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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내가 SK인이 될 인재상인가?" 2019 SK건설 면접 현장!



 


머릿속에 면접장을 떠올리신다면 어떤 분위기가 그려지시나요? 보통 생각되는 면접장의 분위기는 타짜의 명대사,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가 그려지지 않으신가요? 당연히 무겁게만 느껴지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면접장이 있습니다. 바로 SK건설 면접 현장인데요. 이번 2019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는 Group Activity까지 진행되어 재미요소가 한층 더해졌다고 합니다. 지원자들의 입담에서 명대사가 난무했던 면접 현장, 한 번 확인해보실까요?


  SK Careers Editor 김성곤

 


안녕하세요. O&G사업지원팀 심윤정 프로입니다. 저희 회사에는 각 직무마다 HR 담당자가 나뉘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오늘 면접이 진행되고 있는 화공플랜트 직무 HR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SK건설에서는 신입사원 채용 면접 시 다양한 역량을 심층 평가합니다. 크게 SK패기와 직무 두 가지로 역량으로 구분되는데요. 패기 면접에서는 서류전헝 시 자기소개서를 통해 확인했던 역량에 대한 좀 더 심도 있는 평가가 진행되고요. 직무 면접의 경우 전공지식과 더불어 지원직무 관련 실제 업무에서 필요한 지식 및 현장에서 발생하는 Issue해결 능력 등을 평가하게 됩니다.


최근 몇 년간의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패기와 직무 역량에 대한 면접만 2차에 걸쳐 진행됐어요. 하지만 SK건설에 좀 더 Fit한 지원자를 찾기 위해 금번 면접에서는 Group Activity를 도입해 지원자들의 의사소통 능력이나 팀워크, 문제해결 방식들을 심층 평가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지원자의 태도나 지식의 문제가 아닌, 여러 사람과 어떻게 해결해 나아가는지에 대한 평가가 가장 우선시됐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요즘 지원자분들의 준비도 많이 해오시고, 다양하고 깊은 지식들을 가지고 계셔서 답변이 굉장히 훌륭하거나 창의적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요즘 대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취업에 대한 걱정을 대면하고, 그만큼 준비를 해서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본인의 전공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자신이 느꼈던 바를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같은 활동을 했더라도 분명 다른 사람보다 더 깊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있을 테니까요. 그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본인만의 스토리텔링을 꼭 만들었으면 해요.


면접에 오기까지 SK건설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지원자분들과 앞으로 SK건설에 관심을 가져줄 모든 취업준비를 하는 분들에게 애니메이션 뮬란의 명대사를 인용하고 싶어요. “역경을 이겨내고 핀 꽃이 제일 아름다운 꽃이니라”라고 말이에요.

 


[C2. 직무 면접관 인터뷰] – O&G E&I(Oil & Gas, Electrical Instrumentation) 서동민 프로

안녕하세요. 저는 O&G/E&I(전기 계장)팀 서동민 프로입니다. 구체적으로 계측제어 설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요. 이번에 직무 면접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사전에 질문지를 작성하기는 했지만, 계속 리마인드 하면서 ‘어떻게 하면 지원자분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까?’, ‘질문을 어떤 순서로 해야 대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항상 면접이 끝난 후에 아쉬움이 남아있기 마련인데 지원자분들이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게끔 하기 위해 전날에도 반복적인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사실 계측제어 업무 분야의 경우, 학교에서 배웠던 지식을 많이 활용하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 회사에 와서 새롭게 배우는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지식에 대한 수용력이 어떤가를 많이 봤던 것 같아요. 모든 직장 생활이 그렇듯, 업무에 있어서 팀워크가 발휘되어야 하잖아요. 그 분야에 대한 포용력도 확인했던 것 같고요. 지식에 대한 이해도도 중요하지만 다른 방향으로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에 대해도 학부생활 때의 졸업작품 혹은 팀 과제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했습니다.



‘지금 선택하는 직무가 앞으로 평생 달고 가야 할 꼬리표가 될까?’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사실 업무 순환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찾아 나갈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지원자분들에게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기가 좋아 보인다’가 아니라, ‘저걸 잘 할 것 같다’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어느 직종에 인기가 있다고 분위기에 휩쓸리지 마시고요. 꼭 내가 잘 할 것 같은 일을 찾아서 그 분야에서 자신의 강점을 펼치는 걸 추천 드립니다.

 

ALL: 안녕하세요. 저희는 오늘 화공플랜트 부문에서 면접을 진행했는데요. 건축설계/기계배관시공/전기계장설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A: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개별로 면접이 진행된다면 지원자들끼리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을 텐데, Group Activity를 통해서 재미있게 면접을 진행할 수 있었고 서로 친해져서 벌써 동기 같은 느낌이에요.


B: 맞아요. 경쟁자가 아니라 뭔가 동료 같아요. 동료와 게임을 하고 온 느낌이랄까? 압박감이나 부담감이 그만큼 적었습니다. 하지만 약간 힘들기도 했습니다. 4번이나 진행되는 Group Activity는 엄청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했거든요.


C: 사실 토론이 아니라 협상이었기 때문에 발언권을 따내는 과정이 어려웠어요. 50분동안 약 10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해야 되는데,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D: 처음부터 허를 찌르는 질문에 당황했어요. 오늘의 Group Activity를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어요. “내 몸에 지원자들의 질문이 여섯 개나 박혀있습니다. 협상에 들어서자마자 심화 질문을 받은 자립니다. 구멍이 2개지요”


  

B: 저는 어머니가 챙겨 주셨는데요. 염주 팔찌를 받았어요. 불교에서 행운을 주는 의미라고 했는데, 부디 팔찌가 가취있기를…


C: 저는 신경안정제라고 해야 하나? 인데솔을 처방받아서 챙겨왔어요. 청심환보다 효과가 좋다고 하던데, 정말 하나도 안 떨렸어요.

 

C: 저는 직무 면접이 조금 아쉬웠어요. 전공보다 지원한 직무를 왜 하고 싶은 지와 어떤 업무를 하게 되는 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봤다면 질문의 의도를 더 파악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아쉽고 보완이 필요할 것 같아요.


D: 주변에서 흔히 취업은 혼자만의 외로운 싸움이라고 하잖아요. 혼자 공부하고, 독서실 가는 것보다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의사소통이 되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혼자보다는 주변 친구들과 모여서 다양한 방면으로 스터디를 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E: 아무리 준비를 해도 면접 때 말을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잖아요. 그래서 연습할 때, 앞에 부모님이라도 앉혀 놓던가, 어르신 혹은 친구라도 앉혀 두고 말하는 연습을 해야 될 것 같아요. 내가 준비했던 것을 모두 뽐낼 수 있게 말이에요.


F: 저는 항상 그런 생각을 해요. 똑똑한 사람을 뽑는 게 아니라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 거잖아요. 그런데 항상 그걸 잊어버려요. 면접에서 지식 자랑하게 되고, 특별한 사람인 척하거든요. 정말 능력보다 ‘어떻게 하면 내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보일까?’라는 고민을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SK건설 면접은 11월 11일(월)부터 11월 15일(금)까지 진행됐는데요. 11월 25일(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서류부터 SKCT 그리고 면접까지 고된 길을 걸어오신 SK건설의 지원자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당신이 꼭 SK건설이 찾는 인재상이길 바라겠습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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