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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os SKCE 🙋‍♀️ SK(주) C&C의 새 에디터를 위한 편지…✉

Adios SKCE 🙋️ SK() C&C의 새 에디터를 위한 편지

SK Careers Editors 에디터로서의 활동을 마치며, 곧 다가올 새 SKCE 위한 구 SK㈜ C&C 에디터의 활동 후기 겸 다음 SK(주) C&C 에디터를 위한 꿀팁 대방출!🎊

 

안녕하세요, SK Careers Editors 13기 SK(주) C&C 에디터 주정하입니다!

오늘은 6개월간의 SKCE로서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회고록이자 앞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새 SKCE에게 전하는 기사를 가져와 봤습니다!

SK Careers Editor 주정하

 

 

 

 

 

저에게 SK Careers Editor 활동은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대학교 내내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방향성을 정하는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SKCE 활동은 저에게 방향성을 찾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경험 중의 하나였어요.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제가 원하는 직무 방향, 기업 등에 대해서 직,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보니 추상적이었던 저의 목표를 조금 더 명확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우연한 계기로 SKCE 지원하게 되었는데 큰 기대 없이 지원한 활동에 너무나 감사하게도 귀한 기회를 얻게 되어서 사실 지금도 얼떨떨한 것 같아요.

 

 

 

저는 제 처음 SK() C&C 기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평소에 제가 관심이 있는 직무에 대한 인터뷰였어요. SK C&C의 마케팅 현직자와 1:1로 대화하는 기회가 흔치 않았기 때문에 굉장히 떨렸고, 또 떨린 만큼 너무 좋았어요. 그 인터뷰 덕분에 그동안 제가 고민하고 있었던 진로나 직업에 관한 문제에 대해 실마리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SK() C&C를 대표해서 작성하는 첫 기사였기 때문에 가장 부담감이 컸고 또 그만큼 수정 사항도 많았어서 굉장히 부끄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가장 많았던 수정 사항은 SK() C&C 관계사명에 대한 수정 사항이었습니다. 공식적으로 SK() C&C 이름을 걸고 내는 기사인 만큼 공식적인 관계사명을 정확하게 명시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SK C&C, SK()C&C 이런 식으로 ()를 누락하거나 붙이는 등 기사 작성 가이드를 꼼꼼히 살펴봤음에도 불구하고 첫 기사에서 실수를 많이 했었어요. 하지만 인터뷰이님과 멘토님의 꼼꼼한 피드백 덕분에 전반적으로 기사를 작성할 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인터뷰가 궁금하다면? ⬇

https://www.skcareersjournal.com/2124

 

 

 

SKCE로 활동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아무래도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 저는 만나는 사람의 폭이 그렇게 넓지가 않았어요. 아무래도 공대생이다 보니까 주변에는 제 또래의 개발자들 혹은 공과대학원생 등 비슷한 전공,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SKCE를 통해 실제로 현업에서 근무하시는 선배님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저보다 먼저 사회에 나가서 제 몫을 다하고 계시는 분들을 보며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겠다.’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살아야겠다.’ 하는 맥락이 잡혀서 개인적으로는 예비 사회인으로서 성숙해지는 경험이었어요.

 

뿐만 아니라 저와 다른 관심사, 다른 전공을 가진 또래들과 만나는 경험도 너무 좋았어요. 아무래도 SKCE들의 전공이 다양하다 보니 저와는 다른 경험을 쌓아온 SKCE들이 굉장히 멋져 보이더라고요. 제가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거나 저와 다른 길을 걸어온 친구들의 얘기를 듣는 게 너무 새롭고 즐거웠어요. 대단한 친구들을 보며 기분 좋은 자극을 받기도 했어요!

 

 

 

SKCE 하면서 너무나 좋았지만 아무래도 대부분의 기사가 혼자서 작성하는 것보다 인터뷰이와 함께 진행되는 게 많았어요. 그래서 기사를 한 번 발행하기 위해서는 운영사무국, 인터뷰이, 멘토님까지 여러 명과 함께 소통하며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제가 계획했던 일정과 다르게 흘러갈 수밖에 없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때는 힘들었다기보다는 마음이 조급해지더라고요! 예를 들어 인터뷰 일정이 밀려 마감 날짜를 지키지 못할 때나 기획했던 기사가 어그러져 기획부터 인터뷰이 섭외까지 다시 해야 할 때는 아무래도 저 혼자만의 일이 아니기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CE, 운영사무국, 멘토님께 문의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가려고 노력했어요.

 

생각보다 주변에는 여러분들을 도울 준비가 된 사람들이 많다는 걸 잊지 말아요! ⭐

 

 

 

 

 

아무래도 SK() C&C SK 그룹의 IT 서비스를 오랫동안 구축하고 운영해 온 회사이기 때문에 IT 분야에 있어서 굉장히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시장에 나오지 않은 기술이나 사업에 대해 많이 접할 수 있어요. 직접 업무를 담당하시는 관계자분들에게 새로운 기술에 대해 듣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IT 트렌드에 대해 굉장히 관심이 많았고, 주위에 SK() C&C에 근무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SK() C&C의 사업에 궁금한 점이 많았어요. 그런 궁금함을 해소할 수 있는 경험이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직도 궁금한 게 많은데 벌써 활동이 끝나서 너무 아쉬울 따름이에요…88

 

 

 

SKCE 활동을 하다 보면 다양한 직무군에서 현업을 담당하시는 만날 기회가 많아요. 그래서 본인이 그동안 궁금했던 직무에 대해서 보다 가까이서 알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보통 기업에서 제공하는 직무 상세 내용의 경우 간략하게 제공되기 때문에 직무를 완전히 파악하기 조금 힘든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데 SKCE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어떤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시는지에 대해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이런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런 역량이 필요하겠구나, 이런 공부를 하면 더 좋겠구나 하는 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SKCE를 하면서 직무를 정하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인터뷰이분들이 실제로 사회에 먼저 나가 사회인으로서 열심히 살고 계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굳이 직무 관련이 아니라도 예비 사회인으로서 어떤 태도, 마음가짐으로 회사생활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자기 발전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많아서 좋았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회사원들을 보며 어떻게 한 직장에 10 20년 오래 다닐 수 있지? 어떻게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지? 하는 궁금함이 있었는데 많은 인터뷰이 분들을 만나면서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래서 나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어요.

