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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스터디 SSUL] STUDY WITH US

학업에 대한 고민은 모든 대학생들의 숙제입니다. 최근 다수의 대학생이 스터디를 통해 그 고민을 혼자가 아닌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터디란 여러 사람이 모여 특정한 내용이나 분야를 함께 공부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서로 소통하며 도움도 주고받을 수 있어, 많은 대학생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는 공부 방법입니다. 함께 공부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스터디를 직접! 경험해본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SK Careers Editor 정연

 

 

 

 

 

별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재학 중인 23살 대학생입니다. 현재 방송PD를 꿈꾸고 있고, 언론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플래시: 문화인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입니다. 훗날 무엇을 하고 있을지 예상할 순 없지만 (저도 제 미래가 궁금하네요ㅎㅎ) 어릴 적부터 가져왔던 전 세계를 여행하며 글쓰기라는 꿈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 언젠가 제 전공인 문화인류학을 접목시켜 사람 여행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책을 집필하는 사람이 되려 합니다.

두부: 중국학과 1학년에 재학하는 대학생입니다:) 중국어를 비롯해 중국 정치, 역사, 문화 등을 배우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 아직 특정 진로를 정하진 않았지만, 제 전공인 언어와 문화를 사용한 직업을 갖고 싶습니다. 관광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별난: 저는 시사상식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신문을 읽고 중요한 기사를 정리하는 형식으로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플래시: 토플 스터디에 참여했습니다. 대학생 애플리케이션 내 커뮤니티를 통해 만난 스터디원들과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두부: 지난 1학기에 학과 동기들과 함께 전공과목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별난: 올해 초에 모 방송국에서 6개월 간 인턴을 했습니다. 방송사에서 만난 기자님들과 선배 인턴들에게 시사상식은 미리 공부할 수록 이득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습니다. 이러한 조언을 듣고, 스터디를 구하게 됐는데요. 평소 신문 구독을 하고 있던 터라 어렵지 않게 스터디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플래시: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토플이 어떤 시험인지 알아가고, 동시에 학우들과 함께 공부를 해보고 싶어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두부: 학과 특성상 언어를 사용해 입 밖으로 내뱉어야 실력이 느는데,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줄어들고 녹화 강의가 늘어나다 보니 실력이 잘 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또 혼자서 공부를 하면 집중이 어려운 편이라 스터디에 참여하는 것이 학업 역량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터디를 통해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 참여를 결심했습니다!

 

 

 

별난:  10개 언론사 신문에 대해 스터디를 하는데요. 스터디원 1명당 1개의 신문사 혹은 방송사를 각각 맡아(서로 다른 언론사 맡음), 본인이 담당하는 언론사의 기사들을 정리합니다. 매일 조간신문이 발간되면, 해당 신문에서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사 3개를 선택 및 요약하고 추천할 만한 칼럼도 소개합니다. 또 매일 그날 신문의 주요 키워드도 2개 정도 공유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함께 시사상식을 키워 나가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플래시: 스터디는 주 1 3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스터디에서 리스닝(Listening), 스피킹(Speaking), 리딩(Reading), 라이팅(Writing)을 공부하는데요. 스터디 당일에는 리스닝과 스피킹을 함께 공부하고, 리딩과 라이팅 파트에 대해선 서로 숙제를 내주고 스터디 당일에 해당 숙제 내용을 상호 점검하는 프로세스입니다. 리스닝과 스피킹 파트 스터디에 대해 좀더 소개해드리면, 리스닝 시엔 같은 공간에서 함께 리스닝 문제를 듣고 풀이했는데 같은 공간에서 공부하다 보니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스피킹은 각 문제에 대해 한 명씩 돌아가면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해당 답변을 실제로 녹음하고, 녹음본을 함께 들으며 서로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지곤 했습니다.

두부: 전공 수업이 끝난 후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학과 특성상 서로 발음을 봐주는 등 스피킹 실력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 정치, 문화와 같은 과목에 대해선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스터디에 임했습니다.

 

 

 

별난: 현재 10명의 구성원이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과 다음 카페를 활용해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페 내 각 게시판에 스터디원 각자가 담당 중인 언론사의 기사를 정리해 업로드하고 해당 게시글을 사진으로 촬영해 단체 채팅방에 공유합니다. 정리한 게시글이 카페 내에 계속해서 아카이빙 되기 때문에, 시공간 제약없이 관련 자료를 전체적으로 다 볼 수 있어서 좋고, SNS를 통해 진행되는 스터디 특성상 스터디원 충원도 용이한 편인 것 같습니다!  

