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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도 인테리어가 필요해! 데스크테리어

 나만의 취향을 담는 공간, 데스크테리어



SK Careers Editor 정주희

 

혹시 인스타그램에서 '데스크테리어'를 검색해 보셨나요? 7천 여개가 넘는 게시물이 뜨는데요. 그럼 이렇게 핫한 데스크테리어는 무엇을 뜻할까요? 바로 책상(desk, 데스크)과 인테리어의 합성입니다. 홈퍼니싱 열풍이 이제 사람들의 사무공간인 책상까지 스며든 것인데요. 자신의 책상을 자신만의 공간으로 개성 있게 꾸미는 데스크테리어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책상을 보면 사람이 보인다! 우선, 데스크테리어의 다양한 유형을 알아볼까요? 


 

1. 반려동물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책상에서도 드러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니터 화면은 물론이고, 액자, 엽서 등에서 일관되게 반려동물에 사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일이 힘들더라도 사랑하는 반려동물 사진을 보고 에너지를 얻는 게 아닐까요? 


2. 일러스트 엽서

책상 위가 지저분해지는 것이 싫다면, 벽을 활용하세요. 흰 벽에 자신이 좋아하는 색깔, 감성이 담긴 엽서들을 빼곡히 채워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행지를 다니며 엽서를 모으는 사람들이 가장 쉽게 시작해볼 수 있는 데스크테리어입니다. 


3. 캐릭터 덕후

캐릭터 굿즈들은 데스크테리어의 좋은 준비물이 됩니다. 마우스패드, 키보드, 메모지, 연필꽂이, 달력 등에서도 캐릭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책상 주인은 캐릭터들처럼 밝고 귀여운 성격을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4. 반려식물

작은 사이즈의 식물들을 책상에 두는 타입입니다. 미세먼지로 창문 열기도 어려운 요즘, 답답한 사무실에 싱그러움이 필요할 때는 식물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반려식물은 공기정화 역할도 해준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속 데스크테리어를 확인해보았는데요, 너무 예쁜 사진들 때문에 어쩐지 모르게 자신과 멀게만 느껴지셨나요? 주변에서 데스크테리어를 찾아보았습니다.  

 


이처럼 책상은 더 이상 업무 공간이 아니라,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고 개발하는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데스크테리어가 이렇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데스크테리어는 누군가에게는 편안함과 안락함, 행복함, 그리고 기대감을 주는 공간입니다. 새해를 맞아 책상 정리도 하고, 자신의 취향을 하나하나 채워 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