 

 

 

 

 

꿀팁이라고 하긴 거창하지만 제가 SKCE를 하면서 이렇게 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혹은 이때 이런 일이 있을 때 당황했었지 하는 점을 중점적으로 CE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참고사항을 알려드릴게요!

 

 

 

기사를 작성할 때 누가 이 글을 읽을 것인지, 그 사람들에게 어떤 정보를 주고 싶은지, 기사를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에 집중해서 기사를 작성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는 디자인에 치중하여 가독성을 고려하지 못하거나 전문 용어에 대해 이거는 다 알겠지?’ 하고 넘어간 경우가 종종 있어서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기사를 작성할 때 독자가 왜 나의 기사를 읽고 있는지, 유입 경로와 원인을 고려하며 전달 내용, 전달 방식, 전달 목적에 대해서 생각하려고 노력했어요! 향상 읽는 사람을 고려하여 기사를 작성해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 또 하나 덧붙이자면 항상 퇴고를 여러 번 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는 항상 글을 쓰면서 신경 써서 쓰는 데도 문장의 호응이 맞지 않거나 맞춤법을 틀리거나 하는 잔 실수가 많았어요. 맞춤법 검사기를 이용해도 오탈자나 잘못된 문장을 완벽하게 잡진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여러 번 퇴고를 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퇴고가 많으면 많을수록 글은 더 매끄러워지더라고요!

 

 

 

활동을 하면서 SK 현직자 분들과 인터뷰를 할 경험이 많을 텐데, 인터뷰 전에 인터뷰 주제에 대해서 공부해 가면 인터뷰 진행에 굉장히 도움이 돼요! 특히나 IT 관련 인터뷰는 인터뷰이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기는 하지만 그 분야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있다면 더 알찬 인터뷰 진행이 가능해요!

 

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에는 마이데이터 관련 인터뷰를 진행할 때 SK에서 진행되는 사업뿐만 아니라 마이데이터 관련 기사나 유튜브를 보면서 사전에 간단히 공부해 간 것이 인터뷰를 진행할 때 굉장히 도움이 되었어요! 대면 인터뷰의 경우 인터뷰이 답변에 대한 팔로우업 질문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사전에 간단하게 공부해간다면 당황하지 않고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을 거에요!

 

 

 

#리마인딩_메일

활동하면서 다양한 소통을 해야 할 기회가 많았어요. 운영사무국, 멘토님, 인터뷰이님과 주로 소통을 하게 될 텐데 다 각자의 업무가 있기 때문에 소통을 할 때 전달이 빨리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에는 이번 주말이 마감인데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기로 한 인터뷰이님이 휴가로 연락이 닿지 않아 당황했던 경험이 있어요.

답변이 너무 늦어질 때는 이전 메일에 대한 리마인딩 메일을 보내는 게 좋아요! 너무 바쁘셔서 메일을 읽고 잊어버리셨을 수도 있고 다른 메일들에 밀려 확인을 하지 못하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답변이 너무 늦어진다면 마냥 기다리는 것보다 확인차 리마인딩 메일을 정중하게 보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운영사무국

또한 인터뷰이님이나 멘토님의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마감기한에 맞출 수 없을 때는 SKCE 네이버 카페에 히스토리를 남기고 운영사무국에 양해를 구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상호 간에 예의를 갖춰 소통한다면 무사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인터뷰_꿀팁

또한 인터뷰를 진행할 때 개인적으로 직무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인터뷰 내용에 방해되지 않는 선 안에서 따로 추가 질문을 준비해가서 인터뷰이님께 살짝 물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직무나 회사생활 관련해서 한 두 가지 질문을 드렸었는데 모두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던 경험이 있어요!

 

#SKCE_만남

코로나 때문에 만남에 제약이 많았지만 함께 활동하는 CE와의 만남도 정말 좋은 자극이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건 언제나 설레는 일이잖아요! 더군다나 나와는 다른 삶을 살아온 내 또래의 친구들을 만나는 건 언제나 반가운 일인 것 같아요! 일회적인 만남이 아니라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CE와의 만남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길 추천드려요! 좋은 인연을 만날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훌륭한 이전 SKCE 분들께서 회사와 채용 관련 콘텐츠들을 많이 제작해 주셨습니다.

때문에 기존 콘텐츠의 내용이나 형식과는 또 다른 시선과 아이디어로,
예비 SK(취업 준비생)을 위한 통통 튀는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SK그룹을 비롯해 SK() C&C에 관심이 있어 취재와 제작에 스스로 동기부여 되는 분을 모시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긴장과 설렘으로 활동을 시작했던 저와 같을 새로운 SK() C&C 에디터, 그리고 앞으로 새로운 SKCE가 될 미래의 새로운 SK() C&C 에디터들에게 따듯한 응원과 축하를 보내면서! 저의 마지막 기사를 마칩니다!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