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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차 산업의 중심에 서다

SK하이닉스, 4차 산업의 중심에 서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 경제학자들과 미래학자들의 관심을 받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4차 산업 혁명이란 정보 통신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오늘 다루어 볼 내용은 바로 4차 산업혁명입니다. 4차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K Careers Editor 김시우


1. 4차 산업혁명과 반도체  

우리는 18세기 증기기관(1차 산업혁명)을 거쳐 전기(2차 산업혁명), 컴퓨터와 인터넷(3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의 발전을 통해 세 차례 혁명적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최근엔 데이터 수요와 공급이 증가하고 기계가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는 기술(Machine Learning)이 등장하며 사람뿐만 아니라 사물도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통신이 가능해 졌습니다. 이러한 “지능정보기술”의 발달이 4번째 혁명의 물결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알파고가 3천만 건의 기보를 자가학습하여 이세돌과 바둑 게임을 진행하고,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학습한 AI(Artificial Intelligence)가 프로게이머랑 붙는 등 Machine Learning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프로세스를 책임지는 도구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반도체입니다. AI의 학습을 위해선 수천만 건의 정보를 담아낼 저장고인 데이터 센터가 필요하고 이 안을 가득 채우는 요소가 바로 메모리 반도체이기 때문이죠. 최근 데이터 수요량이 늘어남에 따라 더욱더 뛰어난 메모리 반도체가 요구되고 있는 현실을 본다면 반도체는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 나갈 주 도구임이 분명합니다.




2. 메모리 반도체 NAND FLASH

최근 뜨거웠던 TOSHIBA 인수를 기억하시나요? 도시바메모리의 인수전이 뜨거웠던 이유는 바로 낸드플래시(NAND FLASH) 때문입니다. 낸드플래시란 전원이 꺼져도 저장된 데이터가 날아가지 않는 비휘발성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반면 D램은 전원이 꺼지는 순간 저장된 자료가 모두 사라져버리죠. 우리가 스마트폰에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하고 볼 수 있는 것도 바로 낸드플래시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들의 용량이 커지고, PC의 하드디스크가 SSD로 급속히 교체되면서 낸드플래시의 판매량은 고공행진 중입니다. 상황은 이렇지만 대규모 양산이 가능한 낸드플래시 제조사는 불과 6곳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낸드플래시 글로벌 업체 2위인 도시바메모리의 인수 작전은 높은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겠죠? 


3. 4차 산업혁명 속 SK하이닉스 

도시바메모리 인수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성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충북 청주 산업단지에 2조 2000억 원가량을 투자해 낸드플래시 공장을 건설해 공급량을 계속 늘려나간다고 하니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SK하이닉스의 기술 경쟁력이 어느 정도 성장할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주목됩니다. 


세계적인 IT 기업들의 낸드플래시 요구에 맞물려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그 위치를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도 역사의 흐름에 맞춰 낸드플래시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3차 산업혁명이 진행되어 스마트폰이 개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4차 산업 이라니! 기술의 발전은 날로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행보 속에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게 된 SK하이닉스의 활약을 기대해보며, 아울러 SK하이닉스에 지원하시는 여러분들께서도 SK하이닉스와 같이, 역사의 흐름에 서게 되는 것은 아닐까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