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직무🔍] 무엇을 상상하든지~ 난 그 이상이지 ✨ 현직자와 함께 알아보는 SK에코플랜트의 해외사업 직무 탐방기 🌐👀
안녕하세요, SK에코플랜트 취재기자 박수빈입니다! 😄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점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해 나가고 있는데요!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영위하기 위해서는 해외 자회사를 잘 관리하는 “사업관리”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해외사업 관리 직무에 대해 저와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번 기사의 주인공은 말레이시아 출신이자, 작년 SK에코플랜트의 Global Junior Talent 전형으로 입사하신 얍니콜 웬신 프로님입니다! 여러분들이 무엇을 상상하든지, 그 이상의 매력을 가지고 계신 투자관리팀의 얍니콜 프로님을 만나 뵙고 왔습니다! 🥳
SK Careers Edior 20기 박수빈
- 안녕하세요, 투자관리 1팀의 니콜 프로입니다. 저는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미국에서 대학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온 지 이제 5년 차가 되었습니다. 대학원 시절부터 한국 생활을 하였고, 현재는 SK에코플랜트에서 해외 투자 관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 대학원 시절부터 환경 사업에 관심이 많았지만, 전공이 환경과는 관련이 없어서 처음에는 환경 관련 회사에 지원하는 것이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 관심을 알고 있던 친구가 SK에코플랜트의 Global Junior Talent 채용 공고를 발견하고, 전공이 다르더라도 한번 도전해 보자며 저를 설득했습니다. 공고를 확인해 보니, 마침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직무와 잘 맞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l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셨는데, 어떤 계기로 한국에서 대학원을 다니시기로 결정하셨나요?
미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한 후, 1년간 미국 회사에서 근무를 했었는데요, 일을 하다 보니 제가 배운 것을 실제로 직장에서 활용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대학원을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한국과의 인연은 대학생 때 교환학생으로 처음 한국에 오게 된 것에서 시작됐는데, 그 기억이 좋았던 덕에 한국에서 대학원을 다니기로 결정했습니다
- 현재 저는 투자관리팀에서 SK에코플랜트의 해외 투자 법인 사업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비즈니스를 전환한 시점부터 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는데요, 그 과정에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재활용 회사들을 인수하였고 제가 그 회사들의 손익 관리, 이사회 관리, 법인 관리와 같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주로 오전에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오후에는 팀원 분들과 함께 싱가포르 자회사를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국내 자회사도 관리하고 있지만 저는 외국인인 만큼 해외에 있는 자회사를 집중 관리하고 있는데요, 특히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자회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
- 가장 중요한 요소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자회사들은 문화와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상호 이해와 배려를 통한 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통 방식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직무를 수행할 때는 배려심과 소통 역량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회사 간 이해관계가 상충하거나 의견 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으면 서로 오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에 맞춰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국제경영학을 전공해서 해외사업 관리 업무를 수행하기가 훨씬 수월한 것 같아요. 국제경영학은 단순히 경영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문화, 언어, 그리고 경제 상황까지 폭넓게 연구할 수 있는 학문인데요. 이와 같은 배경지식은 해외 자회사를 관리하고, 다양한 문화와 경제적 상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은 해외 업무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5개 언어 중에선 특히 영어를 제일 많이 활용하는 것 같아요. 업무시간의 80%를 영어 자료를 읽고,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어 구사 능력에 있어 팁을 드리자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무에서 활용 가능할 만큼 언어 사용을 익숙하게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언어를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자발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된다는 거죠. 특정 언어 자격증이 있더라도 그 언어를 일상적으로 꾸준히 사용해야 언어 능력과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해보지 않은 일에 도전해 완수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새로운 과제나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을 때의 성취감은 저에게 매우 큰 힘이 됩니다. 업무 역량을 지속해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꾸준히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업무를 최대한으로 배우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습득하며, 그 경험을 통해 계속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Open-minded 한 (편견 없는, 포용력이 있는)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 차이로 인해 일하면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를 잘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하고, 다양한 업종과 경제 상황을 접하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이 직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 해외사업 직무의 매력 중 하나는 풍부한 관점과 가치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협력하면서 색다른 의견, 아이디어, 조언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폭넓은 경험과 통찰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인 환경에서의 경험은 개인의 성장과 전문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l SK에코플랜트 해외사업 직무의 매력이나 장점 외에도, SK에코플랜트만의 복지 중에서 특히 강조하고 싶으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지금 특별하게 기억나는 SK에코플랜트의 특별한 복지 중 하나는 매주 금요일 4시 퇴근 제도인데요 ㅎㅎ 처음에는 큰 의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회사 생활을 하다보니 이 제도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Value-Up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는 SK의 일원으로서 자회사들의 가치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단어가 저희 업무의 핵심을 잘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입사하기 전에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유학, 워킹홀리데이 등 여러 해외 경험이 직장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공부에만 집중하기보다는 활동과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이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에서 더 큰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동아리 활동이나 해외 경험 등을 통해 얻은 경험을 강조한 덕분에 인터뷰 당시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생 시절에 가능한 모든 경험을 즐기신 후, 후회 없는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무엇을 상상하든지, 난 그 이상이지!"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니콜 프로님의 이야기를 통해 SK에코플랜트의 해외사업 직무에 대해 생생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매일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며, 그 이상을 만들어가는 프로님의 열정이 정말 인상적이었죠. 🌟
해외 자회사 관리라는 복잡한 업무 속에서도 유연한 사고와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SK에코플랜트의 글로벌 사업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며, 이 직무의 매력과 함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역량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습니다. 이 직무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여러분들도 니콜 프로님처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자세를 갖춘다면,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서 멋진 커리어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