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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말이야 로봇이랑 코딩한다고~ 바로 알버트랑!

요즘 애들은 말이야 로봇이랑 코딩한다고~ 바로 알버트랑!



SK Careers Editor 김가영


요즘 ‘코딩’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들리는데요. 4차 산업시대의 도래로 코딩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며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코딩을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코딩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는 등 4차 산업시대의 인재를 기르기 위한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SK텔레콤에서는 귀여운 로봇과 함께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알버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무료 코딩 스쿨도 열고 있습니다. 그럼 잠깐! 귀여운 로봇이 어떻게 코딩을 가르쳐 주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럼 귀여움이 가득한 코딩 로봇 ‘알버트’와 함께 코딩의 세계로 함께 떠나 보실까요? 

 



안녕하세요 NUGU알버트 사업Cell에 근무하고 있는 황은동입니다. 저는 2010년부터 알버트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2020년, 바야흐로 코딩의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AI가 등장하면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로 대두됐어요. AI의 핵심은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4차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코딩이 초등학교, 중학교의 필수 교육 과정으로 지정되기도 했고요. 이러한 움직임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이스라엘, 핀란드 등 다양한 나라에서 코딩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빠른 편이라고 할 수 있죠.


코딩을 할 때는 로봇과 함께!

기존의 소프트웨어 교육은 텍스트 중심으로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로봇이 있다면 다릅니다.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려면 실물 교구가 필수적이거든요. 특히 코딩을 교육할 때는 로봇이 필수입니다.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피해 가거나, 센서를 인식해 멈추는 등 로봇의 실제 움직임을 통해 센서, 코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 유치원에서만 대략 1만 명 정도가 알버트를 통해 코딩을 배우고 있으며, 코스타리카, 프랑스, 스페인 등 다양한 나라에서 알버트를 사용해 코딩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알버트’를 중심으로 학원, 교재, 체험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알버트의 가장 큰 장점은 카드 코딩입니다. 카드에 미세하게 찍혀 있는 Dot code를 광학 인식 센서로 인식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코딩을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며, Dot code 종류가 2억 개 가까이 되기 때문에 알버트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제 동생을 소개할게요! 이름은 알버트고요~”


어린이들은 알버트를 마치 동생처럼 여깁니다. 잘 때 껴안고 잔다는 아이들도 많아요. 기존에 가정에서 사용하는 기기들과 달리 ‘알버트’는 ‘내 로봇’이라는 개념이 명확해요. 한 어린이는 알버트가 고장 나서 AS 센터에 보내며 “동생 알버트를 잘 고쳐달라”라고 편지를 상자에 붙여 놓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알버트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카드를 사용하니 코딩이 쉬워졌어요!


알버트의 가장 큰 특징은 ‘카드 코딩’입니다. 유치원생들은 마우스를 잘 못 다뤄요.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쯤 돼야 마우스를 다룰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치원생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알버트를 이용한 카드 교육이 효과적이에요.


또 ‘머슬 이펙트’라고 해서 근육 활동과 두뇌 활동이 함께 이루어질 때 우리는 기억력이 향상되는데요. 알버트를 사용한 코딩 수업은 카드를 바닥에 놓고, 알버트를 들어 올리는 등 대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훨씬 학습 효과가 좋습니다. 또, 마우스로 클릭해서 화면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실물의 종이를 만지고, 로봇이 눈앞에서 움직이는 것을 보며 감각의 자극을 통해 유아들이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무료 코딩 수업은 SK텔레콤의 SV 추진 활동 중 하나입니다. SK텔레콤은 공유 인프라 차원에서 주말에 몇 개의 지점에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나는 코딩 교실’은 그 수업 중 하나입니다. ‘신나는 코딩 교실’은 6개 지점에서 월 2회 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알버트를 이용한 코딩 교실의 차이점은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초등학교 현직 선생님들로 이루어진 ‘초등컴퓨팅교사협회’의 선생님들께서 무료로 코딩 강의를 해주시고, 이에 SK텔레콤은 장소와 알버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업에 임하고 있는 SK텔레콤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 고객들이 ‘알버트’를 좋아해 주실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 때 사업이 생명력이 있다고 느껴져요. 알버트를 접해 본 분들은 알버트를 굉장히 좋아해 주시거든요.


또한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로봇을 통한 코딩 수업이라는 사업의 비전을 보고 함께 해주고 있어요. 비즈니스 파트너와 사업을 장기적으로 보고 함께 해나가고 있다는 점이 일반 유통과는 다른 점인 것 같습니다. SK텔레콤과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교육을 잘 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AI, 로봇으로 경쟁력을 갖추려면 ‘시장에 대한 이해’가 가장 필요해요. 보통 사람들은 로봇의 기능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로봇의 마치 사람처럼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하지만 성능이 뛰어날수록 가격이 올라간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기능이 좋은 것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지만 제공할 서비스가 명확해야 해요. 가치 전달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시장을 파악하고, 적절한 가격 대로 설정해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즉,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춰 가격, 성능, 서비스를 동시에 고려해야만 합니다.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3가지가 함께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요.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자원봉사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취업을 위해 자기소개서에 본인의 경험을 작성할 때 상대방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교육을 직접 해 보면 어떻게 내용 전달을 해야 할지 파악할 수 있어요. 특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프레젠테이션 스킬 또한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4차 산업 시대를 살아가는 미래의 아이들을 위한 코딩 로봇 ‘알버트’! 귀여운 알버트와 함께라면 어려운 코딩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만 같은데요. 역시 사회적 가치 실현 맛집인 SK텔레콤답게 ‘신나는 코딩 교실’을 통해 미래의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고 있었네요. 코딩을 배우고 싶은 어린이라면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신나는 코딩 교실’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