼈던 개인적인 생각과 더불어 기획부서로 오게 되면서 당시 주목받던 4차 산업혁명,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건설 현장업무의 혁신 등의 키워드와 함께 현장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제안서를 제출하여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획부터 시작해 현장의 요구를 파악하는 등의 모든 과정은 1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었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사가 선정되고 실질적인 개발에 소요된 기간은 4개월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등을 이용하여 작업일지를 작성하거나 현장에 있는 협력업체에 작업지시를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기능으로, 도면이나 문서를 확인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는 업무 관련 데이터를 업무관계자들끼리 확인, 전송,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나기사’ 애플리케이션의 메인 화면(좌), 메뉴(우)/SK건설 제공

 


나기사란 이름은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나’라는 글자는 SK를 상징하고, 지금은 전부 프로라는 직책으로 바뀌었지만 기사라는 직책이 오랫동안 현장을 대표하는 직책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나기사’라는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추가로 ‘나기사’ 메인 화면에 나오는 캐릭터 또한 상품개발팀에 있는 구성원 중 한 분이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입니다.



▲'나기사’ 애플리케이션 시연장면


 


역설적이게도 ‘나기사’의 가장 큰 차별점은 모바일화 할 수 있는 시스템상의 기능들을 타사에서 선행 개발한 앱 대비해서 많이 없앴다는 점인데요. 사실 현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서류를 작성한다는 것은 실용성이 크게 떨어지고, 실제로 인터뷰를 해봤을 때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응답이 대다수였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게끔 유도하는 것이 되려 업무를 증가시킨다는 목소리도 있었기에 ‘나기사’를 개발하는 당시 실용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기능은 과감히 배제하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는 데이터를 확인, 전송, 공유하는, 즉 실효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기능 위주로 개발하였죠. 

  



최근 대다수 업무가 데이터화 되어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므로 보안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SK그룹 내의 보안네트워크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설업의 특성상 현장에서 즉각적인 소통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보안적인 측면으로 인해 업무의 효율성이 낮아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보안등급이 그리 높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는 캡처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넣었습니다. 물론 그 대신 로그 기록을 추적하는 장치를 통해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화면을 캡처 했는지, 누구에게 전송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구성원 모두가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보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했던 직원이 저에게 전화로 ‘덕분에 업무가 편리해졌다. 만들어 줘서 고맙다.’ 감사의 말을 전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가끔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셨던 분들이 ‘나기사’를 통해 편리함을 느끼고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시는 덕분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은 도입 초기라서 큰 변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나기사’의 개발은 스마트건설에 대한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건설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확장의 길을 열어 둔 것이 ‘나기사’개발이 가지는 의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설업계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 잘 보셨나요?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IoT, AI 등 신기술을 통해 건설업계에 ‘스마트건설’이라는 새로운 흐름이 다가오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또 어떠한 변화가 SK 건설현장에 일어나게 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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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팀장 2019.04.04 18: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현장에서 나기사의 활용도가 높아져서 현장 구성원 및 파트너들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나기사가 나대리로 잘 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