플래시: 코로나19 이전에, 저를 포함한 3명의 구성원이 스터디룸에서 대면으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대면 스터디의 가장 큰 장점은 서로에게 생생하고 디테일한 피드백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앞서 언급한 것처럼 숙제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상호 점검을 하기 때문에, 더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두부: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인 Zoom을 활용해 총 4명의 구성원이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스터디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는 것이 어려웠는데요.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로 원활하게 소통하는 등 직접 얼굴을 보지 않아도 마치 만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대면 스터디를 진행했을 때 발생되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별난: 공부하는 분야 특성상 여러 언론사의 기사를 혼자 읽고 분석하기엔 어려움이 있는데, 시사상식 스터디를 통해 함께 공부하다 보니 시간 절약도 되고, 더 쉽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 가시적인 시각에서 다양한 이슈를 비교하며 공부할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플래시: 혼공은 외롭지만 스터디는 외롭지 않습니다. 같은 적군을 가진 아군끼리 단합해 열심히 싸우는 느낌입니다. 각자 열심히 싸우고 있는 스터디원들을 보며 저 또한 공부 전투력이 상승하고, 쉽게 포기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두부: 저는 시험기간처럼 발등에 불이 떨어졌을 때를 제외하고는 혼자서 공부를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누군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자극을 받아야 공부를 하는 편인데, 스터디는 저에게 좋은 자극을 줍니다. 또 스터디를 계기로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별난: 코로나19로 대면 스터디가 어려운 상황이라 스터디원 간의 교류가 적어요. 서로 친해질 기회가 생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플래시: 아무래도 각자 실력 면에서 차이가 있다 보니 진행이 매끄러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이 원하는 진행 속도가 있었기 때문에, 스터디 초반엔 그 속도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두부: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스터디라 인터넷 연결 상태가 굉장히 중요했는데요. 일례로 각 스터디원의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경우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인터넷 연결에만 많은 시간이 소요돼 난처했던 적이 있습니다. 또 스터디원들과 공부 진도를 함께 나가야 했는데, 누군가 예습, 복습을 하지 않아 전체적인 진도가 늦어지는 등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별난: 최근 언론사 인턴에 합격했어요! 스터디에서 공부한 상식을 면접에 잘 활용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스터디에 참여해 공채 때도 도움을 얻고 싶습니다!

플래시: 스터디원들의 토플에 대한 자세에 대해 가장 크게 배운 것 같습니다. 토플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관문이자 발걸음으로 생각하는 스터디원분들의 마음가짐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현재 교환학생 준비를 위해 본격적으로 토플공부를 하고 있는데, 스터디원분들의 자세를 본받아 더 열심히 공부할 예정입니다.

두부: 스터디를 진행했던 수업에서 모두 A+를 받았습니다. 공부는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스터디를 통해 그 습관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별난: 벌금제 등 세부적인 스터디 룰이 부족한 스터디는 나태해지기 쉬운 것 같아요. 조금 힘들더라도 치열하게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에 참여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플래시: 앞서 말했듯 실력 차이를 고려해, 비슷한 실력을 가진 구성원들과 스터디를 한다면

서로 간의 시너지가 더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부: 너무 친한 친구들과 스터디를 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가까운 친구들과 스터디를 진행하면, 공부와 관련되지 않은 이야기도 더러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별난: 스터디를 통해 이전에 얻지 못했던 정보를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스터디라는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보세요!

플래시: 혹시 본인이 원하는 스터디가 없다면 스터디를 스스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스터디를 찾거나 혹은 직접 만들어, 스터디를 통해 원하는 목표를 꼭 성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부: 저처럼 누군가와 함께 공부할 때, 학업능률이 오르는 분들에게 스터디를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정말 발전하고 싶으시다면 친한 친구와의 스터디는 피해주세요. 화이팅!

 

 

 

 

 

이렇게 많은 대학생이 다양한 스터디를 통해 학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학업에 대해 혼자 고민하지만 말고, 스터디를 통해 함께 공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각자의 목표를 갖고 공부하는 모든 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Posted by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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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를 시작한 당신, ‘스터디’를 STUDY하라!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꼭 한 번쯤은 들어봤을 단어가 있다. 이름하여, 스터디! ‘취업’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든 스터디는 그것의 목적에 따라 종류부터 진행방법까지 상당히 다양하다. 오늘의 기사를 통해 스터디의 종류와 효율적인 스터디 활용 방법에 대해 공부하여, 어렵고 힘든 취업준비 기간을 보다 똑똑하고 성공적으로 보내보자


SK Careers Editor 이별이
 

취업스터디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또는 일반인이 모여 취업과 관련한 정보 공유, 면접 준비 등 다양한 목적으로 형성된 소모임을 의미한다. 구성원들의 의사에 따라 주간, 또는 월간 일정 횟수를 설정하고 정기적으로 모이는 것이 특징이다.

