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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자의 행복은 우리가 책임진다! (2편) SK실트론 행복경영팀

이해관계자의 행복은 우리가 책임진다! (1편) SK실트론 ESG추진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해관계자의 행복은 우리가 책임진다!’ 2편으로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지난 1편에서는 SK실트론 ESG추진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오늘은 어떠한 팀에 대한 이야기일지 다들 궁금하시죠~? 


2편은 바로 행복경영팀 입니다! 이해관계자에는 회사 외부 이해관계자뿐만 아니라 회사 내부 이해관계자인 구성원도 포함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따라서 이번에는 회사 내부 구성원을 위해 일하며, 그중에서도 특히 구성원의 행복을 책임지는 행복경영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SK의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행복경영팀에서는 어떠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지, 또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시는지 함께 살펴보러 갑시다!🔥

SK Careers Editor 장세연

 

 


 

 

반갑습니다😊 저는 SK실트론 행복경영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동환 Pro라고 합니다.
 

 

 

저는 전자공학 전공입니다. 처음 입사하여 수행한 업무는 품질 분야였고, 4~5년 차까지 삼성전자, 하이닉스, KEC 등의 고객 대응 관련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연말 행사 사회를 맡은 적이 있었는데, 제 성격이 워낙 유쾌하고 쾌활한 편이라 구성원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이때 제가 사람 만나는 일을 즐겁게 한다는 점이 회사에 보여지게 되었고, 이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부서 이동 제의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고객 대응도 좋지만 내부 구성원들을 옆에서 케어하고 리드하는 일들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이곳에서 저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행복경영팀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행복경영팀은 이름대로 행복을 경영하고 구성원의 행복 증진을 위한 업무를 불철주야로 수행하는 팀입니다. SK그룹의 가장 높은 지향점이 행복이고, 이때 행복은 개인의 행복이 아닌 구성원 전체의 행복을 뜻합니다. 따라서 저희는 회장님의 경영이념인 행복을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확산·전파·이해·체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전략과 행사, 활동 기획을 통해서 구성원 전체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일을 합니다.


팀 내에서는 파트가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우선, 그룹 차원에서 실시하는 Culture Survey를 분석해서 구성원들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그 데이터로부터 행복도를 올리기 위한 활동 내용을 기획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행복 관련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어떠한 측면에서 행복도가 높고 낮은지, 그리고 그때 어떤 영향을 크게 받았는지에 대해서 진단할 수 있는 데이터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이렇게 기획한 행복 관련 활동들을 실행으로 옮기는 역할입니다. 그러나, 개념적으로 이렇게 파트가 나누어져 있을 뿐 어쨌거나 전체 팀원이 팀장 포함해서 5명이기 때문에 전체가 다 같이 유기적으로 함께 움직인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구성원의 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팀장과 팀원이 나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원팀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 팀은 원팀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우선 리더님께서 팀원들과 상시 소통을 정말 잘해주시고 끝까지 경청해주십니다. 저희가 내는 의견들을 다 수용하시고 그 이후에 본인이 생각하는 방향과 함께 조율해나가기 때문에 팀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합이 잘 됩니다. 팀원들 또한 모두 밝고 긍정적이며 사람 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언제나 스마일맨, 예스맨, 오케이맨이기 때문에 재밌습니다, 저희 팀!😊
 

 

좋은 점이자 어려운 점인 것 같은데요, 저희는 FGI(Focus Group Interview)라고 해서 실제 구성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일을 합니다. 하지만 실트론은 24시간 돌아가는 공장이기 때문에 바쁘거나 피곤해서 인터뷰를 꺼리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고, 약속을 잡는 것부터 쉽지 않습니다. 연락 과정 또한 매우 복잡하며 답변이 바로 오지 않는 경우도 많아 그럴 때는 힘이 듭니다.


