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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 레이어드 집으로 꾸며보는 건 어때?

나의 집! 레이어드 집으로 꾸며보는 건 어때?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었 났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지내는 20대 중반의 S 씨의 일상을 들어보았습니다. S 씨는 오전 8시에 기상을 하여 1시간 동안 홈트레이닝을 한 후 9시부터 6시까지 재택근무를 합니다. 근무가 끝나고 친구들과 줌(Zoom)으로 화상 술자리를 갖거나 유튜브, SK 블로그 등을 보며 시간을 보낸다고 하네요. 집에서 필요한 식료품은 주말에 집 지하에 있는 마트를 방문하여서 산다고 합니다. 또한, 자투리 시간 동안 발코니에 마련한 식물을 가꾸며 풀멍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일상 남의 일상 같지 않으시죠?

이렇듯 우리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서 우리의 거주 공간인 집에 대해서 활용방안에 관해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요.

얇은 레이어들이 겹쳐지는 것처럼, 일 그리고 여가, 놀이 등의 기능들이 함께 겹쳐지면서 우리가 머무르는 집 공간의 새로운 변화를 나타내는 개념인 레이어드 홈이 등장을 했습니다. , 단순한 주거의 공간이 아니라 그 위에 새로운 기능이 더해진 공간으로 우리의 집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표한 트렌드 코리아 2021’에서는 집에 새로운 기능을 더하는 레이어드 홈을 트렌드 중 하나로 꼽으며 새로운 공간적 변화에 대한 집중을 이끌었습니다.

그럼 레이어드 홈에는 도대체 어떤 레이어들이 겹쳐진 걸까요? 어떤 기능들을 담고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시죠!

SK Careers Editor 박승민

 

 

 

 

 

레이어드 홈은 총 3가지 레이어를 통하여서 집의 다양한 변화의 양상을 보여줍니다. 평소 우리가 알던 기능들을 강조한 기본 레이어’, 집 밖에서 수행하던 여가나 놀이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응용 레이어’, 마지막으로 집 근처에서 동네로 확장되는 확장 레이어 3가지의 레이어로 나눠집니다. 이를 통하여서 집이 곧 일상이 되고 집에 대한 소비자들의 소비와 투자가 증가한다고 하니 앞으로 소비 트렌드의 일종으로 자리를 잡을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레이어드 홈의 가장 기초적인 레이어인 바로 기본 레이어입니다. 코로나 19의 확산 여파로 인하여서 사람들의 바깥 활동들이 크게 줄어들고 집 안에서 누워서 쉬거나 수면의 기능이 전보다 향상되었죠.

이렇듯 휴식의 기능이 강조될수록 사용하고 있는 가구의 교체 시기가 축소되고 점점 더 고급화의 기조가 뚜렷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레이어드 홈에서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이전보다 확실히 증가하게 되었고 집의 구조나 인테리어, 가구 등을 새로 사는 빈도가 잦아졌습니다. 따라서 이전보다 더욱 자주 교체를 하게 되고, 이왕 교체할 것이라면 디자인과 품질 면에서 우수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가성비를 따지는 이전과는 다르게 좀 더 나은, 좀 더 예쁜 제품을 고르는 추세가 증가하였습니다.

P 씨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자주 보던 가구와 집과의 부조화를 느껴 집의 인테리어와 맞는 디자인의 고급 가구를 샀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를 사용해본 결과 이전 가구 대비 만족도가 올라가서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즐겁다고 말했습니다.

이렇듯 실제로 집안 인테리어에 맞추어서 재질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컬렉션을 선보인 기업은 전년 대비 증가한 영업 이익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두 번째 레이어인 응용 레이어는 말 그대로 흔하게 우리가 집 밖에서 수행하던 활동들이 집안에서 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헬스장에 가서 헬스를 한다거나, 예쁜 카페를 찾아가서 커피를 마시는 활동을 바꾸는 것뿐만 아니라 가장 기초적으로 해오던 학업과 근무까지 전부 집 안에서 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하여서 바깥에서 하던 활동들이 하나둘씩 집 안으로 들어오다 보니 이러한 기능들을 수행하기 위해서 응용 레이어에서 강요되는 부분이 새로운 공간의 확보입니다.

창고 공간부터 시작하여 발코니, 심지어 다락방까지 즉, 우리가 평소에 그냥 두었던 여분의 공간들이 홈트레이닝을 위한 운동공간으로 바뀐다거나, 홈 캠핑장이 되거나, 심지어 식물을 키우는 플랜테리어 룸이나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야외 홈 카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등 이전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방식들로 다양한 공간들이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홈 카페를 꾸몄다는 K 씨는 SNS에서 홈 카페 관련 게시물들을 자주 봐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 했지만 이사하면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오후의 홈 카페의 여유로움을 즐기고자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 C 씨는 보다 간편하게 홈 캠핑을 즐기기 위해 나무 소재 롤 테이블과 의자, 조명만을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도전한 홈 캠핑은 집에서도 실제 캠핑의 70% 정도는 느낄 수 있다고 하면서 홈 캠핑을 통해 매일 있는 집에서 색다른 기분을 낼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렇듯 응용레이어는 기존의 집의 기능을 넘어서 집 밖에서 해결했던 것들을 모두 집이라는 공간으로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레이어드 홈의 마지막 레이어인 확장레이어는 우리가 기존까지 알고 있고 그리고 제한 하고 있었던 집의 개념을 초월하는데요.

말 그대로 역세권보다는 슬세권(슬리퍼 차림으로 주변 상권 및 편의시설을 이용)이 유행을 하게 되면서 집 근처 가까이에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는 주거 공간과 밀키트나 로컬푸드의 직매장 그리고 심지어 당근마켓 등 이런 종류의 사업들이 확장하고 이용 소비자가 많아지다 보니 이런 것과 관련하여 거래가 잘되거나 배달이 잘되는 지역까지 주거 공간의 개념에 들어온 것이 적절한 예시입니다.

여러분들 또한 집을 알아볼 때, 주변이 배달이 잘 되는지, 주변에 편의점이 있는지 알아보신적 많으신지 않으신가요? 이렇듯 그 순간순간 필요하거나 집 안에서 해결할 수 없는 부족한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편의 시설들이 주변에 있는지까지가 이제는 집이라는 개념의 레이어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대부분의 한국 국민들은 재택근무나, 비대면 강의를 통해 집에서 일이나 학업을 끌어온 경험이 있을 텐데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 본다면 일상을 마치고 온 후 휴식과 여가를 취하던 공간이 확장되어서 이제는 일상을 창조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니 우리는 앞으로 이런 을 통해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나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SK Careers Editor 박승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