 

Part1. 나는 어떤 스터디에 들어야 할까?


스터디는 구성원들의 공통된 목표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다. 스터디에 가입하기 이전에 본인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부터 설정하고, 그에 맞는 스터디를 찾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취업스터디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부터 알아보자!

 

A. 기상 스터디
‘기상 스터디’는 다른 스터디에 비해 다소 독특한 목적을 가진 스터디다. 취업준비생들의 경우 이미 졸업을 하였거나 대학 기간 중 마지막 학기를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확정적인 스케줄이 짜여있지 않은 케이스가 많다. 때문에 나태해지기 쉬워 늦잠을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꾸려진 스터디라고 볼 수 있다. 보통의 경우 ‘오전 8시까지 도서관 앞에서 모이자’와 같은 구체적인 약속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스터디이며, 지각을 했을 때, 벌금을 부과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스터디원들의 상의 하에 정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B. 기업분석 스터디
‘기업분석 스터디’는 명칭 그대로 특정 기업, 또는 특정 업계에 속한 복수의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스터디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식이다. 일반 정보, 채용 정보, 재무 정보, 최근 이슈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특정 기업, 혹은 업계에 대해 전문화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홀로 기업 분석을 할 때 보다 시간을 현저히 절약할 수 있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정보에 대해서도 폭 넓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집중하고자 하는 정보에 따라 분석 템플릿은 다양하게 구성될 수 있다.

 

<기업분석 중 일반개요 샘플>

 


<기업분석 중 SWOT분석 샘플>

 

C. 인적성 스터디
‘인적성 스터디’는 서류전형 이후 이어지는 인적성 검사를 대비한다.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상태라면, 동일한 기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과 모여 해당 기업의 인적성을 공부할 수도 있지만 서류 합격 이전에 미리 공부하고자 할 때는 동일한 문제집을 함께 푸는 형태로 운영된다. 스터디원들과 함께 제한시간을 설정해서 문제를 풀기 때문에 실제 시험장에서와 동일한 분위기를 미리 체험해본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진다. 또한, 본인이 취약한 부분에 대해 다른 스터디원들의 풀이방법을 참고할 수 있고, 역으로 본인이 다른 스터디원에게 조언해 줄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D. 상식 스터디(시사/일반)
‘상식 스터디’는 일반상식과 시사상식으로 나뉠 수 있다. 일반상식 스터디는 경영/경제에서부터 사회/문화, 과학 등까지 그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전반적인 상식에 대해 공부한다. 스터디원들의 전공이나 관심분야가 다를수록 다양한 개념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시사상식 스터디는 주로 신문에서 다뤄지는 최근 이슈에 관련한 상식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목적이다. 개인이 혼자 준비한다면, 주 6회 분량의 일간지 신문을 전부 읽어야 하지만 6명이 한 조를 이루는 경우 주 1회의 신문만 읽어도 한 주의 이슈를 모두 정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읽어야 하는 기사의 수가 적기 때문에 다른 스터디원들과 각자 맡은 기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관련된 개념을 공유할 수 있어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다.

<상식 스터디 중 시사상식 샘플>

 

 

E. 면접 스터디
면접의 형식은 심층, 토론(GD: Group Discussion), PT(Presentation), 구조화, RP(Role Playing), 영어 면접 등 기업마다 아주 다양하다. 이 모든 것을 홀로 준비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면접 스터디는 면접관과 면접대상자의 두 팀으로 나뉘어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모의 면접을 통해 어떤 질문이 들어올지 미리 예상해 볼 수 있고, 자세와 말투, 말의 속도 등을 교정할 수 있다. 특히, 내가 면접관의 입장이 되어 볼 수 있기 때문에, 평가자의 입장에서 어떤 면접 태도가 바람직한지 유추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른 스터디원들의 피드백을 통해 본인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하여 실전 면접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 또한 면접 스터디의 장점이라 하겠다.


F. ○○ 스터디(* ○○에는 보통 기업명이 들어감 ex. SKC 스터디)
‘○○ 스터디’는 개괄적인 기업 및 업계 분석에서부터 해당 기업에서 요구하는 면접 유형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스터디이다. 보통의 경우 서류 합격 이후 면접 이전까지 짧게는 1주에서부터 길게는 2, 3주의 기간 동안 모이는 단기 스터디로, 특정 기업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스터디에 비해 구체적이고 심도 깊은 것이 특장점이다. 또한 스터디원들의 면접일정이 다를 경우, 앞서 면접을 보고 온 스터디원의 따끈한 후기를 참고할 수 있는 것도 ○○ 스터디의 또 다른 메리트 중 하나이다.