하지만 FGI를 진행하면 데이터로만 알고 있었던 내용들을 실제로 검증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점도 있습니다. 실제 구성원의 이야기를 들으면 제대로 된 행복 전략이 수립되었구나 하고 확인을 할 수도 있고, ‘데이터에서는 이렇게 나왔지만, 현실은 다르니 수정해보자 등의 깨달음을 얻어 바꾸어나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이 좋고 뿌듯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례로, 얼마 전에 구성원의 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해 회사 내 다트와 농구 슈팅 기계를 설치했었습니다. 이때 구성원들께서 게임을 진행하면서 저에게 직접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뿌듯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렇게 사소하지만 구성원분들이 직접 피드백을 주실 때 일하는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SK실트론의 행복 경영은 진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회사가 하라고 해서 대충 하는 것이 아니라 CEO, 임원, 팀장, 그리고 구성원들 전부가 진정성 있게 행복을 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사장님과 임원진이 직접 구성원들 전체와 소통하는 행복 Talk’를 진행하고 있으며, ‘SUNI Day’를 통해 기능직 구성원들이 리더와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계시는 구성원들은 4 2교대 근무를 하시기 때문에 회사에 나와서 소통할 기회가 거의 없는데, ‘SUNI Day’를 통해 행복과 회사 관련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 행복 Agenda’ 활동을 진행하여 구성원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이것을 제도 및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Task Force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수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 많이 들어올 수 있게 하는 좋은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라는 화두를 누군가 던지고 여기에 다수의 구성원이 좋아요를 누르면 해당 안건은 행복 Agenda에 상정이 됩니다. 그 이후에는 실행을 위해서 전체 구성원에게 자원을 받고, 10명 남짓한 멤버들로 팀 결성이 되면 몇 달 동안 회의를 거쳐 디벨롭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구성원과 최고 경영자의 컨펌을 받으면 이것들이 새로운 제도와 문화로 지속 발전해 나가게 되고, 구성원 주도의 행복 경영을 추진할 수 있게 됩니다. 올해는 행복 Agenda 활동이 1번부터 13번까지 지속해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그룹 내 하위에 있던 SK실트론의 행복 점수가 올해는 평균이 10점 상승하여 상위권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SK실트론의 진정성 있는 행복 경영 활동이 22년도에는 빛을 발하는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고, 저희의 진정성이 통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행복 점수 10점 상승이 가장 뿌듯했던 경험으로 다가오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보다도 Culture Survey를 하고 난 뒤 시행하는 FGI에서 대다수의 구성원들이 점수가 높게 나오는 이유가 있다,” “회사에서 노력해 왔으니 점수에 반영된 것 같다 등 다시 한번 도장 찍어주는 이야기를 해줄 때 구성원들의 생각을 육성으로 들을 수 있어 정말 뿌듯했습니다. 사실은 점수를 1~2점 올리는 것조차 정말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전혀 될 거라고 생각을 못 했었는데, 이제는 행복도 상승이 지표로도 눈에 보이고 또 귀로도 들리고 하니 많이 뿌듯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회사에서 행복을 논한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분위기가 많았었습니다. 저 또한 그런 오해를 좀 했었고요. 하지만 행복을 위해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다 보니 처음에는 손에 잡히지 않고 보이지 않던 것들이 지금은 가시권 안에 들어오게 된 만큼, 행복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는 몇 년이 지나면 하늘과 땅 차이의 조직문화와 분위기를 갖게 된다고 저는 분명하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 경영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경험을 저희는 5~6년간 해왔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구성원들과 만나서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정말 행복합니다. 저는 뒤에서 이야기하는 거 없이 앞에서 있는 그대로 이야기를 해야지만 온고지신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구성원들이 저처럼 대화하는 것에 주저하지 말고 좋은 점과 개선점에 대해 더욱 활발하게 펼쳐놓고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고, 거기에 제가 선봉장이 되고 싶습니다😊
 

 

행복경영팀은 예기치 못한 일들에 직면해야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나 인턴과 같은 경험이 많고, 임기응변에 능하다면 일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데이터 분석을 할 일이 있기 때문에 관련 툴을 잘 다루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뻔한 얘기긴 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나의 의견을 주장하기 보다는 경청할 수 있는 분들이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술도 잘 마시면 좋겠네요ㅎㅎ)
 

 

SK실트론은 대구 경북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가장 행복한 회사, 그리고 앞으로의 잠재력이 가장 높은 회사라고 감히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학교나 전공, 다른 부수적인 것들은 생각하지 마시고, SK실트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밝고 긍정적인 미래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원서를 접수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원서 접수 후에 합격을 하신다면 저를 포함한 많은 선배님들이 회사 생활하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큰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에 꼭 합류하셔서 SK실트론 구성원의 일원이 되시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지금까지 행복경영팀 강동환 Pro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SK실트론의 행복 경영만큼이나 진정성이 느껴지는 인터뷰였던 것 같아요~
SK실트론이 말로만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구성원의 행복도 상승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일하면서 행복하다는 게 실제로 가능한 일이었네요😆 여러분도 행복한 회사생활을 꿈꾸고 있다면 얼른 SK실트론에 합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