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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찾아온 대상포진 주의보! 

하지만 우리에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있으니, 걱정 마세요~


2019년 전국 1만4천여명에게 발병한 것으로 집계된 질병.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 3~6세의 어린아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 바로 수두이다. 수두를 앓은 적 있다면, 수두를 일으킨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 Zoster Virus)가 척수에 남는다. 이는 평생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큰 기온 차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어느새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당신의 등줄기에서부터 다시 당신을 아프게 할 준비를 할 것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아라. 우리에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있으니.


SK Careers Editor 유현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조스터> 백신 모습


대상포진의 백신은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이었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새로운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그것이다. 덕분에 우리는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대상포진 바이러스와 맞설 수 있게 되었다. 그러한 대상포진 백신을 개발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의 김창신 연구위원과 이수진 Bio 2팀 팀장을 만나 보았다.


#올해는우리꺼!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사업부를 만나다.


한국은 대상포진 백신인 스카이조스터의 추가로 백신체 28종 중 절반인 14종의 백신을 국내에서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게 돼 처음으로 백신 자급률 50%를 달성했다. 이번 대상포진 백신은 세계에선 두 번째로 등장하였고, 국내에선 최초 개발된 아주 유니크한 백신이라 할 수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김창신 연구위원(좌), 이수진 Bio 2팀 팀장(우)를 만나 대상포진 백신에 대해 들어 보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생명공학적 기술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회사입니다. 그중 백신 사업부에서는 크게 두 가지 일을 하는데요, 새로운 프리미엄 백신을 개발해 세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구 활동과, 소비자들을 위하여 이미 유통되고 있는 백신들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요. 


 요즈음에는 지카 바이러스나 메르스처럼 치명적인 바이러스들이 많아졌는데요. 이러한 바이러스성 백신은 10년 정도 연구 개발과정이 필요하답니다. 저희는 이러한 신약 개발 사업을 통해 새로 유행할 바이러스들을 미리 대비하면서 연구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키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국내에 없는 해외 독점 약품이었다는 점이 가장 큰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대상포진 백신이 필요한데, 공급이 중단된다면 어떨까요? 놀랍게도 무서운 일이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기도 해요. 예를 들어 전 세계적으로 갑자기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유행하게 되었다고 생각해볼게요. 백신이 독점 시장이면 해당 백신 기술을 가진 나라를 중점으로 수요를 채우느라 수출량은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면 백신을 수입하지 못해 환자를 방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제 성능이 좋은 <스카이조스터>가 있으니 그런 걱정은 불필요하겠죠. 


또한 본래 있던 대상포진의 백신은 독점 시장이라 그런지 비싼 프리미엄 백신이었어요. 저희는 그보다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카이조스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발매 첫해 약 300억원의 매출 성과를 내었는데 사실 이러한 성과는 흔치 않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선 백신 개발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릴 필요가 있겠네요. 백신은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백신 개발을 하려면 세포 배양을 많이 해보면서 실험을 해봐야 합니다. 세포들은 컵 같은 벽면에 배양하는데, 이것을 불려 나가려면 다 자라서 꽉 차버린 배양 플랫폼에서 더 큰 용기로 옮겨줘야 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는 이러한 세포배양에 자동항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로봇 팔 같은 기계들이 세포 배양을 대신해주니 생산효율이 올라 가격을 상대적으로 절감할 수 있었죠. 또한 자동화 공정은 불필요한 인력 낭비와 시간 단축 효과만의 장점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연구원들이 물론 위생에 철저히 신경 쓰지만 만에 하나라도 생길 수 있는 오염 문제를 이를 통해 차단할 수 있었다는 좋은 점이 있네요. 

 사람이 일일이 세포배양을 할 필요 없이 버튼을 누르면 기계들이 배양 과정을 돕는다.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사업부 인사이드

지난 2018년 7월부터 SK케미칼 백신사업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로 단장하여 나왔다. SK Careers Journal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었다. 바로 하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https://www.skcareersjournal.com/1293?category=696985 


이제 본격적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사업부 그 내부의 이야기들을 한번 들어 보도록 하자.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사업부는 크게 세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이러스 백신팀, 세균 백신팀, 그리고 평가분석팀인데요, 약 80여명의 팀원들이 있고 임상허가팀 같은 유관 부서원을고 합치면 R&D부서가 총합 200명 정도의 규모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물론 저희 식구인 생산직도 포함하면 더 늘어나겠습니다.

