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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가 왜 거기서 나와…? 기업 IPTV로 탄생한 ‘B tv 미디어보드’!



어느덧 쌀쌀 해진 날씨… 엄마 손에 이끌려 울며 겨자 먹기로 독감 주사를 맞으러 온 에디터(24, 반오십), 병원 TV에서 익숙한 로고를 발견하는데?! 아니, B tv가 왜 여기서 나와?


그 이유는 바로 방문한 병원이 SK브로드밴드에서 출시한 ‘B tv 미디어보드’ 를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  B tv를 가정용 IPTV로 알고 있던 에디터는 이어 또 다른 궁금증이 생기는데…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B tv 미디어보드를 탄생시킨 주인공을 만나러 SK브로드밴드를 직접 찾아가보았습니다! 


SK Careers Editor 문유빈


안녕하세요. Un-tact솔루션 스쿼드의 BM 기획&마케팅 챕터에 소속되어 있는 손정모 매니저입니다. 저희 팀은 비대면 서비스 관련 상품에 대해 기획, 출시, 판매 정책, 개통 업무까지, B tv가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총괄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7월 출시된 B tv 미디어보드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B tv 미디어보드는 B tv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로, B tv 가입자에 한해 IPTV, 티비 게시판, 사내방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B tv의 부가 서비스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기존 B tv는 가정용으로, B2C 영역이었기 때문에 기업의 관심도가 낮았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 플랫폼 컴퍼니로서 도약 하고자 하는데요, 이를 위해 기업에 속해 있는 구성원에게 B tv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그들을 타깃으로 판매할 수 있는 미디어 상품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기업 고객 분들의 니즈를 살펴보니 TV를 활용한 구성원들 간 커뮤니케이션을 원하고 있었고, 프랜차이즈의 경우에는 TV를 활용한 메뉴보드, 홍보 게시판에 대한 니즈가 존재했습니다. 이에 다양한 기업,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여 기업과 여러 사업체를 대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업 대상 B tv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B tv 미디어보드의 고객은 크게 병원, 공공시장, 기업, 프랜차이즈 이렇게 총 4가지 사업체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병원입니다. 병원에 있는 TV는 주로 대기 장소에 배치되어 있는데요. 지루한 대기 시간에 B tv 채널 800번을 틀면 병원의 홍보 영상이나 환자 대기 순번과 같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B tv를 하나의 게시판으로 활용하여 병원의 로고나 병원장의 인사말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는 공공시장입니다. 예를 들어 시청의 경우, 시청 내 TV를 활용하여 지자체의 홍보 영상을 송출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브로셔나 전단지와 같은 오프라인 인쇄물을 배부하거나 단순히 TV에 USB를 연결하여 영상을 송출하였는데요. B tv 미디어보드를 활용하게 되면 공공기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영상, 코로나 안내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을 스케줄링한 시간에 맞게 송출할 수 있게 되고 화면의 레이아웃 또한 편집하여 조정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더욱 더 능동적으로 홍보 콘텐츠를 조정하여 송출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더불어 시청들은 각 지역의 복지관, 경로당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노인분들처럼 미디어 리터러시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긴급공지, 복약지도과 같은 실시간 안내가 필요한 정보를 송출 할 수 있습니다. 소통 수단으로서 B tv 미디어보드가 SV를 창출해낼 수 있는 영역입니다. 


세 번째는 사내 방송에 대한 니즈가 있는 일반 기업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내 방송을 구축하기 위한 초기 투자비는 8, 10억 정도로, 매우 큰 비용이 발생하며 선로 공사, 장비 구축이 어려워 초기 부담이 큰 영역입니다. 하지만 B tv 미디어보드는 B tv의 부가서비스이기 때문에 B tv 셋톱박스만 있다면 초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사내 방송을 송출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 관계사 혹은 여러 지점들을 가지고 있는 기업 또한 미디어보드 서비스를 활용하기에 적합한 고객입니다. 


네 번째는 프랜차이즈입니다. 요즘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브로셔가 아닌 영상과 TV를 홍보물이나 메뉴보드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B tv 미디어보드를 활용하면 전국에 있는 프랜차이즈의 매장을 관리할 수 있고 지점 프랜차이즈별 타깃, 방문 연령, 성별에 맞는 영상을 스케줄링하여 송출할 수 있습니다. 


 

 

