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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부터 채용까지! SK 고용디딤돌로 한 번에 가자

인턴부터 채용까지, SK 고용디딤돌로 한 번에 가자

#1 구직자 A씨(25, 남)는 요즘 취업 고민이 많다. 좋은 회사를 찾은 것 같아 지원을 하려 하니, ‘직무 경험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는 한 줄이 눈에 걸린다. 난 이제 시작인데, 어디서 직무 경험을 쌓으라는 것일까? 또, 그 직무 능력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


#2 구직자 B양(28, 여)는 재취업 고민에 머리를 앓고 있다. 이전 직장에서 일했던 직무가 영 본인과 맞지 않아 새로운 직장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취업난이 심하다는 이야기에 새삼 실감을 하게 된다. 취업 사이트를 살펴도 탄탄한 회사를 찾기도 쉽지 않는 데다가, ‘높은 스펙’을 요구하는 곳. 새로이 많기 때문이다. 새로운 직무로 재취업하기 위해서는 해당 직무에 적합하다는 것 역시 증명해 보여야 하는데 다시 처음부터 새로운 직무에 도전하려 하니 덜컥 겁이 난다.

 

혹시 이 두 사람의 이야기가 마냥 남의 이야기 같지 만은 않다면? 자신 있게 추천한다. SK 고용디딤돌을!

 

SK Careers Editor 이정아

 


교육에서 인턴 그리고 채용까지?
SK 고용디딤돌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청년에게 SK만의 전문화된 교육훈련과 SK 우수 협력사에서의 인턴십 제공을 통해 청년의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한다. IT, 통신, 반도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0여 명의 인턴 직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구직자들에게는 귀가 번쩍 열리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반가운 소식, 하나 더!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한다.

 


<SK 고용디딤돌 운영 프로세스>

 

SK 고용디딤돌에 대한 궁금증 타파!
SK 고용디딤돌은 전례가 없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니 지원자들의 궁금증도 클 터. 그래서 본 에디터가 지원자들이 궁금해 할 법한 질문들을 가지고 해당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이승준 과장을 만나 보았다.


그에게 가장 먼저 던진 질문은 SK 고용디딤돌을 실시하게 된 계기다. 이 과장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청년 실업을 해결하고자, SK 내부에서 많은 고민을 해 왔습니다”라며 “그러다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 선호도를 제고하기 위해 ‘SK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구직자들에게는 취업경쟁력의 강화를, 중소기업에게는 더 많은 인재를 확보하는 기회를 얻게 하여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매칭을 단단히 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됩니다”라고도 전했다. 실로 취업 시장에 활기가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 전망이다.


1) SK만의 노하우를 팍팍 배워갈 수 있는 기회!
SK 고용디딤돌의 자랑 중 하나는 전문화된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다는 점. 교육훈련은 크게 공통교육과 직무전문교육으로 구성된다. 공통교육은 수십 년 동안 다양한 인재를 배출해 온 SK의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SK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모든 SK그룹 신입사원이 필수로 수료하는 교육을 바탕으로 설계돼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더불어 그는 “직무전문교육의 경우, 참여 협력사의 수요조사를 통해 68개의 직무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고 이를 7개 Track, 17개 Course로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직무전문교육을 통해 인턴의 해당 직무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제고하기 위함입니다”라고 얘기했다.


2) 인턴을 통해 채용 경쟁력 확보!
교육을 마치고, 참여 협력사의 인턴 사원으로 배치되면,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입사원의 경우엔 OJT(On the job training)에 참여하며 업무를 습득하게 되지만, 인턴사원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업무에 투입되어 배우면서 일을 하게 된다. 결국 참여 인턴은 3개월 동안 실무경험을 쌓게 되어, 채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렇다면, SK 고용디딤돌에는 어떠한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을까? 그 수는 무려 300여 개로 반도체, 에너지화학, 전기전자, 건설 등 14개 분야로 구분된다. 이 과장은 그 안에서 IT인터넷, 생산과 연구개발, 마케팅, 경영지원 등 68가지 인턴직무를 제공하고 있다며 얘기했다. “대부분의 참여기업은 SK그룹의 협력사이나, 그 외에도 대전세종 지역의 벤처회사, SK사회적기업도 프로그램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3) 인턴십 수료 후, 정규직으로도 전환 가능!
인턴 기간 후에도 참가자와 협력사가 상호희망하는 경우엔 정규직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 혹시 나이, 학력, 어학 점수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을까? 이 과장은 다정한 말투로 에디터를 안심시키며 답했다. “SK 고용디딤돌은 무스펙 전형을 실시합니다.” 따라서 가장 우선적으로 평가될 부분은 지원자의 직무적합성이라고.


직무적합성 평가와 함께 지원자가 작성하는 자기소개서는 서류 전형 평가 항목이다. 또한 면접 전형에서는 협력사가 추구하는 인재상을 갖추었는지, 더불어 취업에 대한 의지, 가치관, 인성 등을 직무역량 평가와 더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라고 한다.


뿌리를 내리면, 상상도 못 했던 결실을 맺게 될 것
이 과장은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나를 들려줬다. “중국의 극동지방에서만 자라는 희귀종 ‘모소 대나무’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그 지방의 농부들은 매일 같이 정성을 다해 키우고 수년 동안 정성을 다하지만, 모소 대나무는 4년 동안 불과 3cm 밖에 자라지 않습니다. 타지방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도무지 이해하지 못 하고 고개를 젖습니다. 하지만 이 대나무는 5년째 되는 날부터 하루에 무려 30cm가 넘게 자라고, 그렇게 6주 만에 15m이상 자라서 그 자리에 울창한 대나무 숲을 만든다고 합니다. 3cm밖에 자라지 못 하는 4년 동안 땅속에서 수백 m2의 뿌리를 뻗친다고 하고요.”


그가 하고 싶은 말은 취업을 위해, 성공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곧바로 결실을 맺지 못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실망하지 말라는 것일 테다. 이 기간은 우리 내면의 땅속에 수백, 수천 m2의 뿌리를 내리고 있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이 과장은 “뿌리를 내리고 나면 반드시 여러분이 상상도 못 했던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구직자들이 SK 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십의 기회를 얻고 차후 채용 연계, 직무 역량 강화에 이르기까지 취업에의 빛을 얻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