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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나눔을 실천해요

SK텔레콤과 나눔을 실천해요



쇼핑을 하거나 택시를 타면서 동시에 기부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SKT의 ‘행복크레딧’입니다.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고 일상 속에서 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복크레딧. 함께 알아볼까요?


SK Careers Editor 송은지


#STEP 1. 숫자로 알아보는 행복크레딧

자, 여기 1부터 100까지의 숫자가 써 있는 볼들이 통 안에서 힘차게 돌아가고 있는데요!



행복크레딧에 대한 힌트를 줄, 5개의 공에 적힌 숫자는 바로 1, 5, 31, 50, 100입니다!


행복크레딧의 1C(크레딧)는 1원의 가치를 지닙니다. SK텔레콤은 작년 7월부터 10월까지 ‘행복크레딧’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는데요. 여기에는 약 4만 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기부금 약 5억 원이 홀몸 어르신 및 장애 청소년 지원 사업에 사용되었습니다. 홀몸 어르신 행복프로젝트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들에게 SKT 인공지능 스피커 NUGU를 보급하는 사회 공헌 활동입니다. 또 장애 청소년 행복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전국 100여 개 특수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 교재 등이 지원됩니다.


행복크레딧 적립 대상 상품을 SK페이로 구매 시, 11번가 결제 금액의 1%, SK스토아는 50%에 해당하는 기부 전용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또한 T맵 택시 앱 결제 이용 시, 건당 100C의 기부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2020년 행복크레딧 프로그램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021년 행복크레딧은 11월 1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추가로 금년 연말에는 '착한 소비'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고객 50명을 선정해 사회적 기업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 박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행복크레딧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요? 그렇다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담당자님과 대화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STEP 2. 행복크레딧 비하인드 스토리

 



안녕하세요. 올해 입사 7년 차 된 SK텔레콤 경영전략그룹 SV BM혁신팀 김혜미입니다.

 


경영전략그룹 SV BM혁신팀은 SK텔레콤의 새로운 경영전략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BM)들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SK텔레콤은 기업의 역할을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 나아가 사회 전반에 대한 기업의 책임, 즉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창출까지 정의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혁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행복크레딧은 SK ICT Family서비스를 통해 함께 착한 소비를 실천한 고객에게 ‘행복크레딧’를 적립해 주고, 이를 나눔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최근에 착한 소비가 큰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착한 소비란 고객이 소비하는 것들이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으로, 사회적 기업/중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거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를 소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행복크레딧은 T map택시, SK스토아, 11번가와 함께 진행 중이고요. 계속해서 다양한 서비스들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행복크레딧'은 말 그대로 '행복을 주는 크레딧'이에요. 착한 소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행복한 기운을 나누는 크레딧이라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 매출 성장을 위한 영업활동을 1순위로 모든 업무가 진행되어왔다면, 이제부터는 사회와 더불어 사는 사회적 가치 (Social Value)가 중요해지고 있죠. 그래서 고객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고민하고, 사회적 가치를 담은 Business Model을 기획해보기로 했어요. 모든 팀원들이 매주 머리를 맞대고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중, 요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소상공인분들이 많이 힘들어한다는 이야기를 접했고 이분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탄생된 것이 '행복크레딧'입니다! 고객분들이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제품을 구입하면 저희가 기부 포인트 '행복크레딧'을 적립해드리는 거예요. 작년에 4개월 동안 파일럿을 진행했는데 고객분들 반응도 좋아서, 올해 정규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의 소비가 기부로 바로 이어진다는 점이에요.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고 어려운 상황에, 소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도 할 수 있다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거죠!



우선, 최근 런칭한 행복크레딧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덕분에 사내에 더 많은 서비스들과의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 멤버십 중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열린멤버십’과 ‘Boost Park’, 그리고 대한 적십자와 공동 개발한 헌혈 앱서비스 ‘레드커넥트’를 통해 조만간 행복크레딧이 또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레드커넥트의 경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SK텔레콤이 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와 관련해 SK텔레콤 거점 사옥에서 구성원 헌혈행사를 계획하고 있고, 나아가 SK그룹사로 헌혈행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에 필요한 사회안전망 역할이나 고령화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BM)들을 계속 고민하고 발굴할 예정입니다.

 


경영전략그룹 SV BM혁신팀은 회사의 성장과 사회적인 가치를 함께 고민해야 하는 부서인 만큼, 우선 평소에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보는 자세가 필요해요. 더 이상은 기업이 혼자 성장할 수 없기 때문에, 회사를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사회와 연대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와 연계된 회사의 방향성, 경영 전략을 연구하고 실행해야 하죠.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두 번째로는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갖추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본인만의 고민과 이를 다양한 아이디어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나아가 실제 실행까지 이어지도록 짜임새 있게 기획하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크레딧이 지금보다 더 많이 알려져서, '행복크레딧' 하면 사람들이 'SK텔레콤의 따뜻한 서비스'라고 바로 떠올릴 수 있게끔 하고 싶어요. 행복크레딧이 저희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이를 통해 SK텔레콤이 모든 고객분들께 사랑받는 기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랜만에 취준생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니, 인턴 등 제가 취준생이었을 때의 경험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은 걸 알고 있습니다. 조금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드린다면, 특정 기업을 목표로 하기보단, 본인이 관심 있고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와 업무를 심도 있게 고민해보시길 바라요. 본인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본인의 역량과 잠재력을 발견하게 되고 이와 관련된 크고 작은 경험들을 쌓아서 취업시장에서 어필하면 어느 순간 원하는 기업은 물론, 꼭 데려가고 싶은 인재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모두 파이팅입니다!


여기까지 SK텔레콤의 ‘행복크레딧’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기부를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거나, 혹은 알면서도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제는 좀 더 가볍고 손쉬운 방법으로, 바로 행복크레딧을 통해 행복을 나누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