 백신 연구 개발(R&D)부서에는 아무래도 생물학, 생명공학 등등의 관련 전공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최근에는 관련 전공들도 많아져서 바이오모듈레이션 전공처럼 관련 전공이지만 특색있는 학부생 출신도 많더라구요.


백신 사업부는 생물학을 베이스로 하여, 다양한 전공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가장 인상 깊은 점은 지관(止觀)이라는 이름의 ‘멈추면 보인다’라는 뜻의 도서관이 있어요. 약 2만여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간 도서 제도가 있습니다. 자유롭게 신간 도서들을 신청하면 그 신청한 사람이 먼저 읽을 수 있게 1차 대여자로 지정해줍니다. 따라서 연구 서적이나 휴식이 필요할 때 여러모로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다트장과 당구장뿐만 아니라 캡슐 휴게실 등 다양한 휴식공간도 있습니다.


한편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어요. 처음엔 유연근무제 제도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는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근무하면서, 동시에 모두가 출근해 있는 시간대인 코어타임제를 채용하고 있어 업무에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백신 사업부는 업태 자체가 연구를 위해 세포를 키우고 실험을 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이러한 유연근무제로 서로 교대해가면서 근무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직원들의 근무 효율성과 몰입의 정도가 많이 올랐습니다.

 


 


초기 연구 단계에서 임상 실험의 단계로 넘어가는 등의 단계가 진행될 때마다 수많은 승인 서류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유관 부서들과 협조를 통해서 식품의약처에 제출해야 하는 엄청난 양의 자료를 구성하는 고된 일을 자주 해야 하죠. 아예 워룸을 구성하듯이 밤낮없이 일하던 시절도 있었던 거 같아요. 그렇게 몰입해서 프로젝트에 집중하던 과정과정이 저는 즐거웠고 끝냈을 때의 성취감도 크더라구요. 저희 사옥이 없던 시절에는 화순과 안동에 위탁사들에 상주하면서 이런 작업들을 하던 때도 있었는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20대 #학부생들에게 바라는 것

 


 마지막으로 연구위원님과 팀장님께 20대 학부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에 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밝은 분위기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다양한 면모들을 알려주신 것만큼, 유익했던 조언들 함께 들어볼까요.

 


저는 동물 세포 배양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적성에도 맞았습니다. 항암 세포를 배양했던 경험이가장 기억에 남아요. 변이를 보고 그 효과를 이끌어 내는 재밌었거든요. 아무래도 여러분들도 자신의 직무나 직업을 선택할 때엔 이러한 부분들을 미리 생각해 봐야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이 일을 파면 팔수록 궁금한 점들이 생긴다면 저는 그 일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다만 학부 때에는 자신에 맞는 것 같은 관심분야가 보여도 다양하게 공부해 보고 경험해 보기를 권합니다. 모든 일에는 기초적인 부분들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부분이 흔들리면 좋은 성취를 이루기 어렵겠죠. 

석사 때부턴 전공의 구체화로 길을 찾아 공부를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랩 선별이 중요하겠습니다. 다른 요소들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와 공부를 할 수 있는 대학원으로의 진학이 중요할 테니 충분히 고민을 해보시고 결정하면 좋겠어요. 


참고로 이번에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도 대학생 대상 인턴십도 구상 중입니다. 저희 회사뿐만 아니라 기업에 미리 와서 문화나 이런 부분들을 알아보고 배워보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참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언젠가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백신으로 #건강관리


이렇듯 SK바이오사이언스의 김창신 연구위원님과 이수진 팀장님을 만나 대화를 나누어 보니 백신 사업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이며, 그 속에서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보람을 느끼는지 전해져왔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다양한 바이러스에 취약해져 가는 지금, 우리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들 덕분에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들은 무려 우리나라 백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명성에 걸맞게 끝없이 새로운 바이러스와 싸우며 백신을 개발하는 중임을 알 수 있었다. 환절기에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백신을 통한 치료라는 것도 꼭 기억하자!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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