[출처]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


3가지의 장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초기 투자비가 Zero라는 점입니다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나만의 채널, 기업의 채널을 만들 수 있습니다. B tv 미디어보드는 다양한 고객군에 맞추어 요금제 또한 다변화 되어 있는데요. 총 세 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상공인이나 프랜차이즈가 주요 고객인 베이직 상품은 TV 게시판 서비스를 제공하며 병원, 은행이 주요 고객인 스탠다드 상품은 추가적으로 외부 시스템 연동이 가능합니다. 기업 사내방송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은 앞선 서비스에 추가로 라이브 방송과 사내방송 구축이 가능합니다. 각각 부과세 포함 9,900원, 19,800원, 29,700으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외부 시스템 연동이 가능합니다. 순번 서비스를 예시로 들어보면, 이는 기존 은행이나 병원에 대부분 구축 되어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처럼 기존 사업체나 기업에 구축된 시스템을 B tv와 연동하여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재난문자 같은 경우, 재난문자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B tv와 연동하여 재난문자 안내 방송을 송출할 수 있고 이는 공공기관, 지차체, 복지관에 효율적인 가치를 제공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커스터마이징 개발을 통해 연동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고객이 관리자가 되어 레이아웃을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각 기업의 CI 뿐만 아니라 실시간 뉴스 자막, 날씨 등 자유롭게 이미지와 영상을 추가할 수 있고 디자인도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어 누구나 손 쉽고 간편하게 미디어보드를 편집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크게 두 가지의 핵심과제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모바일 서비스입니다. 코로나로 재택 근무가 활성화되고 있어 실제로 회사로 출근하지 않는 구성원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렇게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 구성원들도 모바일로 사내 방송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고 싶어하는 프랜차이즈, 소상공인들도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기존에는 레이아웃 편집이 PC에서만 가능했지만 이제 모바일을 통해서 더욱 더 간편하게 레이아웃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은 12월 중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두 번째는 AI 서비스입니다. ‘미디어보드 AI’란 상품으로 11월 19일에 따끈따끈하게 출시되었는데요. SKT가 주관하는 AI카메라의 사업 파트너로서, 실시간으로 방문객의 성별과 연령과 같은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이에 맞는 맞춤형 광고 영상을 집행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는 대기 장소가 있는 사업장이나 프랜차이즈 매장에 최적화된 서비스이죠. 추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시범테스트 및 본격적인 타깃 영업을 통해 프랜차이즈 매장 또는 대형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 직무는 BM기획/마케팅 직무로, B tv 미디어보드 출시부터 기획, 영업지원, 사업관리까지 B tv 미디어보드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영업지원을 나가며 고객과 제품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하고 다양한 Sales 자료들을 기획, 제작하며 상품을 홍보하는 업무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제가 속해 있는 성장 트라이브는 신규 상품을 기획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매니저님들과 협의를 통해 無에서 有로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정립해 나갑니다. 즉, 상품을 출시하고 고객에게 제공되기 까지의 모든 영역을 다루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 때문에 상품에 대한 Value-Chain을 가장 잘 알 수 있고 고객과 상품을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분석력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가장 기본적이지만 또 가장 중요한 역량이기도 한데요. B tv 미디어보드 기획 초기 단계에 미디어 관련 기능을 구현해내기 위해 여러 유관 부서와의 협업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핵심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였고 말로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숫자와 데이터로도 원하는 바를 효율적으로 전달하여 상대를 설득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 시장의 니즈와 Market Share을 고려하여 신규 상품을 기획해야 하기 특히 데이터를 바라볼 수 있는 분석력이 필수적입니다. 마케팅이 B2B 영역에서는 단순히 상품을 기획하는 것을 넘어 매출과도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고객의 니즈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을 유치할 수 있는 종합적인 판단력과 분석력이 요구됩니다. 

 

커뮤니케이션 역량의 경우, 동아리 회장직을 하며 여러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한 경험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방송 학회에서 단편 영화를 제작하면서도, 회장으로서 주점을 운영하며 손익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도 누군가를 설득시키고 섭외하는 경험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팀워크를 발휘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획력과 분석력은 공모전 경험을 통해 계발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2030들을 대상으로 호텔 방문객을 유치하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직접 발로 뛰며 고객들을 만나보고 최신 트렌드와 2030 타깃들의 니즈를 분석하는 경험을 하면서 분석력과 기획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경험할 수 있고 사소해 보이는 경험이지만, 직무수행에 필요한 핵심적인 역량을 배우고 함양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입사 당시, 인턴경험이나 고스펙이 없던 저에게 ‘결과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라는 면접관 님의 질문이 기억에 남습니다. 질문에 숨겨진 의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면접관님의 말씀처럼 전 큰 성공을 했거나 다른 지원자들처럼 흔한 인턴경험도 없다.’라고 말씀드리며 제 경험들 속에서 배우고 느꼈던 것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고, ‘하지만, 제 경험은 절대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며 자신 있게 답변을 마무리했습니다. 제 답변에 면접관님은 저를 흐뭇하게 바라보시며 고개를 끄덕이셨고,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과정이 중요한 것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때 오히려 과장을 하거나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고 제 경험에 대해 자신감 있게 대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SK브로드밴드는 화려한 스펙보다는 열정적인 태도와 자신이 했던 일에서 배움을 찾으려고 하는 자세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각자의 배움을 어떻게 전달하고 설득시키느냐가 여러분들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취업 준비생이었을 때에는 취업 게시판을 멀리 했습니다. 숫자와 스펙으로 합격 불합격 여부를 판단하고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했어요. 실제 SK브로드밴드 같은 경우는 단순히 스펙으로 가르지 않으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예상보다 더 다방면에 활용되는 B tv 미디어보드의 서비스와 힘이 되는 매니저님의 취업 조언으로 마음이 웅장해진 인터뷰였습니다.  뒤 이어 B tv 미디어보드 서비스를 직접 보여주신다며 사무실 안 TV를 켜신 매니저님! 

 


두둥! 취준생 조언에 이어, B tv 미디어보드를 활용한 깜짝 선물에 다시 한 번 큰 감동을 받아버린 에디터였습니다.


직접 경험해본 B tv 미디어보드는 간편한 편집 기능과 사업체들의 다양한 니즈를 알짝딱깔센하게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로, 기업과 프랜차이즈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꼭 필요한 서비스였습니다. 11월과 12월에 걸쳐 새로운 기술들도 도입된다고 하니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사업체에서 B tv 미디어보드를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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