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감 있는 목소리, 첫인상을 좌우한다! Part 2.
Part 2는 매일 30분! 실전 보이스 트레이닝 코스다! Part 1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이 면접을 대비해서 어떻게 보이스 트레이닝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박지현 대표와 함께 구체적인 보이스 트레이닝 연습을 진행해 보자!
SK Careers Editor 황서영
목소리는 호흡기관, 발성기관, 공명기관, 조음기관을 순서대로 거쳐 만들어진다. 따라서 호흡, 발성, 공명, 발음 4가지 운동을 반복적으로 훈련하며 목소리의 기초 체력을 키우고, 톤 조절, 어미처리, 화법 등을 더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만들어갈 수 있다.
목소리의 기본기와 공명 발성 훈련들로 기초를 다졌다면, 면접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줄 스피치 스킬들을 익혀 보자.
1) 키워드를 강조할 때 쓰는 화법은?
포즈 강조 화법 : 강조하고자 하는 단어 앞에서 한 템포 쉬는 (pause) 강조 화법
이미지화 화법 : 강조하고 싶은 단어의 특성을 부각시켜 그 느낌을 떠올리게 하는 화법
감각어를 강조하여 이미 알고 있는 느낌을 떠올리도록 한다. .
2) 생동감을 살려주는 화법은?
포물선 화법: 단어를 감싸듯 포물선을 그리며 발화하는 화법! 상냥한 느낌의 둥근 말투를 만들어 준다.
장음 강조 화법 : 어두를 길게 늘여서 단어에 강조를 두는 화법. 길고 짧은 리듬을 만들어 생동감 있게 말을 전달할 수 있다.
3) 면접관에게 신뢰감을 주는 화법은?
스타카토 화법 : 어미나 조사를 짧게 끊어 구사하는 화법
4)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쓰는 화법은?
리듬 강조 화법 :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의 목소리 톤을 높여서 분위기를 밝게 하거나, 목소리 톤을 낮춰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등 목소리의 강약을 조절하는 화법.
레카토 화법 : 어미나 조사 사이를 끊지 않고 상승조로 늘여 말하는 화법. 다양한 화법들이 있지만, 여러 개의 화법들을 믹싱하여 사용해야 한다. 모든 화법에 익숙해지면 좋겠지만, 다 갖추기 힘들다고 판단되면 직무와 별개로 평소 자신의 부족한 화법을 피드백 받고 그것에 맞춰서 올바른 화법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예로 들어서, 평소에 말을 끌거나 의사 전달이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들은 단어를 짧게 끊는 스타카토 화법을 연습해야 한다.
면접 대비를 위해서는 평소의 습관들과 비교하여 잘못된 습관 위주로 고쳐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소개한 트레이닝들을 2주 만에 모두 체화시킨 사람들도 많다고 하니, 이 보이스 트레이닝을 통해 첫인상부터 기억에 남는 성공적인 면접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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