G. 기타
사실 스터디는 스터디원들이 재량적으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동일한 목적을 가진 다수의 사람들이 모인다면, 무엇이든 스터디가 될 수 있고, 명칭 또한 이름 붙이기 나름이다. 자기소개서를 공유하며 조언한다면, ‘자기소개서 스터디’가 될 수 있고, 영어 면접만을 준비한다면, ‘영어 면접 스터디’, 앞서 설명한 스터디의 모든 내용을 다룬다면, ‘모든 것을 준비하는 스터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언급한 스터디들은 취업 스터디에 한정 지어 설명하였으나 취업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공통의 관심사를 여러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고자 한다면, 누구라도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스터디이니 나와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고자 한다면, 내가 직접 스터디를 꾸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Part2. 스터디, 이렇게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다!


모두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취업스터디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먼저, 효과적인 스터디 운영을 위해 점검해야 할 대표적인 몇 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A. 장소 선정
개인이 홀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터디를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소는 한정적이다. 특히, 스터디 장소를 선별할 때는 ‘여럿이 활발히 대화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전제가 충족되는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경우에 따라 자료 공유를 위해 대형 모니터나 와이파이 등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해당 장소가 이를 포함하는지를 미리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대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의 스터디룸이나 강의실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고, TOZ나 윙스터디 등 스터디 카페를 이용하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에는 시간 단위 당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하지만 컴퓨터, 와이파이, 복사기 등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B. 역할 분담
취업스터디의 큰 장점 중의 하나는 혼자서는 소화하기 어려운 일을 스터디원들과 나눠 해결한다는 점일 터. 예를 들어, 한 업계의 대표적인 기업이 5곳이라 한다면, 혼자서 5개의 기업을 전부 조사하는 것보다 5명이 각각 하나의 기업을 자세히 조사해 정보를 공유하는 편이 시간을 현격히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자신이 조사한 부분을 스터디원에게 설명하려면, 이에 대해 깊이 이해해야 하기에,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분야를 맡아 조사하는 것도 좋지만 본인이 잘 몰랐던 부분을 담당한다면, 해당 부분을 자세히 공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C. 페널티 제도
긴 호흡의 스터디를 운영한다면, 누군가 한 명쯤은 나태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한 명의 나태함이 스터디의 질을 떨어뜨리거나 심하게는 스터디 자체를 와해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강제적인 동기를 통해 이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보통은 지각이나 결석에 벌금을 부과하는 경우가 많고, 이렇게 모인 벌금을 스터디 장소를 빌릴 때 사용하거나 간단한 간식거리를 구매할 때 사용한다.

 

Part3. 스터디, 정말 도움이 되기는 하나요?
물론 혹자에게는 스터디 보다 홀로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겠다. 실제로 취업스터디를 경험해 본 취업준비생들의 증언을 통해 스터디의 장점을 들어보고 본인에게 맞는 취업 준비 방법을 선택해보자.
 

A(24. 여): 아무래도 같은 회사를 지원한 사람들끼리 모이니까 일반적인 스터디 보다 공유되는 정보의 질이나 정확도가 높죠. 그리고 회사마다 면접 방식이 다른데, 각 회사의 기출을 참고해서 맞춤형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거 같아요.


B(27. 남): 저는 개인적으로 정보 공유를 많이 할 수 있는 것이 스터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또, 공통적인 고민거리가 있으니 위로도 되는 것 같아서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C(25. 여): 스터디를 하면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고요. 스터디원들끼리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고, 같이 면접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D(23. 여): 혼자서 취업을 준비하면 게을러지기 쉬워서 잘 안 되는데, 여럿이서 하니 자극도 되고 힘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또, 기업 분석과 같이 자료 조사가 필요한 부분은 분담해서 하니까 효율적이어서 좋았어요!


E(24. 여): 저는 개인적으로 취업준비가 처음이라 모르는 것도 많고 심적인 부담도 컸는데,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점도 큰 힘이 되었어요. 하지만 스터디를 구하는 것 자체도 어려워요. 스터디원을 모집할 때, 성별이나 학교는 물론이고 면접 경험까지도 물어봐요. 정말 요즘은 스터디에 들어가기 위해서도 스펙이 필요하더라고요.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취준생에게 현실이 너무 냉혹한 것 같아요.

 

개미는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지만 집단지성을 통해 자신 보다 수천 배는 더 크고 깊은 개미굴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어쩐지 '스터디'는 이러한 개미와 개미굴을 닮았다. 혼자서는 알기 어려웠던 정보들을 다른 스터디원을 통해 알게 된 경험도, 전공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어 취약했던 분야를 보완한다는 이유에서다. 스터디, 자신에게 맞는 타입으로 잘 활용한다면 취업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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