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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같은 일터, SK(주) C&C 판교캠퍼스 탐방기

놀이터 같은 일터, SK(주) C&C 판교캠퍼스 탐방기 
2014년 입주한 판교캠퍼스는 R&D 및 IT서비스 복합 공간으로 SK(주) C&C의 프리미엄 IT서 비스 개발과 ICT융합 서비스 등 미래 신규 사업을 책임지는 곳입니다. 그래서 구성원들이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고 하는데요,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SK Careers Editor 황경현

 

 #1. Creative Space : VR,3D프린터, 드론 등 최신 IT기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

 

 

 

SK(주) C&C 판교캠퍼스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공간이 바로 ‘Creative Space’였습니다. 마치 IT기기를 정말 좋아하는 얼리어답터 친구의 방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Creative Space는 VR, 3D 프린터, 드론 등 최신 IT기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Creative Space는 업무공간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요, 업무를 하다가 지치면 휴식을 취하러 오기도 하고, 실제 기기로 테스트를 해야할 때 Creative Space에 비치된 기기로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2. Oh~樂실 : 신나게 놀고 기부도 하고, 1석 2조 오락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Oh~樂실’도 판교캠퍼스의 자랑 중 하나입니다. ‘Oh~樂실’에는 농구게임부터 전자드럼, 펌프까지 정말 오락실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아노와 보드게임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사실은 근무시간에도 오락실을 아무런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Oh~樂실’의 모든 오락기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이용료를 지불합니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IT전문가를 꿈꾸는 장애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됩니다. 자발적으로 지불한 이용료를 기부에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는 판교캠퍼스 구성원들이 ‘Oh~樂실’의 즐거움을 주변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직접 생각해낸 아이디어라고 합니다.

 #3. 팀잘먹 : ‘팀장님 잘 먹겠습니다’ – 내가 고르면 계산은 우리 팀장님이!

 

 

 

SK(주) C&C 판교캠퍼스의 매점은 이름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팀잘먹’은 바로 ‘팀장님 잘 먹겠습니다’의 준말입니다. 팀장님 사원증만 있으면 우리 팀원들은 얼마든지 군것질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팀잘먹’에서는 일반 품목 매출의 2%를 적립하여 연말에 위탁업체 Who Need의 이름으로 기부한다고 합니다. 팀원들 맛난 것도 잔뜩 사주시고, 기부까지 할 수 있다니 SK(주) C&C의 팀장님들은 정말 행복하실 것 같습니다!

 

 #4. 농구 코트와 탁구장 : 사무실 안의 체육관

 

 

SK(주) C&C 판교캠퍼스 B동 꼭대기에는 야외 농구 코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옥상인 만큼 아래층에 소음이 전달되지 않도록 코트 아래에 특수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사무실이 문득 갑갑하게 느껴질 때, 옥상으로 올라와서 바람도 쐬고 공도 던지면 확실하게 Refresh 될 것 같은 공간입니다.

 

 

농구장에서 다시 실내로 들어오면 탁구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농구장과 마찬가지로 SK(주) C&C의 구성원들이라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5. 비상계단 : 사회적기업과 함께 디자인한 벽화가 가득!

 

 

비상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이동하면서 발견한 SK(주) C&C만의 특별한 벽화입니다. 조금은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비상계단 벽면을 그림으로 가득 채웠는데요, 이 그림들은 모두 SK(주) C&C의 구성원들이 사회적기업과 함께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새로 이사한 사옥의 벽에 자신이 함께 디자인한 그림이 있어 회사와 사옥에 대한 애정이 한껏 높아질 것 같습니다.

 #6. 열린 공간

 

 


판교캠퍼스를 둘러보면서 받은 느낌 중 하나는 ‘열린 공간이 참 많다’ 였습니다. 엘리베이터 앞이나 복도 등의 자투리 공간에 아기자기한 테이블과 의자를 마련해 구성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두었습니다. 이러한 공간에서 구성원들이 간단하게 회의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종종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편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구성원 간 교류가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판교캠퍼스를 돌아보니 SK(주) C&C 의 연구인력들이 주로 사용하는 사옥인 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는 설명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공간에서 업무를 한다면 업무 효율은 물론이고, 창의력도 마구 샘솟을 것 같지 않나요?